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악의 팬데믹의 달 1월, 9만5천명 사망

백신접종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지난 1월 미 전역에서 코로나 사망자가 최대치에 달해 최악의 달로 기록됐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1월 지난 한달간  사망자가 9만 5369 명에 달해 작년 12월 사망자 7만 7431명을 추월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을 월평균으로 계산하면 매일 3,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에따라 보건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미 국민들이 백신을 접종받게 될 올 여름까지 기다리는 동안 방역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 질병통제 예방센터 CDC는 마스크를 이중으로 쓸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바이든 대통령의 마스크 의무명령을 전국적으로 강화하고 모든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할것을 촉구했다. 국제 여행에 대해서도 더 엄격한 조치를 취했으며 국내 여행에도 이를 적용할지를 두고 논의중이다. 보건 전문가들은 전염성이 기존보다 더 강한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팬데믹 사태가 예상보다 더 연장될수 있으며 3월중에 코로나 변이형이 대확산 될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CDC 로셸 왈렌스키 박사는  백악관 브리핑에서 가능한 본인의 차례가 되면 무조건 백신접종을 받으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