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뉴스]노스이스턴대학교-동명여고와의 두번째 MOU 체결

어제 (시카고시간: 3월 28일(월)@오후7시 / 한국시간: 3월 29일(화)오전 9시)노스이스턴 일리노이대학교 (Dr. Gloria Gibson 총장)와 한국의 동명여자고등학교 (지해성 교장)와의 역사적인 MOU 교류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MOU협약식에 참석한 노스이스턴대학교의 Gloria Gibson총장을 포함한 한인교수들, 이진 메인타운십교육위원 (전 노스이스턴대학교 부이사장) 관계자들은 한국의 동명여자고등학교 지해성교장과 관계자들은 향우 양측의 협력을통해 동명여자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미국 시카고지역의 노스이스턴대학교에 입학시에 다양한 재정헤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게 되었다.

노스이스턴 대학의 경우 이번이 한국의 고등학교와 두 번째 MOU를 체결을 맺은 것으로 한국 유학생에 대한 많은 기대가 엿보인다. 이 양해각서는 학생국제교류의 이익을 인식하고 인재 양성과 진학 등의 영역에서 동명여자고등학교와 노스이스턴대학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적 관계를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MOU 내용에는 노스이스턴대학 생활 체험, 미국 학생과의 교류, 입학 시 수업료 및 기숙사 비 감면 등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동명여고는 국제화 교육의 실현을 위해 담당부서를 신설하고 전담 교사를 배치하는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동명여고 지해성 교장은 “이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꿈 망울을 활짝 피우게 되는 징검다리가 되는 의미 있는 교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조인식에 참석한 노스이스턴대학교의 Gloria Gibson 총장은 “한국의 동명여고 학생들이 시카고 노스이스턴대학교에 입학을 희망하게되면 학생들을위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부와 생활할수있도록하며 최고의 교육을 받고 좋은 추억을 남길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알렸다.   

또한 이진 교육위원은 “한국학생들이 이곳 시카고의 노스이스턴대학교에 오게되면 현지 교수진들을 포함하여 미국현지학생들과의 충분한 교육적인 좋은교류를 나눌수있는 유익한기회가 주어질것으로 생각하며 또한 한인교수님들이 많이계셔서 이들을위한 멘토들이 되어줄수있을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동명학원의 정준경 법인실장은 “이번 MOU 체결을통해 동명여고학생들이 보다 더 많이 미국으로 진출하여 한국의 전통과 우수성을 세계로 알리는데도 기여할수있는 큰 역활을 해줄것으로 기대된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함께 전했다.

이날 한국측 동명여자고등학교에서는 지해성 교장, 정지현 교감, 정준경 법인실장, 신현식 이사, 이민정MOU실무담당자, 최사라 영어교사, 이지윤 전교회장, 배주현, 임지아 학생대표들이 참석하였다.

한국의 동명여자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 은평구 대조동에 위치한 사립학교로 동명학원을 설립하신 이운정 선생님의 여성교육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학교이며 작년에 건학 100주년을 맞이한 전통 깊은 학교로 개교 초기부터 인성교육과 한국의 전통 예절을 계승 발전시키는 점에서 매우 차별화되어있다. 학생들은 생활관 교육을 통해 생활 예절 및 세계화된 사회의 시민 덕목으로 전통 예절을 시대에 걸맞은 생활 예절 및 세계화된 사회의 시민 덕목으로 발전시키고, 졸업식에서 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전통 성년례인 계례를 치르는데 동명의 졸업식은 이미 한국 및 해외에까지 알려지기도 하였다. 2022학년도 2월까지 3만7천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졸업생들은 사회 각계 각층에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노스이스턴 일리노이대학교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주립 4년제 대학교로서 40여개의 학사 프로그램과 30여개의 석사과정 프로그램들을 운용하고 있으며 특별히 교육학, 인문학, 비즈니스,석사과정 프로그램등이 활성화되어있으며 다인종대학교로서 36%의 남미 히스페닉계, 31%의 백인, 10%의 흑인과 9%의 한인을포함한 아시안계의 학생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1만여명의 학생들이 다니고있으며 수도권에 3개의 추가 캠퍼스가 있다. 현재 이곳에서는 다수의 한인2세학생들을포함하여 한국에서온 유학생들과 여러분야전공의 한인교수진들이 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