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ugust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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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시작됐는데…美 하루 확진자 25만명 역대 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미국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25만명이 확인돼 최다를 기록했다.

AFP통신은 미 존스홉킨스대학 통계를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25만명이 넘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하루 신규 환자로 최다치이다.

AFP는 또 이날 하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3천700명을 넘기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최근 일주일 평균 하루 2천500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또 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수는 11만3천명이다.

CNN은 15일 미국의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가 11만2천800명으로 집계되며 입원 환자수가 열흘 연속으로 새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에서 코로나19 대확산의 또 다른 기폭제가 됐던 지난달 추수감사절 연휴에 이어 최대 명절인 크리스마스 연휴도 다가오면서 보건당국의 위기감도 역시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각 주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14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280만회 분량에 대해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을 우선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이어 다음주 중 화이자 백신 200만회 분량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며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도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이 나는대로 500만회회 분량이 공급될 것이라고 앨릭스 에이자 미 보건장관이 밝혔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도 다음주에 백신을 맞을 예정이라고 CNN 등이 전했다.

학생 떠든다고 입에 테이프 붙인 교사…”게임이었다?”

뉴질랜드의 한 교사가 수업 시간에 떠든다며 7살짜리 제자의 입에 테이프를 붙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북부 오클랜드에 사는 한 학부모는 자신의 7살 아들이 지난달 25일 초등학교 수업 중 계속 잡담을 한다는 이유로 입에 테이프를 붙이는 벌을 받았다며 강력히 항의했다.

이 학부모는 같이 수업을 듣는 다른 학생들도 같은 이유로 똑같은 벌을 받았다면서 “교사가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소름 끼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교사는 자신의 행동을 인정하면서도 “게임이었다. 학생들이 즐거워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피해 학생의 부모는 이후 아들이 불안감으로 인해 학교에 가길 거부해 2주가량 수업을 듣지 못했고 반발했다. 특히 아들이 호흡기 질환이 있어 매일 약을 먹고 있었다며 교사의 비인격적 처사에 울분을 토했다.

그는 또 아들이 이번 일에 대해 제대로 말을 꺼내지도 못할 정도로 불안해 했다며, 본인도 딸을 통해 이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학생들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상 조사에 나섰고, 교사는 결국 학부모와 제자에게 사과했다.

학생의 입에 테이프를 붙여 공분을 불러일으킨 사건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보도됐다.

2018년 미국 한 학부모는 교사가 자신의 5살 아들의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점심을 못 먹게 했다며 폭로했다.

2014년에는 영국 한 중학교 교사는 수업 시간에 떠든다는 이유로 학생 여러 명의 입에 테이프를 붙였다가 대기발령 조치를 받기도 했다.

[12-16]미전역 SAT /ACT취소봇물-트럼프 대통령 “아직 끝나지 않았다”-W-4 양식 업데이트해야 세금폭탄 피한다

12월 미전역 SAT/ACT 응시대란, 취소봇물 내년

세금 원천징수 W-4 양식 업데이트 반드시, 세금폭탄 맞을수도

트럼프 대통령 “ 아직 끝나지 않았다”

뉴욕시 다시 봉쇄령 내릴 수 있다

일리노이 프리츠거 주지사 7억천백만달러 지출삭감 발표

노스브룩 저렴한 주택 건축안 통과, 데스플레인 다운타운 아파트 건축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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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브룩 저렴한 주택 건축안 통과, 데스플레인 다운타운 아파트 건축 프로젝트 시작

노스브룩 타운에서는 어제 15일 그동안 수개월동안 논의해온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건축안을 통과시켰다  노스브룩시 위원회는 지역구획에 대한 법규를 개정하고, 주택종합계획에 대한 몇몇 새로운 안건을 채택했다  타운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계획은 노인, 젊은 세대,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과 좋은 가격을 제공함으로써 타운을 더 다양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나온 것이라고 한다  노스브룩 시장 Sandy Frum은 노스브룩에서 오랜동안 논의해왔던 타운전체 주택보유량의 10%는 저렴한 가격의 주택으로 만들려는 목표를 위해 한걸음 내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데스 플레인 타운도 다운타운내에  7천만 달러 규모의 아파트 건축을 시작한다고 어제 발표했다  121 유닛의 아파트 건축 프로젝트는 데스플레인 도심인 그레이스랜드 애버뉴와 엘린우드 가의  사이 지역에 진행되며 2층 주차장과 1만 평방피트 넓이의 지역에  많은 소매점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데스플레인 시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가  타운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클것이라고 예상한다

일리노이 프리츠거 주지사 7억천백만달러 지출삭감 발표

일리노이 프리츠커 주지사는 어제 화요일 7억 천 백만달러의 지출 삭감을 전격 발표했다 이것은 현재의 회계 연도 예산에서 39억 달러의 부족한 세입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부족한 세금 약 20억 달러는 팬데믹으로 인해 주 세입이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이다 주지사는 직원 노조와 협상하여 7천5백만 달러의 인력감축 비용 줄이고 교도소 수감자 수 감소로 인한 교정부 시설의 폐쇄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출삭감안에는 보조금 프로그램에 대한 삭감이나 동결, 그리고 카지노 도박 수입에서 자금을 지원하는 학교 보조금의 동결도 포함하고 있다  프리츠커는 지출 삭감 외에도, 주와 지방 정부가 코로나로  야기된 예산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20억 달러를 차입할 계획도 발표했다

뉴욕시 봉쇄조치 재개 시사

뉴욕시가 지난 봄에 시행했던 봉쇄조치를 다시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어제 15일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 확산을 막기위해 더 강력한 규제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크리스마스 직후에 자택거주명령과 더불어 필수업소를 제외한 모든 업소의 영업을 금지할것을 시사했다  이처럼 뉴욕시가 경제에 치명적인 전면봉쇄령을 언급하는 것은   코로나 확산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판단 때문이다  뉴욕시의 확진자 양성비률은 5.51%로 뉴욕시가 설정한 기준 5%를 넘어섰다 이에 뉴욕시는 기업들이 봉쇄조치에 대비하고 직원들은 가능한 자택업무를 시작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쿠오모 주지사는 지금 중요한 것은 병원들의 환자수용 능력을 늘리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은퇴한 의사와 간호사가 가능하다면 직장에 복귀할 것을 요청했다

내년 세금 원천징수 W-4 양식 업데이트

세금 폭탄 맞을 수도

미 공인회계사 협회는 내년 1월부터 급여에서 정확한 원천징수세를 떼기 위해 세금원천징수 공제 증명 신청서인 W-4 양식을 반드시 검토하고 수정하라고 조언한다 그렇지 않으면 후에 추가세금이 부과되어 세금폭탄을 맞을수 있으며 벌금도 물수있다고 한다  올  한해동안 개인신상이나 부양가족에 변화가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원천징수 세액을 점검해야 하며 특히 맞벌이 부부나 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W-4 양식에 정보를 꼭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12월 미전역 SAT/ACT취소 봇물

미 대입시험 SAT 주관사인 칼리지 보드가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인해 이번달 예정되어 있던 SAT 시험들이  줄줄이 취소하면서 대입시험 응시대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류언론이 보도했다  이미 캘리포니아에서는 181개의SAT시험장이 문을 닫았고 뉴욕은 94개, 펜실베니아53곳, 일리노이는 37곳이 폐쇄됐다  그리고 오는 12일 예정되었던 ACT 시험역시 취소되었으며 전국적으로 수백곳의 ACT 시험장도 문을 닫았다  이에따라 수험생들은 대입시시험을 제때 치르지 못하거나 심지어 타주로 가서 시험을 치르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에서 수험생들은 대학입학을 위해 수능시험과 같은 학력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한국과는 달리  ACT와 SAT중 두가지 시험중에 하나를 고를수 있다  SAT는 주로 미동부와 서부에서 많이 치르며 ACT는 중서부와 남부에 시험장소가 더 많다  코로나 사태로 많은 대학들이 입학전형에서 SAT와 ACT 시험점수 제출을 유보했지만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점수를 요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 아직 끝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16일, 미치 매코넬 상원 원내총무에게 선거결과에 대해서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메세지를 보냈다  오늘 새벽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7천5백만 표로 현직 대통령으로써 최다 투표기록을 세웠으며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르다고 언급했다  또한 사람들은 선거결과로 화가나 있으며 공화당은 싸우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맥코넬 원내총무는 이에 대한 답신으로  미국은 이제 선거인단이 인정한 대통령 당선자와 부통령 당선자가 있다고 언급하며 선거인단의 결정이 나온이상 이제는 모두가 앞으로 나아갈때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의회가 1월 6일 선거인단 투표결과에 대한 비준을 할때 반대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코로나 백신 맞고 10분만에 중환자실…의사의 증언은

기대를 모았던 코로나19 ‘1호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의 알레르기 반응이 잇따르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뉴욕타임스와 알래스카 지역언론 KTUU 등에 따르면 영국과 미국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직후 심각한 과민반응이 3건이나 나왔다.

미국시간 15일 알래스카 주노(Juneau) 지역 의료종사자 A씨가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지 10분만에 인근 바틀릿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다.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했기 때문이다.

바틀릿 병원 린디 존스 박사(사진=KTUU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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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원 응급실 의사 린디 존스 박사는 16일 지역 보건당국자들과 화상회의에서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여전히 호흡곤란을 호소했다”며 “진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심장박동은 점점 가팔라졌고 얼굴과 몸통에는 빨갛게 홍조를 띄고 있었다”고 전했다.

중년 여성으로 알려진 A씨는 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제) 주사를 맞고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다시 동일한 증상을 호소했다.

의료진은 이번에는 A씨에게 에피네프린 링거를 꽂은 뒤 스테로이드제까지 투여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그를 중환자실로 옮겼다.

밤새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한 뒤 이날(16일) 새벽 5시 쯤에야 링거를 제거했다고 한다.

A씨는 화이자 백신을 초기에 맞게 돼 무척 흥분했었는데 이번에 부작용을 경험하면서 두 번째 접종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KTUU는 전했다.

A씨는 이날 오후까지 별다른 증세를 보이지 않아 이르면 이날 퇴원도 가능하다고 의료진은 전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는 A씨의 경우를 ‘심각한’ 부작용 사례라며 이날 긴급뉴스로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백신에 대한 과민반응은 심하면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고 했다.

앞서 화이자 백신을 가장먼저 접종한 영국에서도 두 건의 부작용사례가 보고됐다.

두 사람 모두 달걀이나 의약품 알레르기 이력자였다.

그러나 A씨는 그런 이력조차 없는 사람이라 더욱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화이자는 아직 이번 사례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미국 보건당국은 유사한 부작용 사례가 있는지 사후 모니터를 강화하기로 했다.

접종 중단은 없다고 못 박았다.

그러나 가뜩이나 백신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컸던 상황이라 파문이 가라 앉을진 미지수다.

미국은 이번주 2호 백신인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할 걸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