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ugust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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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11월 2일 컴백 확정…”신곡으로 음악적 도전”

가수 홍진영이 11월 중 신곡을 낸다.

홍진영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는 “홍진영이 오는 11월 2일 신곡을 발매한다.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홍진영이 신곡을 통해 또 다른 음악적 도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곡은 지난 4월 발매한 ‘사랑은 꽃잎처럼’ 이후 7개월 만에 나오는 곡이다. ‘사랑은 꽃잎처럼’은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다 피고 진 꽃잎으로 표현한 곡으로 한국적 트로트 사운드에 탱고 리듬을 바탕으로 한 스패니시 라틴 사운드를 더했다.

홍진영은 트로트 시장이 대대적인 관심을 받기 전부터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탱고 등 다양한 장르와 트로트의 결합을 시도한 바 있다.

홍진영은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와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출연 중이다.

[속보]또 독감백신 61.5만개 회수…이번엔 백색입자 발견

이번엔 독감백신에서 ‘백색 입자’가 발견돼 61만 5천개가 회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한국백신사의 인플루엔자백신 ‘코박스플루4가FP주’의 4개 제조단위의 백신을 해당 제조사가 자진 회수한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6일 영덕군 보건소로부터 ‘코박스플루4가FP주'(제조번호 PC200701) 제품 안에서 백색 입자가 발견되었다는 보고를 받고 긴급 수거한 뒤 검사한 결과 해당 제조번호 백신에서 백색 입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백색 입자에 대한 성분 분석 결과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75㎛ 이상 입자는 단백질 99.7%, 실리콘 오일 0.3%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백색 입자가 백신의 구성 성분, 용기(주사기) 제조 방법 등의 차이로 흡착 및 응집의 양상이 다를 수 있고 유통 중의 물리적 영향 등으로 인해 시간이 경과하면서 입자가 커질 수 있다는 자문 의견을 냈다. 그러면서 백색 입자는 항원단백질 응집체로 보이고, 주사 부위 통증 및 염증 등 국소 작용 외에는 안전성 우려가 낮다는 판단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백신 가운데 항원단백질이 응집해 입자를 보이는 경우는 드물지 않게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코박스플루4가PF주’의 효과와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국민 안심 차원에서 백색 입자가 확인된 2개 제조 단위에 대해 해당 제조사가 자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같은 주사기를 사용했지만 백색 입자가 확인되지 않은 2개 제조 단위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자진 회수하기로 했다.

이번에 백색입자로 문제가 된 ‘코박스플루4가PF주’ 4개 제조 단위에 대한 접종은 1만 7천명 넘게 이뤄졌다.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1만 7812명(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 7018명, 일반 유료접종자 1만 794명)에게 접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보고된 이상 사례는 국소 통증 1건이다.

식약처는 질병관리청과 협조해 해당 제조 단위가 공급된 의료기관 등에 신속히 회수 관련 정보를 알리고,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제품의 사용을 중단할 것과 업체의 회수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백신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어르신, 생후 6개월~18세 어린이, 임신부 등)는 이상 반응이 발생하면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로, 백신 유료 접종자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로 신고해야 한다.

한은 “중국과 560억달러 통화스와프 계약 연장 합의”

우리나라와 중국이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8일 중국 인민은행과 통화스와프 계약 연장을 실무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나라는 2017년 10월 56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만기를 3년 연장했다.

한은 관계자는 “기존 계약을 연장하는 데까지는 합의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조만간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 54명…15명 줄어 이틀째 두자릿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 69명보다 15명 줄면서 이틀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누적 확진자는 총 2만4476명이다.

신규 확진자 54명 가운데 지역발생은 38명이고 해외유입은 16명이다. 서울이 22명(해외 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2명(해외 3명) △부산 5명 △대전 5명 △충북 1명 △전남 1명 △경남 해외 1명 △대구 해외 1명 △검역과정 6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 규모는 38명이 발생한 지난달 29일 이후 열흘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6명으로, 현재 격리중인 인원은 전날보다 53명 줄어든 1479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치솟은 이후 지난달 초에 접어들어 200명 아래로 떨어졌다.

매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61→95→50→38→113→77→63→75→64→73→75→114→69→54명이다. 등락을 반복하며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다. 지난달 30일(113명)과 이달 7일(114)을 제외하면 모두 두 자릿수다.

특히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60명에서 22명이 줄어 50명 아래로 내려왔다.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50명 미만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역발생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추석 연휴 전파로 추정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경기 화성시의 한 가족 모임에서는 전날 낮까지 총 6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연휴 기간 화성시에서 가족 모임을 가졌다.

대전 일가족·지인 모임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전날 낮 12시 기준 12명에서 추가로 감염자가 나온 상태다. 이밖에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누적 51명)과 경기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36명) 등 의료기관을 매개로 한 산발적 감염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16명은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10명이 발생했다. 추정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5명 △아메리카 8명 △아프리카 2명 △유럽 1명 등이다. 국적은 외국인이 12명이고, 내국인이 4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28명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한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5%다. 위중·중증 환자는 94명으로 전날 대비 3명이 줄었다. 현재 코로나19 검사를 진행중인 인원은 2만699명이다.

인공지능 기술로 마스크 품질 검사…정확도 99.7%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마스크 제조 전문기업에 인공지능(AI) 품질 검사 기술을 지원해 마스크 검수 공정을 자동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품질 검수 공정은 주로 근로자의 수작업에 의존하기 때문에 생산성이 낮고 정확하지 않는 데다 사람 손과 접촉해 오염될 우려도 있었다.

개발한 품질 검사 시스템의 핵심은 생기원 로봇응용연구부문 장인훈, 고광은 박사 연구팀이 보유한 ‘딥러닝 기반 영상패턴 분류기술’이다. 스스로 학습 가능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카메라가 인식한 수많은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특정 패턴을 찾고 비슷한 것끼리 분류해내는 기법이다.

연구팀은 불량 마스크의 주요 특징을 프로그램에 직접 입력하는 대신 충분한 영상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인공지능이 마스크 위치를 추정하고 이어링 부위에 대한 불량 여부를 자체 판단할 수 있도록 학습시켰다. 인공지능은 단 3일 만에 불량 판단 학습을 마쳤다.

연구팀은 기존 마스크 생산라인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AI 알고리즘을 탑재한 통합 품질 검사 모듈을 2주에 걸쳐 최종 제작해냈다.

시범 테스트 결과 마스크 검수 정확도는 약 99.7%에 달했다. 마스크 위치 탐지와 불량 분류까지 걸리는 시간이 제품 1개당 최대 1/15초에 불과해 수작업보다 속도도 크게 향상됐다.

생산성이 향상되고 오(誤)분류 문제도 줄어들면서 해당 기업의 마스크 일일 생산량은 전보다 30%가량 증가했다.

기업은 지난 9월, 경기도 고양시 소재의 공장에 해당 모듈을 도입해 본격적인 마스크 생산에 돌입했다.

트럼프 퇴원하자마자 “중국 대가 치르게 할 것”

코로나19 치료 도중 퇴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적대적 공생관계인 중국 때리기에 다시 본격적으로 나섰다.

병원에서 돌아온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5분 분량의 동영상을 통해 자신의 감염을 ‘신의 축복’이라고 부르며 중국이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료진이 자신에게 처방한 약을 무료로 전달하고 싶다며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당신 잘못이 아니라 중국의 잘못이며 중국이 미국과 세계에 한 짓에 대해 대가를 치를 것이다. 이것은 중국의 잘못이다”고 못박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주 코로나19에 대해 ‘중국 역병’, ‘중국 바이러스’ 등으로 불러 인종 차별 논란을 야기했다.

한편 중국 공산당과 정부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환구시보도 트럼프 대통령이 퇴원 후 처음으로 올린 영상에서 자신이 받은 코로나19 치료제를 미국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중국 잘못이며 미국과 세계에 바이러스를 퍼뜨린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말한 부분은 보도하지 않았다.

日압박에 굴복했나?…독일 베를린, 소녀상 철거 명령

독일 수도 베를린 당국이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명령했다. 일본의 압박 직후다.

베를린 미테구(區)는 7일(현지시간) 코라아협의회에 오는 14일까지 소녀상을 철거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이 공문은 코리아협의회가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강제 집행을 한 뒤 비용을 청구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코리아협의회는 베를린 소녀상 설치를 주도한 시민단체다.

미테구는 철거 이유로 사전에 알리지 않은 비문 설치를 꼽았다. 이 비문이 독일과 일본 간의 긴장 관계를 만든다는 이유다.

비문에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여성들을 성노예로 동원했고, 이 같은 전쟁범죄 재발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생존자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미테구는 또 소녀상이 한국과 일본의 갈등을 일으키고 일본에 반대하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일방적인 공공장소의 도구화를 거부한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독일 당국의 조치는 사실상 일본의 철거요구 직후에 이뤄졌다.

앞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지난 1일 프랑스 방문 당시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과 영상통과로 소녀상 철거를 요청했다.

한편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소녀상 철거에 대해 “정부가 관여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일본 스스로 밝힌 바 있는 책임 통감과 사죄 반성의 정신에 역행하는 행보”라고 비판했다.

환불원정대 ‘돈 터치 미’ 녹음 현장…”너무 좋은데요”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로 꾸려진 그룹 환불원정대 타이틀곡 ‘돈 터치 미'(DON’T TOUCH ME) 녹음 현장이 공개된다. 10일(토)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다.

9일 ‘놀면 뭐하니?’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조화를 이룬 목소리와 파트 배분으로 신박기획 대표 지미유(유재석)를 만족시켰다.

작곡가 라도는 자신이 만든 ‘돈 터치 미’의 강렬한 비트를 바탕으로 멤버들 목소리와 톤, 장기를 살려 파트를 배분했고, 멤버들은 한 명 한 명 본격적으로 녹음에 들어갔다.

제작진은 “만옥(엄정화)은 인간 승리의 끈기와 열정의 녹음 현장으로 뭉클함을 자아내 과거 전성기 시절을 보는 듯했고, 천옥(이효리)은 자신도 몰랐던 목소리를 찾아냈다”면서 “작곡가 라도는 자신도 모르게 계속 “너무 좋은데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어 “실비(화사)는 셀프 디렉팅으로 녹음실을 잔치 분위기로 만들었다”면서 “은비(제시)는 도입부를 다양한 버전으로 소화해내며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돈 터치 미’ 공식 음원은 ‘놀면 뭐하니’ 방송 직전인 10일 오후 6시 NHN벅스 홈페이지·모바일 앱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