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October 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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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교회, 7월 1일 첫 통합예배 가지고 새롭게 출발

앵커

노스웨스트 교회와 바람빛 소리교회 사랑의 교회라는 이름으로 통합했습니다.

지난 1일, 통합예배를 갖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기자

엘크그로브에 위치한 사랑의 교회..

찾아오기 어렵지 않았나고 묻는 성도들..

서로를 위해 이름표를 부착 합니다.

예배시간…

기존에 없던.. 찬양단 하이엘팀의 여는 찬양의 시간이 은혜롭습니다

합심기도.. 대표기도.. 성가대의 찬양등..

예배 순서와 선택된 성경책은 서로 다르지만 하나님의 뜻하심을 믿기에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김성득 목사가 시무하는 노스웨스트 장로교회와 박선동 목사의 바람빛 소리 교회가 지난 1일, 사랑의 교회라는 이름으로 하나되어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두달여간의 조율끝에 통합 및 창립 예배를 드리게 된 사랑의 교회는, 박선동 목사가 담임목사로 위임 받게 되며 김성득 목사는 은퇴식 절차를 밟게 됩니다.

순서에따라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이 되는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축복의 말씀을 전한 김성득 목사는 빌립보교회의 이야기를 하며 사랑의 교회가 이민교회의 새로운 모델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함께 뛰고 수고 하며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노력하여 하나님께서 시작하신일을 완수하는 성도들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성득 사랑의 교회 목사

“모든 두 교회의 연혁을 다 뒤로하고 새롭게 창립하는 기본적인 마음 가지고 교회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과정도 하나님이 시작하셨고, 앞으로 정말 교회가 건강한 교회가 되리라고 확신을 합니다.”

노스웨스트장로교회 송치홍 통합준비위원장은 년초에 시작되어 두달여만에 어려움없이 진행됨을 보고 하나님의 준비하심을 느껴왔다고 말하며 이 교회가 구제, 선교, 복음으로 시카고 지역을 잘 섬기며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송치홍 사랑의 교회 장로

“합병이라는 문제가 상당히 참 어려운 단어인데, 저희는 이 문제를 초월해서 영적으로 서로 사랑하는 우리 성도님들이 하나가 되어서 앞으로 우리 사랑의 교회가 든든해지는 하나님의 영광을 온 세계에 나타내고… 이 사랑의 교회의 강단을 통해서 영원히 살고 치료받고… 또 힘든 자들이 힘을 얻고 소망을 얻는 그런 교회가 되기를 우리 목사님과 온 성도들이 힘을 합쳐서 앞으로 정진하겠습니다.”

또 신영승 장로는 첫 예배를 드리게 됨을 감사드리며 통합을 통해 성도들이 하나 되기위한 계획들을 소개하며 무엇보다 성도들이 진실된 신앙인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기도했습니다.

인터뷰:신영승 사랑의 교회 장로

“기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은혜의 공동체,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예배의 공동체, 교제와 섬김이 있는 공동체, 예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제자의 공동체… 모든 공동체 일원으로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교인들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박선동 이교회 담임 목사는 통합이라는 절차를 통해 새롭게 개척되어진 사랑의 교회가 새로운 길을 가는데 놓치지 말아야 할 원리를 소개했습니다.

인터뷰: 박선동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

“하나님께서도 이 시대에 같이 무엇인가 하기를 원하시는 어떠한 부르심이 있는것 같다… 계획이 분명히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 성도님들 조금 두려운 마음들도 있고, 잘하자라고 하는… 열심히 하는 마음들도 같이 있지만은, 하나님이 이끄시는 것을 한번 순종해 보자 라고 하는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한편 사랑의 교회는 오는 9월 23일 창립 감사예배 및 위임, 은퇴식을 가질 예정이며 변경된 예배시간과 다양한 행정적 내용을 안내했습니다.

성도의 수, 재정적인 문제, 예배처소 등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이 아닌 하나님께서 같이 하시기를 원하시어 하나된 사랑의 교회가 진정한 섬김과 사랑을 통해 이민교회의 좋은 모델이 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캐논, 여름 휴가 시즌 맞이 DSLR 카메라·EF 렌즈 가격 인하

Cannon DSLR

EOS 5D Mark Ⅳ 포함 DSLR 3종 최대 30만원 인하
EF 24-70mm F2.8L Ⅱ USM 등 렌즈 31종 최대 96만원 할인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1일부터 EOS 5D Mark Ⅳ와 EOS 6D Mark Ⅱ, EOS 80D 등 인기 DSLR 카메라 3종과 EF 렌즈 31종에 대한 가격 인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캐논의 이번 가격 인하는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카메라 및 렌즈를 구매하려는 고객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2일부터 진행된 여름 프로모션 ‘캐논사고 캐논으로 캐득템’에 이어 풀 프레임 DSLR 카메라와 EF L 렌즈 가격 인하까지 진행해 카메라 입문자부터 전문가에 이르는 폭 넓은 유저들에게 실속 있는 제품 구매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DSLR 카메라 제품에는 국내 풀프레임 카메라 시장에서 현재 판매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제품인 EOS 5D Mark Ⅳ와 EOS 6D Mark Ⅱ, 그리고 중급 DSLR인 EOS 80D의 총 3종으로 구성됐다.

2017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최다 판매 풀프레임 카메라의 타이틀을 수성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EOS 5D Mark Ⅳ는 30만원 인하된 399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세계 최경량 풀프레임 DSLR 카메라 ▲EOS 6D Mark Ⅱ는 20만원 인하된 209만 5천원, ▲EOS 80D는 15만원 인하된 127만 9천원의 가격으로 공식 가격이 변동된다. 뿐만 아니라, 해당 3종의 DSLR 카메라는 바디와 렌즈로 구성되어 있는 키트 제품에도 동일하게 가격 변동이 적용된다.

EF 렌즈의 경우 가장 인하 폭이 큰 렌즈는 망원 줌 렌즈인 ▲EF 200-400mm F4L IS USM Extender 1.4x로, 정가에서 95만 7천원으로 가격 인하가 적용된다. 이외에도 표준 줌 렌즈 베스트셀러 ▲EF 24-70mm F2.8L Ⅱ USM은 정가 대비 24만원, ▲’EF 16-35mm F2.8L Ⅲ USM’은 27만 5천원, ▲EF 24-105mm F4L IS Ⅱ USM은 11만 1천원, 단초점 렌즈 ▲‘EF 35mm F1.4L Ⅱ USM’ 12만 1천원 등 다양한 EF 렌즈 라인업에 걸쳐 제품가격이 조정된다.

한편, 캐논은 2017년 전 세계 DSLR 카메라 시장에서 수량 기준 점유율 48%를 차지하며 2003년부터 2017년까지 15년 연속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국내 DSLR 시장에서 역시 2017년 판매 금액 기준 53.6%, 판매 수량 기준 48.1%의 점유율로 기록해 1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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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커넥티드 카’ 개발 박차…이스라엘社에 투자

Hyundai Motor Group

무선 통신 연결로 사고위험 경고, 원격조종 가능한 커넥티드카
현대차, 이스라엘 통신반도체 업체 ‘오토톡스’에 투자·기술협력

현대자동차가 이스라엘의 차량용 통신 반도체 업체인 ‘오토톡스(Autotalks)’에 투자를 결정하고 ‘커넥티드 카’ 개발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는 2일, 오토톡스와 함께 커넥티드 카의 두뇌 역할을 하는 통신 칩셋 (반도체 집적회로: Chipset) 개발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커넥티드 카는 미래용 차량으로 무선으로 연결된 통신을 이용해 사고위험을 인지해 경고하고 실시간 내비게이션 시스템, 원격조종이 가능토록 설계된 차량이다.

결국 차량 내·외부와 대용량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연결해 날씨, 사고 등 각종 정보를 주고받아 제어하는 기술이 커넥티드 카의 핵심이다.

현대차가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이스라엘의 오토톡스는 2008년에 세워져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토톡스는 현재 차량용 통신 칩셋을 개발하고 있고 최근엔 삼성과 도요타의 대규모 투자를 끌어내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기술협력은 현대차가 개발 중인 커넥티드 카에 최적화된 통신 반도체 칩셋 개발에 집중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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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섬 화산 분화, 반경 2㎞까지 용암 튀어

Volcano
2018년 7월 3일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아궁 화산이 분화하면서 튀어오른 뜨거운 용암 때문에 정상 부근 숲에서 산불이 발생한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항공교통은 정상

인도네시아의 유명 관광지인 발리 섬의 아궁 화산이 또다시 분화했다.

3일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에 따르면 아궁 화산의 분화는 현지시간으로 전날 밤 9시 4분부터 약 7분간 진행됐다.

아궁 화산은 상공 2㎞까지 연기와 화산재를 뿜어 올렸다.

정상 주변에는 분화구에서 튀어오른 뜨거운 용암이 공중에서 굳어 형성된 화산쇄설물이 비 오듯 떨어져 곳곳에서 산불을 일으켰다.

PVMBG 당국자는 “화산쇄설물이 분화구 반경 500m에서 2㎞까지 날아왔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아궁 화산 인근에서는 주민들이 밤중에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만, 재난당국은 화산 분화에도 발리 섬을 드나드는 항공편은 모두 정상운항하고 있으며, 화산 경보단계도 기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높이 3천142m의 대형 화산인 아궁 화산은 1963년 대규모 분화를 일으켜 1천100여명이 숨지는 참사를 유발했다. 이후 50여년간 잠잠하다가 작년 9월 다시 활동하기 시작했다.

현재 경보단계는 전체 4단계중 두번째로 높은 ‘심각’이다. 분화구 반경 4㎞는 위험구역으로 지정돼 출입이 금지돼 있다.

발리 섬에서는 작년 11월 아궁 화산의 분화로 항공교통이 마비돼 1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발이 묶이는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달 29일에도 화산재 때문에 공항 운영이 일시 중단된 바 있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자리한 인도네시아에는 약 130개의 활화산이 있어 화산분화와 지진이 빈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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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2차 정상회담, 9월 뉴욕 개최 가능성”

Kim and Trump
(사진=노컷뉴스 자료사진)

악시오스 보도…”백악관 “지금으로선 공개할 내용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9월 뉴욕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2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일부 정부 당국자들은 김 위원장과 진전을 이루는 데 대해 매우 낙관적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2라운드’가 9월 트럼프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한 뉴욕에서 열릴 수 있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전 세계 정상들이 몰리는 유엔총회를 계기로 북미 정상의 2차 대좌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은 북한의 유엔대표부가 자리한 곳이자 지난달 1일 백악관을 예방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회동한 곳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에게 백악관 초청 의사를 밝히고 김 위원장이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져 뉴욕에서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현실화될 경우 김 위원장이 워싱턴DC로 이동할 가능성도 상정해볼 수 있다.

이와 관련,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유엔총회 참석 가능성을 묻는 말에 “지금 시점에서 공개할만한 어떤 발표나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2차 북미정상회담이 가시화되기 위해선 김 위원장이 진전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여름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진짜 움직임’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카드를 ‘당근’으로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고 악시오스는 보도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에 대한 미 조야 내 의구심과 회의론에도 불구, 북한에 비핵화를 시작할 충분한 시간을 부여하고 있다고 악시오스는 분석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 사찰 리스트 신고에 진지하지 않다’는 진행자의 지적에 “나는 그들(북한이) 그에 대해 매우 진지하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그렇게 하길 원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의 시각은 보다 부정적이라고 악시오스는 보도했다.

리처드 하스 미국외교협회(CFR) 회장은 “싱가포르 회담 이후 우리는 핵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됐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결코 핵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현실 사이에 거대한 간극을 목도했다”고 지적했다.

빅터 차 미국 전략 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는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재방북을 통해) 전면적 (비핵화) 선언에 대한 약속을 얻어내야 한다”며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관들이 (사찰을 위해) 북한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이클 모렐 전 중앙정보국(CIA) 부국장은 “김정은(국무위원장)이 무기와 (핵) 역량을 신고하는 순간이 북한이 이번에는 그동안 봐왔던 것과 다른지 진짜 의도를 가늠할 수 있는 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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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율 한국 CBMC 중앙회장, 크리스천 비즈니스에 대하여

EU “美, 수입차 관세 부과시 막대한 보복 관세 직면”

Vehicle Tariff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대해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 전 세계로부터 3천억 달러(334조2천억원 상당) 규모의 미국산 제품이 보복 관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유럽연합(EU)이 경고하고 나섰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일(현지시간) EU가 최근 미 상무부에 보낸 문건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 위협에 대해 처음으로 이같은 반응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EU는 미국이 수입차와 그 부품에 대해 미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지 조사하는 것이 전면적인 무역 전쟁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U의 이같은 경고는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에 대한 분노로 풀이된다.

EU는 미국의 수입자동차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국제사회가 받아들이지 않을 것임은 물론 미국의 평판만 망가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EU는 그러면서 미국이 고율 관세 부과를 밀어붙이면 EU나 다른 주요국들이 지난해 기준 미국 상품 수출규모의 19%에 달하는 2천940억 달러(327조7천억원 상당)의 무역보복 조치를 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트위터를 통해 유럽이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수입장벽을 조속히 철폐하지 않으면 유럽 자동차제조업체들은 가혹할 수준의 관세를 부과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년 6개월→1년’ 단축된 시간표…속내는?

John Bolton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존 볼턴 “1년 안에 WMD와 탄도미사일 해체…북한 압박용 강온양면 전략?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을 1년 안에 해체하는 방안을 마련해 북한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오는 6일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을 방문해 후속 고위급 회담을 열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일(현지시간) 미국CBS의 일요 시사프로그램 ‘페이스 더 네이션(Face the Nation)’에 출연해, “우리는 계획을 만들고 있다. 북한의 모든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을 1년 안에 해체하는 방안에 대한 것이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과 조만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1년 안에 핵무기 뿐 아니라 생화학 무기 등 대량살상무기 그리고 탄도미사일까지 해체할 방안을 미국이 구상 중이며, 이 방안을 북한에 제시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볼턴 보좌관은 “북한이 전략적인 결단을 내리고 협조만 잘 해준다면 아주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며 “그렇게 된다면 제재가 해제되고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해외의 지원도 흘러들어오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북한도 빨리 움직이는 것이 이득”이라고 말했다.

◇ 존 볼턴 “1년 안에 WMD와 탄도미사일 해체”

그러나 볼턴 보좌관이 언급한 시간표는 앞서 북미 정상회담 직후 폼페이오 장관이 제시한 ‘주요한 무장해제’의 시한인 2년 6개월보다도 훨씬 단축된 것이다.

게다가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달 25일 “북한에 구체적인 비핵화 시간표(timeline)를 제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40년간 북미가 갈등을 빚어왔던 점을 감안하면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된지 2주도 안된 시점에서 “북한에 세부적인 로드맵을 기대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마저 최근 ‘칠면조 요리를 너무 빨리 오븐에서 꺼내면 안 된다’며 속도조절 필요성을 언급한 상황에서, 볼턴 보좌관이 1년 내 무장해제 방안을 꺼내든 것은 다소 의외이기도 하다.

뉴욕타임즈(NYT)는 이날 볼턴 보좌관의 발언에 대해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일이 그렇게 빨리 진행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그렇다면 볼턴 보좌관이 현실과는 동떨어지는 발언을 내놓은 속내는 무엇일까.

NYT는 이날 분석기사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의 비핵화를 추진할 방안들을 물색해 왔으며, 정부 안팎의 전문가와 보좌관들로부터 몇가지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모든 제안들은 북한의 모든 무기와 생산시설, 미사일 등을 신고하는 것부터 시작할 것이며, 북한이 핵 프로그램의 일부를 숨기려 한다는 의혹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같은 자진신고는 북한의 정직을 시험하는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NYT는 전망했다.

◇ 북한 압박용 강온양면 전략?

특히 미국의 중앙정보국(CIA)은 강성 발전소로 알려져 있는 우라늄 농축시설 의심 비밀 공장을 북한이 신고할지 여부를 눈 여겨 보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비밀 공장이 신고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협상은 좌초할 수도 있다는 것.

NYT는 또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이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지는 못했기 때문에 북한에 비핵화 시간표를 제시하려는 노력은 더욱 시급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결국 북한에 일정한 비핵화 시간표를 제시하고, 그 첫 단계로 북한이 보유한 핵무기와 핵물질, 핵 관련 시설들에 대한 숨김없는 자진 신고를 이끌어내는 것이 이번 북미 후속 협상의 관건이라는 뜻이다.

이에따라 미국에서 북한이 핵 물질 생산이나 미사일 개발을 멈추지 않았다는 내용의 정보당국 보고서가 흘러나오고, 존 볼턴 보좌관이 1년 내 무장해제 방안을 주장하고 나선 것은, 후속 협상에 앞서 북한에 대한 압박수위를 한층 높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진지하게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말한 폭스뉴스의 인터뷰가 방송된 날, 볼턴 보좌관이 ‘1년 내 무장해제’를 들고 나온 것은 전형적인 강온 양면 전략일 가능성이 크다. 북미 후속 협상을 앞두고 결국 볼턴 보좌관이 또다시 배드캅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美 아이다호 아파트서 무차별 칼부림…난민 아동 등 9명 부상

Idaho Massacre

난민정착 지원해온 주도 보이시에서 끔찍한 폭력

미국 북서부 아이다호 주의 한 아파트에서 괴한이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러 주민 등 9명이 부상했다고 미 방송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사건은 전날 오후 9시께 아이다호 주 주도 보이시 시내 와일리스트리트역 인근 저소득자 아파트에서 일어났다.

사건이 난 아파트에는 난민이 많이 거주했다고 현지 방송은 전했다.

경찰이 흉기 난동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아파트 내부와 주차장 등에 쓰러진 부상자 9명을 발견했다. 부상자 중 4명은 중상으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다.

부상자 중에는 난민이 많다고 보이시 경찰은 말했다.

ABC 방송은 다친 9명 중 6명이 3∼12세 아동이라면서 3살 아이의 생일 파티에 괴한이 난입해 흉기를 마구 휘둘렀다고 전했다.

다친 아이들 중에는 난민 아동이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3명의 부상자는 성인이다.

경찰은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던 용의자 티미 얼 키너(30)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키너는 난민은 아니며,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이주해왔다. 용의자는 유타·켄터키 주에 여러 건의 범죄 전과 기록이 남아있다.

현지 방송은 주민들의 말을 인용해 “아파트 측에서 금요일까지 키너에게 나가 달라고 요청하자, 키너가 앙심을 품고 토요일에 돌아와 아이들이 있던 생일 파티를 덮친 것”이라고 전했다.

보이시 경찰국은 테러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부상자 중 일부가 보이시 난민 커뮤니티에 속해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비터 보이시 시장은 “이 끔찍한 공격은 우리 시의 가치를 반영하지 않는다. 부상자와 가족을 위해 기도해달라. 우리 도시는 오래도록 모국의 폭력과 압박을 피해서 온 이들을 안전과 친철로 환영해온 곳”이라고 말했다.

보이시는 2006년부터 난민구조센터 등을 열어 미국에 들어온 난민들이 다수 정착해온 도시로 알려져 있다.

보이시 국제구조위원회의 줄리앤 줄 사무국장은 USA투데이에 “난민 커뮤니티를 향한 무차별 공격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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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여름휴가 사이…물에 강한 IT 기기 필수품은?

IT in Water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시작된 여름 휴가철, 바다나 계곡, 워터파크와 같이 시원한 물놀이 장소가 단연 인기이다.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와 아이폰에 방수기능이 적용돼 전화기 걱정은 한시름 덜었지만 피서지에 빠질 수 없는 카메라와 블루투스 스피커 등은 물에 취약해 여전히 걱정이다.

산과 들, 바다 어디에서도 활용 가능한 방수·오염방지 기능 탑재 IT 기기는 소개한다.

◇ 수중 사진도 거뜬 ‘아웃도어 카메라’

휴가지에서의 추억을 생생히 간직할 수 있게 도와주는 카메라는 여행 시 챙겨야 할 필수품 중 하나이다. 특히 물놀이를 떠날 때에는 수심이 얕은 곳은 물론 깊은 곳까지 침수에 대한 걱정 없이 마음껏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아웃도어 카메라가 제격이다. 강력한 수중 촬영 성능을 지닌 이 카메라는 물 속에서의 순간도 빠짐 없이 기록 가능하다.

니콘의 ‘COOLPIX W300s’는 작지만 강한 내구성을 갖춘 아웃도어 카메라로 일상뿐 아니라 극한 환경에서도 수준 높은 결과물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별도의 장비 없이 수심 30m까지 방수가 가능하며, 2.4m의 내충격성과 영하 10도의 방한 성능, 뛰어난 방진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스냅브리지(SnapBridge)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해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고화질의 사진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SNS 채널에도 업로드 할 수 있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오는 8월 19일까지 COOLPIX W300s를 포함해 인기 카메라와 렌즈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휴가지에서 활용도가 높은 선물을 증정하는 여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Smart Watch

◇ 물속에서 스마트폰 없이도 연락 ‘스마트워치’ 

수상 스포츠나 물놀이를 할 때는 휴대전화 소지가 쉽지 않아 연락을 주고 받는 것이 제한적이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싶다면 스마트워치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인데, 통신 및 방수 기능이 적용된 스마트워치의 경우 수중에서도 스마트폰 없이 간편하게 전화나 문자 전송 등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영 등 각종 스포츠 활동 시 운동량과 성과 등의 데이터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

최근 국내 출시된 애플의 ‘애플워치3 LTE’는 애플워치 시리즈 최초로 자체 데이터통신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과 연동되면 멀리 떨어져 있어도 통신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아이폰을 두고 외출한 경우 또는 운동 중에도 통화와 문자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전작 대비 피트니스 기능이 강화됐다. 기기에 탑재된 50m 방수 기능과 기압고도계는 수영이나 조깅 시 유용하다.

Bluetooth Speaker

◇ 해변가·수영장 등 어디서나 고퀄리티 음악감상 ‘블루투스 스피커’

여행지에서 때로는 흥겹게, 때로는 감성적인 분위기를 돋우는 요소로 음악을 빼놓을 수 없다. 휴대성과 방수 기능을 갖춘 블루투스 스피커와 함께라면 해변가, 수영장과 같은 물 주변에서도 부담 없이 음악감상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의 ‘LG 엑스붐 고(XBOOM Go) PK7과 PK5’는 영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기업인 메리디안 오디오의 첨단 음향기술을 탑재하고, 오디오 기능을 극대화한 포터블 스피커이다.

해당 제품은 음손실을 방지하는 블루투스 전송 기술인 aptX™ HD 오디오 코덱을 탑재해 24비트 고음질 음원을 원본 그대로 재생할 수 있고, 한 손에 들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성이 높다. 이와 함께 생활방수 기능을 갖춰 야외활동에도 적합하며, 스피커 전면에 탑재된 LED 조명이 다양한 분위기 연출을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