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브룩 다운타운, 선셋 푸즈 매장직원 확진 4 월 15 일 수요일, 노스 브룩 매장 직원이 COVID-19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인 후 회사 관계자는 하루 종일 위생 관리를 위해 매장을 폐쇄했습니다. 이 근무자는 4월 10일 금요일 마지막으로 매장에서근무 했습니다. 레이크 포레스트의 매장에서 16일 도 한 매장 직원이 확진 되었으며 즉시 매장을 폐쇄하고 방역에 돌입 했습니다. 레잌 포레스트 지점의 확진자 직원의 마지막 근무일은 4월 14일 입니다. Comed, 서비스 중단과 연체료부과 중지… Comed 는 6월 1일 까지 또는 시카고 지역에 전염병이 발생하는 동안 서비스 중단과, 연체료 부과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는 재택 거주 명령에 따른 주거용 에너지 사용의 증가와 고객들의 정리해고, 임금 삭감및 재정적어려움을 고려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또 comed는 평균 거주 고객의 월별 청구를 3불 이상 낮추는 방침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빠르면 1월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위스컨신, 스미스필드 푸즈 공장, 500명 이상 확진자, 공장 잠정폐쇄 Smithfield Foods는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위스콘신 주 Cudahy와 미주리 주 Martin City에있는 공장을 일시적으로 폐쇄 할 것입니다. 밀워키 인근 공장은 2 주간 폐쇄되며 미주리 주 시설은 무기한 폐쇄됩니다. 미주리 공장은 사우스 다코타의 수 폴스 (Soux Falls) 시설에서 원료를 수령하고 있으며 이 시설도 폐쇄되었습니다. Smithfield Foods는 수 폴스 (Soux Falls) 직원의 감염이 500 건 이상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스미스 필드는 위스콘신과 미주리 공장의 소수의 직원들이 COVID-19에 확진되었다 고 말했다. 이 회사의 본사는 버지니아 주 스미스 필드에 있으며 Cudahy 공장에서는 1,000 명 이상의 직원이 일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프리츠커, 올해 5월 말까지 모든 대면 학습 중지 프리츠커 주지사는 17일 금요일 브리핑에서 2020학년도 나머지 기간동안 학교의 대면학습을 중단하기로 발표했습니다. 프리츠커 주지사의 첫 학교 폐쇄 명령은 3월 30일 까지였으며 그 후 4월 말로 연장되었었습니다. 주전역 현재의 재택 거주 명령은 아직 4월 30일 까지 입니다
[WIN-TV Chicago News Break] 4월16일(목)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뉴스 속보
코로나 바이러스. 한인동포 사회 긴장 요구 ** 나일스의 50대 한인 동포가 요양원 입소를 위해 지난 9일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10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로 판명되어 루터런 병원에 입원, 격리 치료중 입니다. ** 지난 9일 확진 판명을 받고 글렌브룩 병원에 입원중인 70대 한인 동포는 심한 기침과 몸살, 고열로 어려운 고비를 겪었으며 말라리아 약처방이 효과가 있다는 주장에 따라 14일 처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6일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지인들은 부작용없이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를 당부했습니다.
[WIN-TV Chicago News Break] 4월15일(수)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뉴스 속보
재택 거주 명령 5월 연장 예상… 로리 라이트 풋 (Lori Lightfoot) 시카고 시장은 월요일 일리노이주의 주정부 재택 주문이 5 월로 연장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지만 J.B. 프리츠 커 주지사는 아직 날짜가 없다고 밝히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또 프리츠거 주지사는 월요일 트럼프 대통령이 재택명령에 대한 언급을 기대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 결정은 각 주지사에 달려있다고 언급을 피했습니다. 3월 21일부터 시행된 이 명령은 처음에는 4월 7일 까지 지속되었지만 일리노이와 미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4월 30일 까지 연장되었습니다. 토네이도 피해, 코로나로 인해 복구지원 어려움 호소.. 지난 일요일 알라바마 버밍햄의 토네이도 피해지역엔 피해 발생 수 시간만에 교회 그룹과 침례교 자원봉사자들이 지원에 나섰지만 피해자들의 손을 잡아주거나 포옹도 해줄 수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대피자들을 수용할 임시 셀터를 지을 수 없어 적십자사의 지원으로 근처 호텔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만 자금이 충분하지 않다고 알렸습니다. 연방 기상국 발표에 의하면 지난주 27의 토네이도가 관찰 되었으며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알렸습니다. 미국발 한국입국 ‘전수검사’… 90개국 무비자입국 제한 한국정부는 지난 13일 발표에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출발하는 한국 입국자에 대해서도 전원 진단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공항에선 유증상자를 먼저 검사하고,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증상이 없더라도 격리기간 사흘 안에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또한 90개국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코로나 관련 컴퓨터 스마트폰 사기 극성 미 연방 무역위원회는 3월 말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사기로 인한 손해가 6백만 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정용 바이러스 테스트 킷을 판매한다던가, 연방 부양 보조금을 신속히 받게 하기 또는 선 입금을 요구하는 신속한 일자리 제공등 여러가지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일부의 경우에는 화장실 휴지를 배송하겠다며 판매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알렸습니다. 뉴저지 소비자청 부국장 폴 로드리게스는 이런 사기를 피하기 위한 방법을 전했읍니다. 우선 정부기관은 중요한 일이 있을때 우편으로 연락을 취하기 때문에 이메일이나 전화로 정부기관이 연락을 취한다면 이는 사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은 나와 있지 않으며 가정에서 바이러스를 테스트할 진단 킷도 개발되지 않았다고 이에대한 사기도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코로나 관련 컴퓨터 스마트폰 사기 극성 미 연방 무역위원회는 3월 말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사기로 인한 손해가 6백만 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정용 바이러스 테스트 킷을 판매한다던가, 연방 부양 보조금을 신속히 받게 하기 또는 선 입금을 요구하는 신속한 일자리 제공등 여러가지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일부의 경우에는 화장실 휴지를 배송하겠다며 판매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알렸습니다. 뉴저지 소비자청 부국장 폴 로드리게스는 이런 사기를 피하기 위한 방법을 전했읍니다. 우선 정부기관은 중요한 일이 있을때 우편으로 연락을 취하기 때문에 이메일이나 전화로 정부기관이 연락을 취한다면 이는 사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은 나와 있지 않으며 가정에서 바이러스를 테스트할 진단 킷도 개발되지 않았다고 이에대한 사기도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WIN-TV Chicago News Break] 4월14일(화)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뉴스 속보
WHO특사 “코로나19로 마스크착용이 일상이 될 것”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데 익숙해져야 한다고 데이비드 나바로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특사가 BB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나바로 특사는 현시점에서는 환자와 의료진, 물리적으로 거리를 둘 수 없는 환경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에게 우선적으로 마스크가 필요하지만 앞으로는 마스크 착용이 보편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바로 특사는 “이 바이러스는 당분간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회복된 사람들이 그 후에도 면역상태를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으며 언제 백신이 나올지 모른다”며 “그래서 우리는 사회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스크 착용에 대해 “1850년 더러운 물이 콜레라를 일으킨다는 점을 발견하고 우리가 거기에 적응했을 때와 같은 혁명”이라고 비유했다.그러면서 우리 모두 삶의 새로운 현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 사망자, 美 루스벨트호서 나와…감염 585명 함장 경질과 해군장관 대행 사임 사태를 촉발한 미국 핵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에서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다.CNN 등 미국 언론은 지난 9일 괌 병원의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승조원 1명이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이날 일제히 보도했다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망자가 코로나19로 숨진 첫 현역 군인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루스벨트호 승조원 4860명 가운데 92%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가운데 양성 판정을 받은 인원은 전날까지 585명이었다. 루스벨트호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난달 27일부터 괌에 정박 중이다. 이 과정에서 브렛 크로지어 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승조원들을 하선 시켜 달라고 상부에 호소하는 서한을 보냈다.이 내용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미군은 지휘체계 위반 등을 이유로 크로지어 함장을 전격 경질했다. 하지만 그에 대해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 토머스 모들리 해군장관 대행까지 사임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뉴욕, 코로나 사망 1만명에도 자신감…”최악 지나” 미국에서 사흘연속 코로나19 사망자와 신규환자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코로나 진앙지로 인식돼 왔던 뉴욕주지사가 13일(현지시간) “최악은 끝났다”고 선언했다. 이를 신호탄으로 경제정상화 논의가 시작됐지만 코로나 사태가 쉽게 끝날 분위기는 아니다.코로나 사망자가 2만명을 넘기긴 했지만, 지난 사흘간 미국의 코로나 그래프는 위안을 주고 있다. 하루 사망자 2천명에서 1500명대로 떨어졌고 신규 환자도 하루 3만명선에서 2만 명선을 유지중이다 그 동안 코로나전쟁 최전방으로 여겨졌던 뉴욕주도 오늘 사망자가 만명을 넘긴 했지만 비슷한 흐름이다.그 동안 신중을 기해왔던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도 이날 만큼은 자신 있는 모습이었다. 그러면서 이제 경제정상화를 계획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뉴욕주 외에 동부 연안의 5개주지사, 그리고 서부 캘리포니아, 워싱턴주 주지사도 이날 비슷한 언급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부터 경제정상화 선언시기를 저울중이었는데, 민주당 주지사들이 먼저 치고 나온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탐지, 타액으로 테스트 유타 주 드레이퍼의 스펙트럼 솔루션은 워싱턴의 룻거 대학교의 연구원들과 함께 환자의 침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탐지하는 테스트 키트를 개발하였습니다. FDA는 현재의 긴급한 상황에 따라 새로운 테스트와 치료법을 신속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이 테스트를 승인했습니다. 처음 테스트는 학교와 연계된 병원과 클리닉을 통해 이용하게 됬습니다. 기존의 코로나 테스트는 건강관리 요원이 환자의 코와 목에서 면봉으로 수집했으나 타액을 이용하면 시간과 어려움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글렌뷰 교회 43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증세를 보여… 글렌뷰 라이프 교회의 목회자와 그 가족 그리고 교구민 43명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의심되는 증상을 격고 있다고 교회 지도자들이 페이스북 포스트에서 밣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10명이 확진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로카시스코 부인은 남편이 증상을 격고 있다고 밝혔으며 수요일까지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전했으며 그의 가족은 모두 자가 격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교회의 최근 예배를 3월 15일 이라고 알렸습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재난 상태 선포후 3월 20일 재택 거주 명령을 내리기 이전부터 공개모임은 10명이하로 제한 했습니다.
日도쿄 코로나19 확진자 오늘 하루 200명 넘게 증가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7일 하루 201명이 새로 발생했다. 하루 확진자가 200명을 넘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NHK에 따르면,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201명이 새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확인했다. 이로써 도쿄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천7백96명으로 늘어났다.
고이케 지사는 “매우 절박한 상황임은 변함이 없다”라며 강한 위기감을 드러냈다.
“코로나19가 심장질환 불렀다…국내 첫 사례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호흡기질환뿐만 아니라 심장질환을 일으킨다는 분석이 외국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코로나19 감염 후 심장질환을 겪은 환자 사례가 처음으로 보고됐다.
17일 심장질환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인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최신호에 따르면, 김인철·한성욱 계명대 동산병원 심장내과 교수팀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급성 심근염 증상을 보인 21세 여성 사례를 공개했다.심근염은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심장근육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자가면역질환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급성으로 생긴 심근염이 심해지면 흉통 및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계속 진행하면 심장 비대와 만성 심부전으로 악화할 수 있다.
이 환자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진됐을 당시 열, 기침, 가래, 설사, 호흡곤란 등 일반적인 증상을 보였다. 코로나19에 감염되기 전에 앓았던 기저질환은 없었다.하지만, 입원 후 시행한 검사에서 심장 이상 여부를 알 수 있는 표지물질인 ‘트로포닌 아이'(Troponin I) 혈중 수치가 정상치(0.04ng/㎖)보다 훨씬 높은 1.26ng/㎖에 달했다. 통상적으로 트로포닌 아이 수치는 조금만 높아져도 심장근육에 손상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심전도 검사에서도 심장기능의 이상이 관찰되기는 마찬가지였다.
이에 의료진은 심근염을 의심하고 컴퓨터단층촬영(CT)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추가로 시행했다. 그 결과, 심장이 정상보다 비대해지고, 심장 조직에 손상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관상동맥이 막히지 않은 점으로 미뤄 심근경색은 아니라고 의료진은 판단했다.환자는 1개월여의 입원 치료 후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하지만, 지금도 심장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주기적으로 외래 치료를 받는 중이다.
주치의인 김인철 교수는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할 때 심근염 발생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코로나19 감염 후 급성호흡기증후군에 따른 저산소증으로 인한 이차적인 심근의 손상, 체내 ACE2 수용체와의 결합에 의한 직접적인 심근손상, 사이토카인 폭풍 등이 심근염을 부를 수 있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의 심장질환 사례가 정식으로 보고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 환자의 경우 입원 후 심장 박출률이 25%가량 떨어지는 상태에서 (의료진이) 심근염을 의심하고 CT, MRI 등 추가 검사로 확진해 치료했지만, 이런 의심이 없었다면 심근염 치료가 늦어졌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 우한대학교 중난병원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미국의사협회보 심장학(JAMA Cardiology)’에 발표한 논문에서 해당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의 20% 정도에서 심장 이상 증세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미국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사망해 ‘미국 내 최연소 코로나19 사망자’가 된 17세 한인 소년을 두고 심장질환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방지환 서울의대 감염내과 교수는 “어떤 이유에서든 심장근육에 염증이 발생하면 광범위한 심근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심근염을 일으킬 수 있는 개연성이 국내에서도 제시됐다는 점에서 향후 환자 치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중국의 3각 보복? 코로나 장비 미국 수출 가로막아
중국이 자국내 코로나19 관련 의료용품의 미국 수출을 불허하고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해당 내용을 담은 외교문서를 토대로 미국 수출길에 오르려던 중요한 개인 보호장비 상당물량이 중국 전역의 창고에 발이 묶여있다고 전했다.
중국당국에 미국 수출 발목이 잡힌 기업 역시 미국기업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퍼킨엘머는 코로나19 검사장비 140만개를 수저우 공장에서 반출을 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새 법에 따라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네소타에 본사를 둔 상하이의 3M 공장에서도 N95 마스크 반출을 못하고 있다.
상하이 부시장은 이 회사측에 “마스크의 반출을 위해서는 베이징(중국정부)의 지시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중국 정부는 해외 수출품의 품질 관리 차원이라거나 중국내 수요 때문에 수출을 허락할 수 없다는 등의 핑계를 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 받고 출동한 경찰 경악…요양원서 시신 17구 발견
미국에서 코로나19 전선이 확대되고 있는 뉴저지주의 한 요양원에서 시신 무덤이 발견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저지 서섹스 카운티의 한 작은 도시인 앤도버 경찰서에 익명의 제보가 접수된 것은 월요일이었다.
한 요양원 헛간에 시신들이 방치돼 있다는 전화였다.
경찰이 신고받은 요양원으로 출동해 보니 요양원 내 영안실에서 17구의 시신이 쌓여있었다.
해당 영안실은 시신 4구 정도만 수용 가능한 장소였다.
다행히 제보자가 말한 ‘헛간’에서는 시신들이 발견되지 않았다.
문제의 요양원에서는 최근 68명이 사망했는데, 그 가운데 26명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았다고 한다.
경찰은 이날 발견된 시신들은 그 가운데 일부인 것으로 보고있다.
지금도 이 시설에는 코로나19 환자 76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미국 각 지역에서는 허약한 고령자들이 많은 요양원에서 코로나19 희생자들이 잇따르고 있다.
민주당 하원 조쉬 고트하이머 의원은 뉴욕타임스에 “요양원에서는 한번 (코로나가) 확산하면 마치 들불처럼 퍼지기 때문에 멈추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뉴저지주 요양원에서만 그동안 471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날 뉴저지주 전역의 요양원에 대한 실태 파악을 주 검찰총장에게 지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3단계 경제정상화 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코로나19로 멈춘 경제를 정상화하기 위한 방안을 1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5월 1일 전후로 경제정상화를 시작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주지사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과 ABC 등 미국 언론을 통해 전해지고 있는 바로는 새 가이드라인은 3단계로 나뉘어있다.
1단계는 직장 상황에 따라 업무 재개가 가능하다. 10명 이하면 모임도 가질 수 있다.
2단계는 학교가 문을 연다. 모임 가능 인원도 50명 이하로 느슨해진다. 따라서 여행도 가능하다. 식당이나 바 등 상업시설은 거리두기를 지키면 영업이 가능하다.
3단계는 직장운영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상업시설도 제한된 거리두기만 지키면 된다.
이런 가이드라인을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지휘 감독하겠다고 했었는데, 이날은 주지사들 재량에 맡기겠다고 한발 물러섰고 한다.
따라서 각 주별로 1~3단계 가운데 어느 단계를 취할 지는 주지사 판단에 달라진다.
이날 뉴욕주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의 경우는 지금의 셧다운, 지역 폐쇄를 한달 더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동서부 연안 주와 중서부 주 등 10여개 주의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은 상호 협의하에 코로나 관련 규정 개정과 경제정상화 일정을 결정하기로 했다.
과기부, 코로나19 치료제개발 지원단 출범 준비 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와 임상·인허가를 지원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단’의 출범을 위한 준비회의가 16일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대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 4대 과학기술특성화대 연구 부총장 등과 함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단의 요청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현황과 국내 연구 인프라·자원 활용 방안도 공유했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1차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과학기술계가 힘을 모아 치료제·백신 개발을 지원해야 할 때”라며 “출범할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을 연구개발 측면에서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