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또 ‘먹통’…접속 장애만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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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Pexels)

페이스북 패밀리 앱 통합작업 원인 지목되기도

페이스북의 사진·영상 공유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Instagram)이 14일 오전 한때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복구됐다. 접속 장애는 앱과 웹에서 모두 발생했다. 

국내 이용자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약 3시간 가량 인스타그램에 접속하지 못하거나 이용중 검색, 피드 업데이트 등에 장애를 겪었다. 일부 웹 이용자에게는 ‘5xx server error’라는 표시가 뜨기도 했다. 

피해 규모는 가늠하기 어렵지만 미국을 비롯한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서 비슷한 문제가 발생했다.  

인스타그램은 장애가 발생한지 약 1시간 여가 지난 오전 7시 41분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일부 사용자들이 인스타그램 계정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게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전 9시 5분께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으며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접속 장애 직후 트위터에는 순식간에 #instagramdown 해시태그가 퍼지며 세계 1위 인기 주제로 급부상했다. 

인스타그램 장애 발생지역 (캡처=downdetector.com)

소셜미디어 모니텅링 사이트 ‘downdetector.com’이 태평양서부시간(PT) 13일 오후 2시 30분 인스타그램 접속 장애 소식을 가장 먼저 전파했고 이 사이트에는 몇 분 만에 5만 건 이상의 접속 장애 보고가 접수됐다.  

인스타그램은 올해 1월과 3월, 4월에 접속 장애를 일으킨데 이어 이번이 4번째다. 3월에는 인스타그램은 물론 페이스북과 왓츠앱 등 페이스북 패밀리 앱 전체가 전 세계적으로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일각에서는 최근 가속화 하고 있는 페이스북과 왓츠앱, 인스타그램 등 패밀리 앱 통합 작업에서 오류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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