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ugust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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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영업 재개? “2차 대유행 온다”…美코로나 혼돈

요새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진정세를 타고 코로나관련 지침을 완화하라는 요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보건 전문가들은 크게 우려하고 있다.

지금 코로나를 꺾지 못하면 올 하반기 독감 시즌과 겹쳐 지금보다 더한 대재앙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올 봄엔 그나마 독감이 유행하지 않아서 이 정도였다는 거다.

21일(현지시간) 코로나 주무부서인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이 이렇게 강조한데 이어 22일에는 스티븐 한 FDA(식품의약국) 국장 역시 그 말에 동조하면서 방역을 강조했다.

그는 이날 CBS에 출연해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의 전날 발언에 대해 “충분히 가능한 말”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그러면서 “백악관 태스크 포스에서도 2차 대유행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면서 “그 이유 때문에 코로나 감시 매커니즘을 구축하는 계획을 짜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런 경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은 조지아주를 필두로 예상보다 과한 코로나 지침 완화조치가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조지아주의 경우 이번 주말부터 볼링장, 네일샵, 헬스장 등의 영업 재개를 허락하겠다고 해서 찬반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정은 건강이상설’ 보도에 현빈 사진 등장…CNN인니 결국 사과

CNN인도네시아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을 보도하면서 앵커 배경 화면에 김 위원장과 배우 현빈 사진을 같이 넣었다가 사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CNN인도네시아는 지난 21일 김정은 위원장이 심혈관 질환 수술 후 위독하다는 추측이 나온다는 뉴스를 보도하면서 앵커 배경 화면으로 현빈이 북한 군복을 입은 사진을 썼다.

CNN인도네시아는 리정혁으로 분장한 현빈 사진을 김정은 위원장 사진과 나란히 뉴스에 사용했다.

CNN인도네시아는 이후 자신들의 ‘치명적 실수’를 확인하고, 뉴스 시간을 할애해 사과 보도했다.

이 뉴스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70만명이상이 시청하면서 인기를 끌었으먀 인도네시아 네티즌들도 해당 화면을 퍼트리면서 “리정혁 대위가 왜 거기서 나오느냐?”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美 주정부들, 한국산 코로나 진단 키트 ‘쟁탈전’

미국 주 정부들이 우리나라산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앞 다퉈 수입해 가고 있다.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2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약 15만회분의 코로나19 진단 키트가 이번 주말 한국에서 도착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15만회분이 더 늘어온다고도 했다.

폴리스 주지사는 “주 정부가 콜로라도 주립대와 제휴해 무증상 감염자 등을 대상으로 검사 수를 확대하고 있다. ‘수십만건의 항체검사’를 투입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무리 검사 수를 늘려도 주를 다시 열기엔 충분치 않다”며 “진단검사는 우리가 일자리로 돌아가기 위한 정책의 한 부분”이라며 한국산 진단 키트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콜로라도 주에 국산 장비가 수출된 데는 코리 가드너 상원의원과 이수혁 주미 대사 등의 중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가드너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이 이번 구매 및 조달 과정에서 한국과 콜로라도간 촉진 역할을 했다면서 이수혁 대사를 포함한 한국의 친구들과의 협력에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주미 대사관측도 그간 코리 가드너 위원장측과 긴밀한 업무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가드너 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래픽=연합뉴스)앞서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도 50만회 분의 랩지노믹스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수해 간 사실을 공개했다.

호건 주지사는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에서 우리를 지원해준 한국 파트너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말해 계약 성사까지 많은 경쟁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20일 연방정부의 변덕스런 조정으로 인해 병원과 도시, 주들이 마스크와 가운을 놓고 경쟁하면서 격렬하고 혼란스러운 쟁탈전이 지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쟁탈전의 대상은 한국산 물품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코트라(무역투자진흥공사) 뉴욕본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코로나 진단키트 등 의료장비 도입을 주선해 달라는 요구가 각 주정부와 시 정부, 카운티에서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WIN-TV Chicago News Break] 4월21일(화)중소기업구제, 4810달러 추가지원 전격합의

트럼프, 이민중지 행정명령 발효예정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월요일 바이러스 사태확산을 막기위해 이민수속을 중지시키는 행정명령에 사인 할 것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어떤 이민법이 어떻게 영향을 받을 지는 자세하게 말하지 않았으며 백악관도 더 자세한 정보를 주지 않았습니다. 현재 미국은 중국과 심하게 영향을 받은 유럽국가들에 대해 입국을 제한 하고 있으며 입국제한 국가를 늘리려는 발표는 없었습니다. 오로라 애드버킷 헬스, 1000번째 환자 퇴원 파크 릿지에 있는 Lutheran General Hospital을 포함하는 aurora advocate health 에서는 지난 월요일 코로나 바이러스 에서 회복된 1000번째 환자를 퇴원 시켰다고 발표 했습니다. 애드버킷 오로라는 일리노이와 위스컨신 350곳의 장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루터란 제너럴 병원에서 몇명이나 퇴원했는 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봉쇄중단’ 요구 시위 잇따라 19일 현재시간 미국 애리조나, 콜라라도, 몬타나, 워싱턴 주 드에서는 코로나 19확산우려에도 봉쇄령에 반발하는 시위가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네소타, 미시간, 버지니아 등의 통제가 너무 엄격하다며 시위를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덴버에서는 200여명의 시위대가 주정부 건물을 둘러싸고 표지판과 깃발을 흔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미국 유가, 사상 처음 마이너스기록 원유 생산업체가 돈을 얹어주고 원유를 파는 상황이 됬습니다. 이는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수요가 급감하면서 5월 원유 저장시설이 부족할 것이라는 예측에서 야기 됬습니다.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전 세계 곳곳이 차단되고 전 세계 수억명의 사람들이 실내에 머무르면서 원유 수요가 급격히 줄었습니다. 원유 생산업체는 여유분을 저장하려 유조선을 임대하기도 했지만 결국 가격은 마이너스가 됬습니다. 미국 서부 텍사스유 가격은 베럴당 -37.63 달러까지 내려갔었습니다.

[WIN-TV Chicago News Break] 4월20일(월)글렌뷰 테라스 요양원, 7명 코로나로 사망

글렌뷰 테라스 요양원, 7명 코로나로 사망 일리노이 보건국에 따르면 글렌뷰 테라스 요양원에서 7명의 환자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하였으며 24명이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presence Maryhaven 에서 4명이 사망하였고 9명이 확진되었으며 에메랄드 플레이스 메모리케어에서는 2명의 사망자와 6명의 확진자 Vi at the Glen 에서는 5건의 확진자가 보고 되었습니다. 나일즈 시장, 안면가리개 착용 의무화 지난 금요일 앤드류 프리즈블로 나일즈 시장은 글렌뷰, 스코키, 몰튼 그로브에 이어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에 대한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안면가리개는 마스크를 포함 코와 입을 덮는 천 또는 플라스틱으로 정의되었습니다. 또 N95마스크를 의료봉사자 용으로 제한하도록 하는 명령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일즈의 행정명령은 벌금에 대한 내용은 없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부활동중에 6피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다면 착용할 필요는 없다고도 알렸습니다. 214지역 고등학교 학생 사망, 코로나 합병증 의심 214 지역 윌링 고등학교 2학년 재크 레비톤은 지난달 폐질환으로 입원하여 지난주 인공 호흡기를 착용하였고 바로 사망하였다고 알렸습니다. Zach 학생은 코로나바이러스에는 음성이었지만 의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초기단계로 의심되며 심장 합병증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쿡 카운트 보건국은 아직 사망원인을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데이비드 슐러 214지역 교육감은 한 학생이 코로나 바이러스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는 이메일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전했습니다. 그 학생이 zach인지의 여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쿡 카운티 보건국은 코로나 발병후 10대 희생자는 아무도 보고하지 않았지만 수요일 일리노이 보건국은 쿡 카운티에서 10대 여성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쿡 카운티에서는 현재 144명이 20대 미만 환자이며 11명이 코로나 관련으로 입원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졸리엣, 요양원 22명의 환자와 1명의 노동자 코로나로 사망 심포니 오브 졸리엣 요양원의 22명의 환자와 1명의 노동자가 코로나 관련 질명으로 사망하였으며 81명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진되었습니다. 졸리엣 시장은 일리노이주에 조사를 요청하였습니다. 졸리엣 임시 소방대장 그렉 블라스키는 지난 5주 동안 요양원에서 31건의 전화에 응답했으며 그중 21건이 코로나 바이러스관련 이었으며 10명은 호흡이 있지만 의식이 없는 환자, 7명은 호흡곤란 환자, 4명은 심정지 환자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달 초 졸리엣 심포니 요양원은 모든 코로나 바이러스 음성환자를 다른 건물로 옮겼다고 전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졸리엣 심포니 요양원은 메디케어를 운영하는 연방기관으로부터 평균 이하의 등급을 받았으며 2019년 6월 검사 이후 19건의 위반 사례가 보고 되었다고 알렸습니다. 또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는 이 요양원에 대해 검진상태가 평균이하 등급을 받았다고도 전했습니다.

美, 이번엔 590조원 규모…코로나 4차 지원액 마련

미국 상원이 21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 등 구제를 위해 5천억 달러 규모의 추가 예산지원법안에 합의했다.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상원 공화당과 민주당 지도부는 연방정부가 제출한 추가 예산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 예산안은 4810억 달러(592조원) 규모로, 소상공인 급여 지급 대출에 3210억 달러, 자금 융자 대출에 600억 달러, 병원 지원에 750억 달러, 코로나19 검사에 250억 달러를 쓰도록 규정했다.

미국 의회는 지난달 말 처리한 2조 2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법안에서 중소기업 지원에 3500억 달러를 배정했지만, 2주도 안 돼 고갈됐다.

상원은 이날 오후 회의를 열어 추가 예산안을 표결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법안은 코로나19 사태로 의회가 마련한 4번째 법안이며 규모로는 2번째로 많은 액수라고 AP는 전했다.

이 법안은 오는 23일 하원 표결을 거칠 예정이다.

양계장집 딸 유미호건, 첫 한국계 美영부인 되기까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까지 깜짝 놀라게 한 ‘오래가는 우정’ 작전.

50만명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한국 랩지노믹스사(社) 진단 키트를 미국 메릴랜드 주에 공수해온 ‘오래가는 우정’ 작전을 진두 지휘한 래리 호건 주지사와, 해당 작전의 ‘챔피언’이라는 유미 호건 여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메릴랜드 주지사실의 공보팀에는 작전이 성공적으로 완수된 사실이 공개된 20일(현지시간) 이후 미국 국내외 언론의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CNN이 유미 호건 여사의 라이프 스토리를 21일 발빠르게 실었다.

호건 여사의 유년시절, 도미 과정, 결혼 과정이 소개돼 있다.호건 여사는 전남 나주의 양계장집 딸로 태어나 그 곳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어린 나이에 결혼하고 남편과 함께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에서 딸 셋을 낳았지만 이혼했다.그리고 이사간 곳이 메릴랜드다. 자신의 전공인 한국미술을 전파하고 딸 교육을 위해서다.

그리고 독신주의자였던 래리 호건을 만나게 해 준 것이 바로 한국미술이었다.래리는 한지 위에 자연을 소재로 그린 유미의 추상화를 보기 위해 그림 전시회를 찾곤 했다고 한다.

사실은 유미의 그림 보다는 유미에게 더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2004년 결혼할 당시만 해도 래리는 그저 성공한 부동산 사업가였을 뿐이다.

그의 정치적 야심은 결혼 10년 뒤인 2014년 주지사 선거에서 깜짝 승리로 꽃을 피운다.선거 운동 당시 유미는 최고의 선거 운동원이었다고 한다.

메릴랜드 역사는 물론이고 미국 역사상 첫 한국계 영부인이 된 영광도 잠시, 유미는 남편의 비공식 ‘간호사’ 역할에 머물러야했다.임기 시작 5개월 만에 래리가 ‘비호지킨림프종’ 이라는 암에 걸린 때문이다.다행히 래리는 약물치료와 함께 수반된 부인의 미술 치료 덕에 1년만에 암에서 완쾌했다.

남편 래리는 미국 50개 주지사의 모임인 전미주지사협회 회장이다.공화당 소속인 남편은 한 때 대통령 후보로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오래가는 우정’ 작전을 성공시킨 것처럼 래리 호건 주지사는 메릴랜드주의 코로나 방역에 매우 성공적으로 대처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비교되곤 한다.

만약 그가 훗날 대통령이 된다면, 지금의 메릴랜드 주지사 관저처럼 백악관에도 전남에서 공수해 온 벽돌이 담벼락을 만들고, 한국산 김치 냉장고가 설치될지 모를 일이다.

CDC “겨울에 코로나 2차 유행 가능, 더 치명적일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경제정상화를 밀어붙이고 있는 것과 달리 코로나19 주무부서인 미국 질병예방센터(CDC)는 올 겨울 코로나 2차 유행을 경고하고 나섰다.

CDC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은 2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겨울 우리나라에 대한 바이러스 공격으로 지금 겪고 있는 것보다 더 힘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우리는 독감 유행병과 코로나19 유행병을 동시에 겪게 될 것”이라며 “두 호흡기 계통의 발병을 동시에 겪는 것은 보건 체계에 상상할 수 없는 부담을 안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번 코로나19 발병이 독감 시즌이 약화될 무렵 시작된 것은 다행이었다면서 한 말이다.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H1N1) 유행 때도 그랬다고 한다.신종플루가 봄에 확산된데 이어 가을과 겨울 플루시즌에 보다 큰 2차 확산을 거쳤다는 것이다.이런 언급은 각 주에 경제 정상화를 압박중인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과는 180도 다른 것이다.

레드필드 국장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서도 직설적으로 문제 삼았다.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주들을 향해 ‘해방하라’며 코로나 관련 지침을 완화할 것을 요구한 것에 대해 “그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쐐기를 박았다.그의 소신 발언은 이전부터 계속되고 있다.

지난 달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유입 차단 명분으로 멕시코와의 국경에 건설중인 장벽 건설을 강조하자 “장벽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어떤 징후도 모른다”고 말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언을 피하지 않고 있다.

씨젠, 美 FDA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제품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미 FDA는 21일(미 동부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씨젠의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해 긴급사용승인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씨젠의 진단키트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방식(RT-PCR)으로 미국 전역에 걸쳐 제한없이 판매하기 위해서는 FDA의 승인이 필요하다. 그동안 씨젠은 FDA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은 각 주(州) 안에서만 사용되는 물량에 한해 미국에 수출해왔다.

씨젠 관계자는 “이번 FDA의 긴급사용승인으로 미국내 수출이 매우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여전히 확산되고 있는 유럽 등에서 주문이 여전히 밀려 들고 있다”며 FDA의 긴급사용승인으로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한국산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가 미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오상헬스케어가 코로나19 진단키트로 미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 복수의 업체가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트럼프, 코로나로 이민 제동 “영주권 발급 60일간 중단”

미국으로의 이민을 중단하겠다고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민 제한 조치를 60일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코로나19 관련 백악관 브리핑에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이민 제한 계획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이번 정책은 오직 영주권을 신청하려는 개인들에게만 적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60일 이후 영주근 발급 제한 기간을 연장할지 여부는 추후에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이르면 22일 서명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우리는 더더욱 미국 노동자를 보호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이민 중단은 미국 시민의 중대한 의료 자원을 보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밤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일자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민을 중단하겠다고 예고했었다.

미국 언론들은 이에 대해 취임 이후 이민 반대 정책을 줄기차게 펴온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상황을 틈타 지지층 결집을 위해 또 다른 꼼수를 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욱이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밝힌 입장에 대해 주무부서인 국토안보부에서도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의 ‘충동 정치’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