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ugust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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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감염의 50% 무증상자에게서 감염,우정국 연말 우편물 배송 예년보다 많다-최가네 김치 매튜최 사망 범인은 이웃-시카고 요양원 종사자 파업, 마스크 하나로 하루종일

1. CDC 감염의 50% 무증상자에게서 감염, 매요 클리닉 코로나 새로운 증상으로 복통

2. 미 우정국, 이번 크리스마스 소포 일찍 보낼것

3. 최가네 김치 매튜 최 사망사건, 범인은 아파트 이웃

4. 시카고일대 700명 널싱홈 종사자들 오늘부터 파업시작

5. 레익카운티 비영리단체 만삼천 인분 무료배식

‘사라진’ 홍진영 결국 하차? ‘미우새’ 측 “당분간 출연 無”

가수 홍진영이 고정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에서 사라졌다. 아직까지 각 프로그램 홈페이지에는 ‘출연자’로 이름이 올라 있지만 워낙 국민 여론이 좋지 않아 사실상 ‘하차’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홍진영과 언니 홍선영은 물론이고, 스튜디오 패널인 홍진영 어머니까지 출연하지 않았다. 이전 방송에는 홍진영만 빠지고 나머지 가족들은 정상 출연했지만 이제 홍진영까지 불참한 것이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20일 CBS노컷뉴스에 “최근 이슈(논문 표절 의혹)와 관련해 ‘미우새’에서 당분간 홍진영 아이템을 다루지 않기 때문에 홍진영 어머니도 당분간 녹화에 참여하지 않게 됐다”며 말을 아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스튜디오 MC 분량이 통편집됐다. 같은 날 ‘안다행’ 측은 “아마 일시적으로 출연을 하지 않은 상황일텐데 자세한 사정은 제작진을 통해 문의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홍진영은 언론 매체 보도를 통해 2009년 제출한 조선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처음 홍진영 측은 이를 부인했지만 홍진영을 가르친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전 교수 A씨가 “표절률 99%”를 주장하자 입장을 바꿔 사과했다.

홍진영은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면서도 “최선을 다해 논문을 만들었고, 당시 문제 없이 통과됐던 부분들이 지금에 와서 단지 몇 %라는 수치로 판가름되니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할 뿐”이라고 덧붙여 사과의 ‘진정성’으로 두고 다시 한 번 논란이 일었다.

무엇보다 논문 표절 의혹이 있는 상태에서 음악방송 활동 및 고정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활동을 강행해 시청자들로부터 거세게 비판받았다.

국민 여론 역시 뜨겁게 들끓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홍진영의 학위 취득 및 논문 표절에 대해 정식 수사를 요청하는 청원글이 올라왔고, 시민단체 ‘사법시험 준비생 모임’은 교육부에 홍진영 논문 등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감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이에 조선대학교 대학원위원회는 13일 회의를 열어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에 홍진영의 석사 논문이 표절에 해당하는지 조사를 요청했다.

홍진영의 소명 과정 등을 거쳐 조사 결과는 연말 안에 나올 예정이다. 연예계 활동 중단 기로에 선 홍진영의 운명 역시 이 결과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美 시카고에 도착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의 첫 배포 물량이 미국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NBC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화물이 백신 생산시설이 있는 벨기에에서 유나이티드항공 화물기에 실려 오헤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하지만 이 화물기에 백신이 몇 회분이 실렸고 정확히 언제 도착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시의 긴급 사용 승인을 미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

FDA는 다음달 10일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을 심사할 예정이다.

미 정부는 FDA 승인이 나오는 즉시 전역에 백신을 배포할 계획이다.

SCMP “中, 北 이용해 바이든 美 행정부 견제 가능”

중국이 북한을 활용해 조 바이든 미 차기 행정부를 견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7일 중국이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 정책을 면밀하게 지켜보면서 대응 방식을 고심하는 가운데 북한 카드를 활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SCMP는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1956년 이후 미국에서 진행된 32차례의 선거 과정에서 북한의 도발한 보고서를 인용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4.5주안에 미국을 도발했으며, 이는 아버지(김정일)의 5.5주, 할아버지(김일성)의 13주와 비교되는 것이다.

수미 테리 CSIS 선임 연구원은 미사일 시험 발사 위협을 늘려나가는 북한의 “살라미 전술”(하나의 과제를 여러 단계별로 세분화해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협상전술 방법)역사와 미중 관계에 따라 북한과의 관계에서 냉온탕을 오가는 중국의 태도는 중국이 미국에 대항해 휘두를 수 있는 영향력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테리 연구원은 이어 “북한에 대한 메시지는 곧 미국에 대한 메시지”라면서 “당신(미국)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도움을 얻을 수도 있고 전혀 도움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SCMP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중국이 미국의 새 지도자를 시험하면서 그의 약점과 기회를 찾아내려고 할 것이며 용인할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 미국이 강경하게 나올 경우 중국도 다양한 카드를 동원해 견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최근 한국과 일본에 외교사절을 보내고 유럽에는 미국과 독립된 독자노선을 촉구하며, 미국이 빠진 세계 최대 규모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체결하는 등 이미 선제적 행동에 돌입하기도 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신문은 이와함께 중국이 주중 미국 대사의 아그레망을 거부하거나 유엔 결의안이나 국제 협약과 관련해 지연전을 펼치는 등의 방법으로 바이든을 견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6개월 업무정지’ MBN, 기준점수 미달에도 3년 조건부 재승인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재승인 심사에서 기준점수에 미달한 MBN에 대해 재승인 거부 대신 조건부 재승인 결정을 내렸다.

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MBN에 대해 올해 12월 1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 유효기간 3년 조건부 재승인을 의결했다.

MBN은 방통위 재승인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1천점 만점에 640.50점을 받아 재승인 기준인 650점에 미달했다.

방통위는 MBN이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하는 방안을 포함해 경영 투명성 방안 및 외주 상생방안 등 추가 개선 계획을 제출하고, 재승인 거부 시 시청자 등 피해가 예상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건부 재승인을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방통위의 업무정지 행정처분에 따른 피해에 대해 최대주주가 경제적 책임을 지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이에 앞서 방통위는 올해 10월 30일 자본금을 불법 충당한 MBN에 대해 6개월 업무정지 및 방송 전부 중지를 의결한 바 있다.

방통위는 MBN이 재승인 조건 및 권고 중 일부 조건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이번 재승인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체조선수 출신 푸틴 연인, 미디어그룹서 연봉 115억 받아”

블라디미르 푸틴(68) 러시아 대통령의 연인으로 알려진 전직 체조선수 알리나 카바예바(37)가 언론사 회장으로 재직하며 100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25일(현지시간) 카바예바가 러시아 최대 언론사인 ‘내셔널 미디어 그룹’ 회장으로서 연봉 7억8천500만루블(약 114억9천만원)을 받았다고 러시아 탐사보도 매체 ‘디 인사이더’를 인용해 보도했다.

카바예바의 연봉은 러시아 국영 가스기업 ‘가스프롬’ 경영진 연봉의 7배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해 러시아 국민 평균 연봉은 5천파운드(약 50만4천루블·739만원) 이하였다고 더타임스는 지적했다.

2004년 올림픽 리듬체조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카바예바는 언론계에서 일한 경험 없이 2014년 내셔널 미디어 그룹 회장으로 임명됐다. 이는 ‘푸틴의 자금책’으로 알려진 유리 코발추크가 2008년 창립한 회사다.

카바예바는 그 전에는 푸틴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통합러시아당 소속 하원(국가두마) 의원으로도 활동했다.

카바예바는 18살이던 2001년 푸틴 대통령과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조슈아 윙 “중국, 세계자유 위협…홍콩 민주화 계속될 것”

홍콩 민주화 운동가인 조슈아 윙은 자신이 유죄 선고를 받더라도 홍콩의 민주화 운동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윙은 독일 언론 디벨트와 옥중 서면 인터뷰를 통해 “중국은 세계의 자유를 위협하는 존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홍콩 데모시스토당 간부인 아그네스 차우, 이반 램과 함께 지난해 6월 불법집회를 조직하고 가담한 혐의 등으로 지난 23일 수감됐다.

홍콩 웨스트카오룽 치안법원은 다음달 2일 이들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 예정이다. 이들은 혐의를 인정한 상태다. 최대 징역 3년이 선고될 전망이다.

윙은 “재판이 공정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면서 “이곳의 사법 체계에 대한 신뢰를 잃은 지 오래”라고 털어놨다.

이어 “대학과 언론, 기업 등 모두가 중국의 기준을 따르도록 강요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윙은 또 독방에 수감돼 다른 수감자를 만나거나 운동하는 것이 금지됐다고 말했다. 그의 방에는 24시간 불이 켜져 있어 잠을 자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방역보다 종교활동 더 중요”…美연방대법원의 ‘보수화’

미국 연방대법원이 코로나19 방역보다 종교활동의 자유가 더 중요하다고 판결했다. 이 같은 판단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보수성향의 대법관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대법원은 이날 대법관 의견 5대 4로 이같이 결정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종교행사의 참석자 수를 제한한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행정명령이 부당하다며 가톨릭과 정통파 유대교 측이 낸 소송에서 종교활동의 자유에 손을 들어준 것이다.

연방대법원은 “감염병 확산에도 헌법이 뒤로 밀러거나 잊히면 안 된다”며 “예배 참석 규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제1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같은 결정은 연방대법원이 보수화됐다는 첫 번째 신호탄이라고 AP통신은 분석했다. 특히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배럿 대법관은 진보 성향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이 별세한 뒤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한 보수 성향의 대법관이다.

이번 판결은 보수 성향 대법관 6명 가운데 존 로버츠 대법원장을 제외한 모든 대법관이 종교활동의 자유를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앞서 긴즈버그 대법관 재임 시절 연방대법원은 4대 5로 비슷한 내용의 소송을 기각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다만 이번 판결은 실제적인 효력을 갖지 않는다. 코로나19 경계단계가 내려가면서 인원 제한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맞아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당선인은 엇갈린 메시지를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고문을 통해 “나는 모든 미국인이 집이나 예배 장소에 모여 우리의 많은 축복에 대해 신께 감사의 기도를 드릴 것을 장려한다”고 밝혔다.

반면 바이든 당선인은 CNN방송 기고문을 통해 “떨어져 있어야 하더라도 우리는 함께 헤쳐나갈 것”면서 가족모임을 축소해야 한다는 방역당국의 지침을 강조했다.

한편 595만명의 미국인이 항공편을 이용해 추수감사절 대이동을 한 것으로 집계돼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기준 코로나19 하루 사망자는 2045명을 기록해 22일 연속 2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도 23일 연속 10만명대로 집계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 같은 추세라면 3주 뒤 6만명이 추가로 희생돼 누적 사망자가 32만 1000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누적 사망자는 26만 2800명이다.

어쨌든 효과는 있잖아…英, 코로나 백신 승인절차 돌입

영국 정부가 효과에 의문이 제기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용승인 절차에 돌입했다. 또 “핵심은 효과가 있다는 것”이라며 백신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르면 다음달 1일부터 백신 접종에 나서겠다는 영국 정부의 계획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이날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적합성 평가를 공식 요청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에 이어 영국 정부가 평가를 요청한 두 번째 코로나19 백신이다.

영국 정부 최고과학보좌관인 패트릭 발란스는 이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효과에 대한 의심이 커지고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핵심은 효과가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슨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날 해제돼 기자회견을 열었다.

크리스 휘트니 영국 의료 최고책임자도 같은 물음에 “사실상 모든 것에 대한 과학적 의문을 항상 있었다”면서 발란스 보좌관과 같은 답변을 내놨다.

(사진=연합뉴스)앞서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공동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백신 면역효능이 평균 70%이고, 최대 90%라는 초기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최대 90%라는 효과에 의문이 제기된 상태다.

90%의 효과를 보인 참자자들은 두 차례 접종해야 하는 백신을 한 차례만 받았다. 또 모두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좋은 젊은층인 55세 이하인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에 대해 추가 임상시험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효과가 이미 입증된 만큼 추가 임상시험은 적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영국 정부가 이처럼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서두르는 이유는 접종 계획에 차질을 빚지 않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은 내년 4월까지 모든 성인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르면 다음달 1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적용 중인 2차 봉쇄조치도 다음달 2일부터 완화할 방침이다. 다음달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는 자유롭게 여행을 허용하고 조부모와 부모, 자녀 등 3가구가 모일 수 있도록 허용한다.

종근당, 코로나19 치료제 멕시코 임상2상 실시

종근당이 개발중인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의 임상시험을 멕시코에서도 실시한다.

종근당은 25일 “지난 20일 멕시코 식약처로부터 나파벨탄의 임상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며 “멕시코 살바도르 주비날 국립의학영양연구소와 협력해 코로나19로 인한 중등증 및 중증 폐렴 환자 118명을 대상으로 임상2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최근 승인받은 러시아 임상2상과 병행해 글로벌 임상이 성공하면 국내에서 긴급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파벨탄의 주성분인 ‘나파모스타트’는 기존 췌장염 치료에 쓰이던 항바이러스제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진행한 약물 재창출 연구에서 렘데시비르보다 수백배 높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항 효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