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2, 2025
Home Blog Page 525

[08-24]포브스,개인부양 수표 안 나올 수도, WI, 경찰 비무장 흑인 뒤에서 총격- CDC, 미국여행자 14일 격리 폐지- 이민국, H-1B재추첨- 러시아인52%자국백신불신

Wintv-속보 8월24일 월요일 포브스, 2차 개인 부양체크 $1200 결국 안나올지도

11월 대선과 연계 가능성 제시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24일 기사에 의하며 2차 개인부양 수표에 대한 논의가 8월 말까지도 진행되지 않는것을 예로 들면서 결국 수표발행은 이루어지지 않을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공화당의 2차 부양 지원법안중 개인부양수표 1,200달라에 대한 내용이 없어 많은 미국인들이 이에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표발행을 지시했다고 발표했지만 공화당이 제시한 2차 부양 법안에는 이 개인부양 수표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포브스지에 의하면 이 두번째 재난 부양 수표 법안 지연 상황이 11월 대선과 연계되어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대선 진행상황에 따라서 만약 9월에 법안이 통과되면 대선 한달전인 10월에 수표를 수령할 가능성을 전망하기도했습니다.

위스컨신주, 경찰 비무장 흑인 뒤에서 총격 가족들앞에서 총성 7발이나 들려…

23일 위스컨신주의 커노샤에서 경찰이 무장하지 않은 흑인을 뒤에서 여러발 총격을 해 다시 항의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이 경찰 총격영상을 담은 비디오에 의하면 흑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가 주차된 차량 쪽으로 가 문을 열었고 뒤에서 총을 들고 저지하던 경찰이 차를 타려던 블레이크를 수차례 총격을 가했습니다. 가정 불화로 인해 출동한 경찰이 왜 총까지 쏘게 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블레이크 가족의 변호사는 블레이크가 총에 맞았을때 차안에 타고 있던 세아들은 아버지가 총에 맞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 트라우마로 영원히 고통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위스컨신 법무부에 의하면 연루된 경찰들은 업무에서 제외되었지만 영상을 보고 23일 저녁 시위대가 사건 현장에 모여 화염병과 벽돌을 던시며 시위가 격화되었습니다. 토니애버스 위스컨신 주지사는 시민들을 향한 즉각적이고 과도한 무력 사용을 반대한다며 총격사건을 비난했습니다.

CDC, 미국 입국 여행자 14일 자가격리 폐지

외국을 방문하고 미국에 입국한 여행자들에 대한 14일 자가격리 지침이 폐지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질별관리 예방센터 CDC는 21일 발표에서 기존의 입국자 자가격리 권고사항을 삭제했으며 대신 여행자들은 주정부나 로컬 정부의 격리 지침을 따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CDC는 건강하고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바이러스의 전파 가능성이 있으므로 어떤 경우에도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며 손을 씻고 사회적 거리 지침을 지킬것을 당부 했습니다. 또한 여행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목적지와 목적지 정부의 권장사항을 확인과 전염상황 격리 조건등을 확인할것을 추천했습니다.

이민국, H-1B 2차 추첨 들어가…

코로나로 인해 거부되거나 취소된 경우 많아 이민국은 지난14일 H-1b 취업비자에 대한 2차 추첨에 들어간다고 알렸습니다. 두번째 추첨은 올해 취업비자 할당량인 8,5000개에 도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알려졌으며 얼마나 더 추가 등록이 가능한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추첨은 코로나 19로 인해 비자가 거부되거나 신청을 취소한 경우가 많기 때문인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2차 추첨에 대한 특별한 프로세스는 존재 하지 않으며 올3월 등록기간동안 제출되었지만 선택되지 않은 수천개의 H-1B에서 선택된다고 알려졌습니다. 선택이된 고용주는 이메일을 받게되며 고용주나 변호사는 청원서와 선택 통지 내용을 같이 제출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LA, 한인 경찰관 자택에서 사망 사인 불명

셰리프국 수사착수, 부검 결과에 따라 수사확대 여부 결정 지난 21일 LA의 한인 경찰관이 자택에서 원인불명으로 숨져 카운티 세리프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Soo h. Kim 경찰관은 LA 카운티 셰리프국 소속으로 근무해오다 21일 밤 자택에서 갑자기 사망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oo 경찰관은 유족으로 부인과 쌍동이 딸을 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LA 카운티 셰리프국이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부검을 앞두고 있어 부검 결과로 정확한 사인을 파악 할 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러시아인 52% 자국개발 스푸트닉 백신 “맞지 않겠다” 러시아인의 절발이상이 자국이 개발한 스푸트닉V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자국에서 개발한 코로나 백신인 스푸트닉 V를 세계최초로 승인했습니다. 그렇지만 3상 임상시험을 완전하게 마치지 않아 많은 전문가들이 그 효과와 안전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설문조사에서 이 백신에 대해 52%의 러시아인이 접종 거부의사를 밝혔으며 42%만이 접종의사를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인업체(COVID-19) PPE 마스크 4000장 레익카운티 재무국에 기증

지난 8월 22일(토요일) 알바니팍지역의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인수입도매업체인 Time International Corp (대표: 조영택)은 레익카운티 재무국을통해 덴탈 마스크 4천장을 할리김 재무관에게 전달했습니다

한인 업소인 Time International 사는 알바니팍 한인타운 지역에서 20년이상의 수입,도매 악세서리 커스틈 쥬얼리 비지니스를 하고있으며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심한 타격을 받고있는 여러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접하고 이번에 2번째로 레익카운티 재무국을 통하여 꼭 필요로하는곳에 사용될수있도록 4000장의 덴탈 마스크 (PPE-Face Masks)를 기증하였습니다.

직접 한인업소를 방문하여 마스크를 기증을 받은 Holly Kim 재무관은 “요즘 그어느때보다도 PPE 마스크의 후원이 절실하고 꼭 필요한때에 한인 비지니스인께서 레익카운티 지역사회에 위생안전을위한 꼭 필요로 사용될수있는 안전 마스크를 소중하게 기증을 해주어 너무나도 큰 감사를 전하며 지역에서 꼭 필요로하는곳 (학교와  Food Pantry, 비영리사회기관,노인 양로원 센터등~) 을 선정하여 전달하겠다” 는 감사를 표시하였습니다.이날 또한 방문하여 레익카운티 재무국에서 PPE기증에대한 감사함을 표시한 감사패을 직접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08-21]추가실업수당 $300확정 3개주는 $400- FDA, 일리노이대개발 타액 코로나검사법 승인- NY, 코로나감염으로 한인부부 사망- 코로나19,식품포장재

3개의 주에서는 추가 실업 수당

$400 나머지 주는 300불씩….주실업수당 100불 수령조건 없어져…

300불로 정해진 연방 실업수당이 3개 의 주에서는 100불이 더해져 400불로 지불될 예정입니다. 8월 8일 트럼프 대통령이 내린 행정명령에 따라 각 주들은 연방재난관리청FEMA 에 추가실업수당 신청이 시작 되었습니다. 많은 주들이 연방 기금에서 300달라를 확보하기위해 100달러를 추가 지불하지 않고 300불만 연방 추가 실업수당으로 지불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알려졌던 주로부터 실업수당 100불을 받고 있어야 한다는 조건은 폐지되었으며 300불의 연방 실업수당을 받기위해 실업자들은 주실업수당 100불이상을 받아야 할 필요는 없어졌습니다. 그렇지만 몬타나와 웨스트 버지니아 켄터키는 추가로 100달러를 더해 기존 주실업수당을 제외하고도 $400의 연방 실업수당을 추가로 받게될 전망입니다. FEMA의 승인을 받은 9개의 주는 8월 17일 부터 추가 수당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까지 일리노이의 연방실업수당 수령계획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그로서리 식재료포장 안전한가?

냉동 포장된 닭날개와 냉동새우에서 바이러스 흔적은 감염 우려 없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식품 포장을 통해 전파되는 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발표에 의하면 남미로부터 수입된 냉동 새우와 닭날개의 포장지에서 바이러스의 흔적이 발견된것으로 알려졌습니다.그러나 크리천 메디컬 컬리지의 바이러스 학자 제이콥 존은 식품 포장지에 살아 남은 소수의 바이러스 보다 사람의 입이나 코에서 나오는 바이러스의 입자의 수는 훨씬 많으며 순간적으로 퍼뜨려지기 때문에 무생물 재질의 표면에 살아남은 소수의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전파확률은 매우 낮다고 알렸습니다. 또한 CNN 보도에 따르면 죽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잔재가 코로나 회복환자를 양성으로 인식하게되는 사례를 예로 들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흔적이 묻는다고 해도 감염가능성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렇지만 누구나가 무증상 전파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식료품을 구매 전 후에 손을 씻거나 소독하는것이 좋지만 식료품포장에 대한 지나친 우려는 불필요하다고 알렸습니다.

이민기반의 한인 부부 코로나 감염으로 사망

마스크도 쓰고 있었지만 얼굴에한 기침이 눈에 들어가…

이민기반의 한인 부부 코로나 감염으로 사망 마스크도 쓰고 있었지만 얼굴에한 기침이 눈에 들어가… 미국에 이민와서 정착한 한인 부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되 내외가 모두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AP가 보도 하였습니다.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던 아시안 커뮤니티가 최근 코로나19구 사망율이 높아짐에 따라 커뮤니티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요양원 행정직원인 이을자씨는 버스에서 누군가 얼굴에대고 기침을 했다며 마스크도 착용하고 있었지만 눈을통해 감염된것 같다고 아들 이씨가 전했습니다. 이씨에 의하면 어머니가 감염된 이후 아버지 이만준씨도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어머니로 부터 감염되었다고 알렸습니다.

어머니는 병원에서 아버지는 집에서 치료받았디만 결국 부부가 모두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FDA, 일리노이대의 초고속 타액 코로나 검사법 승인

더 이상 면봉으로 비강을 닦아낼 필요없어 연방 식품 의약청FDA는 타액을 이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상태를 검사하는 검사법을 승인했습니다.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19일 어바나 샴페인 일리노이대학이 개발한 최신 검사법이 FDA의 승인을 받았다며 검사비용을 10달러 까지 낮추고 검사시간도 3에서 6시간내에 결과를 알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이라고 알렸습니다.

이 검사법은 타액을 직접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기존의 코로나 검사법인 긴 면봉으로 비강을 닦아 내어 그 추출물을 검사하는 방법으로 피검사자가 굉장히 불편하며 의료사고의 가능성과 검사자의 감염위험도 있기때문에 효율과 비용면에 모두 우수하다고 전해졌습니다. 글렌뷰 마켓 주얼 내 TCF 은행에 강도발생 글렌뷰 경찰서와 FBI는 20일 윌로우와 워키간로드 부근의 그로서리마켓 주얼 내의 TCF은행에서 벌어진 은행 강도를 조사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20일 오후 1시 30분쯤 두명의 남자가 직원을 위협해 은행을 털고 회색 밴을타고 도주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경찰에 의하면 무기소지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다친사람은 없다고 알렸습니다.

[08-20]’코로나19′ 노출교사 격리없이 교실로- H-1B등 일부 비자 규제완화- 우버 리프트 서비스 중지 면했다- IRS 환급금 이자 발송

H1b등 취업비자 일부 완화되 대량 휴직 앞두고 있는 이민국 처리 여부 미지수 지난주 행정부 발표에 의하면 취업 비자 발급 중단 조치가 일부 완화되어 동일한 교용주와 업무를 맡는 다면 발행 되었던 비자의 연장이 허용된다고 전해졌습니다.

국무부는 외국인을 고용하는 사업주들의 어려움을 고려한 조치라고 알렸습니다. 이 외에도 국익 면제조항을 충족하는 H-1b l-1 J-1 H2b등 취업관련 비자신청도 허용됩니다.

국인 면제조항에는 외국인고용 필요성 입증, 신청자의 직무가 해당 기업에서 필수적 인프라 요구 충족, 적정 급여의 15%를 초과지급 가능여부, 고용주의 해당 외국인 직원의 업무 중단시 예상되는 어려움 등을 입증 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대량 무급 휴직을 앞두고 있는 이민국이 제시간에 비자업무 처리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 입니다. 교사는 코로나 노출뒤 자가겨리 면제대상, 무증상 전파가능성 높아져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지침은 교사들을 ‘중요한 인프라 근로자’로 정의 하여 코로나에 노출 되어도 격리가 면제되고 다시 교실로 보낼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테네시와 조지아의 소수 교육구에서 이미 적용중인 이 사항은 학생과 동료 직원에게 질환 전파확률이 높아지게됩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최근 학교내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조지아주는 인구대비 코로나 확진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으며 테네시는 7번째 주로 파악되었습니다. 테네시 주지사 빌 리 는 각 지자체에서 최종결정하는 것이라며 발을 뺀 모양새 입니다. 행정부의 지침에 의하면 교사와 간호사 경찰관과 육류 포장 업자가 이 주요 인프라 근로자로 분류되어 노출되어도 확진되기 전까지는 계속 근무가 가능합니다.

IRS, 곧 발행되는 환급금 이자는 과세 대상 4월 15일 이후에 세금환급받거나 받을 예정인 납세자 대상 IRS는 이번 주 발표에서 4월 15일 이후에 세금을 받았거나 받을 예정인 1400만 미국 납세자에게 늦은 환급금에 대한 이자를 지불할 예정입니다.

원래 4월 15일 이었던 신고 마감일 연기되면서 IRS가 미리 받은 기간만큼 이자가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 환급금에 대한 이자는 과세 대상이며 내년 납세보고시 이 이자에 대한 세금을 보고해야 합니다. IRS는 내년 1월에 Form 1099-int를 보낼 계획입니다.

CA, 20일 중단예정 우버’, ’리프트’ 오늘 극적 타결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 법원은 우버와 리프트등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에 대한 운전자들을 계약 직이 아닌 일반 직원으로 분류하였습니다. 캘리포니아 관리들은 운전자들을 계약직원으로 정의되면 회사들이 실업 보험기금에 공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기존 법적용 의도를 설명하였습니다. 그러나 두 회사는 운전자들에 직원대우를 해줄수 있는 여력이 없다며 이 법적용에 대항해 20일 자정부터 서비스를 중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렇지만 20일 오늘 법원이 이 법적용을 비상 유예해 준다는 발표를 하여 서비스를 정상화 할것이라고 알렸습니다.

50년간 같은 번호 쓴 남성, 결국 ’12억 로또’ 당첨

호주 한 남성이 50년 동안 같은 번호를 쓴 끝에 드디어 100만달러(약 12억원) 로또에 당첨돼 화제다.

24일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브리즈번의 한 남성은 지난 17일자 골든 로또 추첨에서 그의 아버지 때부터 사용한 숫자 조합을 이용해 6개 번호를 모두 맞췄다.

이 남성은 “당첨 번호는 아버지의 숫자들이다. 가족들의 생일과 다른 숫자들을 조합한 것이다. 우리 가족은 이 숫자들을 50년 동안 로또 추첨에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가 말한 아버지의 숫자들은 20, 31, 10, 22, 37, 12 등 6개다.

직장에서 처음 당첨 사실을 알았다는 그는 “오, 하느님, 그럴 리가 사실이 아닐 거야”라는 말이 튀어나왔다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웃긴 일이며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에게 전화해도 믿지 않을 것으로 생각됐다”면서 “상금을 주택담보대출 상환 후 여행용 차량 구입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저축해두겠다”고 말했다

시리아서 테러 추정 가스관 폭발…대규모 정전 사태

시리아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공격에 가스관이 폭발해 대규모 정전 사태가 빚어졌다.

시리아 전력부는 24일(현지시간) 다마스쿠스 인근 알-두마이르와 아드라 지역에서 가스 파이프가 폭발했다고 밝혔다.

모하메드 카부틀리 전력부 장관은 “이 폭발이 인근 발전소의 가스 압력에 영향을 미쳤다”며 “다른 발전소들도 작동을 멈췄으며 전국적인 정전을 야기했다”고 말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도 “이 폭발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으며, 다마스쿠스의 거의 모든 주민이 폭발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알리 가넴 석유부 장관은 “발전소에 가스를 공급하는 중”이라며 “점진적으로 전력이 복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스 파이프 폭발은 테러가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제임스 제프리 시리아·반(反) 이슬람국가(IS·수니파 극단주의 테러조직) 특사는 공격의 배후로 IS를 지목했다.

제프리 특사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시리아 헌법위원회 관련 기자회견에서 “아직 조사 중이지만 IS의 공격이 거의 확실하다”고 단언했다.

‘코로나에 달러 확보’…7월 외화예금 또 사상 최대

코로나19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기업과 개인이 달러화 확보에 나서면서 지난달 국내 거주자의 외화예금이 사상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7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874억 달러로, 한 달 전보다 28억 7천만달러 늘었다.

7월 말 외화예금 잔액(874억 달러)은 2012년 6월 해당 통계가 처음 작성된 이후 최대 규모다.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된 지난 3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말한다.

거주자 외화예금을 주체별로 보면 기업예금(696억 9천만달러)이 한 달 새 25억 6천만달러 증가했고, 개인예금(177억 1천만달러)도 3억 1천만달러 늘었다.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외화예금 중 달러화예금은 762억 2천만달러로 전월대비 27억 6천만달러 증가했다. 달러화예금 잔액도 역대 최대 규모다.

한국은행은 “증권사의 투자자예탁금과 신탁, 외화채권 발행대금 등 고객관련 자금과 수출기업 등을 중심으로 달러화 예금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위안화예금은 16억 2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일부 기업의 수출대금 예치 등으로 한 달 전보다 1억 8천만달러 증가했다.

엔화예금은 8천만달러 빠져 44억 4천만달러를 나타냈고, 유로화예금은 36억 1천만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후보에 공식지명…”12년 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공식 확정됐다.

공화당은 24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개막한 전당대회에서 각 주별 대의원 투표결과를 호명하는 공식 절차를 거쳐 트럼프 대통령을 올해 대선 후보로 지명했다.

공화당은 또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트럼프 후보의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로 확정했다.

통상 미국 정당의 대선 후보는 나흘간 진행되는 전당대회 마지막 날에 지명되지만 올해 공화당 전당대회는 첫날 후보 지명을 확정지었다.

후보 수락연설을 위해 대선 후보가 전당대회 마지막날 무대에 서는 전통도 깨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후보 지명 선포와 함께 “4년 더”를 외치는 대의원들의 연호를 받으며 곧바로 무대에 올라 연설을 했다.

그는 “진짜 민주당을 미치게 하려면 ’12년 더’를 외쳐야 한다”며 도발적인 언사를 쏟아냈다.

또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후보가 공화당 전당대회에 스파이로 보낸 사람들이 붙잡혔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자신 덕분에 미국 경제가 살아났고, 코로나19가 최악의 사태를 면했다는 고정 레퍼토리를 이어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27일 밤 하기로 했다.

또 나흘간 진행되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매일 참석한다는 계획이다.

펜스 부통령 후보도 이날 부통령 후보 확정 직후 단상에 올라 “투표용지에 경제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지지를 촉구했다.

한편, 이날 공화당은 100% 온라인으로 전당대회를 진행한 민주당과는 달리 각 주별, 각 영토별로 6명의 대의원을 샬롯 전당대회장에 입장시켜 오프라인 형태로 진행했다.

이날 공화당 대의원들은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이후 발생한 미국 식민지 개척사 부정 움직임에 반대하는 의미로 신대륙 발견자인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를 기리기 위한 10월 ‘콜럼버스 데이’를 국경일로 유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 산불 역대 두 번째”…트럼프, ‘재난지역’ 선포

미국 캘리포니아주 곳곳에서 산불이 맹렬하게 타오르면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과 NBC 뉴스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560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현재까지 100만에이커(4천46㎢)의 산림을 태웠다.

이러한 산불 피해 규모는 서울 면적(605㎢)의 6배를 뛰어넘는다.

캘리포니아 소방 당국은 “캘리포니아주 역사상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산불”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형 재난이 발생했다”며 연방 자금을 투입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연방 자금은 피해를 본 개인이나 사업장은 임시 거처 제공과 주택 수리비 지원, 저금리 대출 등에 투입할 수 있다.

산불에 따른 인명과 재산 피해도 늘고 있다.

현재까지 6명이 사망했고, 33명이 다쳤다. 전날 샌프란시스코 북부 지역을 휩쓴 산불로 5명이 숨졌고, 지난 19일에는 산불 진화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사망했다.

가옥 등 건축물은 현재까지 500여채가 불탔다.

캘리포니아주는 최소 10만명의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으며 산불 현장에 소방관 1만2천명을 투입했다.

애리조나, 오리건, 워싱턴, 텍사스, 네바다, 아이오와, 유타, 몬태나 등 인접한 10개 주는 소방 지원 인력을 캘리포니아에 급파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수년 동안 이런 규모의 산불을 본 적이 없다”며 “산불 진화 인력이 많아졌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주는 산불 진화 경험이 풍부한 캐나다와 호주에 소방관 파견을 요청하기로 했다.

캘리포니아 소방국은 560건의 산불 가운데 북부 지역의 24건을 중대 화재로 분류하고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섭씨 40도를 넘는 고온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불길이 더욱 맹렬하게 타오르고 있어 진화는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소방국은 “산불이 바싹 마른 나무와 초지를 빠르게 휩쓸고 있다”며 “일부 산불은 하룻밤 새 2배로 커졌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의 산불은 번개로 인한 불씨로 시작됐다.

최근 사흘 새 무려 1만800번에 달하는 벼락이 떨어지면서 수백건의 화재를 일으켰고, 곧 합쳐져 대형 산불로 덩치를 키웠다.

미 국립기상청은 25일까지 번개로 인한 산불이 계속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상청은 “멕시코에 상륙한 허리케인 제너비브가 미국 서부에 영향을 미치면서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만 지역과 중부 해안 지대에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예보했다.

美멕시코만 ‘쌍둥이 허리케인’ 접근…24일 미 해안가 도착 예상

쌍둥이 허리케인이 미국 멕시코만 해안지역을 위협하고 있다. 이 중 한 개의 허리케인은 이미 카리브해지역을 강타해 사상자를 내기도 했다고 AP·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열대성 폭풍 마르코는 최대 풍속 시간당 75마일(120km)로 이날 허리케인으로 격상했다.

마르코는 현재 멕시코만 중앙에서 시간당 14마일의 속도로 북상중이며 24일 미국 루이지애나주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간 열대성 폭풍 로라는 최대 풍속 시간당 60마일(95km)로 도미니카공화국과 아이티에서 쿠바 동쪽을 향해 이동중이다.

멕시코만에서 두 개의 허리케인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기록이 시작된 지난 1900년 이후 처음이라고 AP통신이 전했다.

로라의 카리브해 지역강타로 이 지역에서 벌써 사상자가 발생했다.

아이티에서 10살 여자아이가 집을 덮친 나무에 깔려 숨지는 등 5명이 사망했다.

또 도미니카공화국에서도 무너진 벽에 깔려 여성과 어린 아이가 숨지는 등 3명이 숨졌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수십만 가구가 정전과 단수 피해를 입기도 했다.

쌍둥이 허리케인 영향권에 들 수 있는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저지대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또 인근 해상의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시설 등도 일시 폐쇄됐다.

로라와 마르코는 올해 각각 12, 13번째로 명명된 대서양 열대성 폭풍이다. 미국 기상당국과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올해 많은 허리케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