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ugust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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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코로나19 하루 확진자 450명 육박…긴급사태해제 이후 최대

일본 도쿄에서 15일 165명이 새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전국에서 449명이 새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NHK에 따르면, 도쿄 165명, 오사카 61명 등 전국 28개 지자체에서 449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월말 긴급사태 해제이후 가장 많은 감염자라고 NHK는 전했다.

이에따라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만3천720명이고 사망자는 997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이 도쿄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자 일본 의사회는 이날 “3밀(밀접,밀집,밀폐)”을 피하는 등 감염방지 대책을 다시 철저히 할 것을 호소하는 대책 재강화 선언을 발표했다.

일본 의사회 나카가와 회장은 “감염 확대의 큰 파도가 다시 올 것 같은 조짐이 있어, 전국의 여러분에게 다시 정신차려 달라고 호소하겠다”고 말하면서 3밀을 피하는 것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사업자에 대해서는 업종별로 정해져 있는 감염예방지침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나카가와 회장은 특히 일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비진작책인 고투(Go To)캠페인에 대해 경제 확대 방안이 감염 확대로 이어질 것 같다면 바람직 하지 않다고 밝혔다.로 촉구했다.

제주항공-이스타 협상 종결 D-day…이스타의 운명은?

이스타항공 인수합병 계약 성사를 위한 선결조건 이행일 종결 시한인 15일이 다가온 가운데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또다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스타항공 노조가 고통을 분담하겠다며 대화의 물꼬를 텄지만, 제주항공의 운수권 독점 특혜 폭로가 이어지면서 양측이 또다시 첨예하게 대립하는 모양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은 추가 인력감축 중단과 고용 보장을 전제로 체불임금 등 고통분담 조치에 따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고통분담의 방안으로 직원들의 2개월치 임금에 해당하는 70억원을 반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지난주 이스타항공은 직원들에게 해당 내용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75%가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항공은 영업일 기준 10일 내 미지급금 해소 등 선결조건을 이행하라며 “그렇지 않을 경우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상태다. 제주항공이 제시한 기한은 15일 자정까지다. 미지급금 규모는 체불임금 260억을 포함해 1천700억원 규모다.

이미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이스타항공이 하루만에 1천억대 미지급금을 해소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제주항공이 요구하고 있는 ‘선결조건 이행’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수합병 과정에서 경영 간섭 등 폭로전을 이어가며 날을 세웠던 양측은 최근 미묘한 기류 변화를 보이며 대화의 물꼬를 트기도 했다.

제주항공은 14일 “이스타항공이 인수 종결을 위한 선결 조건과 미지급금을 해결한 시한이 15일 자정까지로 돼 있다”며 “15일 기준을 넘긴다고 해서 계약이 바로 파기되지는 않는다”며 인수 가능성에 여지를 두기도 했다.

그러나 이스타항공측이 제주항공의 운수권 독점 특혜 의혹을 제기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재점화됐다.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의 운수권 배분 특혜 주장에 대해 “노선 대부분 단독 신청이었고 특혜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제주항공측은 “5월15일 운수권 배분 당시 제주항공이 배정받은 11개 노선 중 김포~가오슝, 부산~상하이 노선을 제외한 9개 노선은 다른 항공사에서 신청하지 않은 단독 신청 노선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는 “이스타항공이 파산하면 제주항공은 저비용항공사(LCC)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제주항공이 인수 과정에서 특혜를 받으며 이스타항공을 회생불가능 상태로 만들고 이제 와서 체불임금 해결 등을 이유로 사실상 인수 거부를 선언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제주항공은 직접 대화를 통해 혹은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의 중재로 성실하게 협의해 달라”며 “고통 분담 선언에도 제주항공이 결국 이스타항공 인수를 거부할 경우 공공운수노조와 민주노총은 범사회적 시민대책위를 구성해 사태의 책임을 묻는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제주항공을 압박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타격을 입으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제주항공이 인수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대 주주인 제주도도 인수합병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추가 지원책이 인수합병의 또다른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최근 정부는 국토교통부에 이어 고용노동부까지 나서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 면담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한편 양동규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노동자들이 양보하겠다고 하는 상황에서 제주항공이 아직까지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빨리 나서서 합리적 방안을 내놓고 협의를 주선해야 한다”고 정부의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

‘너무 이뻐한 죄’ 반려견 코로나 양성…17번째 동물감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 빠르게 확산하는 미국에서 동물들의 감염도 잇따르고 있다.

13일 미국 폭스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북부 포트워스에서 2살짜리 반려견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 반려견은 주인이 코로나19에 먼저 감염된 후 예방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 판정이 나온 것이다.

미국 전체에서 반려견의 코로나19 감염은 5번째이며, 호랑이와 사자 등을 포함하면 코로나19 감염 동물은 모두 17마리다. 이 중에는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의 호랑이 4마리와 사자 3마리도 포함됐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동물들이 코로나19에 걸린 사람들과 접촉한 이후 감염됐다고 밝혔다.

CDC는 그러나 “동물이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전파할 가능성은 작다”면서 “현재까지는 동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주요 매개체라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CDC는 반려동물의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를 산책시킬 때도 다른 사람들과 6피트(약 1.8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고양이들은 실내에 머무르면서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후에는 반려동물을 포함한 다른 동물들과 접촉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쓰고 손을 깨끗히 씻은 후 반려동물을 만져야 한다.

텍사스동물보건위원회(TAHC)도 동물을 쓰다듬고 껴안거나, 동물과 함께 먹고 자거나, 동물이 사람을 핥게 놔두는 등의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옥과 천당 뒤바뀐 코로나…플로리다 vs 뉴욕

코로나19의 2차 확산이 심화되고 있는 미국에서는 지역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어느 지역 보다 빨리 코로나 졸업을 축하했던 지역은 이제 코로나의 신흥 진앙지로 쑥대밭이 됐고, 한 때 코로나 지옥문이 열렸다고 했던 지역에서는 사망자가 0명을 기록하며 안정을 되찾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와 뉴욕주의 이야기다.

플로리다주는 최근 하루 1만 5천명씩 코로나19 환자가 쏟아지고 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심각했던 4월보다 지금의 플로리다 상황이 더 심각해진 것이다.

지난 12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15,300명. 그 무서웠던 4월에도 1,141명(4월 10일) 정도를 보였던 것에 비하면 10배가 늘어났으니 천당에서 지옥으로 직행해 왔다고 할 만 하다.

플로리다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

지난달 초만 해도 검사 인구의 5%만이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지금은 이 비율이 20% 가까이 치솟았다. 길거리에서 100명을 검사하면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있다는 뜻이다.

마이애미대학 감염병 전문의 릴리안 아브보는 “마이애미는 이제 팬데믹의 진원지다”며 “6개월 전 우한에서 보던 것이 이제 우리 곁에 와 있다”고 말했다.

플로리다주가 이렇게 된 데는 론 디센티스 주지사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는데 대체로 의견이 모아진다.

디센티스 주지사는 적어도 코로나19 국면에서 ‘리틀 트럼프’로 불리는 인물이다.

코로나19를 경시해 온 것이 딱 트럼프를 닮았다고 해서 나온 별명이다.

그는 환자가 쏟아지기 시작한 3월 1일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지만 일반인들에 대한 전반적인 전염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고 말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해왔던 바로 그 말이다.

플로리다는 코로나19가 들불처럼 번지던 4월 가장 늦게 경제 활동 중단에 들어갔고, 반대로 경제활동 재개에는 어느 주보다 먼저 행동에 나섰다.

반면 한 때 미국 코로나의 진앙지로 손가락질 받았던 뉴욕주의 경우는 최근 미국에서 가장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2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679명. 4월 10일 10,794명에 비하면 1/15로 줄어들었다.

급기야 13일(현지시간) 현재 뉴욕주의 상징인 뉴욕시의 코로나19 환자가 0명을 기록하기에 이르렀다.

이제 뉴욕주는 거꾸로 플로리다주 주민들의 입경을 통제하고 있다.

뉴욕이 지옥에서 천당으로 변한데는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의 역할이 컸다는데 별 이의가 없을 것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코로나19가 최악으로 치닫던 그 시절 매일 빠짐없이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상황을 진솔하게 뉴욕주 주민들에게 보고했다.

그리고 예방수칙과 감염대처 방법을 꼼꼼히 주지시켰다.

쿠오모 주지사의 일일 브리핑은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일일 브리핑 보다 시청률이 더 높게 잡힐 정도였다.

이 때문에 쿠오모 주지사가 차차기 민주당 대선 후보로 예약을 마쳤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

이렇게 코로나19가 관리하기 나름이라는 사실이 입증되면서 국정 최고 책임자인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책임론도 커지고 있다.

1976년 이후 공화당 텃밭으로 남아있던 텍사스주에서도 트럼프 반대여론이 더 높아졌다.

사정이 이런대도 백악관은 코로나19 관리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던 앤서니 파우치 알러지·전염병연구소장의 해임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日 폭우 피해 속출, 하천 범람·주택 뒷산 붕괴

일본에서 하천 범람과 주택 붕괴 등 폭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NHK는 14일 시마네현(島根県) 서부를 흐르는 하천 두 군데가 범람하면서 하천·국도사무소와 기상대가 5단계 경계수준 가운데 가장 높은 ‘5’ 범람발생 경보를 발표하고 최대급의 경계를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7시쯤 하천을 둘러보던 지역 상인들이 물이 넘쳐나는 두 군데를 발견했다.

범람한 지역에서는 방재 거점시설 주변의 도로가 침수되고 대피한 주민들이 이동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토교통성은 범람 발생지역 논밭이 물에 잠겼다는 소식이 있다며 앞으로 다른 곳 등으로 침수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6시쯤에는 히로시마현(広島県) 주택 뒷산이 무너지면서 주택 한 채가 토사에 휩쓸렸다.

주택에 있던 50대 남성과 80대 여성에게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이번 비는 시간당 26㎜의 장대비로 관측됐다.

효고현 고베시(神戸市)에는 5단계 경계수준 중 ‘3’에 해당하는 경보가 내려져 고령자나 장애인 등에게 대피하도록 권하고 있다,

고베시는 토사 재해 경계구역에 사는 4만 9천 16가구, 10만 4천 43명에게 대피 준비 경보도 보냈다.

일본 당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저녁까지 동일본을 중심으로 국지적인 천둥·번개를 동반해 매우 강한 비가 올 수 있다며 엄중한 주의를 당부했다.

英, 화웨이 5G 장비 전면 금지…화웨이 “정치化 유감”

영국 정부가 5세대(5G) 이동통신망 구축에서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 장비 구입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 오는 2027년까지 통신망에 이미 사용한 화웨이 장비를 전면 제거할 계획이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올리버 다우든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 장관은 이날 하원에 출석해 “통신사업자들은 올해 12월31일부터 화웨이 5G 부품을 구매하는 것이 금지되고 모든 화웨이 장비를 2027년까지 철거해 다른 장비로 대체해야 한다”는 정부 결정을 발표했다.

영국 정부는 이날 오전 보리스 존슨 총리 주재로 국가안보회의(NSC)를 열고 이같이 방침을 정했다. 다우든 장관이 언급한 의무사항은 법으로 제정될 예정이다.

영국은 유선 광대역 인터넷망에서도 화웨이 장비 사용을 2년 내에 중단하도록 했다.

다우든 장관은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영국 통신 네트워크와 국가안보, 경제를 위해 지금은 물론 장기적으로 옳은 결정”이라고 밝히고 “다음 총선 때까지 5G 통신망에서 화웨이 장비를 완전히 제거하는 방안을 되돌릴 수 없도록 법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초 영국은 화웨이를 전면 배제하라는 미국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코어 네트워크만 부분적으로 금지하는 조건으로 화웨이를 5G 네트워크 장비의 ‘제한적 공급자’로 선정했었는데, 최근 미국의 수출 규제로 화웨이의 사업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 삼성전자 등 다른 공급업체엔 호재될 듯

영국 정부의 이번 결정은 삼성전자와 스웨덴의 에릭슨, 핀란드 노키아 등 다른 공급업체들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우든 장관은 “미국이 화웨이에 가한 제재로 인해 화웨이 장비 공급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영국은 화웨이 5G 통신장비에 더 이상 확신을 갖지 못한다”며 “화웨이를 대체하기 위해 우선 두 통신장비업체 에릭슨과 노키아가 보호될 필요가 있으며, 둘째로는 삼성과 NEC 등 다른 새로운 공급업체들을 끌어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영국 하원 상임위에 출석해 삼성이 영국에 5G 통신망 장비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 “안전 문제 아니라 미국 무역정책에서 나온 것…재고 요청”

영국 정부의 이번 결정에 화웨이 측은 즉각 반발했다.

화웨이 영국법인 대변인은 “이번 결정은 사람들을 실망시켰다”면서 “영국의 모든 휴대전화 사용자들에게 나쁜 소식”이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영국 디지털 발전의 걸림돌이 될 수 있으며 소비자의 통신 지출을 증가시키고 디지털 격차를 더 크게 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영국 정부가 이번 결정을 재고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에서 화웨이의 미래 발전이 정치화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면서 “이는 안전 문제가 아니라 미국 무역 정책에서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정부통신본부 산하의 국립사이버안보센터(NCSC)에서 화웨이 장비 사용에 따른 추가 리스크를 검토해왔다. 그동안 미국에서 생산된 반도체를 화웨이로 수출하지 못하도록 규제한데서 한발 더 나아가 미국의 기술을 활용하는 해외 기업도 화웨이에 특정 반도체를 공급하려면 미국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미국 정부는 화웨이와 중국 공산당의 유착관계를 의심하며, 동맹국들에 화웨이 장비 사용을 금지할 것을 촉구해왔다.

영국 정부는 미국의 추가 제재로 반도체 조달 길이 막힌 화웨이가 더 싸고 보안 우려가 큰 대안을 사용할 것을 우려해 이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왔다.

반면 중국 정부는 영국이 화웨이 참여를 배제하면 중국 기업의 영국 투자가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홍콩보안법을 둘러싼 갈등에 이어서 나온 영국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영국과 중국간 관계는 한층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미 정부 “코로나 백신, 4~6주후 생산 개시”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올 여름에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 고위관계자는 이날 미국 보건복지부가 주재한 기자들과의 컨퍼런스 콜에서 어느 백신이 효과가 있을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제조공정은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미 장비를 사고, 제조 현장을 확보하고, 일부의 경우 원재료를 매입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확히 언제부터 백신 재료가 생산될 것이라고 묻는다면, 아마도 4~6주 이후일 것”이라며 “여름이 끝날 즈음에는 활발히 생산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정부가 선택한 잠재적 백신은 4개 종류지만 고위관계자는 후보군이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CNBC는 후보군에는 모더나와 존슨&존슨이 각각 개발 중인 백신들이 포함돼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나머지 두 백신 후보는 아직 베일에 가려져있다.

다만,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독일기업)는 이날 공동 개발중인 코로나19 실험용 백신 2종이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고 이날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백신 개발에 엄청난 발전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속보]미, 온라인 수강 유학생 퇴출 방침 철회

미국 정부가 가을학기 온라인 수업만 듣는 유학생들에게는 비자를 발급하지 않기로 한 방침을 철회했다고 AP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이 관련 재판을 앞두고 해당 방침 철회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앞서 월스트리저널은 유학생 입국 제한 규정에 대한 역풍이 거세게 불자 백악관과 미 국토안보부가 온라인 수강 유학생들에게는 비자를 발급하지 않기로 한 방침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었다.

당초 ICE는 지난 6일 관련 지침을 개정해 모든 강의를 온라인 수업만 실시하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미국에 머물 수 없고 F-1 및 M-1 신규 비자도 받을 수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200개 이상의 미 대학들이 이 같은 정부 방침의 효력을 중지시켜 달라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하며 반발했다.

보스턴 매사추세츠주 연방지방법원은 이 사건에 대한 첫 심리를 이날 오후 열 계획이었다.

앞서 한국 유학생이 지난 8일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자신의 학교(드폴대)의 수업 과정에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국을 거부당했다.

당시 입국 심사 관리들은 수업 미등록 학생은 새로운 비자 규정을 충족하지 못한다며 이 학생의 입국을 막았다.

[07-13]17개주 연방정부에 학생비자취소 방지소송-로젤시, 잘못된 수도세청구서발송-NCH병원도 노스쇼어에 합병

시카고, 10년간 최장기간 대기오염 유지 LA보다도 나빠…

코로나 재개방과 날씨연관 관계로 인해 7월 의 시카고 공기가 LA 보다도 안좋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월초에 대기오염에 대한 주의보가 발령되었고 7월 9일까지 총 7번의 대기오염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하버드 데이터과학자팀은 보통 수준의 대기오염이 있는 도시에 사는 사람이 오염수준이 낮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망할 확률이 8%더 높다고 최근 결과를 알렸습니다. 미국 폐 협회 감독관 안젤라 틴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주로 폐에 악영향을 끼지기 때문에 대기오염에 영향을 받은 폐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때 더 위험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연방 대기오염 정보에 의하면 시카고는 2012년 6월 이후 가장 유해한 대기오염을 기록했습니다. 

17개주 연방정부에 소송제기, 온라인 학습받는 국제학생 비자취소 방지위해…

17개주와 D.C.는 13일 트럼프 행정부에 소송을 제기 했습니다. 내용은 가을에 수업이 재개될 때 교과과정이 완전히 온라인 인경우 국제학생의 비자를 취소하는 연방규칙을 중단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 소송은 메사추세츠 주 미 지방법원에 제기되었으며 로라 힐리 메사추세츠 법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는 이 비자취소 규칙의 근거도 설명하지 않았고 유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비자취소는 정지되어 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새로운 연방 이민국 규칙에 의하면 F-1 및 M-1 비자를 소지한 학생들은 온라인으로만 수업을 듣는다면 미국을 떠나야하며 비자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면학습이 가능한 다른 학교로의 전학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국제 학생들은 미국의 총 1,124개의 단과 대학과 종합대학들에 등록해 있으며 그 수는 약 37만명에 달하고 매년 약 140억달러의 미국경제에 기여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로젤시, 일부 주민들에게 잘못된 수도세 청구서 보내…

로젤시는 13일 발표에서 7월 10일 발송된 수도세 고지서에 오류가 있다고 알렸습니다. 이 오류는 이메일로 보낸 고지서에만 있으며 지난 6월의 수도요금이 중복되어 있다고 알렸습니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 배송관계자들과 협의해 최대한 빨리 수정된 고지서를 보내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편으로 보낸 고지서에는 이 오류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노스웨스트 커뮤니티 병원 노스쇼어 병원에 합병되….

알링턴 하이츠를 기반으로 61년간 지역 독립병원으로 있어왔던 노스웨스트 커뮤니티 병원(NCH)가 지난주 노스쇼어 유니버시티 헬스 시스템에 합병되었습니다. 교외지역에 몇 안되는는 독립 병원중 하나였던  NCH병원은  스웨디시 병원에 이어 올해만 두번째로 노스쇼어 유니버시티 병원에 합병되었습니다. 이번 계약은 스티브 스코그나 NCH회장과 노스쇼어  j  p 겔라거CEO 와의 수년간 비공식 토론에 이어진 결과라고 알렸습니다. 스코그나 회장은 이 합병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재정상의 문제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으며 병원브랜드와 로고는 유지될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노스쇼어 유니버시티 헬스시스템은 이로써 6개의 병원과 200개의 외래환자접수처 그리고 17,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게 된다고 전해졌습니다. 

뉴욕시, 처음으로 코로나 사망자 없는 하루 보내…

뉴욕시가  처음으로 3월이후 처음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없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런 날들을 더 만들어가자고 월요일 언급했지만 젉은층 특히 20세에서 29세 까지의  감염율이 오르고 있다면서 젊은이들의 주의를 당부 했습니다.  뉴욕시의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 양성 비율은 2%로 알려졌습니다

[07-10]글렌뷰 Flick 수영장 안전요원 확진-모기지 금리 3.03% -엘진,폭풍으로25,000가구정전

글렌뷰 수영장, 안전요원 두명 코로나19 확진으로 폐쇄 후 방역들어가…

글렌뷰 플릭 아쿠아틱 센터에서 두명의 안전요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7월 9일 분을 닫고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고 알렸습니다. 글렌뷰 공원국은 확진된 안전요원들과 근접접촉한 방문 수영객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첫 감염자는 7월1일 오전 5시 30분 부터 오전10시 30분까지 7월 6일 오후 3시 부터 7시 45분까지 일하였으며 두번째 확진된 안전요원은 6월 30일 과 7월 7일 풀이 오픈되지 않을때 일하였으며 이 안전요원들과 접촉한 직원들은 모두 자가 격리 조치되었다고 알렸습니다. 

플릭 아쿠아틱 센터는 6월 29일 재개방 계획에 따라 개방했습니다. 

9일 교외지역 폭풍으로 수백 그루의 나무쓰러져…전신주도…

서부 교외지역 25,000 가구 전력 끊겨

9일 교외 지역을 강타한 폭풍으로 여러 교외 지역이 강타 당했으며 특히 엘진지역에 심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엘진 소방국의 조 밴도르프 대변인은 수백그루의 나무가 쓰려졌으며 이에 연결된 전신주도 쓰러지며 많은 전선도 같이 끊겼다고 전했습니다. 컴애드는 엘진, 리버티빌, 그레이스레이크 그리고 먼덜레인과 그 주변에 약 25,000가구가 정전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렇지만 나무 추락으로인한 주택 피해는 비교적 크지 않다고 알려졌습니다. 

시카고,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식당과 술집 개장 규칙 강화

주류제공 식당은 자정에 영업종료해야…

시카고는 10일부터 코로나 19 확산 저지를 위해 식당과 술집 개장 규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주류를 제공하는 모든 식당과 술집은 자정에 영업을 종료해야 합니다. 주류제공은 11시까지만 가능하며 주류상점은 저녁 9시에 문을 닫아야 합니다. 자정이후 주류를 픽업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주류를 제공하지 않는 식당은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시카고의  식당은 6월 3일 부터 재개되었고 현재까지 1112건의 불만신고에 대해 483건을 조사하여 한곳의 비즈니스는 폐쇄 명령을 내렸으며 81건의 경고와 17건의 주의조치를 내렸다고 시카고 시측은 알렸습니다. 재개규정 위반 벌금은 최대 만달러이며 그 업체는 즉시 폐쇄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리노이주, 9월 1일 부터 유스케어 프로그램 시작

일리노이 건강 가족부는 아동가족 서비스부서를 9월 1일 부터 새로운 youthcare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테레사 이글슨 건강가족부 이사는 취약한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적절한 서비스를 찾아주고 그 과정을 관리하는데 중점을 둔 전담 의료 코디네이터와 서비스제공자들을 준비할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유스케어 네트워크는 현재의 아동가족서비스 부서보다 더 강력하며 모든의료분야에 더 많은 서비스 제공자를 추가하였다고 알렸습니다. 또한 노스웨스턴 메디슨의 3,300명의전문가가 최근 youthcare 네트워크에 추가되었으며 전체 청소년 서비스 제공자의 90%가 이 유스케어 네트워크에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https://www.ilyouthcare.com

우드데일,  8일 은행강도 발생 FBI 추적중..

FBI는 8일 우드데일에서 발생한 총기 은행강도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건은 우드데일시의 어빙 파크로드에 위치한 우드데일 뱅크 앤 트러스트에서 발생했으며 범인은 총기를 이용하였으나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는 어두운색의 시카고 베어스모자와 검은 안면마스크 썬글라스 녹색의 긴팔재킷과 흰 셔츠 흑색과 백색 그리고 빨간색이 있는 스니커즈를 신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30년 상환 모기지 금리 1971년 이후  최저치 3.03%

미국의 모기지 금리가 다시 낮아졌습니다. 

경제 약화와 주택 구매자의 지속적인 수요로 인플레이션이 없는 이유로 30년 모기지 금리는 3주 연속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프레디맥은 주요 30년 고정 모기지의 평균 금리가 지난 주 3.07% 2주전 3.13%에서 3.03%로 하락했다고 알렸습니다. 프레디맥이 1971년 평균 이자율을 조사한 이래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1년 전 평균 금리는 3.75% 입니다. 15년 고정 금리 모기지의 평균 금리도 지난주 2.56%에서 2.51%로 떨어졌습니다.  작년에는 3.22% 였습니다. 5월 주택 판매량은 44.3%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