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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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 짐벌 필요 없는 ‘히어로7 블랙’ 출시

GoPro Hero 7

짐벌 없이도 흔들림 보정하는 하이퍼스무스 기능
부드러우면서 역동적인 타임워프 동영상 촬영
합리적 가격 히어로7 실버·화이트 라인업도 공개

액션캠 글로벌 기업 고프로(GoPro)가 신형 ‘히어로7 블랙’을 출시했다.

고프로는 28일 서울 신사동 CGV청담에서 신제품 기자간담회를 갖고 동영상 안정화 기능 하이퍼스무스(HyperSmooth) 기능을 탑재한 히어로7 블랙을 공개했다.

이날 한국 출시 기자간담회를 위해 방한한 고프로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닉 우드먼은 히어로7 블랙의 동영상 안정화 기능 하이퍼스무스 기능을 소개하며 “히어로 출시 이래 가장 진보하고 상징적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하이퍼스무스 기능은 움직임을 예측하고 손 떨림 및 외부 충격에 의한 카메라의 흔들림을 보정해, 별도의 짐벌 없이도 고도로 안정적이며 부드러운 촬영이 가능하게 한다.

고프로는 하이퍼스무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히어로7 블랙의 ‘타임워프(TimeWarp)’라는 새로운 기능도 선보였다. 일반 하이퍼랩스(Hyperlapse)보다 안정적으로 동영상을 캡처해, 시간의 흐름과 공간의 움직임을 30배속 초고속 촬영을 할 수 있어, 역동적인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고프로는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도 발표했다. 고프로 제품 중 최초로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한 히어로7 블랙은 영상을 촬영하는 동시에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공유할 수 있어 생동감 넘치는 순간을 보다 빠르게 전할 수 있다.

또한 HDR, 부분 톤 맵핑(LTM)과 멀티프레임 노이즈 감소를 자동 적용해, 별도의 보정이 필요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슈퍼포토 기능과 다양한 표정을 인식하는 얼굴인식 기능도 함께 소개했다.

GoPro Hero 7

<저작권자(c) 노컷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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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가 文에 던진 가짜뉴스, 출처 추적해보니

President Moon on interview with FOX News

“언론, 탈북자 탄압”…보수진영 가짜뉴스 인용한듯
영어로된 가짜뉴스 전용 사이트까지…점점 정교화
“한국의 우파는 외국 언론을 이용할 줄 알아야” 선동도

현지시간 25일 미국 케이블뉴스채널 폭스뉴스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질문을 던졌다.

“일각에서는 대통령께서 언론과 탈북자들을 탄압하고 있고(clamping down on journalists and muzzling North Korean defectors), 표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약화하고 있다(undermining free speech there and democratic norms)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대한민국 대통령이 언론과 탈북자를 탄압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주장, 과연 사실일까?

객관적으로 확인된 사례도 없었을 뿐 아니라 관련 통계도 그 것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증명해 준다.

국제 언론인 인권보호 단체이자 언론감시 단체인 국경없는기자회 조사에서도 우리나라 언론자유지수는 조사대상국 180개 국가 가운데 43위를 차지했다.

43위가 절대적으로 높은 단계는 아니지만, 적어도 박근혜 재임 기간이 포함된 지난해보다 20계단이나 올랐다는 점에서는 언론 탄압을 운운하기에 맞지 않은 지표임에는 틀임없다.

그렇다면 폭스뉴스 기자의 그릇된 인식은 어디서 비롯됐을까?

우리 정부가 언론과 탈북자를 탄압한다는 주장은 보수진영이 왜곡 확대하는 전형적인 가짜뉴스 중 하나다.

이들은 TV조선 압수수색, 변희재 구속영장발부, 일간베스트 폐지 여론 등을 정부의 언론 탄압 증거라고 주장한다.

보수진영 일부가 폭스뉴스와 연계돼 있는 점을 상기할 때 폭스뉴스의 왜곡된 인식의 출처가 바로 이런 가짜뉴스일 개연성이 높아 보인다.

폭스뉴스는 미국 내에서 보수 스탠스를 취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해외 언론 중 처음으로 ‘태극기 부대’에 대해 다룬 바 있다.

조갑제 TV 등 유명 보수 채널은 폭스뉴스 내용을 전달하거나 이에 대해 호평하는 컨텐츠를 다수 제작해왔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우파는 외국 언론을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제목을 붙이며 “세계 여론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일부 네이버 밴드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하는 문장을 영어로 옮기며 “폭스 뉴스 온라인 판에 지속적으로 붙여넣으라”고 홍보한다.

‘국내 언론을 믿을 수 없으니, 해외 언론을 적극 활용하자’는 이들 나름의 결론에 따른 대응인 셈이다.

해외 언론으로까지 파고 든 가짜뉴스의 생산 거점은 네이버 밴드나 유튜브 등이다.

유튜브 가운데는 영어로 구축해놓은 채널도 있다.

Fake News

유튜브 채널 ‘태평TV’는 ‘Korean Patriotic Citizens’ Assembly(한국 애국 시민 연합)’ 이라는 영어 웹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외국인도 읽을 수 있게 모든 컨텐츠를 영어로 표기했고, 링크를 누르면 바로 유튜브로 넘어갈 수도 있게 했다.

Fake News
세 개의 네이버 밴드에서 같은 영상이 멘트, 업로더는 다르게 계속해서 업로드됐다. 서로 게시물을 적극적으로 퍼나르기 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 다른 보수 커뮤니티에 들어가 보니 약 3분~5분 간격으로 쉴새 없이 새 글이 올라왔다.

대부분 유튜브 링크나 일간베스트, 극우 매체의 URL이었다. 비슷한 다른 2개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동일한 링크가 번갈아 업로드됐고, 게시물을 서로 퍼나르며 공유하는 형태도 보였다.

이들이 업로드하는 컨텐츠는 현 정부와 안보 관련 비판이 주를 이룬다.

Fake News
유튜브 극우 채널이 다루는 컨텐츠들.

앞서 폭스뉴스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던질 질문을 연상케하는 컨텐츠도 발견된다.

‘탈북자 이용하고 뒤통수 친 문재인 탈북자 활동제약 및 언론탄압’ 등이 그 것이다.

Fake News
스튜디오 녹화, 그래픽 등을 이용해 일반적인 뉴스 화면처럼 편집한 유튜브 ‘신의한수’

그외에도 ‘문재인, 평양에서도 건강 이상 징후 보였다’, ‘문재인과 노무현이 배후, 부산 문현동 금 도굴’ 등 자극적인 제목의 내용들이지만 근거가 부족하고 허황된 내용도 많다.

이와 관련해 민주언론시민연합 김언경 사무처장은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유튜브를 통한 가짜뉴스의 경우 제보나 모니터링 요청이 다수 들어오고 있지만, 양이 워낙 방대해 제보받은 건에 한해 건당 모니터링을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짜뉴스를 통해 잘못된 여론이 형성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언론사나 포털, 소셜미디어 등에서 더욱 적극적인 팩트체크 활성화를 통해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개별 언론사와 포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c) 노컷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예일대도 아시아계 입학생 차별? 美법무·교육부 공동조사

Yale University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미국 명문 예일대학교가 아시아계 입학생을 차별했다는 의혹에 대해 미국 법무부와 교육부가 공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예일대의 아시아계 입학 쿼터 운영이 아시아계 학생 수를 줄이기 위해 입학을 제한한 것인지 여부에 맞춰지고 있다고 미 언론은 관측했다.

미 교육부는 “예일대가 입학사정을 하는 동안 특정 인종에 근거를 두고 지원자를 다르게 처우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미 언론에서는 법무부 등의 조사가 브라운대, 다트머스대 등 다른 명문대로 확산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시민단체인 ‘아시아계 미국인 교육연합’은 예일대 등 주요 명문 대학들이 매년 입학사정에서 아시아계 입학생의 한도를 제한함으로써 특정 인종 출신자를 차별했다고 주장해왔다.

미 법무부는 이에 앞서 하버드대학을 상대로 한 시민단체 소송에서 대학 측이 불법적인 입학사정 시스템을 운용했다는 의견서를 냈었다.

이번 조사에 대해 예일대는 아시아계 차별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피터 셀러비 총장은 “예일대는 아시아계 미국인이나 다른 인종 출신 지원자를 차별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예일대는 아시아계 입학생의 비율이 15년 전 14%대에서 최근 21.7%까지 올라간 사실을 차별이 없었음을 입증하는 근거로 제시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저작권자(c) 노컷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HSBC “中, 2030년 美 추월…세계 1위 경제대국 된다”

The Palace Museum
중국 자금성. (사진=자료사진)

중국이 2030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경제 1위에 등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홍콩상하이은행(HSBC)은 세계 75개국의 전망을 분석한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

HSBC 보고서는 중국이 앞으로 10년간 세계 경제성장에 가장 많이 기여하는 독보적 국가의 지위를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2017년 14조1천억 달러(약 1경5742조원)에서 2030년 26조 달러(약 2경9029조원)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그에 반해 미국의 GDP는 2017년 20조4천억 달러(약 2경2777조원)에서 2030년 25조2천억 달러(약 2경8136조원)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경제 1위로 올라서는 것이란 전망이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도 지난 7월 중국이 2030년에 세계에서 GDP가 가장 큰 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하지만 HSBC의 이번 예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발언과는 배치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중국이 더는 단기간에 미국을 따라잡을 궤도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불공정 관행 시정을 요구하며 중국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했으나 중국도 이에 맞서 고율관세를 부과하는 등 미중간 무역전쟁이 빚어지고 있다.

HSBC 보고서는 연간 세계 경제성장률이 3%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2030년 세계 GDP는 2017년보다 40%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간 호주와 노르웨이가 세계 경제 30위권에서 밀려나고 방글라데시와 필리핀이 각각 16, 11계단 뛰어올라 26, 27위가 될 것으로 추산됐다.

또 아프리카는 노동 가능 연령의 인구가 중국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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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4 ‘대박’…콴타, 연일 최대 생산 가동

Apple Watch Series 4

“심전도 원격 진료 허용시 매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

애플이 출시한 4세대 워치 시리즈4 인기가 심상치 않다. 애플 워치를 위탁 생산하는 대만 콴타(Quanta)의 공장이 풀 가동돼 역대 최대치의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미국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26일(현지시간) 주요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워치 시리즈4의 높은 인기에 애플워치 메인 공급업체인 콴타의 중국 창슈 공장에 생산량이 폭주해 주로 애플워치3를 생산하는 두 번째 공급업체인 컴팔 전자(Compal Electronics)가 11월부터 애플워치4 양산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앞서 애플 분석 전문가인 궈밍치는 기존 워치 시리즈3와 함께 신형 애플 워치4가 전체 생산량의 55%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심전도(ECG) 체크와 같은 혁신적인 기능으로 인해 애플 워치4에 대한 수요가 초기 예상수요를 뛰어넘어 올해 애플워치 출하량이 1800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는 애플이 지난 2분기 약 420만대의 애플 워치를 판매했고, 올해 총 1800만대에서 19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분석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애플워치는 2분기 현재 전 세계 스마트 워치 시장 점유율 44.1%를 차지해 핏비트(15.2%)와 삼성전자(10.5%)를 크게 앞서고 있다.

궈밍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심전도(ECG) 기능이 미국 이외 국가에서도 승인을 받을 경우 판매량과 매출은 가히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pple Watch Series 4

애플은 크라운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면 S4 칩이 심장 박동을 체크해주는 심전도(ECG) 측정 기능을 워치 시리즈 4에 최초로 도입했다. FDA의 승인까지 받아 전문 의료 기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관련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심전도 검사를 통해 스마트폰 건강 앱에 사용자의 심전도 측정치가 기록되면 PDF 형태로 저장된 문서를 의사와 공유해 원격 진료에 사용할 수 있다. 미국과 영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서는 원격 진료를 제한적으로 도입했고, 규제법이 미비한 일부 동남아 국가에서는 열악한 의료 시스템을 보완할 목적으로 원격 진료 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의 경우 도서, 산간벽지, 교도소 등 의료 사각지대에 제한적으로 원격 진료를 도입했지만 의료 영리화와 개인정보보호를 우려하는 비판적 여론때문에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애플 워치4의 심전도 기능을 활용하는데는 당장 한계가 있다.

한편, 신형 애플워치 시리즈4는 2㎜ 더 커지고 얇아졌다. 화면 베젤을 대폭 줄여 기존 화면비율을 30% 확장했고 시계, 날짜, 날씨는 물론 건강 상태 등 최대 8가지 컴플리케이션을 한 눈에 보여준다.

개선된 가속도계와 자이로스코프를 탑재해 넘어졌을 경우 경고를 시계 화면에 띄우고, 60초 동안 응답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긴급 구조 요청을 보내는 낙상 감지 기능이 담겼고, 몸이 활발히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심박수가 특정 기준치 미만으로 10분을 넘기면 낮은 심박수에 대한 경고 알림을 보내 심정지 등의 위험을 사전에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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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어제 金친서 받았다”..아베 日총리와 회담 도중 편지꺼내

Trump with Letter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추가로 친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히면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꽤 빠른 시일 내에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미일 정상회담 자리에서 기자들과 문답을 하던 도중 양복 안주머니에서 편지를 꺼내들면서 “어제 김 위원장으로부터 특별한(extraordinary) 편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꽤 빨리 열릴 것이고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이를 준비 중”이라며, “(2차 북미정상회담을) 그들도 원하고 우리도 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김정은 위원장이 보낸 친서의 내용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으면서, 북한이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미래가 밝다고 언급했다.

한편, 2차 북미정상회담의 시기와 관련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미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10월에도 열릴 수 있기는 하지만 그 뒤에 열릴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2차 북미정상회담 등을 논의하기 위해 10월에 방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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