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우주인, 함께 셔틀타고 무사 귀환

나사 소속 미국 우주 비행사인 마크 반데 헤이 가 355일간의 우주 체류를 마치고 2명의 러시아 우주비행사와 함께 30일 지구로 무사 귀환했다. 이 세명의 우주 비행사는 러시아 우주 관제 센터가 이끄는 러시아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돌아 왔으며 러시아 파견 요원들과 무사히 조우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쟁 이후 최근 까지도 국제 우주 정거장은 러시아를 국제 협력 커뮤니티로 끌어들이는 우호의 공간으로 그 역할을 해왔다. 지난 주 인터뷰에서 반데헤이 우주비행사는 지금은 국제 관계에 있어 매우 어려운 시기이며 우주정거장이 지속적으로 세계 평화를 유지하는 길잡이가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카자흐스탄의 평야에 도착한 우주선에서 내린 반데헤이 우주비행사는 착륙후 24시간 안에 휴스턴으로 귀국 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러시아와 미국의 우주비행사들은 2000년 11월 2일 신생 우주 정거장에서의 영구 거주를 시작했으며 이후로 유럽 및 국제 파트너들의 도움으로 서로 협력하며 우주정거장을 공동 운영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