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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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킹스硏, ‘코리아’서 배울 ‘코로나’ 7대 교훈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여러 나라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한국의 대응 요령을 7가지로 정리해 13일(현지시간) 게재했다. 이 연구소는 한국이 지금까지 바이러스의 확산을 통제하는데 성공했다면서 그들의 노력은 세계 다른 곳에 지침을 제공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다음은 이 연구소가 ‘코로나19와의 전쟁: 한국의 교훈’이라는 제목으로 실은 글의 요약본이다.

◇ 의사와 의료진의 보호

의료진에게 보호 장비를 제공하는 것은 바이러스 퇴치의 첫걸음이다.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는 필수 장비와 마스크 등 장비없이 일하면서 의사와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있다. 의사와 의료진을 보호 못하면 코로나를 통제할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병원에 의사와 의료진의 감염 예방을 위한 장비를 적절하게 갖추고 있다. 정부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필요한 모든 장비와 장비를 병원에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 병원내 감염의 최소화

한국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높은 전염성이 알려지자 병원내 사람간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체계를 개편했다. 누군가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면 공중보건 핫라인 전화로 안내돼 거기서 증상을 평가한다. 감염 의심이 있는 사람들은 지정 시험장으로 이동해 격리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받는다. 해당 의료 서비스는 중증 환자 치료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치명률을 낮추는 역할도 하게 된다.

◇ 모든 의료비용에 대한 부담

한국 정부는 자국민이건 외국인이건 코로나19 관련 의료 비용을 부담한다는 입장이다. 감염자들은 유급휴가를 제공받고, 감염으로 실업자가 된 사람들은 기초생활비를 제공받는다. 이런 정책은 감염자들이 굳이 숨어 지낼 필요가 없는 환경을 조성했다.

◇ 전자정부, IT 인프라, 공공부문 혁신

한국은 스마트폰과 신용카드 사용기록으로 확진자들을 효과적으로 추적한다. 또 그들이 접촉한 사람들을 CCTV 등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밀접 접촉자들은 검사를 받도록 하고, 간접 접촉자는 14일 동안 자가 격리하도록 명령한다. 힘든 과정이지만 한국 정부는 관련 능력을 유지해왔다. 격리중인 사람들까지도 추적해 잠재적 감염의 사슬을 끊었다. 이 덕분에 한국은 어떤 도시도 봉쇄하지 않고 또 인구 전체에 격리 명령도 내리지 않고도 코로나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 마스크 착용 문화

정부는 국민들에게 실외 마스크 착용을 사실상 의무화해야 한다. 마스크는 코로나 확산을 막는 강력한 보호장치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이러한 관행은 개인들간 급속한 확산을 감소시킨다. 따라서 정부는 마스크 구입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한다. 한국 정부는 마스크 품귀현상이 빚어지자 생산량을 늘리도록 독려하는 한편, 마스크를 구입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마스크 공급도 공평하게 했다.

◇ 투명성

정보와 데이터를 차단, 은폐, 왜곡은 정부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고 이는 잘못된 정보와 가짜 뉴스의 범람을 촉발시킨다. 한국 정부는 확진자들의 움직임에 관한 정보를 공개한다. 지방정부들은 신규 감염자들과 그들이 방문한 시간과 장소, 이동시 이용한 교통수단,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공개하고 있다.

◇ 리더십

리더십을 발휘하면 일선 의료진과 시민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다. 한국에서는 대구 지역에서 대규모 확진사태가 발생했을 때 총리가 대구로 내려가 대응을 진두지휘했다. 팬데믹 진원지에 지도자가 임하면 추가 감염 완화에 필요한 대응과 지원을 촉진하고 정부내 여러 조직간 의사소통도 개선시킨다.

미국, 꼭짓점 안 찍었나?…1일 사망자 다시 ‘유턴’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1일 신규 사망자가 다시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다시 2천명대로 늘어났다.

14일(현지시간) 존스홉킨스대학교 통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하룻동안 발생한 사망자는 212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일 2074명을 정점으로 차츰 하향세를 보였던 사망자가 이날 다시 팬데믹 이후 가장 많이 나왔다.

월드미터 자료에는 이 보다 300명 가까이 더 많은 240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돼 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6천명에 근접해 있다.

이날 사망자가 대폭 늘어난 것은 뉴욕시에서 코로나 검사 없이 숨진 사람들을 코로나 관련 사망자로 편입한 것과 관련된 것으로도 보인다.

이에비해 신규 환자는 기존 감소세를 유지중이다.

감소세가 지속되긴 하지만 이날 오후 누적 환자는 60만명을 넘어섰다.

다만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날 가장 많은 1544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해 지역별로 온도차를 보였다.

그러나 미국 중앙 및 지방정부 사이에서는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컨센서스가 형성돼 가고 있다.

이 때문에 경제 정상화 논의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경제 정상화 돌입 시기와 방법을 놓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주지사들간 갈등이 노정되고 있다.

민주당 소속의 미국 동서부 연안지역 주지사들이 연대해 경제 정상화의 이니셔티브를 쥐려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 정상화와 관련해서는 자신에게 전면적 권한이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월 1일을 경제 정상화의 D데이로 삼고 있다.

하지만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많은 사업체·가게들이 문을 여는 데는 몇 달이 걸릴 것 같다”면서 “우리는 단계적인 재개를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긴 ‘침묵’ 깨고 바이든 지지선언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가 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지지하고 나섰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12분 분량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위기를 거론하면서 “우리가 이 위기의 순간에서 배운 것은 서로를 돌보는 정신이 가정, 일터, 이웃, 교회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며 “서로를 돌보는 정신은 정부에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식과 경험, 솔직함, 겸손, 공감, 품위가 이끄는 리더십은 주(州)나 시(市)에만 필요한 게 아니라 백악관에도 필요하다”면서 “그것이 내가 자랑스럽게 바이든을 미국 대통령으로 지지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이든을 부통령으로 택한 것은 최고의 선택 중 하나였다”면서 “바이든이 지금 대통령에게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올해 대선을 앞두고 그 동안 어느 후보에 대해서도 지지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전날 샌더스 의원이 전날 바이든 후보를 지지하자 하룻만에 바이든 후보 지지선언에 나선 것은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잇겠다는 신호로 보인다.

바이든 후보로서는 자신이 모셨던 대통령으로부터 지지선언 조차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부담스런 관측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코로나19 국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날마다 백악관 브리핑을 통해 유권자와 소통중인 것과는 달리 그 동안 별다른 선거 운동을 할 수 없었던 답답한 상황에서 ‘천군만마’를 얻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이날 오바마 전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가 공개된 직후 바이든 후보는 “오늘 지지선언은 저와 제 아내에게 세상을 의미한다. 우리가 함께 만들었던 진보를 같이 만들 갈 것이며, 어느 누구보다 (당신이) 저와 함께 하기를 원한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트럼프, WHO 지원중단…”WHO 역할못해 많이 죽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자금 지원 중단을 실행에 옮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관련 백악관 브리핑에서 WHO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자금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서 조사란 WHO의 코로나 사태에 대한 대응 실패와 은폐에 대한 미국정부 차원의 조사를 말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WHO가 기본적인 의무를 이행하는 데 실패했으며 이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WHO가 중국으로부터 나오는 보고들에 대해 제대로 조사했더라면 코로나19가 보다 더 억제되고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WHO가 코로나19에 대한 중국의 허위 정보를 조장함으로써 보다 광범위한 확산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의미 있는 개혁을 위해 WHO에 계속 관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WHO가 중국 중심적이며 자신의 코로나 대응에 대해 비판적이었다며 자금 지원 보류를 검토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자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다음날인 8일 “바이러스를 정치 쟁점화하지 말라”며 “만일 당신이 더 많은 시체를 담는 포대(body bag)를 원한다면 그렇게 하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하지만 13일에는 “미국은 WHO의 가장 큰 기여국”이라며 “미국의 자금 지원이 계속되길 바란다”며 꼬리를 내렸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하룻만에 보란듯이 자금 지원 중단의 쐐기를 박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WHO 자금 지원 중단 결정을 속전속결한 배경에는 WHO 사무총장에 대한 국제적인 여론이 좋지 않다는 점도 일정 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현재 미국의 한 청원사이트에는 WHO 사무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청원에 95만 명 가까이 동의한 상태다.

이와함께 미국의 코로나 사태가 악화된 데 대한 비난이 트럼프 대통령 자신에게 쏠리자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한 의도도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 민주당 상원외교위원회 크리스 머피(코네티컷주) 의원은 이날 WHO와 중국이 ‘실수’를 했지만 트럼프 역시 자신에 대한 비난을 회피하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백악관과 안팎에서는 코로나 초기 단계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저지른 치명적인 실수에 대한 희생양을 찾기 위한 매우 협조적인 노력이 있다”고 전했다.

韓 조롱하던 日도 ‘선별진료소’…따라하기 급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철저한 방역체계를 두고 너무 과한 것 같다고 바라봤던 일본이 확진자가 급등하자 태도를 바꿨다. 드라이브스루 검사를 도입한 데 이어 선별진료소 설치 역시 고려하고 있다.

14일 일본 공영방송 NHK의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294명 증가하면서 총 7691명이 됐다.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 8403명이다.

우려했던 의료 체계 붕괴가 현실로 다가온 일본이다. 일본의 일일 유전자증폭(PCR) 검사 건수는 한국과 비교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2만건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아직 절반에도 못 미친다.

의심 증상을 묻는 전화가 쇄도하면서 콜센터는 업무가 마비 상태에 이르렀고 보건소 역시 밀려드는 환자를 다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코로나19에 거의 무방비 상태로 노출됐다.

이런 가운데 사이타마(埼玉)현 사이타마시의 니시다 미치히로(西田道弘) 보건소장은 지난 1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 병상과 격리시설이 부족해 정말 양성일 것 같은 사람들만을 상대로 검사를 실시했다. 병원이 (환자들로) 넘쳐나는 것을 피하고자 조건을 까다롭게 해왔다”고 폭로하며 확진자를 축소하기 위한 움직임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기도 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감기 증상이나 섭씨 37.5도 이상 발열이 4일 이상 계속되고(고령자·기저질환자는 2일 이상) △강한 권태감과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에만 ‘귀국자·접촉자 상담센터’ 상담을 거쳐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와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일본의 의료 체계에서는 고열이 있더라도 쉽사리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없는 상태다. 실제 일본 아이돌 그룹 ‘미니스커트 폴리스’의 멤버 하나타 히나는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열이 39.1도까지 올랐다. 보건소에 전화했지만 저와 같은 증상에도 검사를 받지 못한 사람이 많이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13일 게시물에는 계속된 기침으로 고통스럽지만 열이 36.5도까지 내려갔다며 나아진 상태를 전했지만 끝내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한 것은 변함이 없었다

기대 미달 감산에 국제유가 하락…트럼프 “바라보는 건 2천만 배럴 감축”

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인 OPEC+가 원유 감산에 합의했음에도 기대한 양에 미치지 못하자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5%(0.35달러) 하락한 22.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4시20분 현재 배럴당 1.87%(0.59달러) 상승한 32.07달러를 기록 중이다.

OPEC+는 지난 12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5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두 달 간 하루 970만 배럴의 원유(가스콘덴세이트 제외)를 감산하는데 합의했다. 이같은 양은 그간 OPEC+가 결정한 감산·증산량 가운데 가장 큰 규모였지만 코로나19로 격감한 수요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산유국 관계자들 사이에서 원유 감산 효과가 2천만 배럴에 이른다는 발언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자신이 원유 감산 협상에 참여한 사실을 거론한 뒤 “OPEC+가 바라보는 숫자는 하루 2천만 배럴 감축이다. 일반적으로 보도되고 있는 1천만 배럴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근처에서 뭔가가 일어나고 세계가 코로나 감염증으로부터 사업을 재개한다면 에너지 산업은 현재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더 빨리 다시 강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은 OPEC+에 참여하지 않은 산유국이 감산에 동의하고 각국의 전략 비축유 구매를 고려하면 실질적 감산량은 하루 2천만 배럴이 될 수 있다고 OPEC+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감산 협상에 참여했던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자국 TV와의 인터뷰에서 역시 오는 5~6월 기간 주요 산유국들의 전체 감산량이 하루 1500만~2천만 배럴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박 장관은 OPEC+에 속하지 않는 미국, 노르웨이와 다른 다수의 산유국들도 감산 의사를 밝혔다면서 실질적인 감산효과는 훨씬 크다고 주장했다.

코로나 사망자, 美 루스벨트호서 나와…감염 585명

함장 경질과 해군장관 대행 사임 사태를 촉발한 미국 핵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에서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다. CNN 등 미국 언론은 지난 9일 괌 병원의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승조원 1명이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이날 일제히 보도했다.…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망자가 코로나19로 숨진 첫 현역 군인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루스벨트호 승조원 4860명 가운데 92%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가운데 양성 판정을 받은 인원은 전날까지 585명이었다. 루스벨트호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난달 27일부터 괌에 정박 중이다. 이 과정에서 브렛 크로지어 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승조원들을 하선 시켜 달라고 상부에 호소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 내용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미군은 지휘체계 위반 등을 이유로 크로지어 함장을 전격 경질했다. 하지만 그에 대해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 토머스 모들리 해군장관 대행까지 사임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CHICAGO 브린마길 한밤중 총기난사, 한인SUV차량 파손

지난 10일 금요일 자정넘어.. 시카고 한인 거리축제로 잘 알려진 브린마길 7발의 총성이 울려퍼졌습니다.신원을 알수 없는 이들이 차량을 타고 가며 도로변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이로 인해 브린마길 선상에 주차해 놓았던 차량들이 일제히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음날.. 뒤늦게 차량을 확인한 한인 김씨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자신의 차량 뒷 유리가 깨어져 있는 상황을 발견했으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인근 주류판매점 관계자에 따르면 새벽에 총기 난사가 일어났고 범인은 주차되어 있던 차량들에 대해 총기를 난사하고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접수를 받은 경찰측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당시 주차 되어 있던 차량들의 단순한 파손 외에 인명 사고는 없었으며 최근 들어 관할 지역에 단순 총기 사고가 잦아 순찰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현재 유투브 채널을 운영중인 김씨는 자신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같은 사실을 개시하자 비슷한 일을 경험한 이들의 글이 속속 올라왔으며, 아시안 혐오주의에서 일어난 것인지 라는 우려와 함께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는 것에 감사하자는 격려의 메시지를 남기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김씨측은 다음 날 차내에서 남겨진 총알을 발견했으며 코로나 비상정국을 지나는 요즈음 바이러스 감염 주의는 물론 한인 동포들의 안전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NEWS24 SHUA PARK]

WIN-TV Chicago News Break] 4월13일(월)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뉴스 속보

5월에 경제활동 재개 가능할듯 앤소니 파우치 박사는 금요일 코로나 태스크포스 프리핑에서 5월에는 경제가 재 작동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11월 3일 까지 대면 투표가 안전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고도 언급했습니다. 현재 새로운 감염자 수의 증가가 둔화되고 있고 더 증가된 테스트를 통해 새로 감염된 사람들의 접촉을 식별하여 추적하고 더 빨리 격리 시킬 수 있다면 현재의 바이러스 확진자수 증가 둔화상황이 더 호전될것이라고도 언급했습니다. 블루밍턴 교회 drive-in 방식으로 부활절 예배… 일리노이주 블루밍턴의 세컨드 장로교회에서는 지난 일요일 부활절에 교회 주차장 에서 설교를 한뒤에 합창 대신 주자되어 있는 175대의 차량에서 울려퍼지는 경적소리로 ‘할렐루야’를 대신하게했다. 해든 담임목사는 프리츠커 주지사의 재택 명령이 발표될 때부터 예배를 드라이브 인 형식으로 전환했습니다. 처음에는 약 50대의 차량이 최초의 주차장 예배에 참석했지만 계속 출석율이 늘어나 175대의 대형 보험회사 주차장으로 이동해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프리츠커주지사는 토요일 브리핑에서 교회의 drive-in 예배를 해서는 안된다고 언급했습니다만 블루밍턴 시장인 타리 레너는 이를 승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요양시설에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 급증 뉴욕-AP 통신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3,300 명 이상의 사망자가 요양원과 장기 요양 시설의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과 관련이 있으며 지난 2 주간 급격한 증가를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바이러스로 인해 합병증이 악화되어 사망하였기 때문에 바이러스 테스트를 받지 않은 경우가 많아 실제 숫자는 더 많을 거라고 전문가들은 말했습니다. 또한 모든 무증상 감염자를 전수 테스트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백악관 바이러스 TF팀의 데보라 버 렉스 박사는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두고 더 많은 바이러스 테스트가 가능해지면 요양원이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뉴욕시, 코로나 희생자들 무연고자 묘지인 Hart섬에 매장… 뉴욕시는 이전까지 주로 무연고자들과 빈곤층의 사망자들의 묘지 였던 Hart섬을 코로나 바이러스 희생자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섬은 시신을 함부로 대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대안이 별로 많지 않은 상황에서 최대한 배려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논란을 일축 했습니다. 블라시오 시장은 매장은 개인별로 될것이며 최대한 예를 갖출 것이라고 전했으며 과거 무연고자들 매장에 참여되었던 교도소 수감자들을 이용하지 않을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프렉윙클 쿡카운티 의장 사무실에 확진자 발생후 자가격리.. 프렉윙클 쿡카운티 의장은 사무실내 보안직원이 확진자로 밝혀졌다고 지난 수요일 밝혔습니다. 프렉윙클 의장은 현재 바이러스 징후나 증상이 없으며 즉시 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보안직원은 마지막으로 3월 27일 까지 근무했다고 전했으며 건물과 차량들에대해서 방역에 돌입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글렌뷰, 4월 12일 부터 안면가리개 미착용 벌금 부과… Jim Patterson 글렌 뷰 빌리지 의장은 4월 12일 부터 글렌뷰에서 5 세 이상의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일부 유형의 얼굴 덮개를 착용하도록 긴급 명령을 내렸습니다. 패터슨의장은 마스크또는 가리개 미착용시 100 달러에서 1,000 달러 사이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말했다. 적절한 얼굴 덮개에는 수제 마스크, 스카프, 두건 또는 손수건이 포함됩니다. Patterson은 의료 등급 마스크 또는 N95 호흡기는 의료 서비스와 의료 서비스 제공 업체 및 최초 대응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예약해야한다고 말했다. 시키고 한인사회 지난주 3명 확진.. 지난주 시카고 서버브의 한인즁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지난 금요일 한인교회 장로 1명과 간호사 1명 그리고 마트 직원 1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확진되었다고 전해졌습니다. 한인들 사이에서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감염확산을 막기위해서는 전파 방지가 최우선이며 주지사의 ‘stay-at-home” 명령과 마스크 착용, 손씻기 그리고 6피트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는 것만이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일이라는 것을 되새겨야하겠습니다. Win-tv 에서는 더 빠른 바이러스 관련정보 전달을 위해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WIN-TV Chicago News Break] 4월10일(금)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뉴스 속보

**프리츠커, 일리노이 감염율 변곡점 지나… 프리츠커 주지사는 목요일 브리핑에서 확진사례와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하더라도 감염율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올 가을에 다시한번 코로나 바이러스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또 2020년동안 열리는 주요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주내의 진료소들이 주정부나 애봇 연구소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기구를 접할 수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결항에 따른 항공사들의 환불과정 진통… 코로나 확산이 장기화 됨에 따라 세계의 산업그룹은 많은 항공사들이 자금이 바닥나 환불을 제공할 여유가 없다고 경고합니다. 미국, 유럽 및 기타 국가의 규정에 따라 항공사는 항공사가 항공편을 취소할때 고객이 지불한 요금을 전액 환불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전염병 확산이 장기화되고 하루에도 수천 건씩 결항됨에따라 최근에는 연말 전에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바우처 또는 크레딧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소비자들의 불만도 늘어나 환불 소송도 생겨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나이티드와 델타항공은 이런 불만을 반영하여 연말까지 사용해야 하는 바우쳐를 내년 2021년 5월까지 연장했습니다. **Pace 버스 무료운행 시작 서버브 지역 버스인 Pace 에서 4월 9일 부터 무료우행을 시작합니다. 여기에는 정기 노선및 ADA 교통서비스도 포함됩니다. 그리고 승객이 많아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려워진다면 추가 노선을 배치하여 승객이 많아 지더라도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승객이 많지 않아 일부 노선은 현재 운행을 하지 않으므로 버스탑승을 계획하기전에 미리 알아볼 것을 권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 부터 운전석 비닐 장벽을 설치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글렌뷰 빌리지 의장 코로나 관련 긴급 조치 발효 글렌뷰 짐 패터슨 의장은 본인과 관리자 맷 포미카에게 코로나 관련 구매 및 자원 관리에 마을위원회의 승인없이 임시권한을 부여하는 긴급선언에 서명했습니다. 북부교외지역들중 특히 글렌뷰지역 코로나 환자들이 늘어나자 이에대한 조치로 알려졌습니다. 글렌뷰 지역엔 9일 현재 147명의 코로나 환자가 확진되었습니다. **시카고 교도소 코로나 확산 고위험 지역으로 드러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시카고의 주요 교도스는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최고 위험지역중 하나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쿡 카운티 교도소 보안국에 따르면 238명의 수감자와 115명의 직원이 지난 수요일 까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약 4,500명의 교도소 수감자의 대부분이 테스트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발병이 시작된 이후로 비폭력 범죄 수감자들 수백명을 석방했지만 86%가가 폭력범죄자들이라 해결방안이 많지 않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