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y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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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왕 트럼프, BTS에 비하면 새발의 피

BTS Twitter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활발한 트위터 사용으로 유명한 BTS vs.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트위터를 팬 또는 국민과 소통하는데 적극 활용한다는 점이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 1위에 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 이들의 성공비결을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트위터 활용 전략이다.

방탄소년단 7인의 멤버(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는 트위터에 직접 일상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올려 팬들과 소통한다. 팬들의 댓글에 일일이 답글도 단다. 팬들 역시 콘텐츠를 부지런히 리트윗하거나 2차 콘텐츠로 재가공해 전파한다. 전 세계적으로 팬덤이 형성된 이유다.

트위터를 통한 활발한 소통 덕분에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2년 연속 수상했고, 트위터 최다활동 남성그룹 부문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자신에 대해 비판적인 기성 언론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주장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이에 맞서는 무기로 적극 활용한다. ‘트럼프 트위터 아카이브’에 따르면, 그가 취임 후 1년 4개월(496일) 동안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가짜뉴스'(Fake News·174회)다.

Trump Twitter
사진=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통해 자신의 입장 발표 즐겨

특히 중대한 외교적 현안에 대한 깜짝 뉴스를 자주 올린다. 북한의 미국인 억류자 3명 석방부터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날짜, 북미정상회담 취소 통보 후 논의 재개 의향, 북미정상회담 실무회담을 위한 북한 고위급 인사 방미까지 북미정상회담 관련 소식을 트위터로 처음 알렸다.

방탄소년단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파워 트위터리언’인 셈이다. 그렇다면 둘 중 누가 더 영향력 있는 트위터리언일까.

BTS 리트윗, 트럼프 대통령보다 월등히 앞서

일단 공식 트위터 계정 팔로어와 트윗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앞선다. 30일 오후 4시 기준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수 37,675회, 팔로어수 52,283,353명인 반면 방탄소년단은 10,846회, 15,001,095명이다.

하지만 리트윗수와 트위터 언급량(가장 많이 멘션된 계정)은 방탄소년단이 월등하다. 방탄소년단의 리트윗수가 각 게시물 당 30~50만회인데 비해 트럼프 대통령은 1만~4만회에 그친다.

방탄소년단 트위터에서 최다 리트윗된 게시물은 멤버 ‘뷔’의 15초 짜리 동영상으로, 55만 8천회 리트윗됐다.

BTS Twitter
방탄소년단 트위터에서최다 리트윗된 게시물인 ‘뷔’의 15초 짜리 동영상. 55만 8천회 리트윗됐다. 사진=트위터 캡처

트위터 언급량도 격차가 크다. 프랑스 AFP통신은 28일 “방탄소년단은 2017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팝스타 저스틴 비버 관련 트윗량을 합친 것의 2배”라고 소개했다.

트위터 코리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017년과 올해 1~4월 모두 트위터 언급량이 가장 많았던 계정 1위에 올랐다. 올해 1~4월 톱10 중 6명이 한국 가수라는 점도 이채롭다.

신희정 트위터 코리아 홍보이사는 30일 CBS노컷뉴스에 “최근에는 팔로어수가 아닌 각 게시물 당 리트윗수를 트위터 계정의 영향력 척도로 여긴다”며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올릴 때마다 ‘골든트윗'(최다 리트윗수)을 경신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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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회담 종료, 조명균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Summit between two Koreas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1일 오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에서 공동보도문을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北 리선권 “서로 해야할 일 찾아 오손도손 토론해 좋은 결과물의 밑천 마련”

1일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판문점선언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세부 일정이 확정됐다.

남북대표는 하루 만에 좋은 합의를 이뤄냈다며 서로에게 사의를 표하고, 본격적인 합의 사항 이행에도 적극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회담을 마치며 북측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지루한 구태와 경직된 사고에서 벗어나 혁신적으로 북남 당국이 하여야 될 일을 서로 찾아서 오손도손 토론해 우리 겨레에게 좋은 결과물을 안겨줄 수 있는 그런 밑천을 마련한 것이 좋다”고 평가했다.

그는 “여름이 시작되는 데 여름에 무엇을 어떻게 가꾸는가에 따라 가을의 풍요함을 판가름 하게 될 것”이라며 “모든 동포들에게 풍요한 가을을 안겨주자는 심정에서 일을 열심히 하자는 것을 새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南 조명균 “하루 만에 공동보도문 채택…판문점 선언 이행 본격적인 시작”

남측 조명균 통일부 장관도 “하루 만에 좋은 내용이 담긴 공동보도문을 만들어냈다”며 “새로운 계절이 시작되는 때에 판문점 선언 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과정에 돌입했다. 새로운 단계로 또 들어섰다”고 말했다.

리 단장은 “온 겨레에게 좋은 결실을 더 빨리 안겨주자고 점심밥도 거르고 푼푼히 했다”며 “기자선생들이 북남 당국 대표들이 항상 이렇게 노심초사하는 심정으로 일한다는 것을 알아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오늘 남북은 당국간 협의를 긴밀히 하고 남북교류와 협력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해 가까운 시일안에 남북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공단 안에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또 6.15 공동선언 18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문서교환 형식으로 협의하기로 결정했다.

남북 “개성공단 내 공동연락사무소…군사·체육·적십자 회담 합의”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된 사항을 실천하기 위한 부문별 회담 일정도 대부분 확정됐다.

가장 먼저 남북은 오는 14일 군사적 긴장완화와 국방장관회담 개최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한 장성급 군사회담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기로 했다.

또 오는 8월 아시안게임 공동출전 등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체육회담을 18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갖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이 자리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를 포함한 체육분야 교류협력문제도 협의하기로 했다.

오는 22일에는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인도적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적십자회담을 금강산에서 열기로 뜻을 모았다.

산림 협력과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과 현대화 문제, 북측 예술단의 남측 공연을 위한 실무회담 등의 개최 날짜와 장소는 문서 교환을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또 고위급회담을 정례적으로 개최해 판문점 선언 이행을 총괄적으로 점검하고, 부문별 실무회담 진행과정을 살펴가며 차기 고위급회담을 가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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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미상록회, ‘결혼매칭 프로그램’ | 제2부

시카고 한미상록회, ‘결혼매칭 프로그램’ | 제1부

“앱 제조사별 사용시간, 구글이 1위…카카오·네이버 순”

Google-Naver-Kakao

구글 (313억분) vs. 카카오 (305억분) vs. Naver (201억분)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구글이 만든 앱을 가장 오랜 시간 쓴다는 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의 개발사별 앱 사용시간을 분석한 결과 유튜브·구글·크롬 등 총 54개 앱에서 누적 사용시간 313억분을 기록한 구글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카카오톡·카카오스토리·다음 등 총 73개 앱에서 305억분을 기록한 카카오였다.

카카오 앱 사용시간은 지난해 4월 조사에서 총 349억분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으나, 1년새 뒷걸음질치며 급성장한 구글(지난해 4월 기준 237억분)에 1위를 내줬다.

네이버는 총 52개 앱에서 201억분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 페이스북, SK텔레콤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국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2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4월 한 달 동안 앱 사용시간을 개발사 단위(앱 개발사와 주요 계열사 포함)로 집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모집단인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수(3천712만명)의 성별·연령별 인구분포와 스마트폰 사용 비율을 고려한 표본집단 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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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악수, 건배…’ 화기애애한 金-폼페이오 만찬

Pompeo had a pleasant meeting with Kim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탐색전”, 좋은 분위기 속 마쳐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3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다.

비핵화와 체제보장 등 핵심 의제를 놓고 담판을 지을 31일 공식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탐색전’을 벌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만찬은 뉴욕 맨하튼 38번가 코린티안 콘도미니엄에 있는 주 유엔 미국 차석대사의 관저에서 이뤄졌다. 폼페이오 장관은 만찬장에 먼저 와서 기다렸고 김 부위원장은 만찬 시간인 저녁 7시쯤 도착했다.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던 것으로 보인다. 폼페이오 장관은 만찬이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 2장의 사진을 올렸다. 폼페이오 장관과 김 부위원장이 미소를 지으며 악수하는 사진과 배석자들과 함께 테이블에 앉아 건배하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Pompeo had a pleasant meeting with Kim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앤드루 김 미 중앙정보국(CIA) 코리아 임무센터(KMC)장 등의 모습이 보인다(사진= 폼페이오 장관의 트위터)

만찬 후 각자 제자리로…

사진을 보면 지난 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폼페이오 장관 접견 때 배석했던 앤드루 김 미 중앙정보국(CIA) 코리아 임무센터(KMC)장이 만찬에 배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영철(부위원장)과 오늘 밤 뉴욕에서 훌륭한 실무 만찬을 가졌다”면서 스테이크와 콘(옥수수), 치즈가 메뉴로 나왔다고 밝혔다.

만찬은 90여분 만에 끝났고 김 부위원장이 먼저 자리를 떴다. 이후 폼페이오 장관도 밖으로 나왔지만 두 사람 모두 취재진에게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김 부위원장은 차량을 타고 만찬장에서 떠나 곧바로 숙소로 들어갔다.

미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과 김 부위원장은 31일 오전 9시부터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 국무부는 또 폼페이오 장관이 오후 2시 15분(한국 시간으로 6월 1일 오전 3시 15분) 미국 뉴욕 팰리스호텔에서 회담 결과 등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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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소비자연맹지 ‘위치’ 올 최고 대형가전 브랜드에 삼성 선정

The Best Large Appliance Brand of the Year
(사진=삼성전자 제공)

2018 Which Awards : Large Appliance Brand of the Year

삼성전자는 영국 최고 권위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지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Which Awards) 2018’에서 ‘올해 최고의 대형가전 브랜드(Large Appliance Brand of the Year)’로 자사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위치’는 약 15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 소비자연맹지로 2007년부터 매년 전문가들의 평가와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자동차, IT(컴퓨터·모바일), 가전 등 총 11개 부문별로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 1개 브랜드를 선정해 ‘올해 최고의 브랜드’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유럽의 전통 있는 가전 브랜드들을 제치고 최초로 최고 수상의 영예를 안아 주목을 받았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지난 1년간 ‘위치’에서 진행한 평가에서 ‘패밀리허브’ 냉장고, ‘퀵드라이브’ 세탁기, 인덕션 쿡탑을 포함해 평가 받은 전 제품 중 약 78%의 제품이 ‘베스트 바이(Best Buy)’에 선정되는 등 독보적인 결과로 ‘올해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삼성은 소개했다.

또 냉장고는 지난 1년간 ‘위치’가 평가한 냉장고 제품 중 최고 점수를 부여 받았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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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미군 참전용사 가족들, 오크리지에서 반 문재인 대통령 시위

앵커

한반도의 정세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가운데 지난 27일, 테네시 주 오크리지에서 한국전 미국참전용사 가족들이 한국과 미국에 대한 동맹을 강조하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난 섞인 말도 꺼냈습니다.

오크리지는 핵 물질 정장소인 Y-12가 있는 장소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북한의 핵무기를 폐기한 뒤 반출 할 장소로 언급한 곳 입니다.

기자

테네시 오크리지 과학에너지 박물관 앞에 한국전 참전용사 가족들이 하나 둘 씩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We support Trump, We love Korea’ 라는 현수막을 들고, 현재 문재인 정부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과 함께 미국과 한국은 영원한 우방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들이 전하는 말을 요약하자면,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부터 반미감정이 있었으며, 북과 중국을 지지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연설 내용

“2008년 5월, 반미감정을 가지고 있던 남성을 소개하려 합니다. 그와 추종 세력들은 미국산 고기를 먹으면 죽는다고 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도 미국산 고기를 먹은 사람 중 아무도 광우병에 노출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전 반미감정을 가진 자들이 저지른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이에 대한 어떠한 사과도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알고 있는지, 지금 문재인 대통령에게 묻고 싶습니다.”

“최근 몇 년간, 당신(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들을 향한 반미감정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정체성이 공산화 되어 있다는 것을 말이죠. 이로 인해 유엔이 이루려는 북한과의 비핵화 조약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 두 사람에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들이 가지고 있는 분노와 증오로 사람들을 힘들게 할 계획인가요?”

인터뷰 : 케런 윌슨 한국전쟁 미군참전용사 가족

“저희가 바라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의 목소리를 듣길 원하는 것 입니다. 한국 국민들은 저희들에게 중요합니다. 비록 문재인 대통령의 마음속에 분노와 증오가 있지만, 저는 그가 그런 마음을 (한국)국민들에게 사용하지 않길 원합니다. 그래서 평화가 오길 원해요.”

인터뷰 : 던컨 한국전쟁 미군참전용사 가족

“저희는 한국의 정부와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누가 한국에 진정한 우방인지,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묻고 싶어서 모였습니다. 저희 미국인들이 바라 본 시점에서 그(문재인 대통령)는 약간 혼란스럽게 보입니다.”

오크리지가 최근 주목되는 이유는, 북한이 핵폐기를 할 경우 이곳에 위치한 핵폐기물 저장소 Y-12로 옮겨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실제 과거 리비아의 핵 탄도미사일 개발 관련장비와 문서를 25톤 수송기로 실어 Y-12로 옮겼습니다.

또한 2010년에는 칠레의 고농축 우라늄을 넘겨받아 이곳에 보관하고 있다.

이런 상징성으로 지금까지도 이곳에서는 반핵집회가 도시인근에서 이따금 열리기도 합니다.

미국내에서도 북미 정상회담이 준비되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평화적 차원의 높은 평가가 있는 한편,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미주 동포사회 청원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법무부 답변자료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in Chicago

‘선천적 복수국적 피해자 구제’ 2만 명 요구 묵살 인터넷 언론보도 관련

2018년 5월 17일, 모 인터넷일간지에서 보도한 ” ‘선천적 복수국적 피해자 구제’ 2만 명 요구 묵살” 이라는 보도내용과 관련하여 일부 오해의 소지가 있어 다음과 같이 법무부가 설명했다.


보도내용처럼 범무부가 미주 동포사회의 청원서에 대한 답변으로, “국적이탈시기를 놓치고 이로 인해 미 주류사회 진출에 장애가 된다면 제도 개선을 검토할 필요는 있겠으나, 병역의무 이행 등과 관련한 국민의 부정적 여론이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먼저 충분한 국민여론을 수렴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한 것은 사실이나, 이에 더해 “법무부는 청원과 관련하여 합리적인 개선 방인이 없는지 고민해 보도록 하겠으며, 국적제도의 중요성,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 재외동포의 권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라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법무부가 한인 사회 요구를 묵살했다거나 거부했다고 표현한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법무부는 이미 국적전문 교수, 변호사, 병무청, 재외동포재단 추천 전문위원 등이 참여하는 “국적제도개선 자문 T/F” 구성을 완료하였고, 이르면 6월 초에 첫 회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시카고 총영사로부터 온 공문서 내용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