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ugust 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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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 “노 킹스” 시위 중 사망자 나와

politico

시카고 지역을 비롯해 “노 킹스(No Kings)” 시위가 지난 주말 전국에서 일어난 가운데 유타주에서는 시위자가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알투로 감보아라는 24살의 용의자는 지난 14일 총격 살인 혐의로 솔트레이크 경찰에 체포됐다.

시위를 구경하던 아더 포라사 루(39)는 알투로가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측은 이 사건을 촉발한 것은 밝은 색 조끼를 착용한 사람이었으며 그가 권총을 발사하자 감보아가 라이플을 꺼내들고 군중 속으로 뛰어갔다고 전했다.

지난 주말 트럼프 행정부의 무차별적인 불법이민자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국에서 펼쳐졌다. <이점봉 기자>

부인에게 독극물 주입…살인미수 혐의

fox news

앨러바마의 한 카이로프랙틱 의사가 부인이 먹는 약에 납 성분을 넣어 독살하려 했다는 죄목으로 검거됐다.

36세의 브라이언 맨은 알약에 납을 넣어 독살하려 했다는 것인데 결국 부인 살인 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부인인 해나 페티(25)의 면역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약을 2021년 여름부터 복용하도록 했다.

부인은 납에 중독되어 2달간 병원 신세를 져야 했으며 이는 남편이 의도적으로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살인 미수 혐의를 받는 남편도 X-레이 검사 결과 몸 속에 납 성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부부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아마도 남편이 본인도 납 성분의 피해자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일부러 납을 복용한 것이라 의심하고 있다.

브라이언은 공사 현장에서 사용되는 납을 의료실에 가져온 것으로 드러났으며 의료진은 추후 방에서 남겨진 납 성분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브라이언에게는 5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으며 살인 미수에 대해서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이점봉 기자>

알링턴하이츠 “노 킹스” 주말 시위 현장

독자제공

지난 14일 시카고를 비롯해 다수의 교외 지역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이민자에 대한 과격 단속을 성토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알링턴하이츠에서도 과거의 왕 같은 권력을 가진 권력자는 더 이상 있을 수 없다라는 팻말을 들고 연방정부의

이민자 단속에 항거하는 시위가 대대적으로 펼쳐졌다.<본보 독자 제공>

시카고문인협회 6월 정기 월례회

시카고문인협회 제공

시카고문인협회(회장 배효석)는 지난 14일(토) 팔레타인 소재 Deer Grove Forest Reserve 공원에서 야외 모임을 통해 회원 간의 친목을 다졌다.

협회 측에 따르면, 도시락 식사와 림관헌 이사장의 생일축하, 박창호 편집장의 전자책 출간에 대한 설명과 회원들의 작품발표 후 푸짐한 간식과 수박, 맥도날드 커피로 위장을 든든히 한 후 보물찾기를 하고 4개 팀으로 나누어 3행시 짓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했다. 청춘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각자 선물을 나누며,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시카고한국일보편집팀>

미국 최악 지연 공항 1위, 일리노이주 디케이터 공항

fox news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2024년 미국 공항 중 가장 비행기 지연 시간이 긴 곳은 일리노이주의 디케이터 공항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여행사 Exoticca가 미 교통통계국 자료를 분석한 결과, 디케이터 공항은 평균 32.89분의 지연 시간을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주의 벨빌 공항(27.77분)과 록퍼드 공항(25.92분)도 각각 10위와 19위에 올랐다.

2024년 디케이터 공항은 전체 항공편의 2.31%가 취소됐고, 벨빌은 2.55%가 취소돼 상대적으로 높은 취소율을 보였다.

연구는 총 750만 건 이상의 항공편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공항별 평균 지연 시간과 취소율을 기반으로 순위를 매겼다.

Exoticca는 “소규모 지역 공항은 대형 허브 공항보다 자원이 부족해 지연과 취소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크레스트우드 주택 폭발…76세 남성 사망 추정

nbc chicago

일리노이주 크레스트우드에서 76세 남성이 거주하던 주택이 천연가스 폭발로 전소되며, 해당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폭발은 목요일 141번가와 케네스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인근 주민들은 큰 폭발음과 함께 종이 및 잔해가 공중에 흩날리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한 이웃은 “집이 순식간에 사라졌다”고 말했다. 잔해로 주변 주택의 유리창도 산산조각 났다.

헬기 촬영 영상에서는 불에 탄 주택 잔해와 인근 주택의 화재 흔적이 뚜렷하게 확인됐다.

폭발 직후 Nicor은 현장에 출동해 구조 당국을 지원하고 조사에 협조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추가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인근 주택 한 채는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시카고 지역 7월 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일정 공개

nbc chicago

시카고와 인근 교외 지역에서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불꽃놀이와 축제가 열린다.

오로라는 3일 오후 9시 교통센터 인근에서 불꽃놀이를 개최하며, 다음 날 오전 10시 퍼레이드도 예정돼 있다.

버윈, 브리지뷰, 디어필드, 글렌코, 리슬, 오크브룩 등 여러 도시에서는 3일 밤 해질 무렵에 맞춰 불꽃놀이를 연다.

특히 롬바드, 네이퍼빌, 버팔로 그로브, 스코키, 오크 론, 오스위고 등에서는 4일 밤에도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네이비 피어(Navy Pier)는 5일 밤 10시 불꽃놀이로 여름 시즌을 장식한다.

대부분의 행사에는 퍼레이드, 음악, 먹거리, 놀이기구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일리노이 경찰도 모르게… 텍사스 이민 단속에 쓰인 일리노이 차량 정보

nbc chicago

일리노이 마운트 프로스펙트 경찰이 텍사스 보안국과 번호판 정보를 공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경찰은 전국 네트워크 ‘Flock Safety’의 자동 조회 기능을 통해 정보가 무단 접근된 것이라며 사전 인지나 동의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는 일리노이 주법을 위반한 행위로, 주정부 감사 결과 마운트 프로스펙트의 번호판 정보에 대한 이민 관련 검색이 262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즉시 해당 기능을 해지하고 주 외 기관의 접근을 차단했으며, 정기 감사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낙태가 금지된 주에서 기술을 이용해 일리노이로 넘어오는 여성이나 불법 이민자를 추적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다시금 부각시켰다.

시몬 바일스, 트랜스젠더 선수 논쟁 중 개인적 발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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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체조선수 시몬 바일스가 여성 스포츠 내 트랜스젠더 선수 참여를 두고 벌어진 논쟁에서 아웃킥 진행자 라일리 게인스를 향한 개인적 공격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바일스는 “공정성과 포용은 모두 스포츠에서 중요하다”며 “라일리와의 감정적인 대립에서 개인적인 발언을 한 것은 잘못이었다”고 밝혔다.

논쟁은 미네소타주의 한 고등학교가 트랜스젠더 투수를 앞세워 소프트볼 주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을 게인스가 비판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바일스는 “경기를 졌다고 이런 캠페인을 하는 건 유치하다”며 게인스를 비판했고, 이후 “트랜스젠더 전용 종목을 만들자”는 제안도 덧붙였다.

게인스는 바일스의 사과를 받아들이면서도 “여성의 공간에 남성은 포함돼선 안 된다”고 반박했다. 바일스는 해당 논쟁 이후 거센 역풍을 맞았으며, 일부 팬들은 “강한 남성과 경쟁해 금메달을 빼앗겨도 괜찮겠냐”며 그녀의 입장을 비판했다.

이번 논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랜스젠더 선수 관련해 연방 자금 수혜 기관에 생물학적 성별 기준을 적용토록 한 행정명령을 내린 뒤 더욱 확산됐다. NCAA 또한 여성 스포츠에는 태어날 때 여성으로 지정된 선수만 출전 가능하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