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홈오너 주택차압 금지 6월 30일까지 연장

지난 12일자 윈티비 미주 핫뉴스를 통해 주택 압류금지가 끝나는 3월부터 차압주택이 늘어날 것으로 예보했으나 바이든 대통령은 15일 어려움을 겪는 주택 소유자들을 돕기 위해 주택 압류 금지를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인구조사국의 통계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주택 소유자의 12%, 약 천만명이 모기지 지불을 연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보증 주택 차압금지는 오는 3월 31일에 만료될 예정이었으며 6월30일로 연장되면서 모기지가 밀린 홈오너들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 백악관은 브리핑에서 우리는 전례 없는 국가적 비상사태에 직면했기 때문에 주택 소유자들은 긴급히 구제를 받을수 있도록 차압금지를 연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