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y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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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중간선거, 한인후보 소식 총정리

대호모피 대 특별 할인행사 소식

삼성전자 “모든 기기와 서비스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겠다”

Tech Forum 2018
(사진=삼성전자 제공)

김현석 사장, 실리콘밸리 테크포럼서 강조

“삼성전자는 낯선 만남들을 새롭고 재미있는 혁신의 시작으로 만들겠다”

삼성전자 CE부문장인 김현석 사장이 테크노포럼 2018 기조연설에서 밝힌 말이다.

김 사장은 “삼성전자는 매일 특정하기 어려운 수백만의 소비자와의 만남과 빠르게 변화하는 신기술과의 만남, 다양한 개성을 가진 임직원과의 만남 등 세 가지 낯선 만남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만남을 혁신의 시작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소비자들의 성향과 가치를 연구해 이해하고, 이를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삼성전자만의 강점인 매년 판매되는 약 5억대의 기기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생활공간 곳곳으로 더 확장하고 라이프스타일에 혁신을 가져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기존의 불편과 부족함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 개인의 성향과 특성을 정확히 인지해, 모든 기기와 서비스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즐겁고 재미있는 기술 구현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변화를 지속하는 가운데 다양한 글로벌 인재들이 조화롭게 일하고, 창의적 아이디어가 있으면 누구나 도전하는 조직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현지시간으로 6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한 ‘테크포럼 2018″에서는 김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AI 로보틱스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뉴욕 AI센터장인 다니엘 리(Daniel D. Lee) 부사장이 ‘AI의 미래와 로보틱스(AI Future와 Robotics)’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AI·모바일 서비스·홈 IoT·디자인 등 4개 분야별로 삼성전자 개별 임원과 참석자가 심도있는 논의를 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또 갤럭시 노트9과 갤럭시 워치,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중심으로 한 홈 IoT 등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과 기술도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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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전 세계 언론인 피살사건 DB 구축

UNESCO
(사진=유네스코 유튜브 영상 캡처)

유네스코(UNESCO)가 전 세계 언론인 피살사건의 기본 정보와 처벌 경과를 담은 데이터 베이스를 개설했다.

유네스코는 6일(현지시간) ‘피살 언론인 관측소’라는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데이터베이스에는 전 세계 언론인 피살사건의 피해자 정보 등 기본 정보와 함께 개별 사건들의 수사와 사법절차 진행 상황도 수시로 업데이트 된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언론인 피살사건을 집계가 시작된 지난 1993년이후 지금까지 무려 1293건의 언론인 피살사건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0건 가운데 1건만이 재판에 회부됐다.

올해에만 카슈끄지 피살사건 등 모두 86명의 언론인들이 피살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쟁 등 분쟁 지역보다 분쟁 지역이 아닌 곳에서 언론인 피살사건이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돼, 평상시 언론에 대한 탄압이 얼마나 일상화됐는지 보여주고 있다.

언론인 피살 사건의 89%는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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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동남아 공유車 시장’에 사상최대 돈 붓는다

Hyundai CEO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그랩 앤서니 탄(Anthony Tan) CEO는 지난 6일, 직접 싱가포르 현지에서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블룸버그 제공)

동남아 최대·세계3위 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 ‘그랩’에 3,120억 원 투자
현대기아차, 외부 업체에 투자 액수 중 역대 최대
“동남아 공유시장 및 전기차 시장 선점할 것”

현대기아자동차가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Car Hailing) 기업인 ‘그랩(Grab)’에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현대기아차는 내년 초 순수 전기차 200대 투입을 시작으로 동남아 전기차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7일, 그랩에 2억 5,000만 달러(2,84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이미 2,500만 달러(284억 원)를 투자한 현대기아차의 총 투자금액은 3,120억 원으로 기업 역사상 최대 외부 업체 투자금액이다.

현대기아차가 투자를 결정한 그랩은 중국의 디디, 미국의 우버에 이어 글로벌 3위의 공유차 업체다. 2012년에 세워져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고 동남아 8개국 235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투자를 통해 그랩의 비즈니스 플랫폼에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모델을 입힐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기아차의 전기차가 신속하게 동남아 전기차 시장에 진입해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동남아 주요 국가들은 전기차에 대한 세금 감면과 충전 인프라 구축, 대중교통 실증사업 추진 등 전기차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 동남아의 전기차 수요는 내년 2,400대 수준에서 2025년 34만 대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이에 현대기아차는 첫 단계로 내년부터 싱가포르에서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내년 초 전기차 모델 200대를 그랩 측에 공급하고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전기차를 카 헤일링에 활용할 경우 배출가스가 없고 유류비도 현저히 절감할 수 있어 운전자나 승객 모두 만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Grab

현대기아차는 전기차 공급을 넘어 그랩과의 함께 전기차 운전자를 상대로 유지 및 보수, 금융 등 전기차 특화 서비스도 개발한다.

또 동남아시아의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충전 인프라 및 배터리 업체 등 협력사들과 새로운 동맹체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전략기술본부장 지영조 부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 지역 중 하나인 동남아시아는 전기자동차의 신흥 허브(Hub)가 될 것”이라며 “그랩은 동남아 시장에서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완벽한 EV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그랩의 밍 마(MingMaa) 사장도 “전기차 분야에서 현대차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게 돼 기쁘다”며 “전기차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경제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최상의 접근 방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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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간선거, 민주 8년만에 하원 탈환…공화 상원 수성

Ted Cruz
(사진=CBS 유튜브 영상 캡처)

트럼프 국정운용 ‘제동’ 불가피…트럼프는 “오늘밤 굉장한 성공” 자찬

11·6 미국 중간선거 결과 상원에서는 집권여당인 공화당이 다수당을, 하원에서는 야당인 민주당이 8년 만에 다수당 지위를 탈환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따라 미 의회 권력은 ‘상원-공화, 하원-민주’로 양분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제동이 불가피하게 될 전망이다.

CNN, NBC,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상원 100명 중 35명, 하원 435명 전원, 주지사 50명 중 36명을 선출하는 미국 중간선거 개표에서 미 동부시간 기준 7일 오전 4시 현재 상원에서 공화당이 51석, 민주당이 45석, 하원에서는 민주당이 221석, 공화당이 199석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공화당이 상원에서, 민주당이 하원에서 다수당을 차지하게 되면서 민주당은 지난 2010년 중간선거 이후 8년 만에 하원을 장악하게 됐다.

앞서 미 언론사들도 이날 밤 일제히 발표한 예측조사에서 민주당이 435석 전체를 다시 선출하는 하원 선거에서 공화당을 누르고 다수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상원에서는 집권여당인 공화당이 오히려 의석을 더 늘리며 과반 의석을 굳게 지키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를 자신에 대한 ‘신임투표’로 규정하고, ‘상원 수성’에 총력전을 편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밤 굉장한 성공을 거뒀다”며 승리를 자처하고 나섰다.

 

President Trum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트럼프 대통령은 후속 트윗에서 “현역 대통령의 정당이 상원에서 의석을 늘린 것은 지난 105년간 5번에 불과하다. 이것은 전부 트럼프의 마법이며, 트럼프는 마법을 부리는 사람”이라며 차찬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짙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하원에서 승리하면서 지난 2년간 일방적으로 독주한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내일은 미국의 새로운 날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의 하원 탈환이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복원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따라 민주당은 하원에 주어진 예산편성권과 입법권을 바탕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급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원 다수당이 된 민주당이 ‘소환 권력’을 활용해 트럼프 대통령 개인과 행정부 각료들에 대한 의회 차원의 조사에 착수할 전망이라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하지만 선거운동 초반인 지난 9월 초만 해도 판 전체를 뒤흔들 것으로 예상됐던 ‘민주당 바람’이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것이란 진단이다.

반면 공화당은 상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더욱 공고히 다지면서 트럼프 행정부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어느 한쪽도 확실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오는 2020년 대선까지 남은 2년 동안 미국 정치의 분열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상원-공화, 하원-민주의 ‘분점 권력’ 체제가 탄생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의 정면 충돌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총 50명 중 36명을 새로 뽑는 주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주지사가 지금보다 4명 늘고, 공화당 주지사가 4명 줄어들면서 민주당이 근소하게 앞설 것으로 관측됐다.

현역 주지사 36명 가운데 현재 26명이 공화당, 9명이 민주당, 1명이 무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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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투표시작…민주당 ‘하원 탈환’ 샤이 트럼프가 막나?

U.S. Election
(사진=자료사진)

미국의 11·6 중간선거 투표가 시작됐다. 미국 중간선거는 버몬트 주에서 6일 새벽 5시(미 동부시간 기준·한국시간 6일 오후 7시)에 투표를 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주에서 오전 6시에서 8시 사이에 투표가 시작된다.

투표 마감 시간은 미 동부시간과 5시간 시차가 있는 하와이까지 감안하면 하와이 투표소가 문을 닫는 오후 6시, 미국 동부시간으로는 밤 11시(한국시간 7일 낮 1시)다.

미국 언론들은 지난 2014년 중간선거 때에 비춰, 미 동부시간 기준 7일 0시(한국시간 7일 오후 2시)쯤부터 각 지역별로 당선인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연방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 하원의원 435명 전원과 주지사 50명 중 36명을 선출한다.

상원에서는 선거가 치러지는 35석 가운데 9석만 현역 공화당 의석이고 나머지 26석은 민주당이어서 민주당이 지켜내야할 자리가 더 많아, 공화당이 다수당을 수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하원의 경우는 민주당이 8년 만에 다수당을 탈환할 가능성이 높다.

이날 뉴욕타임즈가 선거분석업체 ‘쿡 폴리티컬 리포트’를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민주당은 194석 정도가 ‘확실’ 또는 ‘유력’, 14석이 ‘우세’한 상황이다. 때문에 경합 지역 31곳 가운데 10석 안팎을 가져오면 과반 의석을 점유할 수 있다.

하지만 경합 지역에서 표심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아직 장담할 수 없다. 지난 2016년 미국 대선에서 표심을 드러내지 않았던 트럼프 지지자들, 이른바 ‘샤이 트럼프’가 결집하면서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결과가 나왔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샤이 트럼프’가 투표장으로 대거 몰려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예상을 뒤엎고 공화당이 다시 하원까지 장악하게 된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정국 장악력이 커지고, 그동안 밀어붙였던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 정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하지만 예상대로 민주당이 하원을 탈환한다면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해 온 정책에 상당한 제동이 걸리게 된다.

미국은 다수당이 모든 상임위원회 위원장직을 독식하게 되는데, 하원의 각 위원장들은 소관 부처와 정책에 대한 의회 조사권과 증인 소환권을 갖게 된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하원에서 다수당이 되면,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조사, 증인출석 요청이 쇄도해 국정운영에 상당한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도 예외가 아니며, 현재 진행 중인 북미 대화 등에 대한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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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특별자수기간, 최성규 경찰영사와의 전화 인터뷰

애플 3Q 아이폰 점유율↑…유럽에선 中 공세에 고전

iPhone

3분기 아이폰XS 출시 이후 미국·호주·중국서 성장세
삼성 갤럭시S9 유럽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1위
LG·소니·위코 중저가 시장만 집중하다 ‘차이나 역풍’

애플이 지난 9월 아이폰XS 시리즈와 아이폰XR 출시 이후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유럽시장에서는 화웨이 등 중국 브랜드와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업체 칸타월드패널은 5일(현지시간) 간략 보고서에서 3분기 말 출시한 애플의 신형 아이폰XS 시리즈 및 아이폰XR의 영향으로 미국과 호주, 중국 등에서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간 호주는 전년 동기대비 3.8% 포인트, 고전을 면치 못하던 중국은 1.3% 포인트 성장했다. 애플의 든든한 시장인 미국(+5%)에서도 고무적인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칸타월드패널 도미닉 서니보 글로벌 전략분석 이사는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 조기 등판으로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에서 이어지는 강력한 성장세와 결합해 매출 증가와 함께 미국내 iOS 운영체제 점유율이 5.0% 증가했다”며 “아이폰8은 미국시장에서 판매량이 9.4% 늘어나며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였고 4분기 들어 아이폰XR 출시 이후 애플의 성장세가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국시장에서는 화웨이, 샤오미, 애플 등 상위 3대 브랜드가 전년대비 시장 점유율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오포는 전년 동기 14.1%에서 8.4%로 하락했다.

샤오미 미8 모델이 3분기 중국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X은 톱4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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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둘째주 간추린 한인 동포사회 소식

  1. 주시카고 총영사관 주최 ‘한복 패션쇼’ 큰 호응

  2. 제 8회 시카고 국제 무용제 열려

  3. 아시안 암 환우회 모임(11월 8일 노스필드 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