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마스크 착용 늘어 그로서리, 샤핑몰 등에도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나타나면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연방질병통제에방센터(CDC)에 의하면 최근 새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해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입원 사례도 느는 추세다.

캘리포니아, 뉴욕, 조지아주 등의 병원 시설과 칼리지 외 일부 기관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에 들어갔다.

샌타모니카 소재 영화제작사인 라이온스게이트는 최근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사무실에서는 반드시 KN95나 N95와 같은

의료용 마스크를 쓰라고 통보했다.

또 애틀랜타의 모리스 브라운 칼리지에서는 학생들 사이에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늘어나자 향후 2주간에 걸쳐 학생들이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결정하기도 했다.

시카고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그로서리나 샤핑몰 등에서는 뜨문뜨문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오는 가을철 코로나19에 대한 추가 접종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착용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