1일, 3차 경기부양안 수정안 협상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3차 경기부양안을 추진 중인  바이든 대통령이 1일 10명의 공화당 상원의원을 만나 협의에 들어갔다. 지난 달 31일, 공화당 상원의원 10명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3차 경기부양안 수정안을 준비했다고 면담을 요청했다. 그 동안은 3차 경기부양안의 규모와 액수가 커서 공화당 의원들은 협상에 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수정안으로 타협 할 것인지 아니면 기존의 $1,400 현금지원을 고수할 것인지 고심하고 있다. 새로이 제시된 수정된 예산안은 기존의 3분의 1 규모로 6,180억 달러로 개인 현금지원은 천 달러로 줄어들었으며 지급대상 소득기준도 강화됐다.  또한 실업수당도 한주에 400달러에서 300달러로 줄었고 지급 기한도 오는 9월에서 6월까지로 단축했다. 한편 상원과 하원은 이번 주 안에 경기부양책 예산결의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