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October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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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프리미엄 GPS 스마트워치 ‘피닉스 5 플러스’ 시리즈 출시

Garmin

5 플러스·5S 플러스·5X 플러스 3종 공개
지도 기본 내장 및 음악 저장·재생 기능

스마트워치 전문 기업 가민(GARMIN)이 17일 플래그십 GPS 멀티스포츠 스마트워치 신제품 ‘피닉스 5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가민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피닉스 5 플러스와 피닉스 5S 플러스, 피닉스 5X 플러스 등 시리즈 3종을 공개했다. 전 모델에 사파이어 글래스를 적용해 스크래치에 강하고 럭셔리 시계 브랜드에 주로 채택됐던 ADLC(Amorphous Diamond Like Carbon) 코팅 기술이 적용되어 충격 및 부식 방지에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피닉스 5 플러스 시리즈는 경로 안내 기능을 지원하는 지도를 내장하고 있으며, 최대 500곡까지 음악을 저장하고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스마트워치 중 최초로 손목 심박수 및 신체효율지수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피닉스 5X 플러스에 적용)을 채택해 주목을 끌었다.

멀티스포츠에 어울리는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함께 태양광 아래에서도 가독성이 뛰어난 1.2인치 컬러 디스플레이(피닉스 5S 플러스 기준)는 기존 제품 대비 사이즈가 20% 커져 다양한 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Garmin Presentation

가민 아시아 지역 마케팅 사업부 책임자 스코펀 린(Scoppen Lin)은 “가민 스마트워치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피닉스 시리즈의 신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도 내장, 음악 저장 및 재생 기능 지원 등 그동안 한국 및 아시아 시장 고객들이 요구해왔던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한 피닉스 5 플러스 제품군을 통해 한국의 고가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가민의 시장 지배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닉스 5 플러스 시리즈에 내장된 지도를 활용하면 사이클링, 러닝, 산악 트래킹 등 야외 스포츠 활동 중 내비게이션 및 위치 추적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가민의 핵심 차별화 기능 중 하나인 트래킹 및 훈련 기능은 더욱 정교해졌다. 자세 및 퍼포먼스 데이터 측정을 통해 자세 교정 및 효율적인 훈련법 개선이 가능하며, 훈련량에 따른 현재의 신체상태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스마트 알람 기능을 통해 전화, 문자, 이메일 수신 등을 즉각적으로 할 수 있으며, 가민의 퀵핏®(QuickFit®) 밴드로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서 시계를 연출할 수 있다. 퀵핏 밴드는 별도의 도구 없이 1초 만에 밴드를 교체할 수 있으며 블랙, 화이트, 스파크 오렌지(spark orange), 베이지 가죽 밴드 등의 다양한 스타일로 패션 아이템으로서 활용도도 높아졌다. 밴드의 종류 및 색상은 추후 더 추가될 예정이다.

베젤은 PVD-코팅 스테인리스 스틸 베젤 버전 및 티타늄 베젤 버전 중 선택이 가능하다.

Phoenix 5 Plus

피닉스 5 플러스 시리즈는 GPS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받기 위해 글로나스(GLONASS) 및 갈릴레오(Galileo)를 포함한 멀티네트워크 위성 수신 기능을 갖추고 있어 깊은 협곡이나 도시 환경과 같이 하늘을 명확하게 볼 수 없는 곳에서 유용하다.

이날 공개된 3종 모두 가독성이 뛰어난 LED 백라이트와 고해상도 풀-컬러 가민 크로마 디스플레이™(Garmin Chroma Display™)를 탑재하고 있으며, 100미터의 방수 등급을 자랑한다. 배터리는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5 플러스가 최대 7일, 5S 플러스가 최대 10일, 5X 플러스는 최대 2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GPS 및 음악 모드에서는 각각 최대 4시간, 8시간, 15시간 사용할 수 있다. 절전모드인 울트라트랙™(UltraTrac™) 으로 수명을 더 늘릴 수 있다.

이날 선보인 피닉스 5 플러스 시리즈는 가민 브랜드샵(DDP점, 망원점, 대전점) 및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스탠다드 제품이 99만원 부터, 프리미엄 제품이 109만9천원부터다.

<저작권자(c) 노컷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美와 무역갈등 속에서…中 2분기 GDP 6.7% 증가

China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中 국가통계국 2018년도 상반기 6.8% 증가
상무부 올해 상반기 중국 전역 신설 외국인 투자기업 96.6% 증가

미중 무역전쟁으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1분기 증가율인 6.8%보다 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블룸버그와 로이터가 각각 보도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와도 일치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018년 2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 2분기 6.9%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6.8%를 기록했다가 올해 2분기 0.1% 하락하며 둔화세를 나타냈다. 1,2분기를 합산한 중국의 2018년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6.8%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첨예하게 이어지고 있는 미국과의 무역갈등 여파가 중국 경제에 영향력을 미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중국 당국은 하락폭이 크지 않고 올 초 제시한 성장률 목표치인 ‘6.5% 정도’를 웃돈다는 점에서 안정적 수치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1, 2분기를 합산한 중국의 2018년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6.8%로 나타났으며 총 41조8961억위안에 달하는 상반기 GDP 가운데 1차 산업 3.2%, 2차 산업 6.1%, 3차 산업은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중 무역 전쟁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새로 진출한 외국 기업의 수가 2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중국 상무부가 밝혔다.

중국 관영 CCTV의 인터넷판인 앙시망(央視網)은 중국 상무부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중국 전역에 신설된 외국인 투자기업이 2만9591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다만 기업수가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에 비해 상반기 외자 유치액은 4462억9천만 위안(75조원)으로 전년 상반기보다 1.1% 늘어나는 데 그쳤다.

중국 정부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들어 중국 경제와 산업의 안정성과 가능성을 강조하며 내부 동요를 단속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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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만세’ 전국 환호…크로아티아 ‘잘 싸웠다’ 위로

Team France from World Cup
프랑스의 폴 포그바가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후반 14분 득점을 기록한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노컷뉴스/gettyimages)

크로아티아, 졌지만 잘 싸웠다..

프랑스 대표팀이 20년 만에 월드컵 챔피언에 등극하자 프랑스 전역은 ‘프랑스 만세’를 환호하며 흥분과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하지만 프랑스에 진 크로아티아에서는 ‘그래도 잘 싸웠다’며 눈물을 흘리며 위로했다.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전국 230곳에 설치된 대규모 야외응원전에 운집한 시민들은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꺽고 우승을 확정짓자 함성을 쏟아냈다.

파리 에펠탑 앞 샹 드 마르스 공원에서는 프랑스의 삼색기를 든 시민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국가 라 마르세예즈와 ‘우리는 챔피언이다’ 등의 노래를 합창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고 차량 경적이 쉴 새 없이 울려퍼졌다.

파리 최대 중심가인 샹젤리제 대로변에는 해외에서 온 관광객들과 프랑스 대표팀의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몰려나온 시민들이 한데 섞여 승리의 기쁨을 한껏 만끽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인 엘리제궁에 대표팀과 가족들을 초청해 환영식을 열기로 했다.

16일 저녁에는 프랑스 대표팀의 개선 환영행사가 샹젤리제 거리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

Team Croatia from World Cup
크로아티아 선수들이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패한 뒤 응원해준 팬들을 향해 감사함을 표하고 있다. (사진=노컷뉴스/gettyimages)

크로아티아에서는 ‘그래도 잘싸웠다’면서 서로 위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수도 자그레브의 반 옐라치치 광장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서로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며 위로했다.

그러면서 “우리 팀이 정말 자랑스러울 것 같다”며 서로를 격려했다.

인구 400만의 작은 나라 크로아티아는 1991년 독립을 선언하면서 3년간 내전과 전쟁을 치른 상흔이 아직도 곳곳에 남아 있지만 이번에 대표팀 선수들이 헌신과 투지를 보이며 세계 축구팬들을 감동시켰다.

알렉산더 세페란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은 “인구 400만 명의 나라가 월드컵 결승까지 온 건 기적”이라고 말했다.

크로아티아는 16일 자그레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귀국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수천 명의 축구팬이 모여 선수들의 도착을 기다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는 직원들에게 일을 일찍 마치고 선수단 환영행사에 참석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결승전을 앞두고 크로아티아 정부 내각은 축구 유니폼을 입고 회의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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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최대 70% 더 빠르게…신형 맥북 프로 출시

New MacBook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 및 T2칩 탑재
3세대 버터플라이 키보드 적용
최대 6코어 프로세서와 32GB 메모리

애플이 12일(현지시간)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형 맥북 프로 터치바 13·15인치 모델을 공개했다.

처음으로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커피레이크H)를 탑재한 신형 맥북 프로 터치바 15인치 모델에는 옥타(6)코어를 장착해 이전 모델보다 최대 70% 빨라졌고, 13인치 모델은 쿼드(4) 코어로 최대 2배 빨라졌다. 코드 컴파일 속도가 개선됐고, 여러 가상머신(VM)을 실행할 수 있다.

15인치 모델은 최대 32GB까지 메모리를 추가할 수 있어, 동시다발적으로 더 많은 앱을 실행하거나 메모리에 더욱 큰 파일을 넣을 수 있다. SSD는 13인치 모델은 최대 2TB, 15인치 모델은 4TB까지 지원해 규모가 큰 애셋 라이브러리와 프로젝트도 어디서나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추가된 업데이트에는 500니트 밝기와 P3 와이드 컬러 색영역을 지원하는 트루톤(True Tone®)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소음을 줄인 3세대 버터플라이 키보드가 포함된다. 먼지나 부스러기만으로도 키보드가 입력되지 않는 현상도 개선됐을지 주목된다.

라데온 프로 그래픽 칩셋과 최대 4TB의 SSD 저장공간이 적용됐고, 넓어진 포스터치(Force Touch) 트랙패드, OLED 터치바와 터치ID, 스테레오 스피커, 소음을 최소화 한 자체설계 쿨링 시스템, 2대의 5K 디스플레이나 외부 GPU 4개와 연결을 위한 썬더볼트3가 포함됐다.

이번 맥북 프로에는 아이맥 프로(iMac Pro)에 첫선을 보였던 애플 T2칩이 탑재됐다. T2칩은 안전 부팅과 즉각적인 암호화 저장을 지원해 더욱 강화된 시스템 보안을 제공한다. 또한 맥 컴퓨터 최초로 ‘시리(Siri)야 (Hey Siri)’가 적용됐다.

New MacBook 2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부사장 필립 쉴러는 “최신 세대의 맥북 프로는 지금까지 우리가 만든 제품 중에 가장 빠르고 가장 강력한 노트북”이라고 자평했다.

터치바가 적용된 신형 맥북 프로 한국 출시 가격은 13인치가 229만원부터, 15인치는 299만원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15형 MacBook Pro 주요 정보
6코어 Intel Core i7 및 Core i9 프로세서로 최대 2.9 GHz 및 Turbo Boost로 최대 4.8 GHz
최대 32GB의 DDR4 메모리
모든 구성에 동영상 메모리 4GB 지원하는 강력한 Radeon Pro 독립형 그래픽
최대 4TB의 SSD 저장공간2
True Tone 디스플레이 기술
Apple T2 칩
Touch Bar 및 Touch ID

■13형 MacBook Pro 주요 정보
쿼드 코어 Intel Core i5 및 i7 프로세서로 최대 2.7 GHz, Turbo Boost로 최대 4.5 GHz 및 eDRAM 2배
Intel Iris Plus 내장 그래픽 655 및 128MB의 eDRAM
최대 2TB의 SSD 저장공간2
True Tone 디스플레이 기술
Apple T2 칩
Touch Bar 및 Touch ID

New MacBook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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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연합찬양제,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려

앵커

시카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합창을 통한 선교활동을 펼쳤습니다.

선교지에 가지는 못해도 해마다 음악을 통해 선교현지를 지원하고 있는 연합 찬양제 소식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8일, 미주한인 장로선교회 주최, 시카고 연합찬양제가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인터뷰 – 송치홍 미주한인장로선교회장]

시카고 장로성가단, 예울림 여성합창단,크리스챤 코랄 그리고 기독 여성합창단을 포함, 4개 합창단원들이 무대의 순서를 채웠습니다

아울러 칼라 워십팀의 바디워십과 박민디, 박로라 자매의 첼로와 바이올린 듀엣 연주가 무대의 풍성함을 더해주었습니다

미주한인 장로선교회 송치홍 장로는, 어려운 여건 가운데도 협력해 준 교회와 업체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하나님의 찬양은 영원히 끝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송치홍 미주한인장로선교회장]

올해로 19회째 이어오는 연합찬양제,

올해 모여진 성금은 중국 사천성의 캄 티벳족 교회개척에 쓰여질 예정입니다.

순서에 따라 참여한 합창단은 자유곡 2곡을 선사했으며 마지막 순서인 연합찬양의 시간에는 김영수 목사의 지휘 아래 “주님” 을 함께 불러 은혜의 시간을 더해주었습니다.

[인터뷰 – 송치홍 미주한인장로선교회장]

미주한인장로선교회는 이 날 모여진 수익금 6천여달러를 지난 14일, 사천성 청두 국제학교 김정현 교사에게 전달했습니다.

시카고 한인 로타리클럽, 김평순 신임회장 취임

앵커

시카고 한인 로타리 클럽에 신임 김평순 회장이 취임 했습니다김 신임회장은 40 40 캠페인을펼쳐 회원확보와 후원금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공약 했습니다.

기자

지난 8일, 노스부룩(Northbrook)의 한 호텔에서는 시카고 한인 로타리클럽 신임회장단 이·취임식이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11대 김평순 회장이 추대되었습니다.

임명식 순서에 따라 줄리 클락(Julie Clark) 디스트릭 거버너(District Governor)의 선창에 따라 김평순 회장이 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줄리 디스트릭 거버너는 김평순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아울러 한인 로타리클럽의 또 다른 10년을 기대한다고 축사했습니다.

[인터뷰 : 줄리 클락 디스트릭 거버너(District Governor)]

취임사에 나선 김평순 회장은, 전직 회장단의 희생으로 10년째 한인 로타리클럽이 이어 올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으며, 초아의 봉사라는 정신을 본 받아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김평순 시카고 한인 로타리클럽 회장]

아울러 “40 40” 캠페인을 펼쳐 40명의 회원 확보와 4만 달러 후원금 목표를 정해 보다 많은 사랑을 지역사회를 위해 전할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김평순 시카고 한인 로타리클럽 회장]

지난 임기 동안 수고해 온 임성기 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습니다.

지난 2008년, LA 에 이어 두번째로 창립 된 시카고 한인로타리클럽은 오는 8월 11일,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이 행사를 통해 미국 커뮤니티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보다 많은 이들을 위해 봉사할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 김평순 시카고 한인 로타리클럽 회장]

11대 김평순 회장은 7년째 로타리클럽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Rotary International 과 매칭펀드를 조성해 도미니카 시골학교에 도서관을 지어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제 33회 강원도 농수 특산물 판매장, 나일스에 오픈

앵커

시카고에서도 대한민국 전국 팔도의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강원도 농축산물 특판 시장이 오픈하였습니다.

기자

나일스 우리마을 옆 강원도 농수 특산물 판매장.

제 33회 강원도 농수특산물 판매전 여름맞이 대 세일 행사가 12일 부터 30일까지 이어집니다.

강원 인터내셔널의 김기동 대표는 대한민국 전국 팔도를 돌며 특산물 150여 상품을 공급해왔다며 맛과 신선도를 강조합니다.

이번 여름 맞이 대 세일 행사에서는 제주 은갈치, 옥돔, 벌교피꼬막, 통영 새우, 신안 참매생이, 횡성의 칡즙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어리굴젓, 더덕무침, 새우젓 등 하나 사면 하나를 덤으로 드리는 제품도 있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 김기동 강원인터네셔널 사장

“이번 33번째 여름맞이 행사를 또 다시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특이한 점은, 각 지역의 특산품을 많이 가져왔습니다. 제주도 은갈치, 옥돔, 전라도 벌교꼬막… 그 다음에 뒤포리, 통영의 새우, 전라도 신안의 참매생이, 강원도 횡성의 칡즙을 비롯해서 최대 200여가지 상품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번 여름맞이 행사를 위해서 한국에 가서 직접 전국을 다 돌았습니다. 그래서 그 지역에 맞는 특산품을 준비를 했죠. 삼처포를 가서 삼천포 장어, 전라도 벌교 꼬막, 그리고 신안에 가서 참매생이, 그리고 통영의 보리새우, 그리고 전라도 광양의 대봉곶감, 인제군에 가서 오미자 진액, 그리고 칡즙… 직접 제가 가서 우리 시카고 교민분들에게 더 좋은 상품을 (제공) 해 달라고 직접 사장님들 만나서 직접 제가 부탁을 했죠. 먼저도 세일을 했습니다만, 어리굴젓.. 하나 사면 하나 공짜… 그리고 더덕무침도 하나 사면 하나 공짜… 요번에 앵콜로 또 합니다. 요번에는 전국 각지에 있는 상품들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아마 매장에 오시면 알 겁니다. 상품들이 (지난번에 비해) 많이 차별화가 되어 있을 거예요. 요번 기회에 오셔서 세일도 많이 준비해 놓았으니까 많이들 오셔서 많이들 사 가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33회 강원도 농수특산물 판매전 여름맞이 대 세일 행사는 우리마을 식당 옆 매장에서 7월 30일까지 계속됩니다.

미국 중동부 중소기업 연합회 창립총회, 윌링시에서 열려

앵커

미국 중동부 중소기업 연합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신임 이남수 회장은 정보전달의 차원을 넘어서 실질적인 이익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단체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기자

지난 11일, 윌링의 한 호텔에서는 미국 중동부 중소기업 연합회 창립총회가 열렸습니다.

이 날 창립 총회에는 미국 중소기업 연합회장과 홈앤쇼핑 대표이사 그리고 중소기업 연합회원 100 여명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순서에 따라 축사에 나선 이종국 시카고 총영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의 여파로 기업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 같은 협회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고용창출과 중소기업 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광의 미국 중소기업 연합회장은 LA에 세워진 미국 서부 중소기업 연합회의 성공적인 사례를 소개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이광의 미 중소기업 연합회장 회장

“먼저 창립한 서부 연합회에서 2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많이 도와드릴 예정입니다.”

“그간에 한국이나 미국이나 중소기업끼리 서로의 신뢰가 되지 않아서 수입과 수출이 원활하게 이뤄지니 않은 점이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중소기업 연합회의 발족과 중소기업 중앙회의 LA 사무소가 중재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한국의 중소기업과 미국의 중소기업이 그 연합회와 사무소를 통해서 서로 신뢰 하에 수입과 수출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겁니다.”

한국의 홈앤쇼핑 최종삼 대표는 시카고의 중소기업인들을 만나고 현장을 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하며, 효율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 중소 기업들의 판로개척 등 실질적인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기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 최종삼 홈앤쇼핑 대표

“오늘 여러 중소기업을 영위하시는 사업자분들을 만나뵈니 앞으로 이런 노력을 통해서 분명히 좋은 성과가 있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좀 더 검토를 해서 빠른 시일 내에 성과가 나올 수 있게끔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이 창립된 협회에 신임 회장으로 추대되어 부담감이 크다고 말한 이남수 회장은, 많은 경제단체들의 한계점을 이야기 하며 이를 뛰어넘어 보다 실질적인 이익창출을 하는 협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 이남수 미 중동부 중소기업 연합회

“남들은 축하(한다는) 말씀을 해 주시는데, 저로서는 굉장히 사실은 책임감과 중압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회원사들에게 적극적인 수입 알선 서비스 제공, 회원사를 주주사로 하는 법인을 만들어 이익 창출, 그리고 수출 상담회 지원 등 6가지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 이남수 미 중동부 중소기업 연합회

“히트상품들을 엄선해서… 가격도 경쟁력이 있어야 하니까… 미국에 전세계 제품들이 다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를 하는 저희 입장에서는 (비즈니스의) 안목들은 가지고 있으니까 팔릴 수 있는 아이템이 선정이 되면 그것을 좀 더 좋은 조건으로 홈앤쇼핑에서, 저희 회원사를 통해서 유통할 수 있도록 … 저희가 모든 계약과정, 실행과정에 참여를 할 예정입니다.”

이남수 회장은 또 한인 동포들의 의료보험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계획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이남수 미 중동부 중소기업 연합회

“그동안 정보전달 기능의 협회를 뛰어넘는… 그러한 협회를 창립하게 되는데, 여러분들 모두가 회원사로 들어오셔서 동참,협력,동반성장을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 중동부 중소기업 연합회는 시카고, 뉴욕, 아틀란타 등 37개 주를 활동 범위로 하며 홍귀표 이사장, 2명의 고문과 감사 분과위원등.. 함께 활동할 임원진을 소개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홈앤쇼핑과의 실질적인 수출 상담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브루스 라우너 주지사, BISCO 방문해 11월 선거 표심 당부

지난 10일, IL 한인 공화당 서병인 회장이 운영하는 회사 비스코…

특별한 손님맞이로 긴장감 마져 감돕니다.

드디어 부르스 라우너 IL 주지사의 차량이 들어옵니다.

오는 11월 재선 출마를 선언한 라우너 주지사의 타인종 커뮤니티 비지니스 방문의 일환으로 이뤄진 행사 입니다

인터뷰 : 서병인 일리노이 한인 공화당 회장

“마이너리티(가 운영하는) 비즈니스… 그러한 회사들을 방문하는 몇군데가 있었나봐요. 거기의 한 일환으로…”

비스코는 치과재료 생산업체로, 일리노이 한인 공화당 서병인 회장이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한인 커뮤니티 젊은이들과도 일일이 악수하며 반가움을 표했습니다.

부르스 라우너 주지사와 서병인 회장을 포함, 일리노이 한인 공화당 임원진들은 오늘의 만남이 반갑다고 말하며 주지사를 향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바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서병인 일리노이 한인 공화당 회장

“일리노이의 한인 공화당이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또 그로 인해서 우리 한인 출마자 세 분이 또 당선되는… 그런 기회가 마련되면 좋겠습니다.”

비스코의 스티븐 드레지 박사는 주지사와 한인 방문객들에게 비스코의 연구실을 보여주며 치과재료기술 분야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 스티븐 드레지 비스코 소속 박사

“저희 회사가 하는 일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회사 내 다양한 실험실들에서 제작되는 과정도 함께 말이죠.”

오는 11월 선거에 출마하는 피터 리, 이수재 후보들과 스티브 김 일리노이주 인권위 커미셔너 , 김왕기 일리노이 한인 공화당 사무총장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브루스 라우너 주지사는 출마의 변을 말하며 후원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브루스 라우너 일리노이 주지사

“저는 주지사 재선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리노이주가 기업활동이 활발한 주로 변하길 원합니다. BISCO의 서 회장님처럼, 한국에서 여기 일리노이로 오셔서 기업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세금과 정책의 벽을 낮추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리노이의 부패한 정치를 청산해 주민들을 위해 일하는 정부를 만들고, 교육분야에 더 많이 투자해 우리 아이들이 세계에서 가장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제가 주지사 재선 도전의 이유이며 역임하는 동안의 목표입니다. 여기 서 회장님을 비롯해 한인 커뮤니티 각 분야 리더분들의 지지를 받고 있어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울러 사람을 위해 일하는 정부를 만들기 바라며 증세가 아닌 과세기준을 넓혀 경제활성화를 유도하는것이라고 비젼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브루스 라우너 일리노이 주지사

“사람을 위해 일하는 정부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길은 결코 증세가 아닙니다. 이는 과세 기준을 넓힘으로써 경제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재산세가 내려가게 될 것이고요, 소득세도 내려가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일리노이의 부패정치를 막아야 합니다. 임기제한 제도를 도입해 누구든 8년 이상의 연임을 막아야 합니다. 그 이상이 된다면 부패가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현 대통령도 그러하듯이, 누구도 8년이상의 연임을 지켜보고 있으면 안됩니다. 현 민주당 마이크 매디건 일리노이 연방하원의장은 지난 35년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건 잘못된 것입니다. (그는) 높은 재산세금으로 막대한 부를 챙기고 있습니다. 임기제한제도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다시금 좋은 인재들이 정부에 들어와야 합니다. 양당 모두 논의를 통하여 서로 경쟁해야 합니다. 투표자분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여기 계신 (한인) 후보자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는 이길것입니다.”

이날 일리노이 한인 공화당 서병인회장은 모여진 후원금 2만여 달러를 부르스 라우너 주지사에게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이수재 일리노이 제 30지구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

“(일리노이 내) 한국사람들은 비즈니스를 통해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리노이에서 세금이 올라가고 비즈니스운영에 힘든 환경이 된다면, 여기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한인)분들, 한인사회의 중요한 이슈가 세금이라던지… 지금 일리노이에 접해 있는 재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이 우리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시고, 이번 선거에 공화당 후보들을 찍어 주시고, 저이수재나 줄리 조, 그리고 피터 리… 그리고 라우너 주지사… 이러한 공화당 후보들을 찍으셔서 일리노이를 살려 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간추린 소식] 미 중동부 중소기업연합회(KBIZ), 창립총회 열려

KBIZ

지난 11일, 윌링의 한 호텔에서는 미국 중동부 중소기업연합회 창립총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미국 중소기업 연합회장과 홈앤쇼핑 대표이사, 그리고 중소기업 연합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창립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순서에 따라 축사에 나선 이종국 시카고총영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의 여파로 기업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 같은 협회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고용창출과 중소기업 환경이 개선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광의 미국 중소기업 연합회장은 LA에 세워진 미국 서부 중소기업 연합회의 성공적인 사례를 소개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국의 홈 앤 쇼핑 최종삼 대표는 시카고의 중소기업인들을 만나고 현장을 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하며 효율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 등 실질적인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기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습니다.

새로이 창립된 협회에 신임회장으로 추대되어 부담감이 크다고 말한 이남수 회장은 많은 경제단체들의 한계점을 이야기 하며 이를 뛰어넘어 보다 실질적인 이익창출을 하는 협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회원사들에게 적극적인 수입 알선 서비스 제공, 회원사를 주주사로 하는 법인을 만들어 이익 창출, 그리고 수출상담회 지원 등 6가지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 회장은 또 한인 동포들의 의료보험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계획도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중동부 중소기업 연합회는 시카고, 뉴욕, 아틀란타 등 37개 주를 활동 범위로 하며 홍귀표 이사장, 2명의 고문과 감사 분과위원등.. 함께 활동할 임원진을 소개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홈 앤 쇼핑과의 실질적인 수출상담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