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패션 아웃렛 총격, 1명 사망

지난 25일 오후 로즈몬트에 위치한 시카고 패션 아웃렛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했다.
이 사건으로 주말 쇼핑객들은 두려윰에 떨어야 했고 몰내에서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등 커다란 소동을 일었다.
샤핑을 하던 샤힌 알리씨는 “남편과 아들과 샤핑을 하다가 남편은 화장실에 가고 아들과 스토어에 막 들어가려던 참이었다”며  갑자기 총성이 들렸는데 잠시 후  남편이 뛰며 소리를 질렀고 그 뒤에 50여 명 이상의 샤핑객들도 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로즈몬트 경찰에 의하면 아웃렛 식당 코너에서 총격이 발생했으며 CCTV에 잡힌 총을 쏜 2명의 남성을 쫓고 있으며 이 중 한 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0대 남성이며 다친 샤핑객 중 1명은 15살의 소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검은 색 후드를 입고 있었으며 총격 후 빨간 색 차량을 타고 도주했으나 증거 비디오를 근거로 추적, 한 명을 검거한 것이다.
로즈몬트의 패선 아웃렛은 유명 브랜드의 디스카운트가 가능한 몰로 알려져 있으며 시카고 인근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자주 이용하는 샤핑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