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 든 13세 소년, 경찰 총격으로 사망

시카고 시  관계자는 15일 경찰관이 2주전 골목길에서 손을 든것 처럼 보이는 13세 소년에게 총격을 가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 이 모습을 보여주는 바디캠의 비디오를 공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관 에릭 스틸먼의 바디캠에 녹화된 9분 가량의 비디오에는 스틸먼이 13세 소년 애담 톨레도를 쫏아가 멈추라고 외쳤으며 애담이 손을 드는 순간 총이 발사된 모습이 찍혀있다.  총격후 애담은 쓰러졌으며 경찰관은 앰뷸런스를 부르고 인공호흡을 하는 모습도 녹화됐다. 애담은 결국 사망했다. 애담 가족의 변호사는 비디오 공개후 기자 회견에서 애담은 경찰의 명령을 따랐고 무기를 떨어뜨린 다음 경찰에게 돌아섰으며 그 순간 발포됐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것은 명백한 비무장 시민에 대한 살인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