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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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IL 개방40만명이일터로 복귀-H1-B 발급 중지…트럼프, DACA 폐지“포기안한다”-이수재, 레익 카운티 보더 출사표

팔래타인 거주 남성 아동 성폭행 혐의로 체포

팔레타인 거주 18세 남성이 4세 어린아이를 성폭행하고 또다른 아이를 찾으려했으나 실패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5월 27일 오후 8시경 경찰은 아동 성폭행 사건을 접수 받았습니다. 같은 날 오후 3시경 1700 n.rose의 아파트를 방문한 아이를 신원불상의 남자가 아파트 안쪽 계단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사진을 찍었다고 경찰은 발표했습니다. 또한 6월 16일 같은 장소에서 또 5세 아이에게 한 남자가 다가와 아파트 안쪽으로 가자고 했으나 피해자는 도망칠 수 있었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신원을 파악한 경찰은 제레미 레예스를 체포할 수 있었으며 범인은 두 사건 모두를 자백했다고 전했습니다. 레예스는 납치 아동성폭행 아동 포르노제작등의 혐으로 기소되었으며 보석없이 구금되었고 7월 29일 롤링메도우 법원에서 첫 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카고 포함한 일리노이 금요일 부터 4단계 개방

40만명이 일터로 복귀 할듯…

시카고를 포함한 일리노이 전체가 이번주 26일 금요일 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락다운으로부터 4단계 해제에 넘어갑니다.시카고의 박물관과 동물원 실내식사 청소년 여름 캠프 등이 포함됩니다.  이 개방계획은 또한 현재까지 10명의 그룹만 허용되던것이 50명까지 늘어나게됩니다. 그렇지만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전히 필요합니다. 실내 식사는 10명이하의 그룹이어야 하며 테이블간 6피트 유지 그리고 수용인원의 25%를 넘지 말아야 합니다. 

회의장 결혼식 장례식 전시장 영화관 체육관 등은 최대 50명 또는 수용인원의 절반까지 가능하나 야외 스포츠 관람은 좌석수의 20%를 넘을 수 없습니다. 

동물원과 박물관 등은 전체 수용 인원은 50명을 넘을 수 있으나 50명이하의 그룹만 허용되며 전체 수용인원의 25%를 넘을 수 없습니다. 

이번 개방으로써 약 40만명의 직원들이 일터로 복귀하게 되며 일리노이 전체 노동자의 약 7%를 차지한다고 프리츠커 주지사는 말했습니다. 

트럼프,  h1-b외 단기 비자 연말 까지 발급중지명령 곧 서명할듯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H-1B, L-1 및 기타 임시 근로 비자를 연말까지 정지시키는 명령에 곧 서명할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렇지만 이 명령은 현재 같은 비자로 미국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즉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또한 이 명령에는 많은 예외 조항이 있으며 안정적인 식량보급을 위한 H-2A농장 근로자 비자 그리고 코로나 대처를 위한 의료봉사자등이 이번 제한조치에서 제외되었다고 알렸습니다. 

트럼프, DACA 폐지 다시 추진할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바마 시대의 프로그램인 DACA 정책 종료를 재추진 할 것이라고 언급 했습니다. 지난 18일 대법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DACA 종료에 대해 행정절차법APA를 위반했다고 확인한바 있습니다.  그렇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DACA종료는 행정 절차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서류를 검토해 DACA 폐지를 재 추진 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TA  이번주 마스크와 손 소독제 배포예정

시카고 대중교통 CTA는 23일 화요일 부터 몇몇 전철역에서 무료로 2만개의 안면 마스크와 손 소독제가 들어있는 헬스 킷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배포 시간은 오전 8시부터 두시간 동안이며, 화요일에는 95가 전철역 수요일에는 레드라인 하워드 역, 목요일에는 제퍼슨 파크역 그리고 금요일에는 할렘 레이크역에서 이 헬스 킷을 배포할 예정입니다. 

이수재 변호사,  11월 선거에 레잌 카운티 보드 멤버에 출마

롤링 메도우의 이수재 변호사는 올해 11월 선거에 레잌 카운티 보드멤버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디스트릭 20 구역은 대부분의버팔로 그로브와 롱 그로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수재 캠페인측은 페이스북에 출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곧 발표할것이라 전했습니다

“Together Now” Small Business Fund

시카고시에서는 지난 5월 31일에 인종차별반대시위에 편승해 발생한 약탈과 폭동으로 피해를 본 시카고지역 비지니스들을 위한 “Together Now” Small Business Fund 그랜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신청접수는 6월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피해 업소 도움 그랜트는 기존의 $11 Millions 에서 추가로 $4 Millions 를 추가 후원금액을 받아 총 $15 Millions dollars 가 모였다.

신청자들을 (6/29일까지 접수를 받은후에)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Recipients will be selected through a lottery following the close of the application period a week from today.)

Below are today’s NBDC Updates.

Some reminders:

1.       Please tune into the Mayor’s press conference at 1:30 PM;

2.       Our partner Weekly Updates meeting at 4:00 PM today (link forthcoming);

3.       Social media kits for the topics shared here to be shared once they become available.

·         MO: Mayor Lightfoot Announces Applications Now Open For More Than $15 Million Together Now Grant Fund

·         MO: Daily Press Briefings & Updates for Monday, June 22, 2020

·         BACP: Reopening Webinars Scheduled for This Week

·         BACP: Restaurants and Bars can Open Indoor Seating on June 26

·         MO: Mayor Lightfoot and CDPH Announce Chicago Ready to Move to Phase Four on Friday, June 26

“MLB 선수단 40명 코로나19 양성’…7월 개막도 ‘적신호’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020 시즌 60경기, 7월 27일 개막을 선수노조에 제시한 가운데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0명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USA투데이는 22일(한국 시간) 저명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지난주 리그 선수단 내 40명이 코로나19에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USA 투데이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뉴욕 양키스의 캠프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관련 트레이닝 시설을 모두 폐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공식적으로 발표된 게 아니기 때문에 익명으로 소식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최근 7월 20일 개막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미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자 사무국이 일주일 뒤로 미룬 27일로 다시 제안했다.

선수노조는 연봉을 더 받을 수 있는 70경기를 고수하며 27일 개막에 대한 찬반 투표를 미룬 상태다.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원 16명 코로나19 확진 “부산항 뚫렸다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국적 선박의 선원 16명이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립부산검역소는 22일 오후 9시 9분쯤 러시아 국적 화물선 아이스 스트림호 선원 21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체취해 검사한결과 선원 16명이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러시아 선원들은 부산항 감천항 동편 3부두 3선석에 정박중인 아이스스트림호 선원들이다.

또 음성판정을 받은 선원 5명은 이스트 트림호 선내에 대기중이다.

러시아 선원과 함께 하역작업을 한 부산항운노조원 61명은 동편 노조사무실에서 격리 대기중이다.

부산항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펜데믹에도 불구하고,단 1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아 ‘코로나19방역 모범 항만’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러시아 선원들의 무더기 확진이 드러남에 따라 부산항의 방역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단독]SK 美건설현장 불법노동 우려…33명 입국 거부

미국 정부가 SK이노베이션의 미국 공장 건설현장에서 현지 협력업체의 불법 노동을 적발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CBP)은 21일(현지시간) “해당 사건에 대해 심리(review)중이며 국토안보수사국(HSI)도 함께 조사중”이라고 CBS노컷뉴스에 밝혔다.

CBP는 미국 시민 및 외국인의 출입국 관리와 세관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연방정부 기관이며, HSI는 여행, 무역, 이민 등과 관련된 범죄조직 소탕을 목적으로 조직된 국토안보부 산하 수사기관이다.

특히 CBP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도 가세해 조사중이라고 덧붙였다.

HSI는 물론 법무부까지 나선 것은 이번 사건에 대한 사법처리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보여 파장이 예상된다.

앞서 CBP는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의 조지아주 공장 건설 사업장 현지 협력업체 취업을 목적으로 불법 입국하려는 한국인 33명을 지난달 무더기로 적발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우리돈 2조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조지아주(州) 커머스시(市)에 조성중인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 현지 협력업체 현장에서 일할 인력들이다.

이들은 당시 12명, 21명씩 2개 조로 나눠 대한항공 직항기를 타고 2~3일 간격으로 애틀랜타 공항을 통해 입국하려다 CBP에 적발됐다.

이들은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하는데 필요한 비자를 소지하지 않고 사실상 무비자에 해당하는 여행비자(ESTA)만 취득한 상태였다.

CBP는 이들의 불법 입국과 관련해 지난달 29일 보도자료(아래사진)를 통해 “이들이 조지아주 건설회사와 배터리공장에서 불법적으로 노동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짜 고용 서신(letters)을 지참했다고 밝혔다.

“CBP가 사기 취업서신을 지참한 33명의 한국인을 붙잡았다”는 제목의 CBP보도자료. 보도자료 속 사진은 당시 붙잡힌 한국인들의 모습이다.(사진=CBP캡처)
CBP 국장직을 대리중인 마크 모건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국적의 사기 집단(fraudulent group)에 의해 더 많은 미국인들이 경제적 곤궁에 직면할 뻔 했다”고 말했다.

CBP의 발 빠른 대처로 해당 지역 미국인들의 취업 기회를 보호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CBP조사 과정에서 자신들의 숙련된 기술을 2~3개월 건설현장에 제공하고 6~7만 달러를 받기로 돼 있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CBP는 이들의 입국 관련 서류를 압수하고 비자면제 프로그램에 따라 이들을 전원 한국으로 강제 출국조치 했다.

특히 두 번째 조인 21명에 대해서는 애틀랜타의 한 구금시설에 구금한 뒤 지난달 28일 추방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CBP는 이들 2개 조와 연관된 43건의 무비자(ESTA) 입국 신청서도 함께 취소했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측은 “해당 사업장은 미국 업체들이 SKBA측으로부터 공사를 수주한 뒤 시공해 왔기 때문에 미국 업체들의 관리를 받는 곳이다”며 “우리나라 건설현장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와서 일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KT, ‘랜선없는’ 와이파이 출시…”집안 어디에서나 OK”

KT는 업계 최초로 무선속도(WiFi)에 공간(Wide)의 개념을 접목한 인터넷 서비스 ‘기가 와이(GiGA Wi) 3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집안에서의 고화질 콘텐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내놓은 서비스로, ‘랜선’을 없앤 와이파이가 서비스의 핵심이다.

GiGA Wi는 집안에서 고용량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들이 ‘중간에 끊기지 않는’ 와이파이에 대한 요구가 크다는 점을 반영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와 자가격리자가 늘면서 집 안에서 화상 회의, 유튜브, 넷플릭스 등을 WiFi로 이용하는 수요가 증가한 현실을 고려했다.

앞서 KT는 집 안에서의 인터넷을 접속방법 등을 자체조사한 결과, 무선 접속률 70%, 유선 접속률 30%로 무선이 유선보다 약 2.3배 높았다.

과기부의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 결과, 유선 기반의 데스크톱 보유율은 2010년 81.4%에서 2019년 52.2%로 감소한 반면, 무선 디바이스 보유율은 4.9%에서 94.9%로 19배 이상 늘었다.

이는 고객이 집에서 이용하는 단말이 고정형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등 이동형 단말로 변화하고 있고, 집안의 다양한 장소에서 인터넷에 접속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먼저, 이번에 내놓은 KT의 GiGA Wi 인터넷은 두 대의 와이파이로 집안 어디에서든지 끊김 없이 최적의 와이파이로 자동 연결되는 서비스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GiGA WiFi Premium, 기본 WiFi)에 새로 출시한 기가 와이파이 버디(GiGA WiFi Buddy, 버디, 추가 WiFi)를 묶었다. 이지메쉬(Easy Mesh) 기술로 두 개의 와이파이 중 고객의 위치에 따라 최적의 와이파이를 자동 연결해 마치 한 개의 와이파이를 연결한 것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기가 와이파이 버디는 유선 연결 없이 무선(WiFi)으로 기본 와이파이와 연결되며, 최대 867Mbps의 속도를 제공한다. 버디는 집 안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고 와이파이 연결 설정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 기본 와이파이와 버디가 동일한 서브시스템 식별명(SSID(Subsystem Identification)를 사용해 최적의 와이파이로 자동 연결되는 이지메쉬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기가 와이파이 버디는 유선 연결 없이 무선으로 기본 와이파이와 연결되며, 최대 867Mbps의 속도를 제공한다. 집 안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고 와이파이 연결 설정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T는 오는 2022년까지 전체 인터넷 신규 가입자 중 기가와이 인터넷 가입자 비중을 50%까지 확대하고, 누적 가입자 100만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日 ‘유니클로 마스크’ 광풍…폭리 ‘되팔기’ 기승

아베노마스크(아베의 마스크)에 원성이 높았던 일본에 본격적인 마스크 대란이 벌어졌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까지 더하다보니 유니클로 등 인기 높은 마스크를 되팔기해 폭리를 취하는 업자들도 생겨났다.

후지TV의 유명 교양프로그램 ‘메자마시 TV’는 지난 20일 유니클로가 출시한 에어리즘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몰린 인파를 취재했다.

‘메지마시 TV’는 “일본 각지에서 전대미문의 마스크 현상이 일어났다”며 유니클로 마스크의 매진 행렬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도쿄, 오사카, 기후현, 치바현 등 일본 각지에서 유니클로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일본 시민들의 모습이 담겼다.

기후현의 한 쇼핑몰에서는 번호표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달리기 시합이 펼쳐졌다. 경비원은 “뛰지 말라”고 부탁했지만 달리는 와중에 줄을 표시한 삼각대가 쓰러지는 등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다.

‘번호표’가 있어야만 마스크 구매가 가능해 신주쿠, 긴자, 오사카 등 번화가의 좁은 도로, 지하도, 쇼핑몰 등에는 새벽부터 끝이 보이지 않는 줄이 늘어섰다. 야외에 줄을 선 시민들은 비가 와도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그런가하면 치바현의 한 유니클로에서는 개장 1시간 전부터 차량들의 주차 대기 행렬을 볼 수 있었다. 어전 11시 개장인 이 유니클로 매장은 이미 새벽부터 번호표를 배부해 ‘허탕’을 친 고객들도 상당했다.

마스크 구매에 실패한 고객은 “일이 끝나고 왔는데 번호표가 있는 사람이 아니면 구매가 어렵더라. 모처럼 왔는데 유감”이라고 아쉬워했다.

반면 마스크를 구매한 시민들은 “두껍기는 하지만 숨쉬기 편하다”, “이제부터 더워지니까 몇번이고 세탁할 수도 있어서 잘 사용할 것” 등의 구매평을 남겼다.

유니클로 공식 홈페이지도 접속 장애로 몸살을 앓았고, 마스크는 당연히 ‘완판’됐다.

문제는 치열한 경쟁 끝에 마스크를 구매해 높은 가격에 되팔기하는 업자들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것이다.

업자들은 원래 1세트에 990엔(한화 약 1만1200원)인 에어리즘 마스크를 일본 중고물품 판매사이트에서 3세트에 1만엔(한화 약 11만3500원)에 판매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 3세트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3배 이상 상승한 가격이다.

비난이 쏟아지자 해당 판매사이트에서는 “이 같은 마스크 되팔기 거래는 삭제 처리해 단속할 것”이라고 대응책을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 김정은이 자신 좋아한다 믿냐’ 질문에 볼턴 “金 웃을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와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게 된다면 “크게 웃게 될 것”이라고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말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현지시간으로 21일 미 ABC방송 인터뷰에서 출간 전부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폭로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그의 회고록 ‘그것이 일어난 방’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말로 김 위원장이 그를 좋아하고 있다고 믿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다르게 설명할 방법이 없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에 공개한 친서는 북한노동당의 선전부 직원들이 작성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도 친서들을 깊은 우정의 증거로 보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우정’은 국제외교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비꼬기도 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이라는 그의 자리에 걸맞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의 임기가 한 번으로 끝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역사가) 그를 돌이킬 수 없는 하향 곡선으로 나라를 밀어넣지는 않은, 한 차례의 임기만 채운 대통령으로 기억하기를 바란다”면서 “한 번의 임기는 극복할 수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비난 공세를 높였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뿐만 아니라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도 표를 주지 않겠다며 “투표용지에 찍을 보수 공화당원의 이름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필사적으로 볼턴 전 보좌관의 회고록 출간을 막았으나, 미 법무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출간을 강행하도록 허락했다.

서울, 62년만에 가장 더웠다…”마스크 답답해”

서울 한낮 기온이 35도를 넘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진 22일 시민들은 부채질을 하거나 손으로 햇빛을 가리며 발걸음을 재촉했다.

버스를 기다리거나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시민들은 삼삼오오 그늘로 모여들거나 각 구차원에서 설치한 햇빛 가림막 아래에서 숨을 골랐다. 예년 같으면 한 여름인 7~8월에나 찾아올 더위에 백화점 매대에는 양산, 모자, 선글라스 등 각종 여름용품이 진열됐다.

시민들은 이번 더위는 조금 더 힘들다고 토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까지 착용해야 해 숨쉬기가 어려워진 탓이다. 이날 오후 12시 서울역에서 만난 장모(26)씨는 “날이 너무 더운데 마스크까지 껴야하니 아예 밖을 못 돌아다니겠다”며 “최대한 그늘을 통해 걸어다니거나, 실내활동을 많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대구에서 올라온 김모(37)씨는 “서울은 윗지방이라 덜할 줄 알았는데 내리자마자 너무 더웠다”며 “양산 등도 안 챙겨나왔는데 햇빛이 너무 강렬하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어 “마스크는 얇은 덴탈마스크를 쓰고는 있는데 국내산을 구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라 일단은 중국산으로 구비해뒀다”고 덧붙였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걱정하는 시민들도 많았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시민 한모(51)씨는”올해 어머니가 88세이신데 에어컨을 싫어하신다”며 “코로나가 심해져서 밖에 나갈 수도 없고, 집에서 시원하게 계셔야 하는데 괜찮으실지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서울 광화문에 있는 한 빌딩에서 노동자들이 외벽을 청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박하얀 기자)실내로 더위를 피할 수도 없는 야외 노동자들의 고충은 더 크다.

건물 외벽 청소를 하는 A(53)씨는 “열이 현재 35도면, 유리면에 반사되는 열이 1.5배 정도 더 뜨겁다”며 “최대한 그늘진 곳을 찾아 작업을 하려하는데, 그럴 수 없는 경우는 물과 음료수를 많이 섭취한다”고 말했다.

점자블럭을 깔기 위한 작업을 하던 60대 최모씨는 “금년에는 특히 더 더운것 같다”며 “20분 일하고 10분 쉬는 방식으로 자주 쉬어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배송노동자 B씨는 “날도 더운데 코로나 때문에 물량이 더 늘어 힘이 든다”며 “저는 최대한 물량을 줄였지만, 아마 일반 가정집에 기사마다 300-400개씩 물량을 배달할 것”라고 귀띔했다. B씨의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힌 상태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이 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에서 오후 3시9분 35.4도까지 올라 6월 하순 기준으로는 62년 만에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6월 하순 가장 더웠던 때는 1958년 6월 24일로 37.2도를 기록했고, 그 뒤를 1958년 6월 25일(35.6도)이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햇볕이 내리쬐고 지난 주말부터 구름이 적은 맑은 날이 계속되면서 열이 누적됐다”며 “특히 중부지방의 경우 고기압 중심부에 자리잡으면서 바람까지 적어 기온 상승효과가 컸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지난 21일 오후 3시를 기해 서울 동남권과 서북권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밖에 경기와 강원, 충청, 전북, 경북, 대전, 세종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번 무더위는 24일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한풀 꺾일 전망이다.

11월 선거 “이수재 출마” 레이크 카운티 위원회 20지구

이수재씨는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레익카운티 20지구 보더멤버에 출마의사를 밝혔습니다

https://www.lakecountyil.gov/2419/Marah-Altenberg-District-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