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카불의 공항을 향해 발사된 로켓 격추 성공, 피해없어

 미군은 아프가니스탄 대피 작전이 종료되기 하루전인 30일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을 겨냥해 발사된 로켓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군당국에 의하면 공중에 오른 5개의 로켓을 포착했으며 3발은 공항에서 벗어났고 C-ram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 1발을 성공적으로 격추시켰으며 또 다른 한발은 피해를 주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대피 작전이 이번사건에도 중단되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으며 미군과 미국인을 보호하기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우선순위에 두라는 명령을 재확인 했다고 말했다.

 이번 로켓 공격은 미국 무인 항공기가  카불 공항으로 향하던 자폭테러가 의심되는 폭발물을 탑재한 차량을 공격한지 하루 만에이루어졌다.   일주일전 대피작전이 지속되고 있는 카불 공항에는 차량 자폭 테러가 발생해 미군 13명을 포함 2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