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8, 2025
Home Blog Page 757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시사… / 백악관, “북미 정상회담 열린다면, 우린 준비되어 있다.”

앵커

어제는 북미 회담 무산에 관련 뉴스들을 보도 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회담이 예정대로 열릴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북미 관계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로 가까워지는 듯 하더니, 어제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 취소 서한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런 행보를 보였던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정상회담에 대해 북한과 논의 중이라며 또다시 정세가 반전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대니 김 기자가 정리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을 하며 어제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어제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이 현재 상황에서 부적절하다며 회담을 취소한다는 서한은 공개했습니다.

이에 약 9시간 후 북한의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 부상은 지속적인 번영 평화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반응을 보였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담화에서 “아무 때나 어떤 방식으로든 마주 앉아 문제를 풀어나갈 용의가 있음을 미국 측에 다시금 밝힌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미국 측에 시간과 기회를 줄 용의가 있다는 말도 했는데 지금까지 북한이 보여왔던 공격적인 모습보다는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태도를 보이는 게 아니냐는 관측입니다.

이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트럼프 대통령은 가을날 오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김계관 외무성 제1 부상 명의 담화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먼저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북한과 논의 중이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라고 말을 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어 “그들은 그것을 무척 원하고 있다. 우리도 그것을 하고 싶다…12일일 수도 있다”라고 전하며 예정되었던 6월 12일 정상회담이 완전히 무산되지 않았음을 시사했습니다.

또한, 그는 북한이 게임을 하는 것인가 라는 기자의 질문에는 “모두가 게임을 한다.

여러분들은 그걸 잘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북한 외무성의 담화에 대해서도 “그들이 발표한 것은 매우 좋은 성명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서 “따듯하고 생산적인 담화”라고 언급 했습니다.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 부상의 담화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관심이 다시 주목되고 있습니다.

앵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북미 정상회담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는 트럼프의 발언과 관련, 우리는 준비 돼 있을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자

샌더스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북미 회담이 6월 12일에 열린다면 우리는 준비 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미 정상회담이 전격 취소됐다가 재추진되는 상황을 과정상의 우여곡절이라고 표현하면서 이것이 쉬울 것이라고 예상한 적이 없었다고도 말했습니다.

백악관에서 이렇게 기자단들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준비가 되었음을 알리는 의미에는 강경한 입장을 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 대한 구상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 역시 기자들과 만나 북미 외교 당국 간 실무 접촉이 다시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어제 회담의 취소 서한과 북한에서 발표한 담화내용 등을 가지고 “그것을 통상적인 주고받기”라고 언급한 것이 그 배경입니다.

하지만 회담이 6월 12일에 열리냐는 질문에는 “기본적으로 외교관들이 작업하고 있지만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한 후 기자들의 이어지는 회담 관련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참모진들의 반응이 또 다른 게임플레이 인지 현재 북한과의 회담 성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모든 언론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美, 수입車 25% 관세 카드 ‘꼼지락’…車업계 긴장(종합)

Export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트럼프 대통령, 관세 조사 지시

미국이 수입자동차를 상대로 고율의 관세 부과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완성차 업계와 부품업계가 수출 타격을 우려하며 잔뜩 긴장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수입산 자동차와 트럭, 부품 등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상무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지난 3월 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 10%의 관세를 부과할 때 적용한 법률로, 외국산 제품이 미국의 안보에 위협이 될 경우 수입을 긴급히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 추가관세 부과시 받을 타격 우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4월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와 10%의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미국은 현재 외국산 승용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25%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

섣부른 판단이라 하지만… 자동차 업계는 긴장 고조

우리 정부는 일단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정부는 “아직 미국 정부로부터 자동차 관세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것이 없다”며 “사실 관계를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자동차 업계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개정 협상으로 자동차 품목 일부를 미국에 양보한데 이어 관세까지 부과될 경우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자동차업계 최대시장, 미국

미국은 국내 자동차업계 전체 수출 시장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최대 해외 시장이다.

업체별로는 지난해 현대차가 30만6천935대, 기아차 8만1천910대, 한국지엠 3만3천946대, 르노삼성차가 3만1천59대를 미국시장에 수출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수입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자동차업계는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관세 부과시 흔들리는 가격 경쟁력

가격 경쟁력 약화로 판매가 감소하는 악순환에 빠져들고, 장기적으로는 국내 자동차 업계가 미국 현지 생산을 늘려야하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관세가 부과돼도 이를 소비자 가격에 100% 반영할 수 없기 때문에 수익성은 악화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북미회담 예정대로 열릴 수도…북한과 논의중”(종합)

President Donald Trump

트럼프, 북한과 대화 재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6·12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축사를 하기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기 전에 기자들과 만나 “그들(북한)은 그것(북미정상회담)을 무척 원하고 있다. 우리도 그것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논의 중”이라며 “어떻게 될지 보자”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북한 김계관 외무성 제 1부상이 전날 발표한 담화와 관련해 “따뜻하고 생산적인 성명”이라고 평가하면서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캡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으로부터 따뜻하고 생산적인 성명을 받았다. 아주 좋은 소식”이라면서 “이것이 우리를 어떤 상황으로 이끌고 갈지는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라건대 장기적이고 영속적인 번영과 평화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오직 시간 (그리고 수완)이 말해줄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애석하게도 귀측의 최근 성명에서 나타난 엄청난 분노와 공개적인 적대감에 근거해 보자면, 이 시점에서는 오랫동안 계획됐던 회담을 갖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여겨진다”며 북미정상회담 취소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 발표 이후 김계관 제1부상은 담화를 발표해 대화를 지속하겠는 메시지를 전했다.

<저작권자(c) 노컷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시카고 한인 사회의 분위기는? 단체장들의 소견…

앵커

지난 4월부터 남북, 한미, 북미 관계는 극적인 변화를 이어가고있습니다. 오늘 북미 정상회담이 무산됨에 따라 미주 한인동포은 이런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며 지켜보는 상황일텐데요. 이와 관련해 시카고 교민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각 단체장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보도해드립니다.

인터뷰

서이탁 시카고한인회 회장

“예. 우선은 어느정도… 어떻게 보면 좀 예상했던 것도 될 수가 있고 사실은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 편지내용을 보면 아직까지 Open Dialogue 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여지를 남겨놓고 있기 때문에, 조금 상황을 주시하면서 바라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좀 연기는 되겠지만, 결국에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도, 또 세계의 질서를 위해서도 북한과 미국과의 만남은 이뤄져야 되지 않을까.. 또 모든 국가들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엔 그쪽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북한에 대한 이러한 행동에 대해서 그다지 놀랍지가 않아요. 왜냐하면, 전례적으로 이러한 행동들을 취해 왔었고, 이것을 또 모른다라고 하면은 좀 문제가 있죠. 이념적으로 나뉘는 것이 저는 좀 안타깝다 라고 생각을 하는 거고, 사실을 사실로 받아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 너무 보수나 진보나 (한쪽으로) 취우치게 되면, 그만큼 큰 그림을 볼 수 없는 그러한 상황을 만들기 때문에 한인 동포 사회가 조금 더 나의 포지션보다는 본질적인 일에.. 그렇다고 실질적으로 내 입장보다는, 아니면 내가 속해있는 그룹의 입장보다는, 전체적인 그림을, 정말 정신 바짝 차리고 바라봐야 하는게 한반도의 상황이라고 봅니다.”

서병인 일리노이한인공화당 회장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 대한 신뢰가 없는 것 같아요. 편지를..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진중한 편지를 보내면서, 우리들이 읽은 그런 편지를 보냈잖아요? 그것을 보면은 결국은 북한 외무성이라는 사람이 굉장히 심했죠.. 트럼프나 문재인 대통령한테… 일단 문대통령이 그렇게 무식하고… 다 기억도 못하겠는데, 그렇게 나쁘게 이야기하고, 그 다음에 또 우리가 원하면 핵으로 대하겠다… 그래도 뒷문은 좀 열어둔거예요. 성사가 되긴 힘들 것 같긴 해요. 근데 이게 어떻게 보면은 문 대통령이 중간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결국은… 저쪽 북에서는 우리가 먼저 요구하지 않았다 그러고, 이쪽(미국)에서는 우리가 먼저 No 한 건 아니라고 그러고.. 그 소리는, 결국 중간에서 문 대통령께서.. (중간 역할을 해야 하지 않을까…) 저희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죠..”

정종하 민주평통 시카고지역협의회 회장

“모든 분들, 전 세계의 이목을 주목했던 많은 분들이 실망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많은 차이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첫 단추가 제대로 안 껴진 것에 대해…앞으로 또 상황 변화는 많이 일어날 수 있고, 또 외교라는 것..또 우리 문재인 대통령도 열심히 노력하시고, 트럼프 대통령도 여운을 남겨놓고, 대화의 문을 열어놨다고 하니깐 다행이고… 북한도 전향적인 비핵화와 세계 평화에 공유하고 또 우리 동포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는 그런 전향적인 자세로 바뀌어서…”

이수재 일리노이 주 상원 30지구 공화당 후보

“항상 북한에 끌려다니는것 보다 강경한 포지션을 지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과 미국이 주도권을 잡았으면 좋겠어요. 계속 끌려다니지 않고…이걸 통해서 북한에서도 한발 주춤하겠지만 처음에 북미 회담을 하겠다는 이유가 바뀌지는 않았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그쪽(북한)에서는 한국이나 미국에 대해서 자기들이 안좋다고 얘기는 했지만…제 생각에는 (회담이) 다시 성사될것 같습니다.”

림관헌 전 민주평통 자문위원회 운영위원

“다시 긴장상태로 아주 돌아갈 것 같네요. 다시 어려운 상황, 앞으로 언제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는 상태로…문재인 대통령이 중재자 역할을 한다고 해도 실패를 해서 오히려 못미치는…김정은은 얘기를 안했거든요. 김정은이가 얘기를 안하고 문 대통령이 얘기한 것이지, 김정은 자체가 먼저 계획한대로 완전 핵 패기를 하겠다…라고 한다면 다시(정상회담)을 하겠죠.”

황정융 전 민주평통 시카고지역협의회 회장

“중국의 영향으로 김정은이가 또 착각을 하게되는데..착각의 착각은 또 착각이고, 글쎄요. 제 생각에는 미국이나 이스라엘이 폭격할것같아요. 평양을…”

구글,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출격…스포티파이·애플뮤직 잡는다

gogole-youtube

YouTube Red 대신 YouTube Music Premium

구글이 ‘유튜브 뮤직’과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간) CNBC 등 미 IT·경제매체에 따르면 유튜브는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유튜브 레드’를 없애는 대신 월 9.99달러(1만 800만 원)에 광고없는 음악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유튜브 뮤직’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월 11.99달러(1만 2960원)에 광고없는 비디오와 음악을 즐길 수 있고 모바일 기기에서 백그라운드로 사용할 수 있다. 앱을 최소화하고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뜻이다.

다소 복잡하지만 ‘유튜브 뮤직프리미엄’만 따로 신청하면 월 9.99달러다.

Google, 세분화 전략으로 다양한 이용자 층 확보하려 노력

구글은 세 가지 범주로 유튜브의 새로운 서비스를 세분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새로운 이용자 층을 다양하게 공략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패키지 형태를 원하는 사용자라면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하는 게 ‘가성비’가 가장 높아 보인다고 CNBC는 분석했다.

유튜브 새 서비스에는 뮤직비디오나 리믹스뿐만 아니라 라이브 버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다.

YouTube, 음악 스트리밍 시장의 새로운 강자 될까

계정을 갖고 로그인하는 사용자가 전 세계에서 18억 명에 달하는 유튜브는 페이스북(22억 명)에 두 번째로 이용자가 많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이미 G메일 사용자 수를 훌쩍 뛰어넘은 지 오래다.

다만,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는 뉴욕증시에 직상장한 ‘절대강자’ 스포티파이와 아이폰 고객들의 지지를 받는 애플뮤직에 뒤지는 상황이다.

유튜브 뮤직프리미엄 등의 신무기는 스포티파이로부터 충성도 높은 이용자들을 빼앗아오려는 전략이라고 IT매체들은 분석했다.

스포티파이에는 1억 5000만 명의 가입자가 열렬한 지지자 층으로 버티고 있다.

<저작권자(c) 노컷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시카고 아리랑 라이온스 클럽, 행사 및 관련 프로그램 소개

영신건강, 가정의 달 맞은 세일 및 신제품 소개

[카드뉴스] 꼰대를 감별하는 육하원칙

Card News_01

Card News_01Card News_02Card News_03Card News_04Card News_05Card News_06Card News_07Card News_08Card News_09Card News_10Card News_11Card News_12Card News_13Card News_14Card News_15

<저작권자(c) 노컷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속보] 트럼프 대통령, 북미회담 취소…오늘아침 북측에 서한 보내…서한 전문 보도

앵커

북미 정상회담이 취소되었습니다.

오늘 24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서한을 발표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서한의 전문을 대니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WINTV 뉴스 속보입니다.

북미 정상회담이 취소되었습니다.

몇시간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공개 서한을 보냈습니다.

내용의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친해하는 위원장
우리는 양쪽 모두가 오랫동안 축구해왔던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되던 회담에 관련 당신이 시간과 인내 그리고 노력을 보여주어서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다. 우리는 이 회담이 북한에 의해 요청됐다는 것을 전해 들었지만 그것은 우리에게 전적으로는 별개의 일이다.
나는 당신과 함께 그곳에 있기를 매우 고대했지만 애석하게, 당신들의 가장 최근 발언에 나타났던 큰 분노와 공개적인 적대감에 기반해 지금 시점에서 오랫동안 계획돼온 이번 회담을 하는것은 부적절하다고 느낀다.
그러므로 이 서한은 우리 양측을 위한 것이지만 전 세계를 해치는 싱가포르 회담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다.
당신은 당신의 핵 능력에 관해 말하고 있지만 우리의 핵 능력이 매우 엄정나고 막강하기 때문에 나는 그것들을 절대 사용되지 않기를 신에게 기도를 드린다.
나는 아주 멋진 대화가 당신과 나 사이에 준비되고 있다고 느꼈지만 결국 중요한것은 오직 그 대화이다.
언젠가 나는 당신을 만나기를 고대한다. 그러는 사이 지금은 집에 돌아와 가족들과 함께 있는 인질들의 석방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그것은 아름다운 제스처 였고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가장 중요한 회담과 관련해 마음을 바꾸게 된다면 주저말고 내게 절화하거나 편지해주길 바란다.
이 세계와 특히 북한은 영속적인 평화와 큰 번영 부유함을 위한 위대한 기회를 잃었다. 이 잃어버린 기회는 진실로 역사상 슬픈 순간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

Letter of Termination

이와같이 보낸 서한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취소 서한을 보낸 상황입니다.

현재 청와대는 당혹스런 표정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한인 공개 된후 몇십분 후 김의겸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뜻이 무엇인지 그의미를 파악하려고 시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일전에 문 대통령과 트럼프의 정상회담이후 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이 매우 성공적으로 잘 진행되었다고 밝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외신들도 계속해서 이에 대해 보도 중이며, 대부분 북미관계가 앞으로 냉정 상태로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대해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북한도 매우 당혹스러운 상황일거라는 추측도 이어가고 있으며 조만간 북한의 입장 표명이 있을거라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영국 “북미회담 전격취소에 ‘실망스럽다’…일본 “미일 긴밀 연대해야”

England-Japan

영국, 대화 지속해야 한다며 우려 표명..

북미 정상회담이 전격 무산된데 대해 영국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영국 정부는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 것과 관련해 실망감을 나타냈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에 정상회담이 더 이상 예정대로 진행될 수 없다는 사실에 실망스럽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군축회의’에서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의 싱가포르 회담이 취소됐다는 데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평화적이고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관련 당사국들이 대화를 이어갈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회담 중지 이해한다..

북미 정상회담의 전격 취소 소식에 일본 정부는 회담 중지 통보를 이해할 수 있다며 “미일이 계속해서 긴밀히 연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통신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정부는 계속해서 한미일 3개국 간에 면밀하게 정책 조율을 함과 동시에 향방을 주시할 것이라며 남북 대화 분위기에서 ‘재팬 패싱’ 우려가 제기됐지만, 앞으로 더욱 미일 정상의 결속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쓴 공개서한을 통해 싱가포르에서의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저작권자(c) 노컷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