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ne 17, 2025
Home Blog Page 7

비행기서 마크롱 얼굴 밀친 영부인…“장난이었다” 해명

the independent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 프랑스 대통령 부부의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제의 영상에는 비행기 문 앞에 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아내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로부터 얼굴이 밀쳐지는 장면이 담겼다.

브리지트 여사는 붉은 소매의 팔로 마크롱 대통령의 입과 턱을 밀었고, 대통령은 당황한 듯 고개를 돌리다 카메라를 의식한 뒤 미소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트랩을 내려갔으나 여사는 대통령이 내민 팔을 잡지 않았다.

이 장면은 AP통신 영상으로 촬영됐으며, 빠르게 퍼지며 논란이 됐다.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은 “따귀인가, 말다툼인가?”라는 제목으로 이를 조명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우리는 말다툼이 아닌 장난을 친 것”이라며 “지나치게 확대된 반응은 SNS 시대의 허상을 보여준다”고 해명했다.

대통령실도 “두 사람이 긴 여정 후 장난을 친 장면이며 음모론자들에게 오해의 빌미를 줬을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격렬하지 않아도 지방 연소? ‘존 2 트레이닝’ 주목

fox news

격한 운동 없이도 지방을 태우는 ‘존 2(Zone 2) 트레이닝’이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최대 심박수의 60~70% 수준으로 운동하는 방식으로,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체지방 연소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존 2 운동 시 칼로리의 약 65%가 지방에서 소모된다.

대화는 가능하나 중간에 숨이 찰 정도의 강도가 이상적이며, 빠른 걷기나 가벼운 자전거 타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전문가들은 특히 운동 초보자에게 적합하며, 숙련된 운동선수에게는 회복 훈련으로도 유용하다고 조언한다.

심박수 측정기나 손목시계를 활용하면 보다 정확한 운동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두통엔 맥도날드? ‘맥마이그레인’ 음식 조합 틱톡서 화제

fox news

두통이 심할 때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를 가야 한다? 최근 틱톡에서 ‘맥마이그레인(McMigraine)’이라는 해시태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여성은 “48시간째 두통에 시달리다 틱톡 보고 감자튀김과 콜라를 먹으러 왔다”고 말하며 음식을 먹는 모습을 영상으로 올렸고, 해당 영상은 조회수 300만 회를 넘었다.

이 유행의 핵심은 단순하다. 맥도날드 감자튀김 한 개와 라지 사이즈 코카콜라. 이 조합이 두통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것. 실제로 일부 의사들도 이 주장에 일정 부분 공감하고 있다. 위스콘신주의 가정의학 전문의 브린사 바사가는 “카페인은 혈관을 수축시켜 통증을 줄이고, 탄산은 메스꺼움을 완화시키며, 감자튀김의 염분은 전해질 균형을 회복시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익숙한 패스트푸드가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방법이 근본적인 치료나 예방책은 아니며, 사람에 따라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욕 내과 전문의 타니아 엘리엇 박사는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벼운 카페인 섭취를 추천한다”며 “매일 감자튀김과 콜라로 버티는 건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고 지적했다.

결론은? 맥도날드가 일시적인 위로가 될 순 있지만, 두통이 잦다면 전문의 상담이 필수다.

제37대 시카고한인회장 선거 등록서류 교부

지난 20일 제37대 시카고한인회장 선거 등록서류 교부가 실시됐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시작된 등록서류 배부는 현 한인회 수석 부회장인 허재은 예비후보가 등록서류를 제일 먼저 수령했다. 정강민 예비후보는 한 시간 정도 지나서 등록서류를 교부 받았다.

이번에 교부되는 등록서류는 출마자 본인이 직접 서류를 수령해야하며, 해당 서류를 교부받기 위해서는 2,000달러를 선관위에 납부해야 한다.

후보자 등록은 6월 3일이며, 선거일자는 6월 21일(일) 500 Golf Mil Ctr, Niles, IL 60714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이점봉 기자>

컴에드 전기요금 인상 저울질

nbc chicago

내달부터 컴에드 전기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여름에 들어서 전력 공급이 늘어나면 주민들은 한 달에 10.06달러가 인상된 요금 청구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컴에드는 이런 요금 인상은 전력 공급처에 지불될 것이므로. 전력을 배송(delivery)하는 책임을 맡고 있는 컴에드측은 전혀 수익을 보는 것이 없다고 전했다.

6월부터 오를 요금 인상분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력 서비스를 유지하고 업그레이드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점봉 기자>

네이퍼빌 10대 군집 모임…2명 체포

chicago tribune

일리노이주 네이퍼빌에서 주말 사이 10대와 청년들이 대규모로 몰려든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경찰이 긴급 출동하고 체포와 벌금 조치가 이뤄졌다. 여름철을 앞두고 무질서한 군중 집결이 반복될 조짐을 보이면서 지역사회 우려도 커지고 있다.

첫 번째 사건은 지난 17일, 네이퍼빌 다운타운에 200여 명의 10대와 청년들이 모이면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중 다수가 무질서한 행동을 보였고 시 조례를 다수 위반했다. 현장에서 오로라에 거주하는 15세 소녀는 경찰관에 대한 가중폭행 3건으로 중범죄 혐의로 체포됐으며, 이외에도 체포저항, 쓰레기 투기, 수사 방해 등의 경범죄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이튿날인 토요일 밤에는 네이퍼빌 북동부 지역에서 또 다른 집회가 벌어졌다. 이번에는 약 100명이 모였으며, 일부는 무분별한 운전을 하거나 폭죽을 터뜨리는 등 위험한 행동을 벌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여러 건의 벌금 통지서를 발부했으며, 다음 날에는 이 모임에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된 맥헨리 출신 20세 남성을 체포했다. 해당 남성은 난폭 운전, 위험 행위, 재산 손괴, 집단 행동 혐의로 기소됐다.

이와 같은 사건은 최근 시카고 다운타운에서도 비슷하게 발생했던 ‘틴 테이크오버(Teen Takeover)’ 현상을 떠올리게 한다. 지난 3월에는 시카고 중심가에서 10대들이 몰려들며 한 18세 청년이 흉기에 찔리고, 15세 청소년이 총격에 스쳐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경찰은 이 같은 모임들이 대부분 소셜미디어를 통해 갑작스럽게 조직된다고 지적하며, 추가적인 무단 집회 가능성에 대비해 네이퍼빌 다운타운과 인근 혼잡 지역에 순찰 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퍼빌 경찰국은 주민들에게 범죄나 수상한 행동이 보일 경우 즉시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부모나 보호자들에게는 자녀들과 대화를 통해 무허가 대규모 모임에 참여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점봉 기자>

네이비 피어, 2025년 여름 공식 불꽃놀이 일정 발표

nbc chicago

시카고의 명소 네이비 피어가 여름의 대표 전통 행사인 주간 불꽃놀이 일정을 발표했다.

이 무료 불꽃놀이는 매년 여름 진행되며, 올해는 5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이어진다.

다음은 전체 일정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9시 10분

5월 28일

6월 4일

6월 11일

6월 18일

6월 25일

7월 2일

7월 9일

7월 23일

7월 30일

8월 6일

8월 13일

8월 20일

8월 27일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10시 10분

5월 24일

5월 31일

6월 7일

6월 14일

6월 21일

6월 28일

7월 5일

7월 12일

7월 19일

7월 26일

8월 2일

8월 9일

8월 16일

8월 23일

8월 30일

여름밤 시카고 호숫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즐길 준비를 하자.

첫 자진출국 미국 불체자 64명…미 국토부 발표

에포크타임스

“자진출국자 모두에게 1,000달러 지급”

미 국토안보부(DHS)는 지난 19일 자진출국을 선택한 불법 체류자들을 위해 첫 번째 전세기를 띄워 콜롬비아와 온두라스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자진출국자들은 총 6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안보부는 “이것은 이민 단속 작전이 아닌 이들의 자발적인 의사였다”며, “그들은 휴스턴에서 출발했으며, CBP 홈 앱을 사용하여 자진출국하는 불법 체류자와 동일한 혜택을 제공받았다”고 말했다. 이들 모두 1,000달러를 지급받았고 합법적으로 미국으로 돌아올 수 있는 가능성을 유지했다고 DHS는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이민자들이 법원 재판 일정을 잡을 수 있도록 허용했던 바이든 행정부의 CBP 원 앱을 폐쇄하고 CBP 홈으로 변경한 지 몇 달 후인 5월 초 국토부에 의해 발표됐다.

DHS는 “온두라스로 자진출국한 38명의 사람들은 가족들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았으며 정부 혜택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콜롬비아로 향한 26명도 가족과 정부로부터 환영을 받았다고 국토부는 덧붙였다.

크리스티 노엄 국토안보부 장관은 19일 성명에서 “오늘 국토안보부는 자발적으로 온두라스와 콜롬비아의 고향으로 자진출국하기로 한 64명을 태운 첫 번째 홈커밍 전세기를 운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 불법 체류 중인 사람들이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재정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CBP 홈 프로그램을 활용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노엄 장관은 이어 “그렇지 않으면 벌금, 체포, 추방을 당할 수 있으며 절대 돌아갈 수 없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 나라에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자진 출국하여 합법적이고 올바른 방법으로 귀국할 수 있는 기회를 보존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은 불법 체류자들이 이민 단속 당국의 표적이 되는 것을 피하려면 자진출국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 바 있었다.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CBP 원 앱이 작동하지 않게되자 불법 이민자들은 더 이상 예약을 할 수 없었고 수만 건의 국경 예약이 취소됐다.

2023년 1월부터 2년간 약 9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CBP 원 앱을 통해 임시로 미국에 입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운동 기간과 취임 초기 몇 달 동안 이민 단속과 국경 보안 강화를 주요 의제로 삼았다. 그러나 추방에 관한 그의 정책 이니셔티브와 행정명령 중 일부는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9일 행정부의 손을 들어준 연방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정부는 수십만 명의 베네수엘라 불체자에 대한 추방 보호프로그램을 중단할 수 있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전쟁, 자연재해 또는 기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국가에 대한 미국 법률에 따른 인도주의적 프로그램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수혜자에게 추방으로부터의 보호를 제공하고 취업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미 국토안보부 장관이 대상자 지정을 갱신할 수 있다.

올해 초, 노엄 장관은 베네수엘라 국적자에 대한 임시 보호 신분을 종료하는 조치를 취했다.

<심영재 기자>

전 백악관 의료 고문 “바이든, 취임 초기부터 암 앓았을 가능성 높아”

aol

전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고문이자 종양내과 전문의인 에제키엘 엠마뉴엘 박사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취임 초기부터 이미 전립선암을 앓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엠마뉴엘 박사는 MSNBC 인터뷰에서 “최근 100~200일 사이에 생긴 병이 아니라, 대통령 재임 중, 아마도 2021년 취임 초부터 암이 있었을 것”이라며 “골전이까지 된 상태를 보면 수년 전부터 진행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바이든 사무실은 바이든이 **글리슨 점수 9점(5등급군)**의 공격적인 전립선암을 진단받았으며 뼈 전이까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엠마뉴엘 박사는 “오바마, 부시 대통령 모두 검사를 받았다. 만약 검사 자체를 하지 않았거나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다면 의사들의 비윤리적 대응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황이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사례에서도 반복된 바 있어 매우 우려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