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ugust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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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맞으면 입양아동 바꾼다?”…文대통령 발언 ‘파장’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입양 관련 개선책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입양아동이 양부모와 ‘맞지 않을’ 경우 해당 아동을 바꿀 수 있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한 발언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새해 첫 기자회견에서 ‘정인이 사건’ 관련 질문에 “제대로 대책이 마련돼 있지 않았다는 지적들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 “입양의 경우에도 사전에 입양하는 부모들이 충분히 입양을 감당할 수 있는지 잘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기에는 여러 차례 입양가정을 방문해 아이가 잘 적응하고 있는지, 입양부모 경우에도 마음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기간 안에 입양을 취소한다든지, 또는 여전히 입양하고자 하는 마음은 강하지만 아이와 맞지 않는 경우 (아이를) 바꾼다든지 해서 입양 자체는 위축시키지 않고 활성화하면서 입양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자칫 아동학대라는 본질은 뒤로 하고 ‘입양’ 자체가 문제인 것처럼 인식될 수 있게 한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회견 직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양부모님께 사과하셔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문 대통령의 사과를 종용하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이번 아이의 사망이 아이를 죽인 살인자 양부모와 살인자에게 죽임을 당한 아이가 ‘맞지 않아서’ 생긴 일인가”라고 반문하며 “입양이라는 것은 아이를 골라 쇼핑을 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를 사고, 맘에 들지 않으면 반품하고 환불하는 것이 아니다. 그 아이의 평생을 내가 책임지겠다는 결심이 섰을 때 한 아이를 입양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이날 오후 열린 청와대 앞 기자회견에서도 비슷한 목소리가 나왔다. 미혼모·한부모·아동인권단체 등은 이날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이는 물건이 아니다. 반려견도 이렇게 입양하지는 않는다”며 “(문 대통령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면 나올 수 없었을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또 입양 전 친생부모에 대한 상담 제공부터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며 공적 기관이 입양절차를 담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수의 아동학대 사건을 맡아온 장애인권법센터 김예원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설마 대통령께서 입양아를 입양 동물보다 못하게 취급하실 리는 없고, ‘입양 전 사전위탁제도’를 언급하시려 한 게 아닌가 한다”며 “(입양아와 양부모의) ‘무조건’ 분리가 능사가 아니다. 가해자들의 변명에 휘둘리지 않고, ‘첫 현장’에서 꼭 분리가 필요한 아동을 적시에 분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대통령 발언의 취지는 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양제도를 보완하자는 것”이라며 “현재 입양 확정 전 양부모 동의하에 관례적으로 활용하는 ‘사전위탁보호’ 제도 등을 보완하자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바로 입양을 허가하는 게 아니라 입양 전 5~6개월간 사전위탁을 통한 아이와 예비부모 간 친밀감·양육 및 새로운 가족관계 형성 준비를 수시로 지원하고 점검하자는 것”이라며 “대통령의 언급을 입양특례법상 ‘파양’으로 오해한 보도들이 있는데 아이를 파양시키자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홀트아동복지회. 박종민 기자실제로 정인양의 입양을 주선한 민간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의 사후관리가 부실했다는 점 등이 부각되면서, 사전위탁제를 포함해 입양 절차 전반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힘을 받고 있다.

독일의 경우 ‘중단된 위탁이 좌초된 입양보다 낫다’는 인식 아래 민법상 입양아동이 ‘적절한 기간’ 동안 예비 양부모와 공동생활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영국 또한 양부모가 될 자들이 입양아동을 찾으면 법원에 허가를 신청하기 전 ‘최소 10주’ 동안의 시험양육기간을 두도록 하고 있다.

‘한국사 유튜버’ 美노교수 “한국은 역사상 약소국 절대 아니다”

“한국에 ‘남산에서 돌 던지면 김 서방이 맞는다’는 속담이 있어요. 김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예요. 무려 20%가 넘죠. 그런데 이런 현상이 다른 나라에서 찾기 힘들다는 사실 아세요?”

백발이 성성한 미국 노인이 유튜브 채널에서 유창한 한국어와 영어를 번갈아 쓰며 한국사 강연을 펼친다. 족보 읽는 방법과 흥부전 재해석, 제너럴셔먼호 사건 진실, 한국 시위문화 발달 과정 등 주제도 다양하다. 라이브 방송도 능숙하게 진행한다. 구독자는 10만 명에 이르고 4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도 있다. 한글로 쓴 댓글이 대다수지만 영어와 스페인어도 가끔 보인다.

주인공은 세계적인 한국학의 대가로 꼽히는 마크 피터슨(76) 미국 브리검영대 명예교수다.

교편을 내려놓고 미국 유타주에 머물면서 유튜버로 인생 2막을 연 피터슨 명예교수는 18일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한국인이 역사를 배우면서 이제껏 생각하지 못했던 점을 이방인의 시선으로 알리고 싶다”며 “채널 이름을 ‘우물 밖의 개구리’로 지은 이유”라고 말했다.

“이 유튜브 세상이 참 오묘하더라고요. 댓글 읽는 재미도 있고, 통계 분석하는 것도 즐거워요. 만들면서 ‘이건 대박 나겠다’ 싶은 영상이 외면받고 반대로 힘을 빼고 올린 게 폭발하기도 하네요.”

1973년 미국 하버드대에서 동양학을 공부하며 한국학 박사 학위를 받고 브리검영대에서 교수로 일해온 그는 한국학을 연구한 기간만 30년이 넘는다. 인생 역시 한국 근대사와 고스란히 함께했다.

만 19살이던 1965년 선교사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최근까지 100번은 족히 한국을 찾았다. 숙소인 서울 종로에서 동대문까지 군용차를 개조한 택시를 타고 요금 300원을 내던 시절부터 한류가 대세가 된 지금까지 한국의 성장을 바로 곁에서, 때로는 멀리서 지켜봤다.

1990년에는 한국에서 두 딸을 입양해 2015년 시집까지 보냈다. 그는 “얼마 전 딸내미가 순산했다고 연락이 왔다”며 “이제 꼼짝없이 할아버지가 됐다”라고 웃었다.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한국사를 혼자만 알기엔 너무 아까웠다.

마침 유튜브 운영에 능숙한 제자가 있어 그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함께 채널을 개설했고, 영상 기획과 편집 등도 머리를 맞댔다. 일주일에 한두 차례 영상을 올리고 최근에는 라이브 방송도 병행하고 있다. 다른 채널과 협업도 구상 중이다.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역사 바로잡기 사업인 ‘팩트코리아’ 콘텐츠를 만들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 올린 ‘한국이 중국의 일부였다고? 외국인이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란 콘텐츠가 그것이다.

그는 영상에서 “중국이 한국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며 “동북공정은 아직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무엇보다 유튜브로 한국인에게 가장 알리고 싶은 메시지는 딱 하나다. “한국의 역사는 당신의 생각보다 비참하거나 우울하지 않다”는 것이다.

“많은 한국인을 만나보면 ‘우리는 약소국이었고 식민지 기간도 길었다’고 말해요. 그렇지 않아요. 이건 일제 치하 당시 뿌리내린 역사관이에요. 한국은 침략을 당했어도 좌절하지는 않은 나라입니다. 몽골의 침략이 극에 달했을 때 원나라는 무너졌어도 고려는 꿋꿋이 버티지 않았습니까?”

한국인이 조상의 발자취에 자부심을 품길 바란다고도 했다.

그는 “외세 침략을 많이 당했다고 생각하지만 같은 시대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결코 많은 게 아니다”라며 “중세 시대에 100∼200년이 고작인 나라가 많았는데 당시 신라는 1천 년을 버티지 않았냐”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에서 특정 성씨가 유독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본다. 미국의 스미스(smith)나 독일의 뮐러(Muller) 등 다른 나라도 흔한 성이 있긴 하지만 1% 수준에 그친다.

“김씨와 이씨, 박씨 모두 왕가의 성이죠. 다른 나라는 새 왕권이 들어서면 기존 왕조를 멸망시킵니다. 그러니 이전 가문이 이어지기가 힘들어요. 한국은 유지 기간도 길었고 상대적으로 평화롭게 정권을 넘겨받았죠. 세계사를 통틀어도 매우 특별한 일입니다.”

그는 “앞으로도 팩트는 철저하게 지키면서 다양한 관점이 담긴 한국사 ‘썰’을 풀겠다”며 “내 강의로 인해 어두웠던 역사 인식이 밝게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백발이 성성한 미국 노인이 유튜브 채널에서 유창한 한국어와 영어를 번갈아 쓰며 한국사 강연을 펼친다. 족보 읽는 방법과 흥부전 재해석, 제너럴셔먼호 사건 진실, 한국 시위문화 발달 과정 등 주제도 다양하다. 라이브 방송도 능숙하게 진행한다. 구독자는 10만 명에 이르고 4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도 있다. 한글로 쓴 댓글이 대다수지만 영어와 스페인어도 가끔 보인다.

주인공은 세계적인 한국학의 대가로 꼽히는 마크 피터슨(76) 미국 브리검영대 명예교수다.

교편을 내려놓고 미국 유타주에 머물면서 유튜버로 인생 2막을 연 피터슨 명예교수는 18일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한국인이 역사를 배우면서 이제껏 생각하지 못했던 점을 이방인의 시선으로 알리고 싶다”며 “채널 이름을 ‘우물 밖의 개구리’로 지은 이유”라고 말했다.

“이 유튜브 세상이 참 오묘하더라고요. 댓글 읽는 재미도 있고, 통계 분석하는 것도 즐거워요. 만들면서 ‘이건 대박 나겠다’ 싶은 영상이 외면받고 반대로 힘을 빼고 올린 게 폭발하기도 하네요.”

1973년 미국 하버드대에서 동양학을 공부하며 한국학 박사 학위를 받고 브리검영대에서 교수로 일해온 그는 한국학을 연구한 기간만 30년이 넘는다. 인생 역시 한국 근대사와 고스란히 함께했다.

만 19살이던 1965년 선교사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최근까지 100번은 족히 한국을 찾았다. 숙소인 서울 종로에서 동대문까지 군용차를 개조한 택시를 타고 요금 300원을 내던 시절부터 한류가 대세가 된 지금까지 한국의 성장을 바로 곁에서, 때로는 멀리서 지켜봤다.

1990년에는 한국에서 두 딸을 입양해 2015년 시집까지 보냈다. 그는 “얼마 전 딸내미가 순산했다고 연락이 왔다”며 “이제 꼼짝없이 할아버지가 됐다”라고 웃었다.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한국사를 혼자만 알기엔 너무 아까웠다.

마침 유튜브 운영에 능숙한 제자가 있어 그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함께 채널을 개설했고, 영상 기획과 편집 등도 머리를 맞댔다. 일주일에 한두 차례 영상을 올리고 최근에는 라이브 방송도 병행하고 있다. 다른 채널과 협업도 구상 중이다.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역사 바로잡기 사업인 ‘팩트코리아’ 콘텐츠를 만들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 올린 ‘한국이 중국의 일부였다고? 외국인이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란 콘텐츠가 그것이다.

그는 영상에서 “중국이 한국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며 “동북공정은 아직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무엇보다 유튜브로 한국인에게 가장 알리고 싶은 메시지는 딱 하나다. “한국의 역사는 당신의 생각보다 비참하거나 우울하지 않다”는 것이다.

“많은 한국인을 만나보면 ‘우리는 약소국이었고 식민지 기간도 길었다’고 말해요. 그렇지 않아요. 이건 일제 치하 당시 뿌리내린 역사관이에요. 한국은 침략을 당했어도 좌절하지는 않은 나라입니다. 몽골의 침략이 극에 달했을 때 원나라는 무너졌어도 고려는 꿋꿋이 버티지 않았습니까?”

한국인이 조상의 발자취에 자부심을 품길 바란다고도 했다.

그는 “외세 침략을 많이 당했다고 생각하지만 같은 시대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결코 많은 게 아니다”라며 “중세 시대에 100∼200년이 고작인 나라가 많았는데 당시 신라는 1천 년을 버티지 않았냐”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에서 특정 성씨가 유독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본다. 미국의 스미스(smith)나 독일의 뮐러(Muller) 등 다른 나라도 흔한 성이 있긴 하지만 1% 수준에 그친다.

“김씨와 이씨, 박씨 모두 왕가의 성이죠. 다른 나라는 새 왕권이 들어서면 기존 왕조를 멸망시킵니다. 그러니 이전 가문이 이어지기가 힘들어요. 한국은 유지 기간도 길었고 상대적으로 평화롭게 정권을 넘겨받았죠. 세계사를 통틀어도 매우 특별한 일입니다.”

그는 “앞으로도 팩트는 철저하게 지키면서 다양한 관점이 담긴 한국사 ‘썰’을 풀겠다”며 “내 강의로 인해 어두웠던 역사 인식이 밝게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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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언택트 음성제어 제품들 다양하게 출시

지난 11일 세계 최대 가전및 전자기기 전시회인 CES가 온라인을 통해 개최됐다.  이날 팬데믹 시대를 맞아 비대면 언택트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됐으며 관련 시장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CES에서는 코로나 퇴치를 위한 마스크, 센서, 공기정화장치, 살균제와 음성제어 기능이 들어간 수도꼭지, 인공지능 안내기기등 비대면 언텍트 시대로 가는 혁신적인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Plott사는 에티라고 불리는 초인종을 개발했는데 사람들이 실내에 들어오기 전에 체온을 재게 하는 제품이며 바이러스의 전파를 줄이기 위해 누르지 않아도 되는 비디오 초인종도 개발했다. 또한 에어팝 회사는 센서와 함께 필터를 교체할 시기를 알려주는 스마트 마스크도 개발해 선보였다.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도 앞으로 3배가 넘게 커질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https://youtu.be/sxTjfX9v8M0

1월 26일부터 코로나 음성증명서 없이 미국 입국금지

미 질병관리본부 CDC는 1월 26일부터 미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국제선 승객들에게 코로나 음성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한고 밝혔다. CDC는 전 세계 국가에서 새로운 변종이 계속 등장함에 따라 항공 여행 전후에 테스트를 의무화 하는것이 코로나 확산을 늦추는 필수 조치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국제선 승객은 항공편 탑승 3일전에 코로나 테스트를 받아야 하며 음성 증명서를 제공해야 한다.  코로나 테스트 음성 결과가 없는 사람은 비행기에 탑승할 수 없게 된다. 이 주문서는 CDC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같은 일상적인 예방 조치와 더불어 공항과 항공기 내에서 방역 강화는 더 안전한 여행을 할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일리노이, 주류 배달법 통과 제3자도 배달가능

일리노이는 지난 13일 제3자가 상점에서 손님들에게 술이나 와인을 배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1934년 주류 관리법을 개정한 것으로, 앞으로는 소매상들이 고객의 집이나 다른 지정된 장소로 알코올 음료를 배달할 수 있게 된다.  이 법안에는 일리노이 전역에서 유통업체, 소매업체, 수입업체 및 운송업자에게 양주와 포도주를 배달을 허가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또한 알코올이나 와인을 주문하는 사람은 21세 이상이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번 법안이 통과됨으로 식당같은 업소들의 경기를 살리는 긍정적인 면이 있는 반면에 가정에서 주류소비가 늘어날수 있는 부정적인 면도 있음을 간과할수 없다.

에어비엔비, 팬데믹으로 여행판도 바뀔것 예상

코로나로 인해 여행과 숙박업계 판도가 빠른 속도로 바뀌고 있다. 숙박 공유 업체인 에어비앤비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체스키는 15일 가진 인터뷰에서 이제는 사람들이 유명 관광지보다는 작은 도시를 선호하고 친구나 가족 방문을 많이 하는 추세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것은 일시적인 변화가 아니라 영구적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로 여행하며 인기 있는 여행에서 의미있는 여행으로 트렌드가 옮겨가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세계적 명소를 찾아다니는 관광객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며 원격 업무가 늘어나 비지니스 여행도 영구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에어비앤비는 지난해 초반, 코로나 여파로 사업 규모가 80% 감소했으나 봉쇄 완화 조치 후에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또한 작년부터 여행객들이 도심에 있는 호텔보다 작은 도시에 있는 주택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지난해 3,4 분기에 사상최대의 수익을 올린바 있다.

LA 다저스 스타디움, 15일부터 백신접종 센터로 탈바꿈

LA 지역에 있는 다저스 스타디움이 코로나 백신 슈퍼사이트로 탈바꿈해 15일 부터 개장한다. 로스 엔젤레스의 에릭 가르세티 시장은 이 수퍼 사이트가 완전히 운영되면 하루에 만2천명까지 백신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저스 스타디움은 작년 5월부터 미국내 최대 규모의 코로나 시험장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이번주 부터 테스트를 중단하고 코로나 백신 접종 수퍼 사이트로 모두 전환했다. 지난 13일, 캘리포니아주 당국은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아직 백신양이 충분치 않아 여전히 의료 종사자와 요양원 거주자를 포함한 1단계 대상자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위치한 대표적 테마파크 디즈니랜드 역시 지난 13일부터 문을 닫고 코로나 대형 예방접종 장소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바이든 1,400달러 현금지급, 연방실업수당 매주 $600, 백신접종에 수백억 달러 추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1,400달러의 현금지원금이 포함되는3차 코로나 구호 패키지를 취임 첫날부터 추진하겠다고 15일 발표했다. 3차  구호 패키지 예산은 1조 5천억 달러 규모에 달하며 연방 실업수당도 연장되며 액수도 늘어난다. 바이든은 취임 첫 날부터 추진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경기부양책을 꼽았다. 특히 현금지원을 2차 때의 600달러를 2,000달러로 올려, 2차때 600달러를 이미 받은 사람들에게는1,400달러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팬데믹으로 대규모 실직 사태가 계속됨에 따라 연방 실업 수당도 연장하고 액수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현재 주당 300달러로 지급되는 2차 연방 실업 수당은 3월 14일에 끝나게 되는데 이를 더 연장하게 된다. 동시에 주당 300달러 실업수당 지급액을 1차때의 600달러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와 동시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코로나 백신의 전국민 접종에 속도를 내기 위해 백신 구입과 배포, 그리고 접종에 수백억 달러를 추가 배정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01-15]윈티비 무료 구인구직/ 사고팔기 방송,바이든, 미국민 1400달러 현금지급, 연방실업수당 매주 $600-26일부터 입국시 코로나 음성증명해야

1. 윈티비 신년 특별 캠페인 무료 구인구직/ 사고팔기 방송

2. 바이든, 미국민 1400달러 현금지급, 연방실업수당 매주 $600, 백신접종에 수백억 달러 추진

3.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언택트 음성제어 제품들 다양하게 출시

4. 26일부터 코로나 음성증명서있어야 입국 가능

5. 에어비엔비, 팬데믹으로 여행판도 영원히 바뀔것

6. 일리노이, 주류 배달법 통과 제3자도 배달가능

7. LA 다저스 스타디움, 오늘부터 하루 12,000 백신접종 센터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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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코로나19 완치자 3명중 1명 5개월 내 재입원…8명 중 1명 사망”

영국에서 코로나19로 입원했던 완치자 가운데 3명 중 1명꼴로 5개월 이내에 다시 입원하고 8명 중 1명꼴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레스터대 연구진과 통계청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했다가 회복된 이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해 코로나19 1차 파동 당시 병원에서 퇴원한 4만7780명 가운데 29.4%는 140일 이내에 다시 병원에 입원했고 12.3%는 사망했다.

또 코로나19 중증을 겪은 환자들은 완치 이후 심장 질환과 당뇨, 만성 간 및 신장 질환과 같은 후유증을 갖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실질적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함에 따라 연구진은 감염돼 입원했다가 퇴원한 이들을 긴밀히 모니터링할 것을 요구했다.

연구진의 캠레시 쿤티 레스터대 교수는 “거의 30% 정도의 사람들이 재입원한 것을 볼 수 있다”라며 “이는 우리가 코로나19의 장기 여파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부 브리스톨 국민보건서비스의 연구원들은 지난해 브리스톨 지역의 사우스미드병원에서 치료받은 코로나19 환자 4분의 3이 완치 3개월 이후에도 호흡곤란과 만성피로 등의 후유증을 겪는 것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