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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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국외 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등록 24일까지

국외 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등록 마감일이 오는 24일이다. 조기 대선일이 오는 6월 3일로 확정됨에 따라 선거일 40일 전인 24일까지 국외부재자 신고 혹은 재외선거 등록을 마쳐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국외부재자 신고 대상은 한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선거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또한 사전 투표 기간 개시일 전 출국해 선거일 후에 귀국이 예정된 여행객이나 선거일까지 귀국하지 않는 외국 거주 주재원과 유학생 등이 이에 속한다.

신고는 한국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ova.nec.go.kr), 이메일(ovchicago@mofa.go.kr), 서면(우편, 공관 방문, 관할구역을 순회하는 공관 직원)으로 하면된다. 이메일 제출의 경우 자신의 이메일 주소로 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다.

한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거나 말소된 영주권자로 직전 선거였던 22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재외선거인 명부에 등재되지 않은 사람은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대상자다. 또 직전 선거에서 재외선거인 명부에 등재됐더라도 성명, 여권번호, 생년월일, 등록기준지, 주소, 전화번호 등에 달라진 사항이 있다면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시카고총영사관의 우창호 선거영사는 본보에 “미중서부 13개주에서 현재까지 인터넷으로 4,100건(23일 기준)이 접수됐다”며, “접수 건수가 지난 대선 보다 낮은 상황이라 등록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카고총영사관에 따르면, 재외투표소 소재지와 운영기간 등은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에 공고될 예정이다. 중앙선관위 일정에 따르면, 재외선거 기간은 본 선거 14일 전인 5월 20일부터 25일까지고, 투표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재외선거인은 투표소에서 신분증명서와 국적 확인에 필요한 서류 원본을 제시해야 한다. 국적확인 서류에 사진이 첨부된 경우 별도 신분증을 지참할 필요는 없다.

<심영재 기자>

현관 카메라에 잡힌 글렌뷰 강도

NBC CHICAGO

글렌뷰에 거주하는 한 부부가 집 현관에서 강도를 당했다.

지난 21일 밤 그레고리 포울로스와 부인 앤지 벨토스 포울로스는 집으로 들어가는 순간 무장강도와 맞닥뜨렸다. 강도의 요구에 따라 셀폰을 던져주고 아예 양복 자켓까지 벗어줬다.

현관에 부착된 감시 카메라에는 밤 10시경에 발생한 강도 행각이 생생하게 찍혀 있었다.

이들 부부는 당시의 일은 정말 믿기지 않는다며, 그래도 다치지 않고 납치되지도 않고 살아있다는 것 자체에 너무 감사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당시 강도가 원한 것은 모든 것을 넘겨주었다고 회상했다.

물건을 탈취한 강도는 이들 부부에게 땅바닥에 누워 얼굴을 땅으로 돌려 엎드리라고 지시했는데 이 마지막 장면은 감시 카메라에 찍히지 않았다고 부부는 덧붙였다. <이점봉 기자>

이번 주도 이어지는 ‘거문고자리 유성우’, 새벽 하늘 수놓는다

yahoo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유성우 중 하나로 알려진 ‘리리드(거문고자리) 유성우’가 이번 주 새벽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이 유성우는 약 2,700년 전 중국 천문학자들에 의해 처음 관측되었으며 매년 4월에 발생한다.

올해는 4월 23일 오전에 절정을 맞았지만, 27일 토요일 해 뜨기 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이 유성우는 혜성 C/1861 G1 대처(Thatcher)의 잔해에서 비롯되며, 관측은 자정 이후부터 동틀 무렵까지가 적기다.

관측 시에는 도시 불빛을 피하고 동쪽 하늘을 바라보며 누워야 하며, 눈이 어둠에 익숙해지는 데 3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NASA는 조언했다.

트럼프 정부 출범 후 5조 달러 이상 투자 유치…미국 내 일자리 45만 개 창출 기대

FOX BUSINESS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내 국내외 기업 투자 총액이 5조 2천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를 통해 최소 45만 1천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전문가 분석과 기업 발표에 따르면 이 같은 대규모 투자는 인공지능, 반도체, 에너지, 제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졌다.

국내 투자자 중 애플, NVIDIA, 소프트뱅크, 오라클, 오픈AI 등이 대표적이며, 특히 소프트뱅크·오라클·오픈AI의 초대형 AI 인프라 프로젝트와 NVIDIA의 5천억 달러 투자는 전체 예상 일자리의 절반가량을 창출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2천1억 달러를 미국 내에 투자하고 약 1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전체 민간 부문 투자액은 1조 8천억 달러 이상으로 집계되며, 이 가운데 외국인 투자는 3조 3천억 달러에 달한다.

주요 투자국은 아랍에미리트(UAE),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로, 특히 UAE는 미국 산업에 향후 10년간 1조 4천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고, 일본은 1조 달러, 사우디는 6천억 달러, 인도는 3천1억 달러를 약속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저세율, 저규제, 미국 우선 정책이 국내외 기업들의 대미 투자에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퇴임 전 약 1조 달러의 민간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인공색소 식품 퇴출…2026년까지 단계적 폐지

wnct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6년 말까지 석유 기반 인공색소를 식품에서 단계적으로 퇴출시키겠다고 발표했다. 마티 마카리 FDA 국장은 이번 조치가 아동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DA는 인공색소의 허가를 철회하고, 업계에 천연 대체재로 전환할 기준과 일정을 제시할 계획이다.

인공색소는 행동 이상, 과잉행동 등 일부 아동에게 신경행동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어 건강단체들이 지속적으로 퇴출을 요구해 왔다.

특히 붉은색 색소 ‘레드 3’는 실험 쥐에게 암을 유발한 것으로 나타나, FDA는 해당 색소를 2027년부터 식품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RFK Jr.의 ‘건강한 미국 만들기(MAHA)’ 운동을 지지하는 엄마들 그룹도 켈로그 본사 앞 시위와 청원으로 인공색소 제거를 촉구해 왔다.

이들은 “아이들의 안전한 식품 시대가 시작됐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한편 색소 제조업계와 식품업계는 대체재 부족과 수입 의존 증가, 높은 비용 등을 이유로 이번 조치가 불공정하다고 반발하고 있다.

식품 색소 대체재로는 비트, 해조류, 고구마, 양배추 등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이 주로 사용될 전망이다.

테슬라 1분기 실적 부진…머스크 “DOGE 활동 대폭 줄일 것“

yahoo finance

테슬라가 2025년 1분기 자동차 부문 매출에서 전년 대비 20% 가까운 감소를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전기차 판매로 139억 7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었다. 전체 매출은 193억 달러로 9% 감소했고, 차량 인도량도 32만 3,800대로 작년 동기 대비 16% 줄었다.

머스크는 실적 발표 회의에서 자신이 주도해온 정부 효율성 부서(DOGE)에 투입하는 시간을 크게 줄이겠다고 밝혔다. DOGE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초기 머스크가 참여해온 프로젝트로, 최근 시위와 논란의 중심이 됐다.

테슬라는 모델 Y 업데이트와 판매 장려책, 평균 판매가 하락 등이 실적 악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에너지 저장·발전 부문은 67% 성장해 27억 3천만 달러를, 서비스 부문은 15% 증가한 26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71% 감소한 4억 900만 달러였고, 희석 주당순이익은 27센트로 40% 하락했다. 영업이익률도 2.1%로 감소했다.

테슬라는 정치적 분위기 변화와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이 자동차·에너지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향후 성장 속도는 자율주행 기술 발전과 생산 속도, 거시경제 환경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테슬라는 올해 상반기 중 저가 전기차를 포함한 신차 생산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일리노이, 학생 운전자에 ‘집중 운전’ 교육 영상 시청 의무화

nbc chicago

일리노이주가 ‘주의 산만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학생 운전자들에게 새로운 교육 요건을 도입한다.

‘One Road, One Focus’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습자 운전면허를 받은 10대들은 정식 면허 취득 전 반드시 집중하지 않은 채 차를 운전하는 것에 관한 위험성과 결과를 다룬 교육 영상을 시청해야 한다.

일리노이 주 총무부는 22일 시카고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영상 시청 의무화 조항을 포함한 캠페인의 전반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국가 고속도로 교통안전청(NHTSA) 통계에 따르면, ‘주의 산만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매년 약 3,300명이 사망하고 30만 명 이상이 부상을 입는다.

이번 캠페인에는 교육 영상 외에도 ‘주의 산만 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대형 광고판 설치와 경찰의 특별 단속 활동도 포함된다.

지난해 10월, 알렉시 지아누리아스 일리노이 주 총무장관은 “‘주의 산만 운전’은 오늘날의 음주운전”이라며 한 사고 피해자 유가족과 함께 캠페인 개요를 발표한 바 있다. 그는 “문자 전송 중 운전은 음주운전보다 사고 발생 확률이 6배 높다”고 경고했다.

또한 주 정부는 ‘주의 산만 운전’ 예방 홍보를 지역 사회에서 강화할 수 있도록 경찰기관을 지원하는 새로운 보조금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지아누리아스 장관실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 경찰은 사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시행하며 국무장관실과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매년 4월 시행되는 주의 산만 운전 인식 제고의 달(Distracted Driving Awareness Month)에 맞춰 전면 시행된다.

오스위고 폭스 강에서 시신 발견…경찰 수사 진행 중

abc chicago

일리노이주 켄달 카운티 오스위고 지역의 폭스 강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오스위고 경찰에 따르면, 4월 21일 오후 5시 24분경 워싱턴 스트리트 100번지 인근 강물에서 이상한 물체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드론을 활용해 수색을 벌였고, 다리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야드 떨어진 얕은 물속에서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곧이어 오스위고 소방대가 현장에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으며, 시신은 곧바로 켄달 카운티 검시소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발견된 시신의 신원, 성별, 연령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사망 원인이나 범죄 연루 여부 또한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정보가 있는 사람은 오스위고 경찰서(630-551-7300)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년 미국 여름 여행지 순위…애틀랜타·워싱턴 D.C.·올랜도 상위권

fox news

미국 소비자 정보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2025년 여름 여행지로 추천하는 미국 내 100개 도시를 분석해 순위를 발표했다. 분석은 항공료, 숙박비, 관광 명소 수, 음식점 가격, 안전도, 날씨 등 총 41개 항목을 기반으로 했다.

그 결과, 가장 우수한 여름 여행지로 애틀랜타(1위), 워싱턴 D.C.(2위), 올랜도(3위)가 선정됐다. 애틀랜타는 저렴한 항공권(평균 $278)과 다양한 놀이공원, 야간 볼거리가 강점이다. 워싱턴 D.C.는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등 무료 관광지가 풍부하고, 안전도와 가성비 높은 식당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랜도는 디즈니 등 테마파크뿐 아니라 저렴한 호텔($55)과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 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호놀룰루(4위), 탬파(5위), 오스틴(6위), 필라델피아(7위), 시카고(8위), 엘패소(9위), 신시내티(10위)가 가성비와 접근성, 지역 문화 다양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행 전문가들은 “잘 알려진 대도시보다 소도시들이 비용 대비 만족도가 높을 수 있다”며, 예산 내에서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계획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웃이 치와와 때려죽인 장면 차량 카메라에 포착…피오리아 가족 충격

fox news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한 가족이 이웃 주민이 자택 앞에서 반려견 치와와를 삽으로 때려죽이는 장면이 차량 블랙박스에 찍히면서 큰 충격에 빠졌다. 사건은 지난 18일에 발생했으며, 피해 가족은 반려견 ‘치킬린’(애칭 치키, 치킨윙)이 갑자기 밖으로 나간 후 이웃에 의해 잔혹하게 공격당했다고 전했다.

가족은 이웃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으로 잔혹한 장면을 확인했으며, 남성이 개를 폭행한 뒤 담장 너머로 시신을 던지는 모습까지 담겨 있었다.

처음엔 해당 남성이 경찰에 “자기 애완동물을 지키기 위해 개를 쫓으려다 발생한 사고”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영상 확인 후 상황이 다르다고 밝혔다.

현재 동물학대 혐의로 수사가 진행 중이며, 가족은 다른 반려견과 두 살배기 아들의 안전까지 우려하고 있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사건은 계속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