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September 9, 2025
Home Blog Page 76

트럼프, “관세를 핵심무기로 사용할 것”

사진 로이터

2월 1일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관세계획 발표예정

중국 10%, 캐나다·멕시코 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일 밤 기자들에게 멕시코와 캐나다 상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3대 무역 파트너와의 관계에서 관세를 핵심무기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2월 1일 첫 번째 관세계획을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21일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관련한 언론의 질문을 다시 받으면서 이 계획을 재차 강조했으며, 중국도 2월 1일부터 10%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여러 행정 조치에 서명하면서 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10개 개발도상국 그룹인 브릭스(BRICS)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그는 미국 달러 사용을 줄이려는 브릭스의 행위를 비난했다.

미국 대통령이 수많은 무역 파트너들을 겨냥해서 발언한 것은 관세를 국제경제 정책의 도구이자 중요한 정부 수입원으로 사용하려는 의도를 반영한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는 논평했다. 지난해 연방정부는 약 850억 달러의 관세를 징수했는데, 이는 전체 연방 세수의 3%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통해 많은 돈을 벌 것”이라며, 대규모 무역적자의 원인조사, 관세징수를 위한 더 나은 시스템 구축권고, 다른 국가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포함한 여러 조사를 요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상무부 장관과 재무부 장관, 미 무역대표(USTR)는 오는 4월 1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트럼프는 또한 “중국이 틱톡 중국 소유권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해소하는 데 주저한다면 미국은 중국 제품에 대해 25, 30, 40, 50, 심지어 100 %의 관세를 부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24년 유럽연합의 대미 무역흑자가 23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EU를 비판했다. 대통령은 “관세를 통해 이를 바로잡거나 그들이 우리 석유와 가스를 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미대외무역위원회의 제이크 콜빈 위원장은 “현재로서는 멕시코나 다른 국가에 대한 관세가 언제, 얼마나 오랫동안 적용될지 불확실성이 많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단체의 임원은 워싱턴 포스트에 “트럼프는 국경 통제에 대한 미국 이웃 국가들의 양보를 얻어내기 위해 일시적으로 멕시코와 캐나다 제품에 관세를 부과한다”면서 “관세로 인하여 캐나다 원유, 가스 및 목재, 멕시코 맥주, 과일 및 채소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의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멕시코와 캐나다 정부는 미국 대통령과의 직접적인 충돌을 피하면서 단호함을 보이려는 모습이다. 양국은 미국산 제품의 판매를 억제하는 보복관세 계획을 세웠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지난 21일 퀘벡에서 “트럼프가 미국인들에게 약속한 황금시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캐나다의 석유, 철강, 목재 및 주요 광물공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냉정함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후안 라몬 데 라 푸엔테 멕시코 외무장관은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트럼프의 요구에 대해 전화통화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영재 기자>

트럼프의 ICE, 학교와 교회도 들어간다.

시카고 학교와 교회,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분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첫 날 불법이민자 대량추방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 이민 당국이 학교와 교회를 표적으로 삼을 수 있도록 승인하여 해당 장소에서 체포를 금지하는 정책을 철회했다고 국토안보부(DHS)는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그들을 나라 밖으로 내보내고 있다”면서 “우리는 방금 그 일을 시작했고, 그들은 빨리 출국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이민세관단속국(ICE)과 세관국경보호국이 특정 장소에서 불법체류 의심자를 체포하는 것을 금지하는 지침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때부터 학교와 교회는 출입 금지구역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이 곳에서도 이민 단속 요원들의 출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카고 공립학교 교사들과 종교 지도자들은 학생들과 신도들을 보호할 준비를 하고 있다.

미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범죄자들이 더 이상 체포를 피하기 위해 미국의 학교와 교회에 숨을 수 없게 될 것이고, 트럼프 행정부는 우리의 용감한 법 집행 기관의 손을 묶지 않을 것이며, 대신 그들이 상식을 사용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언론사 ABC7에 따르면, 연방 당국이 추방 대상자 수십 명을 확인했고, 대상자들은 체포되거나 보석금을 내거나 법 집행 기관에서 수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교원노조 대의원인 에린은 교사들이 이민 정책 변화에 대비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가 어린이나 교회에서 피난처를 찾는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기로 결정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한다면서 “많은 교육자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고, 그래서 학교에서 보호팀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에린은 자신의 학교에는 12명의 교사가 보호팀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누군가 우리와 대화를 시도하거나 체포하려고 할 때, 우리 자신과 학생들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 인권교육에 참석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페드로 마르티네스 시카고 교육감은 ABC7에 “법원 명령이나 부모 또는 보호자의 동의가 있는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는 학생 개인 정보를 이민세관단속국과 공유할 계획이 없다”며 “우리는 학교가 모든 학생에게 가장 안전한 장소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필센에서 링컨 연합감리교회의 엠마 로자노 목사는 교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그중 약 절반이 서류 미비 이민자라고 전했다.

시카고 경찰은 지난 20일 성명에서 “경찰청은 이민 신분만을 근거로 연방 이민 당국의 단속을 돕지 않으며, 관련정보를 연방 당국과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범죄 기록이 있는 대상자의 수가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방당국이 우리와 소통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러한 집행 조치가 정확히 언제 이루어질지 알 수 없다”며, “시카고시에서만 처음에는 2,000명 정도가 표적이 됐다”고 덧붙였다.

시카고에서 예고된 급습이 아직 실현되지는 않았지만 이민자 커뮤니티는 긴장하고 있다고 ABC7은 전했다.

<심영재 기자>

넷플릭스 곧 요금 인상

넷플릭스가 가입자 요금을 인상한다.

일반적인 광고가 포함된 플랜은 매달 7.99달러, 광고가 들어가지 않는 영화나 쇼를 시청하는 플랜은 매달 17.99달러가 된다고 넷플릭스는 밝혔다.

가입자 중 프리미엄 플랜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2달러가 인상되어 매달 24.99달러를 내야한다.

프리미엄 가입자는 4K 비디오 퀄리티(video quality)로 영화나 쇼를 시청할 수 있다.

넷플릭스측은 보다 나은 프로그래밍을 위해 재투자 차원에서 가입자들에게 조금 인상된 가격을 내놓았다면서 이는 미 전역, 캐나다,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지역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언제부터 요금 인상이 실시될지는 발표하지 않았다.

시카고지역 한인교역자회 신년 하례예배

시카고 지역한인교역자회는 지난 21일 휄로쉽 교회에서 55주년 기념 신년 예배 및 하례식을 열었다. 이날 하례식에는 시카고 한인교회협의회, 시카고 한인선교협의회, 은퇴목사회 등의 교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부 신년 예배, 2부 하례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카고 지역 한인 교역자 회장 양정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 예배는 장에즈라 목사의 기도, 성경 봉독에 이어 시카고 목회자 부부 합창단의 특별 찬양이 있었다. 설교는 약속의 교회 김경수 목사가 ‘너희는 이 은혜에 굳게 서라’는 제목으로 했다.

교역자회 회계 김호근 목사의 인도로 시카고 동포사회와 교회들, 미국과 한국을 위한 중보기도가 있었으며 이어 시카고 지역교역자회, 한인 교회협의회, 한인 선교협의회 회장단이 2025년을 함께 할 새 임원진을 소개하고 직전 회장 김광섭 목사와 김영문 목사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

이석 목사가 사회를 맡은 2부 하례식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김정한 총영사, 최은주 시카고한인회장, 신영기 은퇴목사회장, 임현석 선교협의회장의 신년사가 있었다. 참석한 은퇴 목사들과 가족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축복송을 함께 부르며 새해 축복 인사를 나눴다.

협의회는 4월 6일 한인 교회 100년사 출판 감사예배, 4월 20일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8월 8일부터 10일까지 할렐루야 대성회를 포함한 2025년 계획된 행사 일정을 소개했다.

<박수아 기자>

트럼프 정부, CBP One 앱 폐쇄

사진 로이터 앱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20일 대통령 취임선서가 이뤄진 지 몇 분 만에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예약할 수 있는 모바일앱 CBP One을 중단시켰다. 세관국경보호국(CBP) 관리들은 이 앱을 종료시킴으로써 국경을 통해 미국에 합법적으로 입국하려는 무비자 이민자들의 미결 예약을 모두 취소했다. 이번 앱 중단은 지난 6개월 동안 이민이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현 행정부가 국경을 단속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인 것으로 풀이된다.

CBP의 통계에 따르면, 12월에 미국 관리들은 국경에서 96,048명의 외국인을 체포했다. 이 중 약 절반인 48,700명 정도가 미국 입국이 허락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이전에 10만 명 미만이었던 달은 바이든 전 대통령이 취임한 2021년 1월이었다. 그 달에 CBP는 78,414명의 사람들을 단속했으며, 그 중 3,098명만이 미국에 입국했다. 나머지는 불법적으로 국경을 넘은 후 국경 순찰대에 의해 발견됐다.

이 조치는 본질적으로 국경을 폐쇄하고 이른바 멕시코 잔류 정책과 같은 트럼프 행정부 1기 때 사용했던 정책으로 돌아가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당시 이민자 보호 프로토콜로 알려진 이 정책에 따라 약 7만 명의 제3국 국민들이 2년 동안 미국 망명 신청 결과를 기다리기 위해 멕시코로 송환됐다.

<심영재 기자>

머스크의 정부효율성부 시작부터 소송전

사진 로이터

일론 머스크가 수장으로 있는 정부효율성부(DOGE)가 취임식도 끝나기 전에 여러 차례 소송에 휘말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선서 직후, DOGE가 연방자문위원회법(FACA)을 준수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세 건의 소송이 워싱턴 DC 연방 지방법원에 제기됐다. 이 소송은 진보적 소비자 감시 단체인 퍼블릭 시티즌, 미국 공중보건협회, 공익로펌인 국가안보 카운슬러가 주도했다.

정부효율성부의 두 수장 머스크와 라마스와미는 2조 달러의 정부 지출을 삭감하고 연방 기관을 재구성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원고들은 DOGE가 연방자문위원회법의 적용을 받아야 한다면서 “공정하고 균형 잡힌 구성원이 아닌, 기술산업이나 공화당 정치에 대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관점만 대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원고로는 미국 공무원 연맹, 미국교사노조 연맹, 진보적 재향군인 옹호 단체인 투표재향군인행동기금, 좌파성향의 감시단체인 워싱턴의 책임과 윤리를 위한 시민들 등이 있다.

생물다양성센터는 연방 판사에게 정권교체가 시작된 이후 정부효율성부의 구성원들이 백악관과 어떻게 상호작용했는지 보여주는 공공 기록에 대한 접근 권한을 요청했다.

<심영재 기자>

취소율 가장 높은 항공사 15곳

사진 Visual Capitalist

연말연시를 맞아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업무상 출장을 갈 때, 거의 공항에 막 도착했는데 항공편이 취소되면 그 실망과 좌절감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위험한 날씨, 보안 문제 또는 항공기의 기술적 문제와 같이 안전하지 않은 비행 조건으로 인해 항공편이 취소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언론매체 비쥬얼 캐피탈리스트(Visual Capitalist)는 세계 항공편 조사기관 시리움(Cirium)의 자료를 인용하여 2024년 항공편 취소율이 가장 높은 상위 15개 항공사를 보도했다.

다나 에어는 지난해 4월 활주로 사고로 인해 나이지리아 항공 당국에 의해 운항이 정지돼 가장 높은 취소율을 기록했다. 전체 항공편수는 2,396개 정도에 불과 하지만 취소율이 33.9%로 나타났다. 2025년 1월 현재 이 항공사는 안전 및 재무 감사를 기다리는 중이다.

시리움에 따르면, 주로 아시아 국가들의 항공사들이 취소율이 높은 것으로 기록됐다. 15개 항공사중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있는 8곳의 항공사가 순위에 올랐다. 인도네시아의 라이언 에어와 윙스 에어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라이언 에어는 125,550건의 항공편에서 취소율이 16.7%, 윙스 에어는 62,176건의 항공편 중 취소율이 16.3%다.

4위는 프랑스의 에어 아우스트랄로 취소율이 14.9%, 5위는 14.8%인 중국의 청핑 항공으로 집계됐다.

15개 항공사 중에서 북미 항공사 중 유일하게 케이프 에어가 순위에 올랐다. 취소율은 6.1%로 기록됐다. 유럽 항공사로는 러시아의 우랄 항공만이 목록에 오르면서 13위(취소율 4.8%)를 차지했다. 2024년 우랄 항공은 군인을 수송하고 러시아 국방부와 특별 항공권 판매계획을 수립하여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군사작전을 지원했다는 혐의로 유럽연합의 제재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에어 세이셸, 윈에어, 에어 오스트레일리아, 케이프 에어와 같이 오지나 섬 지역을 연결하는 소규모 항공사는 날씨, 인프라 및 운영 복잡성과 관련된 문제로 인해 취소율이 높은 경우가 많다고 시리움은 전했다. 시리움은 그러면서 라이언 에어, 윙스 에어 등 인도네시아 항공사도 17,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와 몬순 및 화산 폭발과 같은 극한의 기상 조건이 자주 발생하는 비슷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영재 기자>

은퇴 비용이 가장 비싼 미국 15개 주

사진: AI 이미지

고뱅킹레이트(GoBankingRate)가 미국 전역에서 은퇴비용이 가장 비싼 주 15곳을 선정했다.

은퇴 비용이 가장 높은 주는 뉴욕과 캘리포니아 같은 대도시나 자연이 아름답고 온화한 기후로 많은 은퇴자를 끌어들이는 하와이 등이 있다. 이 주들은 주택비용도 높은 경향이 있다.

하와이의 은퇴비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년 동안 생활한다고 가정했을 때, 주택, 식료품, 교통비, 공과금, 의료비 등 필수 생활비를 합치면 약 221만 달러에 달한다.

매사추세츠와 캘리포니아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는데, 은퇴자금으로 각 주마다 160만 달러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뱅킹레이트는 미국 노동통계국의 최신 평균 생활비 데이터를 근거로 했다. 총액은 인플레이션 상승, 임의 지출 또는 예상치 못한 비용과 같은 다른 요인을 고려하지 않고 은퇴에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만을 나타냈다고 해당 기관은 전했다.

다음은 은퇴하기 가장 비싼 15개 주의 1위부터 15위까지의 순위다.

1. 하와이

-연간 생활비: $110,921

-은퇴에 필요한 저축액: $2,212,084

2. 매사추세츠

-연간 생활비: $88,268

-은퇴에 필요한 저축액: $1,645,764

3. 캘리포니아

-연간 생활비: $86,946

-은퇴에 필요한 저축액: $1,612,716

4. 알래스카

-연간 생활비: $74,147

-은퇴 시 필요한 저축액: $1,292,753

5. 뉴욕

-연간 생활비: $74,147

-은퇴 시 필요한 저축액: $1,292,753

6. 뉴저지

-연간 생활비: $68,980

-은퇴에 필요한 저축액: $1,163,566

7. 버몬트

-연간 생활비: $68,559

-은퇴에 필요한 저축액: $1,153,051

8. 워싱턴

-연간 생활비: $68,259

-은퇴에 필요한 저축액: $1,145,540

9. 메인

-연간 생활비: $68,199

-은퇴에 필요한 저축액: $1,144,038

10. 애리조나

-연간 생활비: $67,778

-은퇴에 필요한 저축액: $1,133,522

11. 로드 아일랜드

-연간 생활비: $67,538

-은퇴에 필요한 저축액: $1,127,514

12. 코네티컷

-연간 생활비: $67,117

-은퇴에 필요한 저축액: $1,116,998

13. 뉴햄프셔

-연간 생활비: $66,997

-은퇴에 필요한 저축액: $1,113,994

14. 오레곤

-연간 생활비: $66,096

-은퇴에 필요한 저축액: $1,091,462

15. 유타

-연간 생활비: $65,795

-은퇴에 필요한 저축액: $1,083,951

<심영재 기자>

볼링브룩 주택 폭발 후 화재

사진 abc chicago

볼링브룩의 한 주택이 지난 20일 오후 4시45분경 폭발을 일으킨 후 화염에 휩싸였다.

볼링브룩 소방국은 신고를 받고 100 블록 옥스포드 길로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주택 안에 있던 거주자가 911으로 신고했으며 폭발로 인해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주택은 폭발로 인해 구조상 커다란 파괴 피해를 입어 거주는 불가능해졌다.

경찰은 주택의 폭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점봉 기자>

트럼프, 1월 6일 폭동 연루자 대규모 사면 및 형 집행 유예 조치

사진 politico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21년 1월 6일 미 국회의사당 폭동과 관련된 14명에 대한 형 집행을 유예하고, 당시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모든 이들에게 “완전하고 무조건적인 사면”을 단행했다. 트럼프는 “우리는 그날의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정의를 회복한다”고 말했다.

취임식 자정 직전, 첫 사면 대상자인 앤드류와 매튜 발렌틴 형제가 워싱턴 D.C.의 중앙구치소를 떠났다. 이들은 2024년 9월 유죄를 인정하고 폭동 당시 경찰 폭행 혐의로 각각 2.5년의 형을 선고받았다.

트럼프는 또한 자칭 민병대 단체 프라우드 보이즈와 오스 키퍼스의 지도자들에게도 사면 조치를 내렸다. 이들 단체는 권력 이양을 방해하기 위해 음모를 꾸민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전 프라우드 보이즈 지도자인 엔리케 타리오는 22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으나, 이번 사면으로 루이지애나 교도소에서 석방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 사면은 약 470건의 진행 중인 재판도 중단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법무부 관계자들은 폭력 사범의 석방이 판사, 검찰, 증인들에 대한 보복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트럼프는 2024년 대선 캠페인 동안 지속적으로 1월 6일 폭동 연루자들을 사면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며, 이번 조치는 이에 따른 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