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ugust 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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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NC,104년만에 강진, 시카고 또 약탈,100명이상 검거- 로렌스 한인 총기 피격-쿡 카운티와 IL 3개월 임대지원 시작-한국방문시 격리면제서 발급가능

일리노이주, 임대 지원프로그램 발표 1회 $5000 

3월 이후 렌트비 미납자들 대상

일리노이주 주택 개발청은 7일 발표에서 임대료를 제때 내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한 1억 5천만달러 임대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대상은 3월 1일 이후 임대료를 제때에 내지 못하는 중산층 소득의 약 80%이하인 주민들 약 3만명이 대상이며 1회에 한해 상환의무없는 5000달러를 임차인에게  직접 지급한다고 알렸습니다. 

8월 21일 마감이지만 신청이 밀리기 전에 조기에 신청할것을 권했습니다. 그리고 신청시 임차인 또는 부동산 관리자에게 알려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아야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3월이후 모기지를 지불하지 못했던 주택소유자에 대한 지원도 동시에 지원되며 신청기간은 8월 24일까지 이나 이역시 조기 마감 가능성으로 일찍신청할것을 요구 했습니다.  아래 웹페이지와 전화번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312)883-2720 (888)252-1119. 

https://era.ihda.org/uploads/How-to.pdf

쿡 카운티, 2천만불 임대지원 결정

토니 프렉 윙클 쿡 카운티 의장은 임대료 지불에 고통을 격는 교외 주민들을 위해 연방 cares법 기금중 2천만달러를 제공할 것이라고 7일 발표했습니다. 4인 가족 기준 72,000달러 이하의 연수입을 얻는 가정들이 해당될것이며 1회에서 최대 3회 4,500불까지 지급할것이라 전했습니다. 

신청기간은 8월10일부터 18일까지이며 아래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대 7000가구가 무작위 헤택을 받게됩니다. 

www.cookcountyil.gov/recovery

시카고, 또다시 약탈. 100명 이상 검거

시카고에서 또다시 폭동, 약탈이 발생했습니다. 10일 새벽 매그니피슨트 마일과 시카고 다운타운 지역의 고급 상점들을 부수고 약탈을 하며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고 시카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시카고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13명의 경찰관이 부상을 입었으며 100여명이 현장에서 체포되었고  민간인 한명과 사설 경비원 한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주말 20대 한명이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고 총상을 입은것으로 알려진 뒤 시작되었습니다.  한 소셜미디어에서 이 남자가 15살이라는 메시지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격화되어 경찰과 시위대가 대치하였으며 또 다른 소셜미디어 메시지가 시내로 진출하라는 격려메시지가 나돌자 미시간 거리의 고급상점들을 약탈하기 시작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특히 렌탈 트럭과 대형차량에 훔친 물건들을 던져넣는 것을 볼수 있었다고 전해져 미리 계획된 약탈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진압도중 경찰측은 5정의 총기를 압수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시카고 시측은 당분간 저녁 8시 부터 아침 6시까지 다운타운의 출입을 제한한다고 발표했으며 시카고 경찰국은 예정된 휴가를 모두 취소하고 비디오 영상을 판독하여 약탈범들을 체포하기 위한 특별 형사팀을 배정했다고 알렸습니다. 

한국방문, 격리면제서 받아 14일 격리 없이 가능….

학술적,사업적, 인도적 면제 사유 수용되어야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한국을 방문하기위해서는 2주간 자가 격리를 시행해야합니다. 그러나 7월부터 사업상목적, 학술관련 그리고 인도적 목적등에 대해 타당성이 인정되면 주미대사관에서 격리 면제서를 발급 받을 수 있어 꼭 필요한 용무가있어 한국을 방문하려는 해외 한인들에게 한국방문이 더 쉬워진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지만 주미한국대사관에서는 이 면제서는 조건부라며 면제사유의 용건이 끝나면 바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알렸고 격리 면제서를 소지해도 입국시 코로나19 테스트후 음성판정이야 하며 매일 1회 보건당국의 전화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104년만에 강진…진도 5.1

노스캐롤라이나 스파르타지역에서 진도 5.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그린빌의 국립 기상청은 9일 오전 8시 7분에 지진이 발생했으며 몇시간 전에 전진이 있었다고 알렸습니다. 기상청에 의하면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104년만에 강진이라고 알렸습니다. 인명피해에 대한 보고는 없었으며 일부 도로균열과 물품 추락같은 현상이 있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3700 West Lawrence 인근에서 63세 한인 총상 입어.

한인 김세기 주류•식품상협회장 총상 입어

지난 수요일 저녁 7시경..3700 West Lawrence Avenue 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길가던 행인 2명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17지구 경찰에 의하면 인근 도로를 걷던 63세 남성이 팔과 가슴에 총을 맞았고 45세 남성은 다리에 총을 맞았습니다. 근처에서 비지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63세 남성은 시카고 한인 사회에 널리 알려진 인사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김씨는 당시 위중한 상태로 Advocate Illinois Masonic Medical Center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5일이 지난 현재, 가족들에 의하면 김씨는 치료중이며 심신의 안정을 찾기위해 노력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총상은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슴에 감사하지만 불안하고 조심스러운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17지구 경찰서 경제커뮤니티담당은 아직 범인은 잡히지않았으나 이근 경찰CCTV 를 통해 신원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45세 남성은 당시 에반스톤에 있는 AMITA Health St. Francis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국제사회, 레바논에 3천500억원 구호자금 지원

국제사회가 대폭발 참사가 일어난 레바논에 약 2억5천270만유로(약 3천538억원)가 넘는 구호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AFP통신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대통령실은 9일(현지시간) 열린 국제 온라인 화상회의에서 이같은 규모의 긴급자금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프랑스가 주도한 영상회의에서 정상들은 지원과 함께 개혁을 촉구했다고 BBC가 전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재한 이날 회의세는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15개국 정부 대표와 세계은행, 유엔, 국제적십자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각국 정상들은 몇 주안에 레바논에 의약품과 병원, 학교, 식량, 주거 등을 지원하는데 뜻을 모았다.

회의가 끝나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지원은 레바논인들의 필요를 충족하는 방향에서 충분히, 적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원금은 유엔의 조정아래 레바논 국민에게 직접 전달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대해 AP통신은 구호자금이 레바논 정부에 흘러 들어가는 일을 막겠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고 풀이했다.

이는 레바논이 지난 1975-1990년 내전 이후 집권한 정치인들의 부패와 실정으로 경제가 파탄에 이른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IMF는 레바논 지원 노력을 강화할 준비가 돼있다”면서도 “레바논의 모든 기관이 협력해 필요한 개혁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레바논 정부가 국가 부채상환역량 및 금융 시스템 안정성 회복과 자본유출을 막기위한 일시적인 안전조치 마련 등의 개혁을 확약하면 수십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이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국가들은 레바논에 이번 폭발사고에 대한 적절한 조치와 개혁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하며 필요하다면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독립적인 조사”를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폭발로 인한 피해는 최대 150억달러(약 17조7900억원)로 추정되고 있다.

또 최소 158명이 사망하고 6,000명이 부상하고 30만명이 집을 잃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실험]일부 마스크, 착용시 코로나에 더 노출된다

코로나19 시대 마스크는 필수품이 됐다. 마스크 착용을 터부시했던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아무 마스크나 착용했다가는 오히려 낭패를 당할 수 있다.

미국 듀크대학 연구팀이 7일(현지시간)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의 과학저널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그렇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이후 널리 이용되고 있는 14개의 마스크가 비말(침방울)을 얼마나 걸러내는지를 실험했다.

14개(사진1) 마스크는 외과수술용 3겹(1), N95 밸브(2), 뜨개질(3), 폴리프로필렌 2겹(4), 면-폴리프로필렌-면(5), MaxAT 1겹(6), 면 2겹(7,8,9), 면 1겹(10), 플리스(fleece, 11), 반다나 2겹(12), 면 2겹(13), N95(14)이다.

실험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특정 문구를 말할 때 나오는 침방울 숫자와 14개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같은 문구를 말할 때 나오는 침방울 숫자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말하는 것은 10회 정도를 반복하도록 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나오는 침방울 숫자는 960개였고 마스크별로 0개에서 1000개 이상씩의 침방울이 나왔다.

실험에서 얻은 침방울 절대값(숫자)의 평균을 상대값으로 환산했더니 결과는 아래의 그래프와 같이 나타났다.

가장 적은 침방울이 나온 마스크는 N95였다. 상대값 0.2개 미만으로 나온 마스크는 외과수술용 3겹, 폴리프로필렌 2겹, 면이 들어간 마스크들, N95 밸브 등이었다.

반면 0.3개를 초과한 마스크는 뜨개질, 반다나 2겹, 플리스였다. 특히 플리스(fleece)의 경우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보다 더 많은 침방울이 나온 경우도 있었다.

연구팀 마틴 피셔 연구원은 CNN과 인터뷰에서 “플리스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나오는 비말 숫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보다 나온 숫자보다 많은 것을 발견하고 매우 놀랐다”며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효과가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실험은 누구든지 마스크의 효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획득 가능한 도구를 이용해 진행됐다.

검은색 판자로 만든 블랙박스에 아마존에서 100달러면 구입할 수 있는 레이저를 투과시킨 뒤 마스크를 착용한 채 말하는 모습을 전면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사진2)

美 7월 일자리 176만개↑…증가세 주춤, 실업률도 10.2%

지난달 미국의 일자리 증가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7일(현지시간) 7월 비농업 일자리가 176만개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미국의 고용동향은 4월 2050만개의 일자리가 급감한 뒤 5월 270만개, 6월 479만개 각각 늘어나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 흐름이 7월에도 이어지긴 했지만 기대에는 훨씬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레저·접객 부문에서 59만2천개의 일자리가 증가했고, 식음료 부문 일자리도 50만2천개 늘었다.

공공 부문(30만1천개), 소매 부문(25만8천개), 전문사무서비스 부문(17만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석달 동안 증가한 일자리는 모두 930만개로 코로나19에 의해 사라진 일자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7월 현재 미국의 총 일자리 수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지난 2월보다 1300만개 적은 상황이다.

일자리 증가세가 둔화한 것은 지난달 코로나19 2차 확산으로 경제활동 재개를 멈추거나 다시 부분 봉쇄에 들어간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고용 성적이 추가 부양책을 논의중인 의회에 압박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달 실업률은 10.2%로 도 6월 11.1%에서 비해 소폭 낮아지며 3개월 연속 하락 모멘텀을 이어갔다.

‘코로나 방역 모범국’ 베트남서 재확산 왜?

코로나19 방역 모범국가였던 베트남에서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히 재확산되고 있다.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10일 코로나19 환자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두 명 모두 다낭에서 거주하는 33세와 47세 여성으로 기저질환자들이다.

이에따라 그동안 사망자가 한 명도 없었던 베트남에서 코로나19 다낭발 재확산이후 계속 늘어나 13명으로 증가했다.

또 전날에는 3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아침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42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모두 다낭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이거나 다낭발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로 조사됐다.

베트남은 강력한 입국 제한을 통해 코로나 확산을 억제했고 지난 4월 말에는 일찌감치 코로나 퇴치를 공식 선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100일만에 중부 다낭에서 외국에 다녀온 적이 없는 57세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확인된 이후 재확산이 시작됐다.

이같이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재확산되자 베트남 현지 언론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훨씬 강한 변종이나 중국에서 국경을 넘어오는 밀입국자들이 재확산의 원인일 수 있다고 관측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달 다낭과 꽝남성에서 각각 27명과 21명의 밀입국 중국인이 잇따라 적발됐다.

그러나 밀입국자들이 바이러스를 들여왔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전문가들은 이보다 지역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던 100일동안 무증상 환자들로 인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적발되지 않은채 지역사회로 퍼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고 BBC가 전했다.

베트남 코로나19 사태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온 시드니 대학의 저스틴 비어즐리 전염병 부문 부교서는 8일(현지시간)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100일만에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오기 전 수 주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낭에서 유포되고 있었다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베트남정부는 다낭의 모든 음식점을 폐쇄하는 등 봉쇄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하노이에서도 술집과 노래방을 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