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September 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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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 사기 경고 발표

사진 wafb

올해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사기를 통해 소비자 돈을 갈취하거나 신분을 도용하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고 BBB(Better Business Bureau)가 경고를 내놨다.

사기범들은 소비자들을 상대로 세금보고와 관련 다양한 수법으로 접근한다고 덧붙였다.

가짜 전화는 물론 가짜 문자, 이메일, 편지 등을 통해 소비자들을 현혹시킨다는 지적이다.

문자 메시지에 있는 링크를 연결하거나 IRS에서 걸은 것으로 가장한 전화 통화 그리고 세금보고를 대행해 준다는 업체가 신속한 파일과 큰 액수의 리펀드를

약속하지만 그런 업체는 파일이 끝나면 바로 사라진다는 것 등이 사기 사례들이다.

IRS에 의하면 지난 2023년도에 세금 납부자들은 이런 사기로 인해 55억 달러에 이르는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이런 류의 사기성 있는 연락을 받을 경우 ‘BBB Scam Tracker’를 통해 리포트를 해 줄것을 BBB는 당부했다.

유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틱톡 인수 논의 중

사진 로이터

전 세계 3억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미스터비스트로 알려진 지미 도널드슨이 틱톡 인수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소식은 Employer.com의 설립자이자 CEO인 제시 틴슬리와 로펌 폴 헤이스팅스(Paul Hastings)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지난해 4월 제정된 ‘외국으로부터의 미국인 보호법’에 따라 틱톡은 중국 소유주인 바이트댄스와 분리되지 않아 연방 대법원은 지난 19일부터 미국내 사용을 금지시켰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 날 “수천만 명의 미국인이 사용하는 통신 플랫폼의 갑작스러운 폐쇄를 피하면서 국가안보를 보호하는 방식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75일 동안 사용금지유예”를 명령했다.

이후 트럼프는 관심 있는 미국기업들과 합작투자를 체결하여 이 기업의 절반을 소유하는 대신 미국에서 앱을 계속 운영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틴슬리 CEO는 지난 21 소셜네트워크 엑스에 대통령과 그의 팀을 만나 틱톡 인수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도널드슨과 Employer.com을 포함한 투자자 팀이 미국에서 틱톡을 유지하기 위해 바이트댄스에게 금액 제안을 공식적으로 제출했으며 바이트댄스 이사회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틴슬리는 말했다.

그는 “이것은 단순한 플랫폼 이상의 문제”라면서 “틱톡이 표현의 자유가 번성하고 크리에이터와 커뮤니티가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면서 영감을 얻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으로 남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틴슬리는 틱톡 인수와 관련하여 팸 본디 법무장관 후보자의 동생이자 폴 헤이스팅스의 파트너인 브래드 본디 변호사와 리걸 스케일(Legal Scale) 설립자 닐 오도넬 변호사가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튜 힐치크 미스터비스트 대변인은 지난 21일 “여러 바이어가 지미와 협상을 진행 중이며 아직 독점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고 다소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도널드슨은 지난 13일 엑스에 “틱톡을 사서 금지하지 않겠다”는 게시물을 올려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다음날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트윗을 올린 이후 많은 억만장자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우리가 인수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일론 머스크 CEO,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이 틱톡의 일부 인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트댄스는 민간 기업이지만 중국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중국 법에 따라 중국 공산당(CCP)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준수해야 한다. 또한 중국 법은 민간 기업을 포함한 모든 단체가 중국 정권의 정보 활동을 지원하도록 요구할 수 있으며, 중국 공산당은 틱톡이 민감한 정보들을 제출하도록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미국 국가안보국이 트로이 목마로 분류하고 있다.

2020년 트럼프가 틱톡을 바이트댄스에서 분리하려 하자 중국 정권은 바이트댄스의 알고리즘과 AI 기술 수출을 제한했다. 2023년 3월 중국은 틱톡의 강제 매각에 반대한다면서 “틱톡의 매각은 기술 수출 문제와 관련 있으며 중국의 법과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에서 “기업이 운영과 인수에 대해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하지만 중국 기업이라면 중국의 법과 규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영재 기자>

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본보 방문

한국의 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공연을 위해 시카고를 찾았다. 공연행사를 주최할 정신석 시카고 용인대 무도학과 동문회장과 용인대 태권도학과 권혁철 교수, 태권도 시범단이 본보를 방문했다.

권혁철 교수가 이끄는 태권도 시범단은 텍사스 달라스에서 개최될 용인대 총장배 국제 태권도 대회를 위해 미국에 왔고 대회 한 달 전, 먼저 미국을 방문하여 순회 시범공연 중에 있다.

권 교수는 앞서 시애틀에서 열렸던 태권도 시범공연에서 1,100명의 관중들의 기립박수가 있었으며, 일부 눈물 흘리는 관객들을 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시카고 용인대 무도학과 동문회에서 주최하는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 공연은 1월 25일과 26일 오후 4시 30분 일리노이주 West Oak Middle School에서 개최된다. 주소는 26156 N. Acorn Lane, Mundelein, IL 60060이다. 티켓가격은 25달러이며, 현장에서 구매가능하다. 입장료에 대한 수익금은 자선행사에 기부될 예정이다.

<심영재 기자>

“세계 시조의 날 (World Sijo Poetry Day)” 선포 특별 기념식 – 2월 7일

세종문화회(회장: 박계영)는 매년 2월 7일을 ‘세계 시조의 날’로 제정하여 선포하며 제 1회 세계 시조의 날 (“World Sijo Poetry Day”) 특별 기념식을 2025년 2월 7일 오후 8시 (미국 중부시간)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에 스트리밍한다.

(www.youtube.com/@sejongculturalsociety)

이 시조 낭송은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는 스트리밍을 통해, 한국의 고전 시조, 현대 시조, 그리고 영어 시조가 함께 어우러져 시대와 국경을 초월하는 특별한 행사가 될 것이다.

<세종문화회 제공>

유명 얼굴 보습제 크림 리콜

사진 the independent

인기있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타겟, 세포라, 얼타 스토어 등에서 팔리던 얼굴 보습제 크림이 리콜됐다.

브랜드 이름은 퍼스트에이드 뷰티(First Aid Beauty)로 전국적인 소매상 네트워크를 통해 공급됐으며 2,500개에 달하는 크림 제품이

즉각 리콜됐다고 FDA는 밝혔다.

이 제품은 14온스의 크림으로 상품명은 “울트라 리페어 크림(Ultra Repair Cream)”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은 이미 지난해 12월23일부터 시작됐다.

제품 결함으로 인해 검역을 실시 중이던 제품들이 관계자들의 부주의로 인해 일부가 공급망으로 빠져나간 것이란 지적이다.

사측은 이런 제품은 직판이기 보다는 웹사이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됐다며 이메일을 통해 이런 소비자들은 이 제품 사용을 중지할 것과

아울러 제품을 교체해 줄 것을 즉각적으로 안내한 바 있다고 밝혔다.

코어로직, “시카고 11월 주택가격 상승률 1위”

AI 이미지 생성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둔 부동산 회사 코어로직(CoreLogic)이 지난주 발표한 주택가격지수(HPI)에 따르면, 11월 미국 단독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3.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어로직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몇 년 동안 주택 가격은 꾸준히 상승했지만,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이 안정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월별 기준으로는 가격이 거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코어로직은 전했다. 지난해 11월 단독주택의 판매 중간가격은 39만 5000달러로 10월보다 1만 달러 상승했다. 코어로직은 2024년 12월 가격은 0.2% 하락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리얼터닷컴은 같은 달 기준으로 1.8% 하락했다고 전했다.

코어로직은 시카고가 11월에 조사한 10개 대도시 중 연간 주택 가격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시카고의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5.8% 상승했다. 마이애미가 5.6%로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라스베이거스(4.9%), 워싱턴 DC(4.9%), 보스턴(4.6%), 샌디에이고(4.2%), 로스앤젤레스(3.4%), 휴스턴(2.8%), 피닉스(1.9%), 덴버(1.7%)가 그 뒤를 따랐다.

주별로 보면 북동부의 뉴잉글랜드주들이 11월 연간 주택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뉴저지가 7.8%로 1위, 로드아일랜드(7.3%)와 뉴햄프셔(6.9%)주들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심영재 기자>

휠체어 여왕, 모두를 위한 빛을 밝히다

미국 일리노이주 안티오크에 거주하는 리비 데익셀은 아이들의 권유로 휠체어 여왕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엄마가 Ms. Wheelchair Illinois와 Ms. Wheelchair USA가 되길 바란다”는 아이들의 부탁에 지원서를 제출한 그녀는 당선 소식과 함께 화려한 티아라와 띠(sash)를 받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 그녀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인정하고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법을 가르치고자 노력했다.

리비는 지역 사회에서 큰 변화를 일으켰다. 지역 상점들이 휠체어로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입구를 개선하도록 설득했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휠체어 친화적인 공원 조성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녀의 활동은 단순히 물리적인 개선에 그치지 않았다. 아이들에게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감을 주었다. 그녀의 아이들은 엄마의 활약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엄마의 사명을 함께 알리고 있다.

리비는 이 같은 활동을 바탕으로, “작은 변화가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녀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통해 긍정적인 롤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재의 활동을 더 확장하고자 한다. 오는 7월 오하이오에서 열리는 Ms. Wheelchair USA 대회에 참가하는 그녀는 전국적인 무대에서 포용성과 기쁨을 확산하는 데 전념할 계획이다.

그녀의 여정은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mswheelchairillinoisusa)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세 소년, 위스콘신에서 총격으로 사망

사진: wgn news

위스콘신 주 제네바 타운에서 브룩필드 출신 8세 소년 마이클 미어가 총격으로 사망했다. 사건은 20일 오전 2시 25분경 링컨 애비뉴 3800블록에서 발생했으며, 미어는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용의자 스티븐 메르켈 주니어(52)는 1급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다. 마이클은 브룩 파크 초등학교 2학년으로, 학교는 그의 죽음을 깊이 애도하며 가족과 학교 공동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고펀드미로 1만 3천 달러 이상이 모금되었다.

테네시주 안티오크 고등학교 총격 사건, 학생 1명 사망·1명 부상

사진 fox milwaukee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한 안티오크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학생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범인으로 밝혀진 17세 소년 솔로몬 헨더슨은 사건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건은 24일 오전 11시 9분경(동부 시간) 학교 식당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헨더슨은 학교 통학버스를 타고 등교한 뒤 권총을 꺼내 다수의 총격을 가했다.

사망자는 16세 학생 조슬린 코레아 에스칼란테로 확인되었으며, 또 다른 남학생은 팔에 총알이 스쳐 안정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초기 조사에서는 부상자가 여학생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정정되었다.

또 다른 학생은 총탄에 맞지 않았지만 얼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

현장에는 특수기동대(SWAT)가 투입되어 건물을 수색했고, 현재 추가적인 위협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사건 조사에는 알코올·담배·화기 단속국(ATF), 테네시주 수사국(TBI), 연방수사국(FBI)이 협력하고 있다.

학생들은 사건 후 인근 머프리스보로 파이크에 위치한 3654번지의 재결합 장소(reunification site located at 3654 Murfreesboro Pike)로 이동했으며, 학부모는 재집결 관련 정보를 615-401-1712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