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리콜 요청

18개주 검찰총장 주장

최근 현대와 기아 차량에 대한 소셜 미디어 챌린지 사태로 인해 차량 도난 사건이 전국적으로 연속으로 일어나자 전국 17개주에서 이 차량의 리콜을 정식 요구하고 나섰다. 20일 전국 18개주의 검찰총장들은 이런 한국 차량이 도난 당하기 쉬운 시스템으로 청소년들 사이에 SNS상 챌린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USB 케이블과 나사돌리개 등의 간단한 장비만으로 손쉽게 차 시동을 걸 수 있어 이는 리콜을 통해 딜러에서 대대적인 차량 정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방고속도로교통안전위원회도 이런 도난 차량이 무분별한 교통 사고를 일으키고 희생자를 발생시킨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콜은 일리노이주를 비롯해 애리조나, 콜로라도, 코네티컷, 매사츄세츠, 매릴랜드, 미시간, 미네소타, 뉴저지, 뉴멕시코, 뉴욕, 오레곤, 펜실베니아, 로드아일랜드, 버몬트, 그리고 워싱턴DC 등 18개 주의 검찰총장에 의해 캠페인이 전개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