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ne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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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가 아동 포르노 퍼뜨려

fox chicag

거니에 소재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는 남성이 아동 포르노 사진들을 퍼뜨린 혐의로 기소됐다.

레이크카운티 검찰 측은 지난 22일 아동 포르노 유포 혐의로 이 교사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소셜미디어로부터 아동 포르노 유포에 대한 제보를 받았으며 수사 결과 그레이스레이크 소재 300 블록 버킹햄 길에 거주하는 남성을 검거했다.

47세의 토드 파울러도 포르노와 관련한 기기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 또한 거니에 소재한 우드랜드 초등학교 교사다.

카운티 보안관실은 “학생들이 신뢰하는 교사들이 이런 짓을 저지른 것은 차마 뭐라 말하기 힘들 정도”라며 포렌식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 혐의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점봉 기자>

크로거 그로서리 고객에 바가지

nbc chicago

대형 그로서리 체인 크로거가 세일 광고가 나간 물품에 대해 세일 가격이 아닌 정가를 다 받아 챙겨 문제가 일고있다.

크로거측은 광고를 통해 세일 물품을 홍보했지만 소비자가 지불한 금액은 선반에 써 있던 정가(Full price)였다.

 컨슈머리포트가 수 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이러한 크로거의 행태를 지적하고 나섰다.

조사 결과, 크로거 식품류 중 150여 가지 이상의 세일 아이템들이 계산대에서 부풀린 가격으로 계산됐다.

소고기, 연어, 커피, 쥬스, 야채, 감기약 그리고 애완동물 음식 등이 여기에 해당되는 아이템이었다고 컨슈머리포트는 지적했다.

따라서 소비지들은 한가지 아이템 당 평균 약 1.70달러 즉 18.4% 이상을 더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점봉 기자>

라스베이거스 유명 인플루언서, 230만 달러 사기 혐의로 기소

news natio

라스베이거스에서 유명 인플루언서 바비 아와드(Bobbi Awad)가 부부 사업가 그랜트와 엘레나 카돈의 신용카드를 무단 사용해 약 230만 달러를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아와드는 고급 디자이너 상품, 개인 쇼퍼, 가사도우미, 주방 기기 등을 구매하고, 자신의 회사 ‘보델라(Bodela)’에 약 80만 달러를 이체하는 등 자금을 유용했다.

또 신용카드로 페이팔 계정을 충전해 약 200만 달러를 조성한 뒤 불법 자금과 합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엘레나 카돈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로, 아와드는 그들의 친구였다.

또 다른 피해자에게는 소품용 가짜 돈을 상자에 담아 돌려준 정황도 드러났다.

아와드는 절도, 자금세탁 등 총 19개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으며, 법원은 보석 없이 석방을 허가했지만 엄중 경고를 내렸다.

다음 재판은 6월 12일로 예정되어 있다.

전 FBI 국장 코미, ‘8647’ 게시물로 백악관 강력 비난 받아

fox news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이 인스타그램에 ‘8647’이라는 숫자를 조개껍데기로 해변 모래 위에 배열한 사진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86’은 누군가를 제거하라는 은어로, ’47’은 제47대 대통령인 트럼프를 의미한다는 해석이 뒤따랐고, 백악관은 이를 대통령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해 강하게 비난했다.

비난이 커지자 코미는 게시물을 삭제하고 폭력을 의도한 바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비밀경호국은 수사에 착수했고, FBI도 이 사안을 인지하고 협력 중이다.

트럼프는 최근 1년 사이 두 차례의 암살 시도를 겪은 바 있어 이번 사건은 더욱 민감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공직 경험이 있는 인사의 발언은 더 큰 영향을 미치기에, 표현의 자유와 공적 책임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정치적 이유로 표적됐다” 트럼프 기념품 가게 주인 주장

Kasi Elle

일리노이 헌틀리에서 트럼프 기념품 가게를 운영 중인 리사 플라이슈만은 자신이 마을로부터 부당한 표적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3년 개업한 이 가게는 정치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공간으로 운영되며 주민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헌틀리 마을 당국은 그녀가 외부에 설치한 깃발, 풍선 인형, 임시 배너 등이 조례를 위반했다며 총 네 건의 위반 통지를 발부했다.

이로 인해 플라이슈만은 현재 임대 계약 위반으로 법적 대응을 받고 있으며, 그녀의 변호인은 마을의 조례를 준수하지 않아 임대인이 벌금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라이슈만은 “싸워야 한다”는 각오를 드러내는 한편, 더 큰 공간으로 이전할 계획을 밝혀, 갈등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한국영화의 거장 이장호 감독의 다큐영화 ‘하보우만의 약속’ 시카고 상영

윈티비(Win-TV)/시카고한국일보 주최로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하보우만의 약속’을 시카고한인문화원에서 상영한다.

‘하보우만의 약속’은 ‘별들의 고향’, ‘바람불어 좋은 날’, ‘명자, 아끼꼬, 쏘냐’ 등의 작품을 만들어낸 한국 영화계의 거장 이장호 감독의 영화다. ‘하보우만’은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의 애국가 구절에서 한글자씩을 따와서 만든 줄임말이다.

영화에서는 해방 후 사회주의에 맞서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이승만 대통령을 ‘건국 대통령’으로, 조국의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룬 박정희 대통령을 ‘부국 대통령’으로 다루면서 두 사람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에 대해서도 조명할 예정이다.

영화를 만든 이장호 감독은 원래 좌파 성향이었으나 기독교 신앙으로  변했다며, 이승만 박정희 두 대통령이 이룩한 업적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이 하나님의 기적이라며 과거 좌파적 시각을 가지고 살았던 스스로를 반성하면서 두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영화 ‘하보우만의 약속’은 시카고한인문화원 비스코홀(9925 Capitol Dr, Wheeling, IL 60090)에서 21일(수)과 22일(목) 양일에 걸쳐 4회 상영된다. 상영시간은 21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5시,  22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6시다.

티켓가격은 20달러(10인이상 단체관람시 15달러)로 당일 현장판매하며, 영화 한 회당 선착순 300명에게 한한다.

모든 수익금은 제작에 수고한 제작사로 보내질 예정이다.

문의는 847-290-8282로 연락가능하다. 

<심영재 기자>

IL 주재무관주최-아시안유산의달 기념 수상식

사진제공-주재무관실 자문위원회

마이클 프레릭스 일리노이주 재무관실에서 매년 주관하는 “아시안유산의달기념 수상식이 지난 13일 개최됐다. 이날 오후 12시 주청사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100여명의 각 아시아계 수상자들과 그들 가족, 그리고 내빈들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비지니스, 리더십, 커뮤니티봉사, 교육, 정치, Workforce and Labor, 스포츠, 문화예술분야 등 8개부문을 통해 일리노이주에서 거주하는 아시아계 사람들 중 각 부문에 1명씩을 커뮤니티에서 선정됐다. 이날 한인사회에서는 유일하게 박성덕 씨(전 재미시카고한인간호사협회장, 시카고한인회 부회장 역임)가 최우수 커뮤니티 봉사상 (Outstanding Commitment to Community Service)을 수상하는 기쁨을 나눴다.

프레릭스 주재무관은 축사에서 “미국 이민역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알리고 미국시민으로서 비지니스, 사회, 교육, 문화,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미국의 건설과 단합에 큰 기여를 한 아시안 아메리칸들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5월 아시안유산의달 기념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감사를 표하고 기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해 오고있다”고 전했다.

박성덕 수상자는 “한국인을 대표하여 이러한 소중한 상을 받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큰 기쁨과 함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미주류사회에서 우리 한인 2세, 3세들의 미래 지도자 리더들이 나와서 영향력을 넓혀 활동하는 모습을 볼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녀의 51년의 이민생활을 통한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은 오랜 기간동안 한인지역사회와 미주류사회에서의 활동을 통해 인정을 받아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 주재무관 자문위원은 “아시아계 미국인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민족으로서 아태계 커뮤니티의 문화와 역사를 기념하고 목소리를 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아태 문화유산의 달에 대한 동포사회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이를 위해 한인회와 여러 한인단체들이 통일된 목소리를 내기 위한 협력과 참여 및 연대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시카고한국일보편집팀>

유타 부부, 멕시코산 원유 3억 달러 밀수 혐의로 기소

news nation

유타주 샌디에 거주하는 제임스와 켈리 젠슨 부부가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약 2,900건의 원유를 밀수한 혐의로 연방 기소되었다.

이들은 텍사스주 리오 혼도에 위치한 자사 시설 ‘아로요 터미널스’를 통해 멕시코의 국영 석유회사 페멕스로부터 도난당한 원유를 ‘폐윤활유’로 위장하여 미국으로 반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멕시코 범죄 조직과 협력한 혐의도 받고 있다.

2025년 4월 23일, 미 연방보안관은 젠슨 부부의 2,700평방피트 규모의 저택을 급습하여 체포하였으며, 같은 날 텍사스의 아로요 터미널스 시설도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들의 아들인 맥스웰과 자카리 젠슨도 공모 혐의로 함께 기소되었다.

검찰은 이들이 불법 수익으로 부동산, 차량, 은행 계좌 등 총 3억 달러 상당의 자산을 취득했다며 몰수를 요청했다.

현재 젠슨 부부는 GPS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조건부 석방 상태이며, 유죄 판결 시 최대 20년의 연방 교도소형과 50만 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 카타르 연설에서 미군 급여 인상 및 군 개혁 약속

yahoo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카타르 주재 미군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군인들의 급여를 인상하고 군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미군의 사기를 높이고, 군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각종 급진적 정치 이론을 군에서 제거하고, 군의 본연의 임무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미군의 급여를 대폭 인상하여 그들의 헌신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군의 전통적 가치와 강력한 군사력을 중시하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또한 군의 정치적 중립성과 전문성을 강조하며, 군이 정치적 이념에 휘둘리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연설은 그가 군사 정책에 있어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군 개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