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증가에도 연말 여행 급속증가

올 연휴동안 여행이 크게 증가해  연말이후에 확진률이 최악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연방 교통안전국 TSA는 지난주말동안 미 전역에서 3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항공기를 이용해 여행길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추수감사절 연휴보다 더 높은 수치로, 지난 19일 토요일에만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비행기를 이용했다   또한 오늘부터 1월 3일까지 약 8천 5백만 명의 사람들은 자동차로 이동할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보건당국은 많은 사람들이 공중보건 경고를 무시하고 있으며 이번 연휴에는 가급적 여행을 미루고 집에 머무는것이 자신과 다른사람을 보호하는 길이라고 권고했다

고용주, 직원들에 백신 의무접종 요구할수도
화이자와 모더나사의 코로나 백신이 보급되면서 직장 내에서의 예방접종 의무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전문가들은 고용주들이 직원들에게 예방접종을 포함한 안전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접종을 거부하면  반드시 해고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캘리포니아 헤이스팅스 법대 도릿 레이스 법대 교수는 미국 평등고용기회위원회가 기업들이 독감과 다른 백신들을 의무화할 수 있도록 허용했기 때문에 고용주가 코로나 백신의 접종을 직원들에게 요구할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팬데믹 상황에서 많은 고용주들이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강력하게 권장할 수 있다 하지만 의료적인 그리고  종교적인 이유로 백신접종을 면제받을수 있는 예외조항도 있다  한편, 직원들이 의무적인 예방접종을 준수하는지를 추적하는 것은 고용주들의  또하나의 행정적인 부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