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ugust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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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되면 2024년 대선 출마 못할까?

미국 하원이 폭동을 선동한 혐의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을 추진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탄핵된다면 어떤 영향을 받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CNN방송은 11일(현지시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대통령 연금 △2024년 대선 출마 △경호 △여행 경비(보조금) 등 4가지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다.

◇대통령 임기 후 연금

스마트이미지 제공하원이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키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은 연금을 받게 된다.

이미 트럼프 대통령은 2019년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하원에서 탄핵된 적 있다. 당시 탄핵안은 상원에서 기각됐다.

즉,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해야 연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탄핵되지 않은 대통령은 일생 동안 장관과 동일한 연봉을 연금으로 받는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도 상원에서 탄핵되지 않으면,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같이 1년에 20만 달러(약 2억 2천만원)의 연금을 받게 된다.

◇2024년 대선 출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실내 유세장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하원과 상원에서 탄핵안을 가결해도 트럼프 대통령의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를 막지 못한다.

만약 상원에서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해도 차기 대선 출마 자격을 박탈하기 위한 추가적인 표결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상원에서 대통령이 탄핵된 적 없기 때문에 피선거권 박탈에 대한 출분명한 점이 몇 가지 있다는 게 탄핵과 정치적 조사 전문 변호사인 로스 가버 툴레인 로스쿨 교수의 지적이다.

헌법에는 피선거권 박탈에 대해 “미국에서 명예롭고 신뢰가 있으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미국의 어떠한 공직을 맡거나 향유할 자격을 박탈하는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공직에 대통령이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 법원과 의회가 판단한 전례가 없는 상황이다. 가버 교수는 개인적 의견을 전제로 대통령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경호

트럼프 대통령에게 차 문을 열어주는 비밀경호국 요원. 연합뉴스트럼프 대통령이 상원에서 탄핵되더라도 경호 대상에서 제외되는지 여부도 불투명하다. 2개의 관련법에서 전임 대통령을 전혀 다르게 규정하기 때문이다.

전임 대통령법을 보면, 상원에서 해고된 대통령은 특권을 가진 전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반면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13년 승인한 ‘전직 대통령 보호법’을 보면, 전임 대통령은 모두 남은 일생 동안 경호를 받을 수 있다.

◇여행 경비

여행 경비는 일생 동안 경호를 받지 못하는 전임 대통령에 한해 제공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정된 임기를 마친다면, 일생 동안 경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100만 달러(약 11억원)의 여행 경비가 지급되지 않는다.

CJ제일제당, 美 17만평 공장지어 ‘K만두’ 열풍 살린다

CJ제일제당이 ‘큰바위 얼굴’로 유명한 미국 사우스다코타 17만평 부지에 공장을 지어 K만두 열풍을 이어간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미국 중서부에 있는 사우스다코타(South Dakota) 주 정부의 지원을 받아 수폴스(Sioux Falls)에 17만평 규모의 생산기지 부지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장이 지어지면 CJ는 미국 캘리포니아와 뉴욕, 사우스다코타까지 미국 동부와 서부,중부 모두에서 안정적인 생산 인프라를 보유해 중장기적인 K푸드 수요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부터 가동한 캘리포니아 보몬트 공장에 이어 사우스 다코타에 지어지는 이 공장은 초기에 만두를 생산하는것을 시작해 다른 품목까지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CJ가 이렇게 미국내 생산라인을 선제적으로 늘리는 것은 지난해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한 ‘비비고 만두’의 수요 폭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CJ에 따르면 미국 전역의 만두 생산 공장은 가동률이 90% 수준에 이르러 미래 수요에 대비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만두 생산능력 증대와 함께 CJ는 미국의 대형 유통 채널인 월마트와 크로거, 타깃 뿐 아니라 푸드시티,하이비 등 대형마트는 물론 중소형 슈퍼마켓 까지 유통채널도 늘리고 있다.

CJ는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식치킨과 햇반,김 등을 넥스트만두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미국인들의 식생활에 광범위하게 침투하고 있는 ‘핫소스’ 성장세에 맞춰 고추장 등 K-소스의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한 발효식품’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김치’도 적극 알린다는게 CJ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북미에서의 성과를 타 국가로 확산해 비비고를 ‘K-푸드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더나 “코로나 백신, 최소 1년동안 면역력 유지할 것으로 기대”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 경영진이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최소 1년동안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로이터통신과 CNN에 따르면, 모더나의 탈 잭스 최고의료책임자(CMO)는 12일(현지시간)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백신이 코로나19로부터 최소 1년동안 여러분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잭스 CMO는 이어 3회차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시험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과 모더나 백신은 모두 두 차례 접종해야 한다.

CNN은 백신이 개발된지 얼마되지 않는 만큼 얼마나 오랫동안 면역력이 유지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설명했다.sophie@cbs.co.kr

26일부터 코로나 음성 증명해야 미국 입국 가능

이르면 이달 말부터 코로나19 음성을 확인해야 미국에 입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방역을 위해 외국에서 오는 항공편 승객에게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서류를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가 관련 기관과 협의해 이 같은 방침을 결정했으며 오는 26일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미국은 작년 말 영국발 항공편 탑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미국 입국 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의무화했다.

노스웨스트 커뮤니티 병원, 1월부터 노스쇼어에 시스템에 편입

최근 노스쇼어 유니버시리 헬스 시스템(Northshore University Health System), 줄여서 노스쇼어가 알링턴 하이츠에 소재한 노스웨스트 커뮤니티 헬스케어 병원에 대한 합병을 마무리했다 노스쇼어는 현재 시카고 시내와 서버브 지역에 6개의 종합병원을 운영하는 대형 의료시스템이다 노스쇼어는 작년부터 노스웨스트 커뮤니티 병원에 대한 합병작업에 착수해 최근 모두 법적절차를 마쳤고 올해 1월부터 노스쇼어 시스템에 편입시켰다 노스웨스터 커뮤니티 병원은 509개의 병상과 23개의 닥터오피스 그리고 5개의 응급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합병후에도 병원이름은 당분간 유지되며 인력구조 개편도 없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병으로 노스쇼어는 시카고 일대에 6개의 종합병원을 거느린 대형 종합 의료시스템으로 거듭났다  노스쇼어는1년전 시카고에 있는 스위디시 병원을 합병했고 올해 한번더 노스웨스트 커뮤니티 병원 인수도 마무리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독점적인 의료시스템 구조로 인해 의료비가 상승할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2차 백신접종 대상자, 65세 이상 시니어, 교사, 일선 근로자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지난 주말, 일리노이 전역의 백신접종 대상자에 대한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현재 일리노이 전역에서는 병원종사자들과 양로원등 1차 접종대상자들을 위한 백신접종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1차 대상자들에 대한 백신접종을 마치는 대로 2차 대상자들에 대한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2차 백신접종 대상자들로는, 65세 이상의 일반 주민들과 응급요원, 교육 종사자, 식료품 직원, 우체국 직원, 대중교통 종사자, 교도소 근무자, 제조업자등 일선에서 일하는 필수 근로자들이 포함된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2차 대상자들은  약 32만명의 일리노이 주민이 포함될 것이며 인종과 지역의 구분없이 공평하게 백신을 분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리노이 공중보건국장인 Ngozi Ezike 박사는 현재로서는 백신의 양이 충분치 않아 코로나에 노출될 위험이 가장 큰 개인과 심각한 질병이나 사망 위험이 가장 큰 사람에게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일반적으로, 라틴계와 흑인은 다른 인종에 비해 사망률이 높다고 지적하며 접종대상을 65세로 낮춤으로써 이러한 격차를 줄일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모빌, 1월 29일부터 일부 구형 스마트폰 서비스 정지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인 티모빌은 오는 29일부터 일부 오래된 기종 스마스폰의 서비스를 중단한다 사용이 중단되는 기종은 삼성 갤럭시 노트 4, 삼성갤럭시 노트 엣지, 삼성갤럭시 S5 듀오, 구글 넥서스 9, 원플러스1, 소니 엑스페리아 시리즈, 화웨이 메이트 8 등이다 서비스가 중단되는 기종중에 원플러스원, 엑스페리아Z3 시리즈, 넥서스9 등 일부 기기는 무료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위에 기종을 가지고 있고 티모빌 서비스를 받고 있는 사람은 가까운 티모빌 매장에 연락해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 확인할수 있다

바이든, $2000 현금지원 즉시지급 요청, 부양자녀 24살까지 해당

어제 10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민들에게 2000달러씩의 현금 지원금을 취임직후 즉시 보내겠다고 선언했다 바이든은 오는 20일  대통령 취임식 직후 수조달러에 달하는 코로나 구호와 경기 부양책을 신속히 시행할것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바이든은 지난 주말 경제팀을 추가 임명하면서 미 국민들이 렌트비와 식료품 구입에 600달러는 불충분하며 2000달러의 체크를 포함해 국민 개인과 중소업체들에게 더 많은 구호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번 3차 경기부양책에는 1차와 2차때 제외됐던 17세에서 24세 사이의 성인 부양자녀들에게 주는 현금지원도 포함됐다 따라서,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부양자녀들은 적어도 부모의 절반씩을 받게 된다  또한 3월 14일이면 11주로 끝나는 연방실업수당도 주당 300달러보다 더 늘어난 금액으로 연장되며 2차 때에 제외됐던 주정부와 로컬 정부 지원금도 최소 2500억달러가 포함된다

과학자들,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영국 변이보다 더 위험

남아공에서 발견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영국에서 발견된 변종보다 더 위험 하다고 맷 핸콕 영국 보건장관이 지난주 발표했다 핸콕 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매우 심각하며 영국의 변이 바이러스보다 훨씬 더 큰 문제라고 언급했다  또한 과학자들은 남아공의 변이 바이러스가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된 코로나 백신에 대해 내성을 가져 백신 효과가 없을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남아공에서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실험을 이끌었던 샤비르 마디 교수는 지금까지 남아공에서 모두 13개의 변이 바이러스종이 확인됐으며 특히 해안 도시들에서 확산되고 있는 501.V2 라는 변이 바이러스가 가장 걱정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스퍼드 대학과 미 제약회사인 존슨&존슨은 새 변이 바이러스가 남아공에서 발견되기 시작한 이후부터 백신 접종 임상실험을 이곳에서 진행 하고 있다  이번달 말에 실험 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효과 여부를 알수 있게 된다

미 빅3 테크, 트럼프 대통령 소셜 계정 차단

지난 9일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 계정을 정지했고 트위터는 영구적으로 폐쇄했다  또한 구글과 애플도 트럼프 대통령의 팔러 계정을 차단했고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팔러 앱을 다운로드 할수 없다 이어서, 어제 아마존마저 팔러에 대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단했다  대형 IT 기업들의 이같은 조치는 연방의회 의사당 소요사건 이후에 내려졌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가까운 시기에 우리만의 플랫폼을 만들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거대 테크 기업들의 공격이 이어짐에 따라 전문가들은 소셜 미디어 상에서의 트럼프 대통령의 영향력이 약화될수 있을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