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ugust 5, 2025
Home Blog Page 530

테슬라와 아마존 CEO는 왜 로켓 해상착륙 두고 싸웠나

지난 2015년 12월 22일 억만장자 제프 베조스 아마존·블루 오리진 CEO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CEO를 향해 트윗을 했다. 트윗을 올리기 며칠전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 발사체가 대서양 바다위 바지선 랜딩존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걸 언급한 것.

베조스는 본인이 설립한 블루 오리진이 2015년 11월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무인 로켓을 발사한 뒤 착륙시키는 데 성공한 바 있어 이렇게 트윗을 남겼다.

블루 오리진과 스페이스X는 2000년 초반에 설립된 민간 우주 탐사기업으로 우주를 배경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이다. 무궁무진한 우주산업에 먼저 발을 디딘 두 기업은 우주여행과 탐사를 목표로 경쟁하고 있으며 발사체 재활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주여행과 탐사를 위해선 로켓발사단가 절약이 필수적이고 이를 위한 방안이 발사체의 재활용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CEO(사진=연합뉴스)머스크가 강조하는 ‘로켓 재사용 프로젝트’는 2단으로 구성된 팰컨9 로켓의 1단계 발사체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것으로 로켓당 600만 달러(약 72억 원)를 절약할 수 있다. 우주과학 관련 포럼에서 머스크는 “로켓 재사용이 가능해지면 한번 쏴올리는데 5만달러(약 5천만원)밖에 안 든다”고 발언한 바 있다.

재활용을 위한 로켓회수 단계에서 해상 착륙은 필수 요소다. 발사체가 육지 발사대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발사 궤도를 변경해 출발한 곳으로 복귀를 해야 한다. 이 프로세스에 소비되는 연료의 양은 발사체가 분리되고 그 위치에서 바다로 착륙하는 프로세스보다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페이스X는 바다에 바지선을 설치하고 착륙한 발사체를 육지로 이송하는 프로세스로 회수작업을 진행하게 됐다.

베조스는 스페이스X가 해낸 해상착륙이 일어나기전 2014년 3월 우주발사체의 바다착륙에 대한 기술 특허(SEA LANDING OF SPACE LAUNCH VEHICLES AND ASSOCIATED SYSTEMS AND METHODS)를 획득했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블루 오리진 CEO(사진=블루 오리진 제공/자료사진)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자료에는 육지에서 발사된 발사체가 해상위의 플랫폼에 착륙하는 과정이 자세히 설명됐고, 이는 스페이스X의 발사체 착륙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

베조스는 이를 바탕으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회수 프로젝트가 자신의 특허를 침해한다고 지적했다. 특허 침해가 인정된다면 스페이스X는 블루 오리진에게 로열티를 지급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베조스의 지적으로 인해 스페이스X는 딜레마에 빠지게 됐다. 로켓발사단가를 줄이기 위한 해상착륙인데 로열티를 지급해야한다면 단가를 줄이기 위한 목적과 상충되기 때문이다.

난관에 봉착한 스페이스X는 특허권 무효를 위한 고소를 진행했다. 블루 오리진의 특허 컨셉은 1959년에 개봉된 러시아 영화 ‘Der Himmel ruft’에서 표현된 영상을 증거로 그동안 수많은 영화에서 다뤄진 것이며 절대 베조스 고유의 것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증거 영상에는 발사체가 수직으로 바다위 건물에 착륙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이는 스페이스X의 분리된 발사체가 해상착륙을 하는 모습과 비슷하다. 그리고 스페이스X는 소송 끝에 블루 오리진의 특허 15건 중에서 약 13건을 철회시키는 데 성공했다.

특허문제가 해결된 스페이스X는 재사용 로켓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했다.

미국 스페이스X의 첫 유인 우주선(사진=연합뉴스)2019년 4월 11일 팔콘헤비(발사체 3개가 결합된 로켓)의 발사체 3개를 회수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2020년 5월 30일에는 두명의 우주비행사가 탑승한 ‘크루 드래건’을 국제우주정거장과 도킹, 8월 2일 무사히 지구로 귀환하는데 성공했다

“北 홍수로 22명 사망, 4명 실종…농경지 2만여ha 침수”

북한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22명이 숨지고 많은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안토니 발망 IFRC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북한의 조선적십자사와 긴급재난대응 국가위원회는 북한에서 이번 홍수로 22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또한 가옥 8천256채가 파손되거나 침수됐으며, 농경지 2만2천 ha 이상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농경지 피해 규모는 지난해 태풍 ‘링링’ 때의 약 2배 가까운 수준이다.

황북 수해지역 복구에 나선 북한 인민군대. (사진=연합뉴스)발망 대변인은 이어 이번 홍수로 피해를 입은 황해북도와 강원도 지역의 2천 800가구에 가족용 텐트와 방범용 기구, 주방 세트, 구호품 등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 조선적십자사 자원 봉사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활동을 벌이는 동시에 수해 주민들에게 위생 키트와 정수제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엔인구기금(UNFP)은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UNFP를 비롯한 유엔 기구들이 최근의 홍수에 대응하는 북한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통합적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UNFP는 모든 유엔 기구들이 제공할 수 있는 기증품과 물품의 목록이 이미 준비됐다고 전하며 지원에 대한 북한 정부의 최종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유럽연합도 북한의 수해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혔다.

유럽연합(EU)의 인도적 지원과 재난 관리부 측은 VOA에 “EU는 긴급대응관리 센터에서 하루 24시간 주 7일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한다”면서, “북한의 (이번 홍수도) 당연히 지켜보고 있으며, 북한이 요청하면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 기상당국은 지난 열흘 동안 평양지역에 290mm이상,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주 845mm 의 비가 쏟아지는 등 기상 관측 이후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美·中, 남중국해에 경쟁적으로 폭격기 배치…갈등 고조

국제분쟁지역인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이 경쟁적으로 폭격기를 배치해 미·중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국의 소리(VOA)와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은 13일(현지시간) 핵전쟁 수행 능력과 스텔스 기능을 갖춘 ‘B-2A’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B-2A폭격기) 3대가 인도양 디에고가르시아 미군 기지에 배치됐다고 보도했다.

미 공군이 인도양에 B-2A 폭격기를 배치한 것은 국제사법재판소가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기각함으로써 미국과 중국간 남중국해 갈등이 고조됐던 지난 2016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의 군사전문가들은 미국이 B-2A 폭격기를 디에고가르시아 기지에 배치한 것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군사적 힘을 과시하려는 분명한 신호라고 풀이했다.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의 자오퉁 선임연구원은 SCMP에 “공중 기반 전력의 이동은 힘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미중 남중국해 긴장 고조.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특히 중국 인민해방군이 남중국해와 대만 부근 해역 등에서 군사훈련을 강화하는 가운데 미국이 B-2A 폭격기를 디에고가르시아 기지에 배치해 주목되고 있다.

인민해방군은 최근 대만에서 북쪽으로 550km가량 떨어진 저우산 군도에서 이틀간 실탄 사격 훈련을 하고 남중국해 지역에서 방공 실탄 훈련을 했다.

이와함께 중국군도 남중국해 섬인 우디섬에 최신예 폭격기 ‘홍(H)-6J’를 처음으로 배치했다.

H-6J는 기존 H-6G 폭격기의 2배 정도 무기 장착 능력을 갖췄으며 전투반경도 50%가량 넓다.

중국군 남부전구 해군 항공대는 H-6G, H-6J 등의 폭격기를 동원해 최근 남중국해에서 주야간 고강도 훈련을 실시했다.

베이징의 군사전문가인 저우첸밍은 “비록 중국이 미군 배치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반격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의 (폭격기)배치로 인한 세력균형 변화가 새로운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시킨다”고 지적했다.

전세계 코로나 사망자 75만명↑…”방역수칙 안 지키면 최악 가을”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가 75만명을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최악의 가을을 맞이할 수 있다고 경고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한국 시간) 기준으로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75만1천693명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사망자 수 증가속도가 빠르다는 것이다.

사망자 수는 지난 5월 4일 25만명을 웃돈데 이어 56일 만인 지난 6월 28일에 50만명을 넘었고 이어 48일만인 이날 75만명을 넘긴 것이다.

또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도 2천102만98명으로 지난 10일 2천만명을 넘어선지 나흘만에 100만명이 늘었다.

특히 미국이 누적 사망자 수나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이 보건·의료 온라인 매체인 ‘웹MD’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미국인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최악의 가을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CNN’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에서 누적 확진자는 5402천97명이고 누적 사망자도 무려 16만9천969명으로 집계됐다.

레드필드 국장은 미국 내 많은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의 발생 속도를 급격하게 낮출 필요가 있다면서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 두기, 손 씻기, 대형 모임 피하기를 권고했다.

레드필드 국장은 이어 코로나19와 독감철의 위험한 중첩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만약 그 둘(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발생하면 의료 체계가 많은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김정은 친서 25통 담은 신간 아마존 1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교환한 친서 25통을 담았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신간 ‘Rage(분노)’가 아마존 1위를 달리고 있다.

다음달 15일 출간예정인 이 책은 13일(현지시간) 현재 아마존 베스트셀러의 미국 행정부 분야에서 하드커버는 1위, 킨들(전자책) 에디션은 2위에 각각 올랐다.

출간 전 사전 예약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미국의 대표적인 언론인 밥 우드워즈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소재로 펴낸 두 번째 책이다.

출판사 사이먼 앤드 슈스터는 이 책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팬데믹과 경제 위기, 흑인 시위 등에 대해 어떻게 결정하고, 접근하고, 운영해왔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 같은 위기들에 대한 트럼프의 대응을 그의 근본적인 본능, 습관, 스타일 측면에서 설명했다는 것이다.

특히 출판사측은 이 책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세 차례의 만남 전후에 주고 받은 25통의 서신이 담겨있다고 밝혀 비상한 주목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이 그 사이 25통이나 되는 서한을 주고 받은 사실 자체가 놀라울 뿐 아니라, 공개되지 않은 이들 서한에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 과연 그 편지의 내용을 모두 책에 실었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다만 출판사는 그 가운데 한 편지에서 “김 위원장이 두 정상의 유대감을 ‘판타지 영화’에서 나올 법한 관계로 묘사했다”고 맛보기로 소개했다.

출판사는 저자가 이번 책을 쓰기 위해 쪽지, 이메일, 일기, 일정표, 기밀문건 등을 수집하는 한편 수백시간의 인터뷰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을 백악관이나 개인별장인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 방문하고, 전화 통화를 통해 10여차례 직접 인터뷰했다고 전했다.

한편, 저자는 워싱턴포스트 부편집장으로 과거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을 사임하도록 한 비밀공작반의 야당 도청사건 ‘워터게이트 스캔들’을 특종 보도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8년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국정 난맥상을 고발한 저서 ‘공포'(Fear)를 집필한 바 있다.

이스라엘-UAE 국교 정상화 합의…”올해 최고의 뉴스”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가 13일(현지시간) 국교 정상화에 합의했다.

이에따라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요르단강 서안 합병을 중단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나흐얀 UAE 아부다비 왕세자는 이날 3인 명의의 성명에서 이스라엘과 UAE 대표단은 투자, 관광, 직항 노선, 보안, 통신 및 기타 문제에 관한 양자 협정에 서명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로 기자들을 모은 뒤 합의 소식을 전하며 “엄청난 돌파구”라고 말했다.(사진)

자신이 취임했을 당시 중동 내 상황이 긴장감 있었지만, 지금은 긴장이 완화됐다며 모든 지도자와 훌륭한 관계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내가 말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놀랍다고 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성명을 내고 “올바른 길을 향한 엄청난, 역사적인 진전”이라며 “중동이 안정되고 평화로워질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라고 환영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트위터에 “역사적인 날”이라고 반겼으며 무함마드 빈 자예드 왕세자는 UAE와 이스라엘이 양자관계에서 새로운 ‘로드맵’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UAE는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수립하는 첫 걸프 지역 아랍국이자 아랍 국가 전체로는 이집트, 요르단에 이어 세 번째 국가가 될 전망이다.

양국은 조만간 대사와 대사관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은 1979년 이집트와 평화협정을 맺은 뒤 1980년 국교를 수립했고 1994년에는 요르단과 외교관계를 맺었다.

UAE와 이스라엘은 이번 관계 정상화 합의를 계기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영토의 추가 합병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각각 밝혔다.

이는 팔레스타인 자치지역 요르단강 서안 합병을 의미한다.

요르단강 서안은 이스라엘이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에서 승리한 뒤 불법으로 점령한 지역이며 이스라엘은 이곳에서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정착촌을 계속 건설해왔다.

이스라엘과 UAE의 이번 합의는 이슬람 시아파 맹주 이란을 견제하는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아랍권 국가들과 관계 개선을 모색해온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및 미사일 개발을 중동에서 최대 군사 위협으로 여긴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걸프 지역의 이슬람 수니파 국가들은 최근 이란과 맞서기 위해 이스라엘과 접촉면을 넓혀왔다.

특히 이날 합의는 11월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백악관에서 별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합의에 대해 “올해 최고의 뉴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08-12]파우치박사, 러시아산백신 의심스럽다,FL, 한 카운티에선 마스크금지- 포드 리콜- 공기감염 위험 치과방문 괸찮은가?-코로나막는 코흡입 스프레이 개발-전자담배 금지

WHO, 치과치료 코로나 공기 감염 위험에 연기 권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 감염우려를 이유로 필수 치료가 아니면 치과 치료를 연기할 것을 권했습니다. 치과 치료와 세정 도중 발생하는에어로졸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쉽게 퍼뜨리게 된다며 지역사회의 바이러스 전파와 감염수준이 충분히 감소할때 까지 연기하라고 당부 했습니다. 특히 치과의사들은 환자의 호흡기와의 거리가 다 진료행위보다 가깝고 날카롭고 진동이 많은 도구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에어로졸 발생이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한인 치과의사들도 6개월마다의 스케일링과 미용목적의 치료도 확산이후로 미룰것을 추천했으며 이런 에어로졸 고 발생 위험성도 충분히 대비하고 있으니 시급한 치료는 안전하게 진행해도 된다고 전했습니다.

캘리포니아대 연구팀, 코로나를 막는 비강용 스프레이 개발

샌프란시스코의 캘리포니아 주립대의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Areonabs 라고 하는 비강용 스프레이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스프레이는 항 바이러스 제제이며 치료재는 아니라고 밝혔으나 백신이 개발될때까지의 대체로 사용될것이라고 알렸습니다. 연구진은 발표에서 라마와 낙타에서 발견되는 항체가 아니면서 항체의 역할을 하는 나노바디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가 체내에 진입하기 위한 흡착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게된다고 알렸습니다.

파우치박사, “러시아산 코로나 백신 안정성 의심 스럽다”

안쏘니 파우치 박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푸트니크 V라고 이름이 붙여진 러시아산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인지 심각하게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국립 알러지 전염병 연구소 소장인 안쏘니 파우치 박사는 토론에서 불과 2개월만에 승인을 받은 러시아 백신이 의심스럽다며 중국이나 러시아의 발표가 미국에서 진행하는 백신 개발방법만큼 안전한 절차를 밟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이해해야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전자담배, 오늘부터 일부 판매 금지

입법가들 FDA에 코로나 확산기간동안 전자담배 금지 할것 요구해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12일 부터 향이 첨가된 전자담배 판매가 금지 됩니다. 그렇지만 입법가들은 코로나 유행동안 전자담배의 완전금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전자담배를 피우는 13세에서 24세 청소년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5배 더 높으며 알려진 코로나19증상을 겪을 확률도 비슷하게 높다고 알려졌습니다. 경제및 소비자 정책 소위원회 의장인 라자 크리슈나무르티 는 FDA 커피셔너 스티븐 한 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에서 전자담배 사용자를 줄이면 감염자를 많이 줄일 수 있으며 또한 이로 인한 코로나 테스트 적체 현상도 줄어들어 사람들이게 더 빨리 코로나19 테스트 결과를 전달할 수 있다며 제한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플로리다주, 메리온 카운티 셰리프 관할 건물내 마스크 착용 금지

마스크착용을 원하는민간인은 건물 밖에서 대기…

플로리다주 메리온 카운티 보안관 빌리 우즈는 그의 관할 내 건물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금지시켰습니다. 플로리다가 여전히 기록적인 코로나19 감염숫자를 기록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우즈 보안관은 cdc 지침에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결정적 증거가 없다면서 병원과 요양원 법원 학교와 교도소를 제외한 공공 건물의 마스크 착용을 금지시켰습니다. 이 정책은 약 900명의 부서 직원과 모든 방문 민간인에게도 적용되며 마스크를 쓰고 싶은 민간인은 전화번호를 남기고 건물 밖으로 나가서 직원을 기다리라는 요청을 받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포드자동차, 55만대의 링컨MKX 와 엣지 리콜

포드자동차가 총 55만 8천대의 북미에서 팔린 중형 SUV 리콜을 발표하였습니다. 리콜차량은 2015년에서 2018까지의 포드 엣지 그리고 2016년에서 2018년 까지의 링컨 MKX입니다. 호스 불량으로 인해 앞 브레이크 호스가 찟어져 브래이크액이 샐수 있으며 이로인해 제동이 되지 않거나 제동거리가 훨씬 길어질 수 있다며 딜러와 연락하여 수리받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개별 통지는 9월 14일 경에 이루어 질것으로 알렸습니다.

트럼프, 17분 만에 카맬라 해리스 저격…’그녀가 대통령 후보’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가 자신의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카맬라 해리스 상원의원을 지명한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즉각적 반응을 보였다.

첫 반응은 해리스 후보 지명 소식이 미국 언론에 일제히 타전되고 난지 17분 정도가 지난 이날 오후 4시 37분(동부시간) 무렵에 나왔다.

자신의 트위터에 30초 짜리 짧은 동영상을 올린 것이다.

‘바이든, 급진적 좌파를 끌어안다’는 제목의 정치 동영상이다.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등장하지도, 자신의 말이 들어가지도 않은 것이지만 해리스의 지명을 가정해 사전에 미리 제작해 놓은 듯한 내용이다.

따라서 트럼프 캠프에서 만든 콘텐츠로 보인다.

동영상의 내레이션은 이렇다.

“카맬라 해리스가 급진 좌파속으로 파고들며 대통령에 출마했다. 버니 샌더스의 사회주의 의료보험제도를 승계하고, 1조 달러의 증세를 외치며, 조 바이든의 인종주의적 정책을 공격하면서 말이다. 유권자들은 이미 해리스를 심판했다. 유권자들은 지혜롭게 가짜(phony)를 알아챘지만 조 바이든은 그러지 못했다. 바이든은 그정도로 현명하지 못하다. 바이든은 자신을 징검다리 후보라고 한다. 바이든은 카맬라에게 지휘권을 넘겨줄 것이다. 느린 바이든과 가짜 카맬라. 완벽한 조합이지만 미국에는 그렇지 않다.”

유권자들의 인식 속에 해리스를 ‘가짜’로 낙인 찍기 위한 것이자 해리스에 대한 사실상의 대통령 후보 규정으로 바이든과 해리스를 한꺼번에 폄하하면서 동시에 두 사람 사이를 이간질 하려는 다목적 포석의 동영상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선 후보가 카맬라 해리스 상원의원을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지명한 이후 즉각적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1시간 여 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엔 백악관 브리핑에서 공식 논평을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대선 후보가 해리스 의원을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지명한 데 대해 놀랐다고 말했다.

해리스가 바이든처럼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였을 때 TV토론에서 바이든에게 매우 못되게 했었기 때문에 놀랐다는 것이다.

그는 “그녀는 조 바이든에 대해 몹시 무례했다. 그리고 무례한 누군가를 발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 역시 앞선 동영상 내용처럼 두 사람의 한 때의 흑역사를 소환해 당사자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유권자들을 혼란에 빠뜨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해리스 후보를 사실상의 대통령 후보라고 규정한 것과 비슷한 관측이 나왔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대선 전략을 짠 인물로 유명한 데이비드 액슬로드는 이날 CNN에 출연해 해리스 의원에 대해 “곧바로 직을 수행할 수 있는 준비된 여성 정치인”이라고 소개하며 “바이든 후보가 이번에 대통령이 되면 4년 후에는 바이든 대통령의 연령상 재선 도전이 어렵게 되기 때문에 해리스 의원이 좋은 위치에 오를 것이다”고 분석했다.

코로나 공기 감염 위험에…WHO “치과치료 연기 권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이유로 치과 치료를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WHO는 11일(현지시간) 치과의사들에게 배포한 지침에서 에어로졸을 통한 코로나19의 전염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필수적이지 않고 일상적인 작업을 미뤄야 한다고 밝혔다.

학계는 바이러스가 있는 에어로졸을 심하게 들이마실 경우에도 코로나19에 옮을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WHO는 치아건강 진단과 치아 세정,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도 전염 위험도가 지역사회 전파에서 특정 집단내 감염 수준으로 충분히 감소할 때까지 연기하라고 의사들에게 당부했다.

WHO는 “(치과의사들은)얼굴을 맞대고 의사소통하고 환자의 침과 피를 비롯한 체액에 자주 노출되며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하기도 한다”며 “그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환자에게 옮길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독립유공자 해외 후손 21명, ‘대한민국 국민’ 됐다

일제강점기에 항일 독립운동을 펼친 독립유공자들의 재외동포 후손들이 12일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법무부는 사흘 앞으로 다가온 제 75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국적 수여식을 열어 중국동포 14명을 포함한 21명에게 국적 증서를 수여했다.

이들은 독립유공자 12명의 후손들로, 독립 유공으로 정부로부터 훈장·포장을 받으면서 특별귀화 허가를 받았다.

이날 국적을 취득한 이들 가운데는 고(故) 박찬익 열사의 외증손녀 송미령 씨도 있다. 박 열사는 1919년 대한독립의군부 창설과 대한독립선언서 발표에 참여한 민족대표 39인 가운데 한 명으로, 1921년부터 상해임시정부에 참여해 광복 때까지 법무부장과 외사국장 등 중책을 역임했다.

중국 동포인 송씨는 “중국에서 살아갈 때도 할아버지의 나라 사랑 마음과 희생정신은 잊은 적이 없었다”며 “저는 할아버지가 그토록 사랑하고 지키려고 했던 대한민국에 와서 한국 사람으로 살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송씨는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할아버지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법무부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총 14회에 걸쳐 365명의 재외동포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국적 증서를 수여해왔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국적 수여식을 통해 선조들의 용기와 의로움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위로를 드리는 의미있는 출발이 될 것”이라며 “검찰개혁 완수를 위해 지금도 수많은 난관을 헤쳐 나가고 있지만 법무부는 이런 뜻깊은 일들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