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춘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시카고 방문

한국 외교부 통계에 따르면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수는 740만 명입니다.

재외동포들을 지원하고 교육,문화교류 확대를 통해 모국과의 관계증진에 앞서는 재외동포재단의 사업부분을 맡고있는 기춘 사업이사가 시카고를 방문했습니다.

오는 19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 36회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참석차 방문한 기춘 이사는, 어제 17일에는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문화회관의 사업설명 및 활동 내용을 듣고 지원 방안에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동포재단의 김채영 뉴욕 영사도 함께 참석했으며, 김윤태 시카고 문화회관 회장, 최기화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상대적으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서부의 LA 지역이나 동부의 뉴욕 지역에 비해 시카고를 비롯한 중부지역에는 재외동포재단의 예산이 비교적 작게 측정된다는 점에 대해 기춘 이사는 미국에 거주하는 200만 동포들에게 고루 편성하지만, 그 중 단체의 투명성과 사업성 등을 면밀히 따져 예산을 편성하며 미주 뿐 아니라 그 외 지역을 통틀어 740만 재외 동포들을 위한 제한된 예산안이기 때문에 신중을 더 하고 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에서는 그간 있었던 한인 차세대을 위한 프로그램과 한인 문화를 현지에 알리는 공연 및 세미나 등의 사업, 그리고 앞으로 계획하는 설명하며 예산안에 대한 지원을 재외동포재단에 전달했습니다.

한편, 이번에 방문한 기춘 재회동포재단 사업이사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2003년부터 4년간 청와대 정무수석실과 시민사회수석실에서 행정관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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