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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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스라엘 공격 격화…미 대사관 지부 피해, 최소 24명 사망

fox news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텔아비브 주재 미 대사관 지부가 손상을 입었다.

이번 공격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극도로 고조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이란과 평화 협상을 시도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이 협상을 원하면 나를 찾는 방법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란이 과거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은 협상할 기분이 아니다”라고 말해, 현시점에서 대화를 재개할 의사가 없음을 드러냈다.

미국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하는 한편, 이란의 핵무기 개발 가능성에 관하여도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미네소타 총격범, 일리노이 인사들 포함된 ‘목록’ 소지

fox chicago

미네소타에서 주 상원의원과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7세 밴스 볼터가 작성한 노트에서 일리노이 등 타주 인사들의 이름이 포함된 명단이 발견됐다.

그는 경찰로 위장해 멜리사 호트먼 전 민주당 하원의장 부부를 살해하고, 다른 상원의원 부부에게도 총격을 가했다.

차량과 자택에서 발견된 문서에는 정치인, 낙태권 지지자, 의료시설 정보 등이 포함됐다.

경찰은 총 600명 이름이 포함된 문서들을 확보했으며, 일리노이 주경찰은 해당 인물들과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해당 목록은 일종의 참고 자료일 뿐, 명확한 표적 리스트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볼터는 이전에 피해자 중 한 명과 같은 주정부 위원회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체포 전 지인들에게 “사랑한다. 이렇게 된 것이 안타깝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아버지의 날 시카고서 이민자 체포…가족들 눈물

아버지의 날이던 지난 일요일, 시카고 사우스 루프 소재 ISAP(집중 감독 출석 프로그램) 사무실에서 적어도 세 명의 이민자가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됐다. 전날에도 두 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된 이들 중 한 명의 딸은 “아버지는 범죄 기록도 없고 취업 허가도 받은 성실한 분”이라며 “이번 체크인에서 처음으로 추방 명령을 통보받았다”고 호소했다.

해당 이민자들은 13일에 주말 중 대면 출석이 필요하다는 문자를 받았으며, 불응 시 처벌 가능성이 언급됐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명시되지 않았다.

현장에서 일부 이들은 전자발찌를 부착 받았고, 추가 출석 명령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사들과 이민자 권리 단체들은 실종 방지를 위해 체포자 명단을 수기로 기록하며 대응에 나섰다.

레서렉션 프로젝트의 테노치 로드리게스는 “가족이 이렇게 찢어지는 걸 아버지의 날에 보게 되다니 너무 안타깝다”고 전했다.

UT, “노 킹스” 시위 중 사망자 나와

politico

시카고 지역을 비롯해 “노 킹스(No Kings)” 시위가 지난 주말 전국에서 일어난 가운데 유타주에서는 시위자가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알투로 감보아라는 24살의 용의자는 지난 14일 총격 살인 혐의로 솔트레이크 경찰에 체포됐다.

시위를 구경하던 아더 포라사 루(39)는 알투로가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측은 이 사건을 촉발한 것은 밝은 색 조끼를 착용한 사람이었으며 그가 권총을 발사하자 감보아가 라이플을 꺼내들고 군중 속으로 뛰어갔다고 전했다.

지난 주말 트럼프 행정부의 무차별적인 불법이민자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국에서 펼쳐졌다. <이점봉 기자>

부인에게 독극물 주입…살인미수 혐의

fox news

앨러바마의 한 카이로프랙틱 의사가 부인이 먹는 약에 납 성분을 넣어 독살하려 했다는 죄목으로 검거됐다.

36세의 브라이언 맨은 알약에 납을 넣어 독살하려 했다는 것인데 결국 부인 살인 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부인인 해나 페티(25)의 면역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약을 2021년 여름부터 복용하도록 했다.

부인은 납에 중독되어 2달간 병원 신세를 져야 했으며 이는 남편이 의도적으로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살인 미수 혐의를 받는 남편도 X-레이 검사 결과 몸 속에 납 성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부부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아마도 남편이 본인도 납 성분의 피해자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일부러 납을 복용한 것이라 의심하고 있다.

브라이언은 공사 현장에서 사용되는 납을 의료실에 가져온 것으로 드러났으며 의료진은 추후 방에서 남겨진 납 성분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브라이언에게는 5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으며 살인 미수에 대해서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이점봉 기자>

알링턴하이츠 “노 킹스” 주말 시위 현장

독자제공

지난 14일 시카고를 비롯해 다수의 교외 지역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이민자에 대한 과격 단속을 성토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알링턴하이츠에서도 과거의 왕 같은 권력을 가진 권력자는 더 이상 있을 수 없다라는 팻말을 들고 연방정부의

이민자 단속에 항거하는 시위가 대대적으로 펼쳐졌다.<본보 독자 제공>

시카고문인협회 6월 정기 월례회

시카고문인협회 제공

시카고문인협회(회장 배효석)는 지난 14일(토) 팔레타인 소재 Deer Grove Forest Reserve 공원에서 야외 모임을 통해 회원 간의 친목을 다졌다.

협회 측에 따르면, 도시락 식사와 림관헌 이사장의 생일축하, 박창호 편집장의 전자책 출간에 대한 설명과 회원들의 작품발표 후 푸짐한 간식과 수박, 맥도날드 커피로 위장을 든든히 한 후 보물찾기를 하고 4개 팀으로 나누어 3행시 짓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했다. 청춘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각자 선물을 나누며,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시카고한국일보편집팀>

미국 최악 지연 공항 1위, 일리노이주 디케이터 공항

fox news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2024년 미국 공항 중 가장 비행기 지연 시간이 긴 곳은 일리노이주의 디케이터 공항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여행사 Exoticca가 미 교통통계국 자료를 분석한 결과, 디케이터 공항은 평균 32.89분의 지연 시간을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주의 벨빌 공항(27.77분)과 록퍼드 공항(25.92분)도 각각 10위와 19위에 올랐다.

2024년 디케이터 공항은 전체 항공편의 2.31%가 취소됐고, 벨빌은 2.55%가 취소돼 상대적으로 높은 취소율을 보였다.

연구는 총 750만 건 이상의 항공편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공항별 평균 지연 시간과 취소율을 기반으로 순위를 매겼다.

Exoticca는 “소규모 지역 공항은 대형 허브 공항보다 자원이 부족해 지연과 취소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