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 코로나19 확진자 오늘 하루 200명 넘게 증가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7일 하루 201명이 새로 발생했다. 하루 확진자가 200명을 넘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NHK에 따르면,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201명이 새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확인했다. 이로써 도쿄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천7백96명으로 늘어났다.

고이케 지사는 “매우 절박한 상황임은 변함이 없다”라며 강한 위기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