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ugust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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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국내 외국인 실업자 수도 사상 최악

코로나19가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귀화허가자(최근 5년 이내 취득)의 고용·실업 상태에도 타격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0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15세 이상 국내 상주 외국인은 133만 2천 명으로 전년보다 9천 명 증가했다.

국적별로는 아시아 외 기타 아시아 등에서, 체류 자격별로는 재외동포, 결혼이민, 영주 등과 같이 정주성이 높은 외국인이 증가한 덕이다. 반면 한국계 중국과 중국(국적별), 방문취업, 비전문취업 등(체류 자격별)에서는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이들 외국인과 취업허가자의 고용실업 관련 지표는 악화한 상태를 보였다.

우선 외국인 실업자의 수가 전년 대비 1만 9천 명(38.2%) 늘어난 7만 명을 기록했다. 2012년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다.

실업률은 7.6%로 전년 대비 2.1%p 상승했다. 귀화허가자 실업자 수 역시 2천 명으로 전년보다 400명(20.0%) 증가, 실업률은 7.7%로 1.7%p 상승했다.

통계청은 “외국인 실업자 수의 규모가 2012년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라며 “전년 동월 대비 증가량도 2013년 증감 비교 이래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역시 ‘코로나19’가 꼽힌다. 통계청은 “지난 5월 고용동향에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3월 이후 취업자 감소가 지속되면서 4월에 저점을 기록하는 등 상황이 외국인 고용에도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인구 중에서 30%를 차지하고, 고용률도 높은 체류 자격인 방문취업에서는 전년에 비해 상주인구가 4만 명 줄고, 비전문취업 부문에서는 9천 명이 감소했다는 점도 강조됐다. 이러한 상주인구 감소도 코로나19에 따른 유입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또, 산업적 측면에서는 외국인의 취업자가 많은 제조업, 숙박·음식, 건설업에서 전반적으로 취업자가 감소했다는 점도 원인으로 꼽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서비스 업종인 숙박·음식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감소가 있었고, 주요국의 경제 봉쇄로 제조업 취업자 감소가 지속됐던 것이 외국인 고용에도 반영됐다는 것이다.

외국인의 임금 구간별 취업자 비중에서 200만 원 이상 비율은 67.5%로 전년대비 0.1%p 하락하기도 했다.

이들 외국인·귀화허가자를 대상으로 2년 주기로 파악하는 보건, 한국생활 만족도, 차별 경험 등 결과도 공개됐다. 건강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음’에 응답한 외국인은 73.2%로 2018년에 비해 1.1%p 상승했고, 귀화허가자는 65.6%로 2년 전에 비해 건강상태 ‘전반적으로 좋음’이 1.2%p 상승했습니다.

한국생활 만족도에서는 외국인은 81.0%, 귀화허가자는 81.5%가 각각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 2018년에 비해 외국인은 1.8%p, 귀화허가자는 4.1%p 상승한 수준을 보였다.

지난 1년간 차별대우를 받은 경험이 있는 외국인은 20.3%로 2018년도에 비해 0.9%p 하락했으며 차별의 주된 이유는 출신국가로 나타났다.

유학생 외국인은 베트남 39.9%, 중국 28.1%순으로 주를 이뤘으며, 유학 이유는 ‘교육과정 우수’가 25.8%, ‘전공이 관심 분야와 잘 맞아서’가 21.8%순으로 파악됐다.

美서 내년 1월 세 번째 백신 승인될 전망…얀센 백신

미국에서 내년 1월에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이 승인될 것으로 전망됐다.

뉴욕포스트는 20일(현지시간) 연방 보건당국이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을 내년 1월에 승인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브렛 지로어 미국 보건부 차관보는 이날 미국 ABC방송 ‘디스위크’에 출연해 존슨앤존슨이 소유한 제약업체 얀센이 개발중인 백신후보가 내년 1월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로아 차관보는 “결과는 아직 모르며 정해진 절차를 모두 투명하게 거칠 것”이라며 “1월까지 최소 3종류 백신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얀센 이외에도 다른 백신후보들이 심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6월까지 미국에서 백신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백신 접종을받을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도 “효과가 95%이고 중증을 피할 효과는 무려 100%에 이르는 까닭에 모두에게 광범위하게 권유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인 7-80%가 백신을 접종하도록 하는게 코로나19 대유행을 종식하려는 미국의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착용과 같은 공중보건 권고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세계 확산? “걱정 안해도 돼”

영국에서 코로나19 변종이 발견된데 대해 과학자들은 이 변종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작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망했다.

20일(현지시간) NYT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이 변종 바이러스가 계속 변이되기 때문에 같은 바이러스가 세계 전체로 퍼지는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특히 바이러스가 현재의 백신을 무력하게 만들 만큼 충분히 진화하려면 몇 달이 아니라 수 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프레드 허치슨 암연구센터의 진화생물학자 제시 블룸 박사는 “단 하나의 강력한 변종 바이러스가 순식간에 모든 면역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러스가 변이돼 면역 체계를 무력화하려면 수 년이 걸리고 바이러스도 변이를 거듭해야 한다”며 “한 번에 켜고 끌 수 있는 스위치처럼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보고된 변종 바이러스가 영국 남부 인구 밀집 지역에서 몇 달간 돌았던 다른 경쟁 변종을 밀어냈고 다른 변종보다 많은 10여 차례의 독특한 변이를 일으켰다고 NYT는 전했다.

그러나 이 바이러스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이탈리아에서도 같은 변종이 발견됐다는 보고가 이미 있었고 다른 나라에서도 계속 보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위스 베른 대학의 분자역학 연구원인 엠마 호드크로프트는 약 1년 이내에 인구의 약 60%를 면역시키고, 그러한 일이 일어나는 동안 환자의 수를 줄이면 바이러스가 크게 변이할 가능성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sophie@cbs.co.kr

음주운전 배성우 빠진 ‘날아라 개천용’에 정우성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주연작인 SBS 금토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한 배우 배성우 자리에 정우성이 투입된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21일 “출연진 교체와 관련해 오랜 논의 끝에 정우성이 출연을 확정했다”며 “금주부터 촬영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이어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내년 1월 초에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배성우는 지난 10일 언론 보도를 통해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과와 함께 자숙을 약속했고, 이튿날인 11일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했다.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자와 변호사 이야기다. 이번에 배성우에서 정우성으로 교체된 극 중 역할은 생계형 기자 박삼수다.

제작진은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배성우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시까지 정우성이 박삼수 캐릭터로 분해 극을 이끌어 간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캠프, 또 대선불복 소송 제기…”대법원 기각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이 대법원에 냈던 경합주 4곳의 무효소송이 기각된 지 얼마 안돼 이번에는 펜실베이니아주 우편투표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측 변호사 루디 줄리아니는 이날 성명에서 펜실베이니아주 법원의 우편투표 관련 결정 3건을 뒤집어 달라는 연방 대법원에 냈다고 밝혔다.

줄리아니는 “이번 소송을 통해 우편투표 사기를 방지하는 펜실베이니아주 의회의 보호막을 허물어버린 주 법원의 결정을 뒤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펜실베이니아주에 걸린 선거인단 20석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몰아주는 명령 등 모든 적절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법원은 경합주 4곳의 선거결과를 무효화해 달라고 텍사스주가 낸 소송을 지난 11일 기각했다.

조슈아 더글러스 켄터키대학교 선거법 교수는 트럼프 캠프의 재시도에 “대법원이 신속하게 이를 기각할 것”으로 전망했다.

불법체류자 무조건 구금 불법

미 연방법원은 지난 16일, 미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불법체류자를 체포하여 이민구치소에 수감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판결했다  그동안 이민세관단속국의 무작정 체포와 구금으로 가족들과 생이별하고 수감시설에 몇개월씩 기다리는 일들이 일어나 인권문제로 이슈화 됐었다  그러나 이제 불법체류 이민자들도 이민법정에 출두해 재판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무조건 수감하는 것은 불법으로 판결이 난 것이다  이민자 권익단체 브롱스 디펜던스의 니지 자인 변호사는 이 판결은 불법 이민자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한 것이며 이들이 수감시설에서 수개월간 방치되는 일이 없게 되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일리노이,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컴퓨터 보급 프로그램 실시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지난 16일 브리핑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컴퓨터 보급 프로그램, Connect Illinois Computer Equity Network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프리츠커는 이번 팬데믹 중에 나타난 가장 큰 격차 중 하나는 정보격차이며 일리노이 490만 가구 중 110만 가구가  가정용 컴퓨터가 없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으로 일리노이주는 102개 카운티의 모든 지역의 기업과 단체, 개인으로부터 컴퓨터 기부 행사를 개최하여 2만 개의 리퍼비시 컴퓨터 기기를 저소득층 가정에 제공한다

컴퓨터를 제공하는 기업과 개인은 재산기부 관련 규정에 따라 세금을 감면받게 된다

그리고 무료컴퓨터 지원은 Connect Illinois Computer Equity Network에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또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사용능력 강좌와 저렴한 인터넷 서비스 접속을 위한 현장 지원도 제공한다  한편, 프리츠커 주지사는 2024년까지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 확장계획인 Connect Illinois 를 통해 일리노이주에서 인터넷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4년까지 4억 2000만 달러를 투자하며 인터넷 확장사업을 위한 자금지원 신청지원 접수도 받고 있다  이에대한 자세한 정보는 구글에서 Connect Illinois 를 클릭하면 얻을수 있다

CNN, 올해의 영웅 한인고교생 선정, 경비행기로 시골에 의료품 전달

2020년 CNN 이 뽑은 9명의 영웅중에 한인2세 고등학생이 선정됐다  3명의 청소년 영웅중 한명으로 선정된 토마스 주니어 김군은 16세로 메릴랜드 베데스다 랜던 스쿨에 재학중이다  토마스 김씨와 낸시김씨의 2남중 장남인 김군은 버지니아 리스버그의 비행학교에서 조종훈련을 받아왔다  그리고 지난 3월부터 비행기를 직접 몰고 시골과 소외된 지역의 병원에 의약품과 방역물품을 전달하는 일을 해왔다 이로인해 김군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으며 앞으로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해 전투기 조종사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CNN은 모더나 백신을 개발한 과학자 마이크 스미스, 코로나 환자를 돌보는 중환자실 간호사 새넌 배런 등을 올해의 영웅에 선정했다

FDA, 모더나사 백신 오늘중 승인예상, 마이크 펜스 부통령 오늘 백신접종

연방 식품의약국 FDA 자문기구인 백신 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어제 17일 모더나사의 백신 긴급사용을 압도적인 표차이로 통과시켰다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된 표결에서 찬성 20명, 반대 0명, 기권 1명으로 통과됨에 따라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을 FDA에 권고했다  자문위의 권고를 받은 FDA는 모더나 백신 긴급사용을 오늘중으로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트위터를 통해 FDA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반가워하며 FDA의 정식 승인이 나는즉시 배포를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마이크 펜스 부통령 부부는 오늘 아침 백악관에서  화이자사의 백신을 접종 받았고 이것은 TV로 생중계 되었다  펜스 부통령은 백신에 대한 신뢰감을 주기 위해 본인이 먼저 백신접종을 했으며 이 힘든 시기를 헤쳐나가는 방법은 백신과 더불어 경계를 늦추지 않는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민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손 씻기, 마스크를 쓰기를 계속하라고 촉구했다

미시간 앤트림 카운티, 재검표후 트럼트 승리 재확인

지난 15일 미시간의 앤트림 카운티는 수작업으로 실시한 재검표를 통해 트럼프의 대통령의 승리를 재확인 한다고 발표했다  앤트림 카운티의 재검표 결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9,759표, 바이든 후보는 5,959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3일, 선거당일 저녁에 앤트림 카운티 관계자들은 바이든이 트럼프보다 3,000표 이상 더 많은 표를 얻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이틀후에는 트럼프가 약 2,500표 차이로

이겼다고 번복했다 11월 21일에는 또다시 트럼프가 거의 4,000표 차이로 승리했다고 발표한바 있다 앤트림 카운티는 선거집계에 도미니언 투표 시스템(Domainion Boting System) 기계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 기계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단체들은 도미니온의 투표 시스템이 엄청나게 많은 투표 오류를 발생시키고 있으며 사용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