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 “노 킹스” 시위 중 사망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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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지역을 비롯해 “노 킹스(No Kings)” 시위가 지난 주말 전국에서 일어난 가운데 유타주에서는 시위자가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알투로 감보아라는 24살의 용의자는 지난 14일 총격 살인 혐의로 솔트레이크 경찰에 체포됐다.

시위를 구경하던 아더 포라사 루(39)는 알투로가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측은 이 사건을 촉발한 것은 밝은 색 조끼를 착용한 사람이었으며 그가 권총을 발사하자 감보아가 라이플을 꺼내들고 군중 속으로 뛰어갔다고 전했다.

지난 주말 트럼프 행정부의 무차별적인 불법이민자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국에서 펼쳐졌다. <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