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통계조사국은 지난해 실시한 미국 인구 센서스 결과 백인 인구가 전체 인구대비 57.8%로 10년전인 2010조사 63,7%에 비해 감소했다고 알려졌다 미국은 건국 직후 1790년 부터 10년마다 인구조사를 시행해왔다. 작년 조사 까지 이번에 처음으로 백인인구가 감소했다. 백인은 아직까지 미국내에서 다수 인종을 차지했으나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히스패닉 인구가 백인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냈다. 미국 인구의 증가는 히스패닉 아시아계 흑인등 소수인종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알려졌다. 지난해 미국의 인구는 3억 3천 백만명으로 10년간 7.4% 증가했으며 대공황이 발생했던 1930년대 이후 가장 낮은 인구 증가율이라고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