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y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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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lin Adult Day Care Center – Arlington Heights, IL

앵커

뉴스 24 업소탐방 시간입니다. 오늘은 노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찾아봤습니다.

한인들을 위한 의료혜택과 각종 프로그램, 한식까지 제공되는 Xilin Adult Day Care Center 를 찾아봤습니다.

기자

알링톤 하이츠에 위치한 Xilin 노인센터…

3만 스퀘어핏의 넓은 공간!

한인 간호사 한인 의사, 척추전문 물리치료사등 다야한 의료혜택!

차량운행과 한국식 점심식사 등 한인분들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아낌없이 제공하는 이곳을 소개합니다.

인터뷰 : 정미아(미연) 실린(Xilin) 노인센터 한국부 매니저

“안녕하세요. 저는 실린 시니어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정미연 입니다. 저희 센터가 공간이 무지 넓어요. 그래서 오시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으셔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세요. 그리고 오시면 여기에서 당구 칠 수 도 있으시고, 탁구도 칠 수 있으시고, 그리고 가라오케룸이 있어서 노래도 언제든지 마음대로 부르실 수 있고요, 오시면 중국말도 배우시고 영어도 배우시고… 다민족이 있기 때문에… 아 맞어 맞어 일본어도 배우고요… (웃음)”

이곳의 장점은 우선 넓은 공간으로 꼽을수 있습니다.

노인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넓은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위해 3만 스퀘어핏의 친 자연적인 분위기로 실내를 꾸며 쾌적한 환경을 자랑합니다.

이곳의 한인들의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다시말해 한인들을 위한 서비스가 충분히 제공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뷰 : 정미아(미연) 실린(Xilin) 노인센터 한국부 매니저

“클래스가 많아요. 프로그램들이 참 다양하거든요? 라인댄스도 있고요, 합창반도 있고요, 중국 춤도 있고요, 목요일마다 예배도 드리고요.. 그리고 앞으로 저희가 아직 (시작은) 안했지만, 저희가 오카리나 클래스도 만들고요, 하모니카 클래스도 만들겁니다. 외부에서 전문 강사가 오셔서 아주 전문적으로 배우실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인터뷰 : 황성덕 십자수교실 제공자

“예, 여기에 디스플레이 해 가지고 어머니들을 즐겁게 해 줄 수 있다는 것도 있지만, 우리가 이런 것을 함을로써, 치매 예방도 될 수 있고… 어머니들이 (많이) 오셔서 (십자수) 뜨실 분들이 계시면 여기서 또 뜨시고, 시십도 하시고..”

인터뷰 : 김기자 수필,글씨반 제공자

“실린. 우리 한국말로 힐링 입니다. 희망의 숲속입니다. 그 숲 속에 말이죠, 우리가 숨 쉬고 있거든요. 그 햇살이 우리 실린에 굉장히 비춰줍니다. 어찌 우리들이 힘이 안나겠서요. 나이가 들었다고요? 아니예요! 희망을 가집시다! 숲속의 그 햇빛을 받으면서요…”

점심식사 역시 한식이 제공되어 입맛이 까다로울 수 있는 연장자들을 충분히 배려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교통편은 어떨까요? 버스를 비롯한 대형 차량10대가 준비되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거의 모든지역을 커버하며 오고가는 길에 부담이 없다고 전합니다.

인터뷰 : 이호군 운전기사

“100% 커버 됩니다. 저희 (운전)요원들이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있으니까 안심하시고 오셔도 됩니다.”

인터뷰 : 정미아(미연) 실린(Xilin) 노인센터 한국부 매니저

“한국 간호원 분들이 언제나 상주하셔서 어머님 아버님분들의 건강을 책임져 주시고 계시고요, 그리고 한국 내과의사 분들도 방문해 주시고, 발 의사분들도 참석해 주시고, 치과의사분도 오시고요, 네, 그리고 물리치료 (하시는) 정덕 선생님께서 오셔서 어머님 아픈 곳들 모두 치료해 주십니다.”

인터뷰 : 강애숙 간호사

“연세가 드시면 집에 계시면은 우울증에도 시달리시고, 삶의 의욕도 없어지시는 것 같은데, 이렇게 (저희) 센터에 나오시면, 이곳에서 또 많은 프로그램도 하시고.. 또 많은 한인 의사분들이 오셔서 진찰도 받으시고 건강 첵업도 받으시고… 그래서 건강하게 활력을 되찾으실 수 있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이 오셔서 이곳을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 4회 한인마켓을 모셔다 드리고, 치매 노인들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있는 등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는점도 여러 한인들이 이곳을 믿고 오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 쥴리 권 소셜워커

“저희 (센터)는 특화사업이 있는데요, 저희 특화사업은 치매 어르신 분들을 돌보는 Special Care Room이 따로 있습니다… 많은 어르신 분들께서 몸이 불편하시거나 치매에 걸리시면 보통 양요원으로 가시는 케이스가 많으신데요, 저희는 어르신들 돌아가실때까지 여기서 보호가 가능합니다.”

충분한 스텝이 항상 상주하고 있어 연장자분들의 하루 일과를 불편함 없게 지낼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정미아(미연) 실린(Xilin) 노인센터 한국부 매니저

“어르신 여러분들,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요, 저희 실린 시니어 센터에 오셔서 인생을 즐겁게 사시길 바랍니다. 환영합니다. 많이들 오세요.”

Mother Cluckers Kitchen – Palatine, IL

1. 메인 간판 (Main Banner)

Main Banner

2. 레스토랑 정문 앞 (Front Door)

Front Door

3. 메뉴 (Menu)

Menu

4. 메인 프론트 (Front Counter)

Front Counter

5. 레스토랑 대표 (Owner of Restaurant)

Owner

6. 음식 모습 1 (Food)

Food_01

7. 음식 모습 2 (Food)

Food_02

8. 음식 모습 3 (Food)

Food_03

美국무부 “판문점서 북미 실무회담 진행 중”

Trump meets President Moon
사진=백악관 제공

본궤도에 올라온 북미 정상회담

미국 국무부가 미국과 북한이 판문점에서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을 진행 중인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미국 측 실무팀이 북한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인 북미 정상회담은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는 분석이다.

미 국무부 헤어 노어트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 측 대표단이 북한 관리들과 판문점에서 회담을 진행 중”이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정상회담을 계속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Three Leaders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에 “미국팀이 정상회담 준비차 북한 도착” 밝혀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미국팀이 북미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북한에 도착했다”고 썼다.

노어트 대변인의 성명에 나온 판문점과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서 밝힌 북한을 종합하면, 미국 측 실무팀은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준비 실무회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나는 진정 북한이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언젠가는 경제적으로 부강한 나라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김정은 위원장도 나와 이점에 동의한다. 그것은 일어날 것!”이라고 회담에 낙관적 견해를 보였다.

Donald J. Trump

“Our United States team has arrived in North Korea to make arrangements for the Summit between Kim Jong Un and myself. I truly believe North Korea has brilliant potential and will be a great economic and financial Nation one day. Kim Jong Un agrees with me on this. It will happen!”

via Twitter

트럼프 대통령. 북미 물밑접촉은 계속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인 26일(현지시간) 저녁 베네수엘라에 억류돼 있던 미국인 조슈아 홀트의 석방을 축하하는 행사 말미에 “어떤 장소에서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회담이 진행 중”이라며 “어딘지 말할 수는 없지만 여기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고 말해, 북미간 실무회담이 열리고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전직 주한 미 대사를 지낸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가 미국 측 대표단을 이끌고 있으며,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담당 보좌관과 랜달 슈라이버 미 국방부 아태 안보 담당 차관보가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 북측에서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등이 내려와 있으며, 북한과의 판문점 실무회담은 2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백악관 사전 준비팀은 이날 싱가포르로 출발

한편, 판문점에서 열리는 실무회담과 별도로,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싱가포르 회담을 위한 백악관 사전 준비팀이 이날 오전 싱가포르로 출장을 떠났다고 밝혔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이들 사전 준비팀이 28일 일본에 도착한 뒤 같은날 다시 싱가포르로 떠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저작권자(c) 노컷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南北, 전격 2차 정상회담···북미정상회담도 ‘청신호’

2nd meeting between two Koreas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을 하기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 12시간만에 이뤄진 극적인 ‘만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전격적으로 비공개 정상회담을 가지면서, 교착상태에 빠졌던 북미 관계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양 정상은 오늘 4·27 판문점 선언의 이행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회담 결과는 27일 문 대통령이 직접 기자회견을 갖고 밝힐 예정이다.

이번 2차 남북정상회담은 다음달 12일로 예정됐던 북미정상회담이 급작스럽게 취소되고, 곧이어 북미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가는 과정에서 회담 재성사 전망이 나오는 복잡한 상황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미국 측과 사전조율 철저히 이뤄졌을 가능성 높아

우선 이번 회담은 한미 간 충분한 사전조율 아래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

북한과의 비핵화 대화는 굳건한 한미 동맹 위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문 대통령의 원칙이기 때문이다.

한 외교소식통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나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선에서 미국과의 소통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미국과 2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조율이 있었을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북한 외무성 인사들의 담화를 통해 한미에 대한 비난 수위가 높아지고 있던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2차 남북정상회담에 동의, 성사시켰다는 점도 대화 불씨를 꺼뜨리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될 수도 있는 상황을 맞은 북미 양측이 문 대통령을 통해 서로를 탐색하고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우회적으로 내비춘 것으로 보인다.

북미정상회담 취소 발표 이후에도 북미 관계가 극단으로 치닫지는 않았다는 점 역시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힘을 보태고 있다.

– 김계관 北 외무성 부상의 담화 등 진의 파악하기 위한 만남일 것

앞서 북미정상회담을 트럼프 대통령이 전격 취소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내면서 전세계는 그야말로 충격에 빠졌다. 북미 정상 간의 비핵화 합의에는 성공했지만, 세부적인 비핵화 방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견이 생겼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따라 한반도 정세가 급격하게 위기에 빠질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하지만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위임 형식으로 발표한 담화를 통해 여전한 대화 의지를 밝히고,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에 대해 곧장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긍정적인 신호도 포착됐다.

이런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만나 미국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전하고, 김계관 부상의 담화에 대한 정확한 입장을 이해함으로써 또 한번의 기회가 생긴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 북미, 서로 탐색하고 대화 이어나가겠다는 의지 우회적으로 비춘 것

이번 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청와대가 서훈 국정원장 등 고위급 라인을 다시 대미 특사로 보내 중재를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과 또다시 통화를 갖고 문 대통령이 직접 설명할 가능성도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 교수는 “이번 회담에서 문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을 위해 북미 관계의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설득했을 것이다. 또 김계관 부상의 담화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듣는 그런 자리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정상회담에 긍정적 신호”라면서 “북미정상회담 재개 쪽으로 실린 무게중심을 확실히 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중재자 역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 노컷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시사… / 백악관, “북미 정상회담 열린다면, 우린 준비되어 있다.”

앵커

어제는 북미 회담 무산에 관련 뉴스들을 보도 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회담이 예정대로 열릴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북미 관계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로 가까워지는 듯 하더니, 어제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 취소 서한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런 행보를 보였던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정상회담에 대해 북한과 논의 중이라며 또다시 정세가 반전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대니 김 기자가 정리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을 하며 어제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어제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이 현재 상황에서 부적절하다며 회담을 취소한다는 서한은 공개했습니다.

이에 약 9시간 후 북한의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 부상은 지속적인 번영 평화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반응을 보였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담화에서 “아무 때나 어떤 방식으로든 마주 앉아 문제를 풀어나갈 용의가 있음을 미국 측에 다시금 밝힌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미국 측에 시간과 기회를 줄 용의가 있다는 말도 했는데 지금까지 북한이 보여왔던 공격적인 모습보다는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태도를 보이는 게 아니냐는 관측입니다.

이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트럼프 대통령은 가을날 오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김계관 외무성 제1 부상 명의 담화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먼저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북한과 논의 중이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라고 말을 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어 “그들은 그것을 무척 원하고 있다. 우리도 그것을 하고 싶다…12일일 수도 있다”라고 전하며 예정되었던 6월 12일 정상회담이 완전히 무산되지 않았음을 시사했습니다.

또한, 그는 북한이 게임을 하는 것인가 라는 기자의 질문에는 “모두가 게임을 한다.

여러분들은 그걸 잘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북한 외무성의 담화에 대해서도 “그들이 발표한 것은 매우 좋은 성명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서 “따듯하고 생산적인 담화”라고 언급 했습니다.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 부상의 담화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관심이 다시 주목되고 있습니다.

앵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북미 정상회담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는 트럼프의 발언과 관련, 우리는 준비 돼 있을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자

샌더스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북미 회담이 6월 12일에 열린다면 우리는 준비 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미 정상회담이 전격 취소됐다가 재추진되는 상황을 과정상의 우여곡절이라고 표현하면서 이것이 쉬울 것이라고 예상한 적이 없었다고도 말했습니다.

백악관에서 이렇게 기자단들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준비가 되었음을 알리는 의미에는 강경한 입장을 보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 대한 구상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 역시 기자들과 만나 북미 외교 당국 간 실무 접촉이 다시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어제 회담의 취소 서한과 북한에서 발표한 담화내용 등을 가지고 “그것을 통상적인 주고받기”라고 언급한 것이 그 배경입니다.

하지만 회담이 6월 12일에 열리냐는 질문에는 “기본적으로 외교관들이 작업하고 있지만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한 후 기자들의 이어지는 회담 관련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참모진들의 반응이 또 다른 게임플레이 인지 현재 북한과의 회담 성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모든 언론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美, 수입車 25% 관세 카드 ‘꼼지락’…車업계 긴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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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트럼프 대통령, 관세 조사 지시

미국이 수입자동차를 상대로 고율의 관세 부과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완성차 업계와 부품업계가 수출 타격을 우려하며 잔뜩 긴장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수입산 자동차와 트럭, 부품 등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상무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지난 3월 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 10%의 관세를 부과할 때 적용한 법률로, 외국산 제품이 미국의 안보에 위협이 될 경우 수입을 긴급히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 추가관세 부과시 받을 타격 우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4월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와 10%의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미국은 현재 외국산 승용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25%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

섣부른 판단이라 하지만… 자동차 업계는 긴장 고조

우리 정부는 일단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정부는 “아직 미국 정부로부터 자동차 관세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것이 없다”며 “사실 관계를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자동차 업계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개정 협상으로 자동차 품목 일부를 미국에 양보한데 이어 관세까지 부과될 경우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자동차업계 최대시장, 미국

미국은 국내 자동차업계 전체 수출 시장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최대 해외 시장이다.

업체별로는 지난해 현대차가 30만6천935대, 기아차 8만1천910대, 한국지엠 3만3천946대, 르노삼성차가 3만1천59대를 미국시장에 수출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수입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자동차업계는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관세 부과시 흔들리는 가격 경쟁력

가격 경쟁력 약화로 판매가 감소하는 악순환에 빠져들고, 장기적으로는 국내 자동차 업계가 미국 현지 생산을 늘려야하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관세가 부과돼도 이를 소비자 가격에 100% 반영할 수 없기 때문에 수익성은 악화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북미회담 예정대로 열릴 수도…북한과 논의중”(종합)

President Donald Trump

트럼프, 북한과 대화 재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6·12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축사를 하기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기 전에 기자들과 만나 “그들(북한)은 그것(북미정상회담)을 무척 원하고 있다. 우리도 그것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논의 중”이라며 “어떻게 될지 보자”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북한 김계관 외무성 제 1부상이 전날 발표한 담화와 관련해 “따뜻하고 생산적인 성명”이라고 평가하면서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캡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으로부터 따뜻하고 생산적인 성명을 받았다. 아주 좋은 소식”이라면서 “이것이 우리를 어떤 상황으로 이끌고 갈지는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라건대 장기적이고 영속적인 번영과 평화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오직 시간 (그리고 수완)이 말해줄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애석하게도 귀측의 최근 성명에서 나타난 엄청난 분노와 공개적인 적대감에 근거해 보자면, 이 시점에서는 오랫동안 계획됐던 회담을 갖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여겨진다”며 북미정상회담 취소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 발표 이후 김계관 제1부상은 담화를 발표해 대화를 지속하겠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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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인 사회의 분위기는? 단체장들의 소견…

앵커

지난 4월부터 남북, 한미, 북미 관계는 극적인 변화를 이어가고있습니다. 오늘 북미 정상회담이 무산됨에 따라 미주 한인동포은 이런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며 지켜보는 상황일텐데요. 이와 관련해 시카고 교민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각 단체장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보도해드립니다.

인터뷰

서이탁 시카고한인회 회장

“예. 우선은 어느정도… 어떻게 보면 좀 예상했던 것도 될 수가 있고 사실은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 편지내용을 보면 아직까지 Open Dialogue 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여지를 남겨놓고 있기 때문에, 조금 상황을 주시하면서 바라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좀 연기는 되겠지만, 결국에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도, 또 세계의 질서를 위해서도 북한과 미국과의 만남은 이뤄져야 되지 않을까.. 또 모든 국가들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엔 그쪽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북한에 대한 이러한 행동에 대해서 그다지 놀랍지가 않아요. 왜냐하면, 전례적으로 이러한 행동들을 취해 왔었고, 이것을 또 모른다라고 하면은 좀 문제가 있죠. 이념적으로 나뉘는 것이 저는 좀 안타깝다 라고 생각을 하는 거고, 사실을 사실로 받아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 너무 보수나 진보나 (한쪽으로) 취우치게 되면, 그만큼 큰 그림을 볼 수 없는 그러한 상황을 만들기 때문에 한인 동포 사회가 조금 더 나의 포지션보다는 본질적인 일에.. 그렇다고 실질적으로 내 입장보다는, 아니면 내가 속해있는 그룹의 입장보다는, 전체적인 그림을, 정말 정신 바짝 차리고 바라봐야 하는게 한반도의 상황이라고 봅니다.”

서병인 일리노이한인공화당 회장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 대한 신뢰가 없는 것 같아요. 편지를..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진중한 편지를 보내면서, 우리들이 읽은 그런 편지를 보냈잖아요? 그것을 보면은 결국은 북한 외무성이라는 사람이 굉장히 심했죠.. 트럼프나 문재인 대통령한테… 일단 문대통령이 그렇게 무식하고… 다 기억도 못하겠는데, 그렇게 나쁘게 이야기하고, 그 다음에 또 우리가 원하면 핵으로 대하겠다… 그래도 뒷문은 좀 열어둔거예요. 성사가 되긴 힘들 것 같긴 해요. 근데 이게 어떻게 보면은 문 대통령이 중간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결국은… 저쪽 북에서는 우리가 먼저 요구하지 않았다 그러고, 이쪽(미국)에서는 우리가 먼저 No 한 건 아니라고 그러고.. 그 소리는, 결국 중간에서 문 대통령께서.. (중간 역할을 해야 하지 않을까…) 저희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죠..”

정종하 민주평통 시카고지역협의회 회장

“모든 분들, 전 세계의 이목을 주목했던 많은 분들이 실망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많은 차이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첫 단추가 제대로 안 껴진 것에 대해…앞으로 또 상황 변화는 많이 일어날 수 있고, 또 외교라는 것..또 우리 문재인 대통령도 열심히 노력하시고, 트럼프 대통령도 여운을 남겨놓고, 대화의 문을 열어놨다고 하니깐 다행이고… 북한도 전향적인 비핵화와 세계 평화에 공유하고 또 우리 동포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는 그런 전향적인 자세로 바뀌어서…”

이수재 일리노이 주 상원 30지구 공화당 후보

“항상 북한에 끌려다니는것 보다 강경한 포지션을 지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과 미국이 주도권을 잡았으면 좋겠어요. 계속 끌려다니지 않고…이걸 통해서 북한에서도 한발 주춤하겠지만 처음에 북미 회담을 하겠다는 이유가 바뀌지는 않았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그쪽(북한)에서는 한국이나 미국에 대해서 자기들이 안좋다고 얘기는 했지만…제 생각에는 (회담이) 다시 성사될것 같습니다.”

림관헌 전 민주평통 자문위원회 운영위원

“다시 긴장상태로 아주 돌아갈 것 같네요. 다시 어려운 상황, 앞으로 언제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는 상태로…문재인 대통령이 중재자 역할을 한다고 해도 실패를 해서 오히려 못미치는…김정은은 얘기를 안했거든요. 김정은이가 얘기를 안하고 문 대통령이 얘기한 것이지, 김정은 자체가 먼저 계획한대로 완전 핵 패기를 하겠다…라고 한다면 다시(정상회담)을 하겠죠.”

황정융 전 민주평통 시카고지역협의회 회장

“중국의 영향으로 김정은이가 또 착각을 하게되는데..착각의 착각은 또 착각이고, 글쎄요. 제 생각에는 미국이나 이스라엘이 폭격할것같아요. 평양을…”

구글,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출격…스포티파이·애플뮤직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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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Red 대신 YouTube Music Premium

구글이 ‘유튜브 뮤직’과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간) CNBC 등 미 IT·경제매체에 따르면 유튜브는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유튜브 레드’를 없애는 대신 월 9.99달러(1만 800만 원)에 광고없는 음악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유튜브 뮤직’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월 11.99달러(1만 2960원)에 광고없는 비디오와 음악을 즐길 수 있고 모바일 기기에서 백그라운드로 사용할 수 있다. 앱을 최소화하고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뜻이다.

다소 복잡하지만 ‘유튜브 뮤직프리미엄’만 따로 신청하면 월 9.99달러다.

Google, 세분화 전략으로 다양한 이용자 층 확보하려 노력

구글은 세 가지 범주로 유튜브의 새로운 서비스를 세분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새로운 이용자 층을 다양하게 공략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패키지 형태를 원하는 사용자라면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하는 게 ‘가성비’가 가장 높아 보인다고 CNBC는 분석했다.

유튜브 새 서비스에는 뮤직비디오나 리믹스뿐만 아니라 라이브 버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다.

YouTube, 음악 스트리밍 시장의 새로운 강자 될까

계정을 갖고 로그인하는 사용자가 전 세계에서 18억 명에 달하는 유튜브는 페이스북(22억 명)에 두 번째로 이용자가 많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이미 G메일 사용자 수를 훌쩍 뛰어넘은 지 오래다.

다만,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는 뉴욕증시에 직상장한 ‘절대강자’ 스포티파이와 아이폰 고객들의 지지를 받는 애플뮤직에 뒤지는 상황이다.

유튜브 뮤직프리미엄 등의 신무기는 스포티파이로부터 충성도 높은 이용자들을 빼앗아오려는 전략이라고 IT매체들은 분석했다.

스포티파이에는 1억 5000만 명의 가입자가 열렬한 지지자 층으로 버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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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아리랑 라이온스 클럽, 행사 및 관련 프로그램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