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총영사관,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 전달

24일 시카고 대한민국 김영석 총영사는 미시간 한국전 참전용사 협회(KWVA Southwest Michigan)를 방문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한국정부의 국가보훈처에서 기증한 방역마스크 (KF94) 3천 8백장과 정세균 국무총리의 감사서한을 전달했다. 이번 마스크 전달식은 70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전달식에서 김영석 시카고 총영사는 오늘날 대한민국은 참전용사 분들이 헌신이 있었기에 정치, 경제, 문화등 다방면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이에 보답하고자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마스크가 여러분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시카고 총영사관은 미시간 지역뿐 아니라 타 지역 거주 참전용사들에게도 해당 지역 참전용사 협회 등을 통해 우편으로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다.  나아가 한국전 참전기념 행사를 지원하고 평화의 사도메달 수여하는등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