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21, 2025
Home Blog Page 474

쿡가운티 위원회, 시카고 서버브 세입자 보호법 추진

쿡 카운티 위원회는 오늘 14일 시카고 북부와 서북부지역 거주자 24만5천명의 세입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를 발의했다. 이 법안은 팬데믹으로 인한 상황에 대처하고 건물주들의 임대료 인상을 막아 세입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이  법안은 세입자에 대한 임대료와 보증금 인상을 제한하고 수리를 해 주지 않거나 히팅등 유틸리티 가 공급되지 않을 때 임대료를 내지 않도록 세입자를 보호하는 내용이다 연체료 인상은 임대료 1,500달러에 월 10달러로 제한되며, 그 이상의 임대료는 월 5% 이다  보증금은 월 임대료의 1.5배를 넘지 않아야 하며 이주비는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주법에 따라 불법으로 세입자를 집안에 가두는 집주인은 하루 최대 500달러의 벌금을 물 수 있다  스콧 브리튼 커미셔너는 99%의 집주인들은 좋은 사람들이지만 간혹 한두명 나쁜 사람들이 있으며 이것은 쿡카운티 세입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법안은 내일 15일, 쿡  카운티  죠닝및 빌딩건축 위원회의 표결을 거쳐 목요일에 전체 이사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오바마케어 15일 신청마감

 오바마 케어 건강보험 오픈 등록 기간이 내일 15일로 마감된다  일리노이 보험국(IDOI)은 2021년 1월부터 건강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내일 15일까지 보험가입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오바마 케어는 8개 보험사에서 179건의 보험이 가능하며 대부분의 카운티에서는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보험사가 1개 이상 있다  일리노이 보험국의 섀넌 웰런 임시이사는 팬데믹 기간에 건강보험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오바마케어로 기저 질환, 예방 의료등 중요한 건강 혜택을 얻을수 있다고 밝혔다  보험가입을 원하시는 사람은  www.getcoveredillinois.gov를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수 있다 웹사이트에서 Shop/Enroll 버튼을 클릭한뒤  자격조건 질문에 체크하면 보험혜택 자격이 있는지 아니면 메디케이드를 신청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Get Covered Illinois(GCI)는 일리노이 주 소비자들이 건강보험을 구입하고 연방정부로부터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는 공식보험 시장 즉, 마켓플레이스 이다  마켓 플레이스의 로라 펠리칸 상무는 일부 사람들은 월 보험료 비용을 줄이기 위해 세액공제 형태로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가상공연 시대, 연말 언텍트 공연봇물

올 연말은 언택트 문화의 영향으로 가상콘서트가 유행이다 그야말로 언택트(un-tact)시대이다  언택트란,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반대를 뜻하는 신조어이다  공연계가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힘겨운 시기를 보내면서 오프라인 공연을 대체할 방법을 찾아 가는중에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진풍경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제는  많은 공연들이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유튜브등과 같이 콘서트 실황을 그대로 전해주는 플랫폼들이 발전함에 따라 기술적인 문제점은 점차 해소되어 가고 있다   음악기획사들은 온라인 공연이 더 많은 관객을 유치할수 있어서 좋지만 제작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한다 그러나 관객의 입장에서는 공연장에 직접 갈 필요가 없고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뉴욕 필하모닉은 올해 크리스마스 공연을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공연을 연다 1995년부터 매년 연말 열려온 “Holiday Brass” 콘서트는 올해 처음으로 가상공연을 열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수 있게 한다 또한 이 공연에는 유명한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가 매년 포함되어 있다  정상급 관현악단과 합창단 그리고 성악가들이 함께 연주하며 뉴욕 필하모니 웹사이트 www.nyphil.org 에서 감상할수 있다

오늘새벽 유튜브 구글 서비스 장애, 1시간가량 지연

오늘 새벽 세계 최대의 검색 엔진인 구글과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가 일제히 서비스 장애를 일으켰다  구글이 제공하는 G메일과 구글캘린더, 구글 드라이브, 유튜브 서비스가 새벽 6시경에 다운 되었다가 1시간후에 복귀되었다  구글 홈페이지와 유튜브 공식 트위터는 유튜브 접속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 있으며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갑작스런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호소했으며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유튜브 장애, 구글 오류가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유튜브는 지난달 12일에도 접속장애가 생겼다가 2시간여 만에 복구된 바 있다

미시간주,도미니안 전자 투표시스템 많은 오류 발생

   오늘 14일, 미시간주는 법정에서 도미니언 전자투표 시스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23페이지 분량의 이 보고서는  러셀 램스랜드 전 공화당 후보가 주도하는  램스랜드 연구팀이 발표 하였는데 도미니언의 시스템이  엄청나게 많은 투표 오류를 발생 시킨다고 결론지었다. 이에 대해 미시간 공화당원들은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공화당표가 상당수 넘어간 것이라고 언급하며 도미니언의 전자투표 시스템에 대한 조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청했다  이에따라 13지구 순회재판관 케빈 엘센하이머 판사는 개표 부정의혹을 낳은 전자개표기에 대한 조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미시간 공화당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토니 자밋또한  현재 오류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해당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각 카운티의 집계 결과를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미시간주 총 83개 카운티중 앤트림 카운티를 포함한 47개 카운티에서 도미니언 선거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주 미시간 공화당의 로라 콕스 대표도 기자회견에서 앤트림(Antrim) 카운티에서 공화당 표가 민주당 표로 집계됐다고 밝힌바 있다  전자개표기의 오류로 트럼프 표 6천장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넘어갔다  미시간 공화당 위원들은 이 같은 문제가 앤트림 카운티 외 지역에도 발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도미니언의 전자투표 시스템은 미시간 이외에도  위스콘신, 조지아, 펜실베이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미네소타 에서 사용되고 있다

선거인단 투표 오늘부터 시작, 트럼프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늘 14일부터, 각 주에서 선거인단들이 모여 한표를 행사하는 선거인단 투표가 실시된다   미국은 각주의 선거인단을 통해 대통령을 뽑는 간접선거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엄밀히 말해 지난달  실시된 대선에서 대통령이 확정되는 것이 아니다  지난 11월 3 일 대선을 통해 국민들이 투표를 했지만 그것은 대통령을 선출할 선거인단을 선출한 것이고 바로 오늘 있을 50개 주의 선거인단 공식투표를 통해 차기 대통령이 선출된다  현재 바이든 후보는 총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였고 트럼프 대통령은 232명을 확보했다  오늘 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내년 1월 6일 연방 의회가 결과를 보고함으로써 정식으로 제46대 대통령이 탄생한다  그러나 선거인단 투표에서 가끔 약속한 후보가 아닌 다른 정당 후보를 찍는 반란표가 나오기도 하지만 선거 결과에 영향을 준 적은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13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현재 선거 결과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 측이 제기한 여러건의 소송이 기각됐고, 11일 미 연방대법원에서도 텍사스주를 비롯한 여러주들의 소송을 기각한바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와 미시간, 조지아주에서 우리가 이겼으며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주말 , 수도 워싱턴D.C.에서는 수천 명의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결집해 지지 시위를 벌였으며 기각된 일부 주에서도 선거부정에 항의하는 시위가 있었다

FDA, 코로나 백신 긴급승인, 전국병원과 의료시설에 우선 수송

지난 11일, 미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의 코로나 백신의 긴급사용을  전격 승인했다 이에 따라 290만 회 투여할 수 있는 백신 물량이 어제부터 수송되기 시작했으며 이번주중에 전국 병원들을 포함한 636곳의 의료시설에 도착한다  또한 수일내에 미국 내 고위험군 시민 수백만명에게  대부분 무료로 백신 접종이 실시된다 화이자의 백신은 최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3주 간격으로2번 백신을 맞아야 한다 이에 화이자사는 연방정부와 내년 3월까지 1억회 접종분의 백신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일리노이주에도 백신 1차분량이 이번주 도착한다 1차분으로 약11만 여분의 백신이 들어오며, 공급이 원할해지면 매주 약 2만5천 여분이 도착할 예정이다  일리노이 보건당국은 백신이 도착하는 대로 곧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신 1차 접종대상으로는 감염 고위험군인 의료종사자와 양로원 거주자및 직원들이 해당되며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 65세 주민들과 필수 업종 종사자들은 2차 접종대상자들이다 그러나 화이자사의 코로나 백신은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긴급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15세 이하의 아이들은 백신접종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FDA 백신 긴급승인 사흘만인 오늘, 뉴욕시 퀸즈에서 첫 코로나 백신 접종 장면이 텔레비젼에 생중계 되었다 퀸즈에 있는 주이시병원의 중환자실 간호사 샌드라 린지가 첫 백신접종의 주인공이다  린지 간호사는 희망을 느끼며 이것으로 고통스런 시간들을 이제 끝내기를 원한다고 백신접종후에 소감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첫 번째 백신접종을 축하하는 메세지를 올렸으며 백악관 보좌관들과 주요 스텝들을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시켰다

한국 국방비 지출 세계 10위…韓-日, 미국 무기 수입 ‘큰손’

우리나라의 국방비 지출이 지난해 기준으로 세계 10위로 집계됐다. 한국의 무기수출 순위도 마찬가지로 세계 10위, 수입 순위는 세계 7위였다.

14일 국방기술품질원이 발간한 ‘2020 세계방산시장 연감’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세계 국방비 지출 상위 10개국은 1위부터 미국, 중국, 인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독일, 영국, 일본, 한국 순이었다.

미국은 전 세계 국방비의 38%에 달하는 7320억달러를 국방비로 지출하고 있다. 2위는 중국이며 전 세계 지출의 14%에 해당하는 2610억달러를 썼다. 두 나라를 모두 합치면 전 세계 지출의 50%가 넘는 셈이다.

미국의 국방비 지출액은 상위 2~11위 10개국의 국방비 지출액을 모두 합친 것과 비슷하다. 10위를 차지한 한국은 439억 달러로, 476억 달러로 9위를 기록한 일본에 근접했다.

‘킨 소드’ 훈련 중인 미군과 일본 자위대(사진=연합뉴스)세계 100위권 무기 생산업체에 들어간 한국 회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46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60위), LIG넥스원(67위)까지 3곳이며, 2018년 총판매액은 전 세계 무기 판매액의 1.2%인 52억달러다.

일본은 미쯔비시중공업, 후지쓰 등 6곳이 같은 목록에 들어가 있다. 이들의 무기 판매액은 모두 합치면 전 세계 판매액의 2.4%인 99억달러 규모다.

일본은 지난 2014년 무기류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던 ‘무기수출 3원칙’을 폐지한 뒤, 자국 안보에 도움이 되고 상대국이 엄격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경우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국가안보회의(NSC) 심의를 거쳐 수출이 가능토록 하는 ‘방위장비 이전 3원칙’을 채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방산업체의 판매액은 주로 자국 내 수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유일한 예외는 세계 100위 중 72위를 기록한 후지쓰다.

후지쓰는 영국에 있는 자회사를 통해 영국 육군에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일본 내에서 유일하게 국외에 무기를 판매하는 업체라고 연감은 설명했다.

또 세계 25대 무기 수출국 현황을 보면 한국은 10위(점유비율 2.1%)로, 영국과 이라크, 인도네시아 순으로 무기를 수출했다.

(사진=연합뉴스)연감은 “한국이 무기를 납품한 국가 수는 2010~2014년 7개국에서 2015~2019년 17개국으로 증가했다”면서 “2015~2019년 무기 수출 지역별 비중은 아시아·오세아니아(50%), 유럽(24%), 중동(17%) 순으로 폭넓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과 일본은 전통적으로 장비 가운데 미국산 무기의 비중이 큰데 이번에도 그러했다. 세계 40대 무기 수입국 가운데서는 한국이 7위(3.4%)로 나타났으며 미국(55%)과 독일, 스페인 등에서 무기를 구매했다.

일본은 무기 수출국 25위권 안에는 들지 못했지만, 무기 수입국 16위(1.8%)를 기록했다. 미국(96%)과 영국, 스웨덴에서 무기를 사 왔다.

트럼프와 화이자 대표는 왜 백신을 안맞을까

미국에서 화이자 백신이 본격적으로 접종되기 시작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신 접종을 후순위로 미뤘다.

백신 제조사인 화이자의 대표이사도 백신 접종을 아직 하지 않고 있어서 궁금증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밤 자신의 트위터에 “백악관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특별히 필요치 않은 경우 코로나 백신을 어느정도 늦게 접종해야한다”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백악관 수석 참모들의 경우 이번주에 백신을 우선 접종하기로 했던 기존 방침에서 급선회 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트윗에서 “나도 백신을 접종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그러나 적당한 때 접종하기를 원한다”고 적었다.

백신을 개발한 화이자의 최고경영자인 알버트 불라 역시 아직 자사 백신을 접종하지 않고 있다.

불라 대표는 14일 CNN과 인터뷰에서 ‘백신을 접종했냐’는 기자의 질문에 “아직 안했다”고 답했다.

그는 “접종 새치기(cut the queue) 문제는 매우 민감한 문제다”다며 “회사 자체적으로 백신 공급 과정을 들여다보는 윤리위가 가동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개적) 접종 권고가 나오면 접종하겠다”며 “백신 개발사의 CEO가 접종한다면 백신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백신 접종을 아직 하지 않고 있는 이유가 특권 버리기 위한 차원인지, 아니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접종을 기피하고 있는 때문인지 관측이 분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