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ugust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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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호텔 1700개, 야놀자 솔루션 쓴다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아프리카 현지에서 솔루션 고객사 1700개 이상을 확보했다.

7일 야놀자는 “아프키라에서 클라우드 기반 호텔 솔루션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면서 이같이 밝혔다. 2년 내 아프리카 현지 5천개 제휴사 확보가 목표다.

이같은 실적은 야놀자가 아프리카 호텔 디지털 마케팅 기업 호텔온라인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지 4개월 만이다.

야놀자에 따르면 기존 온프레미스(SW를 서버에 직접 설치해 운영) 방식 대비 설치가 간편하고, 운영 효율성이 높은 클라우드 기반 SaaS(서비스형 SW) 도입 전략이 통한 결과다.

앞으로는 아프리카 각 지역별로 최적화된 운영 관리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호텔온라인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신규 파트너십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기술 도입의 범위도 기존 호텔에서 레스토랑, 레저시설 등 여가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전 세계 170여 개국 2만 6천여 개 고객사에 60개 이상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야놀자는 아프리카 시장 성장세를 토대로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나선다.

내년 상반기에 글로벌 출시할 예정인 종합 호텔 자동화 솔루션 ‘와이플럭스(Y FLUX)’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야놀자 김세준 글로벌호텔솔루션실장은 “혁신적인 클라우드 솔루션 기반으로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한 것이 빠른 성장세로 이어졌다”면서 “SaaS 플랫폼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한 만큼, 2년 안에 5천개 이상 현지 제휴사를 확보해 아프리카 지역 내 1위 호텔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G전자, 美 데이터 분석 업체 ‘알폰소’社 인수

LG전자가 데이터 분석 전문 업체를 인수하며 TV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초석을 마련했다.

LG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TV 광고·콘텐츠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알폰소(Alphonso Inc.)’에 약 8000만 달러(한화 870억 가량)를 투자하고 지분 50% 이상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한데 이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유망 업체를 인수한 것이다.

이번 인수는 기존 주력 사업에 디지털전환을 접목해 서비스, 콘텐츠, 소프트웨어 분야로 TV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다.

이로써 LG전자는 신사업 분야에서 △ZKW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 Co. Ltd)'(가칭) 등 투자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으며, 주력 사업 분야에서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모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룩소프트(Luxoft)와 합작 법인을 설립하는 등 소프트웨어, 서비스·콘텐츠로의 비즈니스 모델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알폰소는 LG TV에서 고객 관점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역량 보유

알폰소는 지난 2012년 설립된 TV 광고·콘텐츠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이다. 독자 개발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을 보유했으며, 북미에서 1,500만 가구의 TV 시청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는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아 LG전자를 포함해 샤프, 도시바, 하이센스, 스카이워스 등 글로벌 유력 TV 제조업체는 물론이고 다수의 경쟁력 있는 TV 솔루션 기술업체와 지속 협업해 오고 있다.

연합뉴스◇하드웨어 중심이던 기존 TV 사업 구조에 추가 성장동력 확보

LG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TV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 한편, 서비스 및 콘텐츠 경쟁력을 차별화하며 중국 업체 등을 필두로 지속 심화되는 경쟁 환경 속에서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가 알폰소의 광고·콘텐츠 분석 역량을 활용하게 되면 LG TV를 구매하고 시청하는 고객에게 무료 방송 서비스 LG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및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특히 이처럼 고객 취향을 세분화해 분석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고객 트렌드를 주도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LG전자는 단순한 콘텐츠 수익 창출뿐 아니라 TV를 넘어선 전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내는 것도 가능하다고 보고있다.

또한 알폰소는 북미중심이던 사업 지역을 LG전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폭 확대할 수 있다.

LG전자는 알폰소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스타트업 문화에서 비롯되는 성장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현재 경영진과 직원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디지털전환을 기반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고객 가치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 국가전복 혐의로 옥중 체포

현재 수감중인 홍콩 민주화 운동가 죠슈아 웡이 7일 오전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감옥안에서 또 다시 체포됐다.

웡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웡이 이날 오전 수감중에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돼 변호인 입회없이 조사를 받았다.

웡은 지난달 2일 불법집회 조직·선동 혐의로 징역 13.5개월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다.

웡이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것은 처음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웡과 함께 역시 수감중인 홍콩 야당 ‘피플파워’ 소속 탐탁치 전의원도 같은 혐의로 이날 옥중 체포됐다고 전했다.

SCMP는 이어 이들 두 사람에게는 홍콩보안법 중 국가 전복을 꾀한 혐의가 적용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콩 경찰은 전날 국가 전복 혐의로 범민주진영 인사 53명을 체포했다.

웡과 이들은 모두 지난해 9월 6일로 예정됐던 입법회 의원 선거를 앞두고 7월중순 5개 지역구별 야권 단일 후보를 정하는 비공식 예비 선거를 조직하거나 이에 참여해 국가 전복을 도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콩보안법은 국가 분열, 국가 정권 전복, 테러 활동, 외국세력과의 결탁 등 4가지 범죄에 대해서는 최고 무기징역형으로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전날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미국인 인권변호사를 포함해 일부가 이날 보석으로 석방됐다고 홍콩 공영방송 RTHK가 전했다.

美 의사당 폭력사태, 트럼프 뭐라 말했길래?

200년 미국 민주주의 상징인 의회 의사당에 트럼프 지지자들이 난입하는 과정에서 4명이 목숨을 잃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을 퇴임전에 탄핵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나온다.

6일(현지시간)은 사실 트럼프 대통령 ‘최후의 날’이었다.

미국 상하원이 합동으로 회의를 열어 각 주에서 보내온 선거인단 투표결과를 추인해 모든 대선과정에 종지부를 찍기 때문이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에 앞선 시간 백악관 앞에서 ‘최후의 파티’가 열렸다.

트럼프 지지자들 집회. 연합뉴스’미국 재건을 위한 행진’이라는 이름이 붙은 트럼프 지지자들 집회였다.

트럼프 말을 빌리면 10만 명이 모인 이 집회에 트럼프 대통령 자신도 예고한 대로 참석해 1시간 넘게 연설했다.

그는 연설에서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절대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겼다. 압승이었다. 우리는 도둑질을 멈추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설 말미에는 이런 선동도 잊지 않았다.

“우리는 의사당에 갈 것이다. 공화당 의원들에게 자부심과 용기를 불러일으켜서 이 나라를 되찾게 할 것이다.”

시위대가 난입한 미 의회의사당. 연합뉴스그로부터 2시간 뒤 시위대는 트럼프 말대로 의사당에 진격했다.

수천명의 완력에 경찰 저지선은 맥없이 뚫렸다.

각목을 든 시위대는 바리케이드를 치우고, 외벽을 타고, 유리창을 부수고 추인 절차가 진행중이던 본회의장에 난입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이 열릴 의사당 서편은 특히 아수라장이 됐다.

최루탄과 총성이 난무하는 무정부상태를 연상케 하는 장면들이었다.

결국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연기 자욱한 의사당 안에서 경찰과 대치한 트럼프 지지자들. 연합뉴스1명은 경찰관의 총에 맞아 숨졌고, 나머지 3명도 의사당 진입 과정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의원들이 황급히 대피하면서 추인 과정도 중단됐다.

의사당 점거 사태는 2천여명의 주방위군들까지 투입된 뒤 4시간 만에 끝났다.

미국 언론은 트럼프가 무혈 쿠데타를 시도했다고 맹폭했다.

복수의 백악관 관료들은 부끄럽다며 사표를 던졌다.

같은 당 조지 부시 전 대통령 비롯해 세계 지도자들도 미국민주주의에 조종이 울렸다며 비판하고 조롱했다.

트럼프의 임기는 이날로 정확히 2주가 남은 상태.

명예제대 못하게 지금이라도 탄핵해야한다는 목소리가 공화당내에서까지 나오고 있다.

눈사람은 옛말…폭설이 만든 오리·공룡·가오나시

6일 밤부터 전국 곳곳에 한파와 폭설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편에선 다양한 눈사람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트위터, 인스타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따르면 시민들이 눈사람을 만든 뒤 이를 촬영해 공유하고 있다. 종류도 오리부터 가오나시까지 다양하다.

특히 한 누리꾼은 “오리나라로 만드는게 (내) 목표”라며 아파트 단지 내에서 오리 모양의 눈사람을 만든 뒤 아이들한테 오리 눈집게까지 나눠줬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올해는 하프물범베이비 눈사람이라고 하네요. 지금 손가락에 감각이 없다”고 밝히고는 수준급 물범 모양의 눈사람을 만들어 인증하기도 했다.

좌측부터 곰 모양 눈사람, 가오나시 모양 눈사람, 펭퀸 모양 눈사람 등 다양한 눈사람 인증이 줄 이었다. SNS캡처자칭 ‘K-눈사람’도 등장했다. 이 누리꾼은 곰 모양의 눈사람을 만들어 목도리까지 두르기도 했다. 이밖에 일본 만화 캐릭터인 가오나시 모양의 눈사람도, 펭귄 모양의 눈사람도 모습을 드러냈다.

연예인들도 눈사람을 만들어 인증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자신의 계정에 오리모양 눈사람 7개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룸 마마무 휘인도 오리모양 눈사람을 만들어 게재했다.

이처럼 눈사람 인증이 꾸준히 이어지다보니 자랑대회 해시태그까지 만들어졌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8일 절정에 이른 뒤 차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 페이스북 시총 추월 임박…머스크 최고부자도 넘보나

미국의 전기차회사 테슬라가 새해 들어서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새로운 고지를 눈앞에 뒀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장중 4.8% 이상 올라 시가총액이 7천300억달러(약 793조원)를 돌파했다.

반면 페이스북 주가는 2% 하락해 시총도 7천560억달러(약 821조원)로 쪼그라들었다.

작년 한 해 동안 무려 740% 이상 폭등한 테슬라 주가가 이런 기세를 이어가면 조만간 시총으로 페이스북을 제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편입된 테슬라는 시총 기준으로 현재 6위 규모다.

페이스북을 추월한다면 시총 2조2천억달러의 애플과 ‘1조달러 클럽’에 올라선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에 이어 S&P500 기업 중 5위가 된다.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투표 승리 가능성으로 민주당의 상원 장악 시나리오에 무게가 실리면서 테슬라의 상대적 우위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내다봤다.

민주당이 상·하원 모두 다수당이 되면 조 바이든 차기 행정부의 친환경 드라이브가 탄력을 받고, 전기차 선두기업인 테슬라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반면 디지털 광고 시장 등을 독점하는 페이스북에 대한 미 정가의 압박은 더욱 커질 것이 유력해 보인다.

테슬라의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세계 최고 부자라는 타이틀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망했다.

이날 테슬라 주가가 4.9% 오르면 머스크와 부동의 1위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사이의 격차가 30억달러 이내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조스는 2017년 10월 이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오전 11시40분 현재 머스크의 순자산은 1천845억달러(약 200조5천억원)라고 블룸버그는 집계했다.

“트럼프의 쿠데타”…지지자 수천명 美 의사당 점거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의 중심인 의회 의사당(Capitol Hill)이 시위대에 점거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로 인해 미국 대통령 선거의 마지막 절차인 상하원 합동 본회의의 대선 선거인단 투표 결과 추인식이 중단됐다.

6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워싱턴DC에서는 전날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 구제를 위한 행진’이 벌어졌다.

당초 의사당 주변에 결집해 있던 지지자들은 오후 1시 의사당에서 상하원 합동 추인식이 시작되자 의사당 내부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의사당 사방에는 수천명은 넘을 것으로 보이는 시위대가 성조기와 트럼프 이름이 새겨진 푸른색 깃발을 들고 둘러싸고 있었다.

미 의회가 6일 트럼프 지지자들에 둘러싸여있다. CNN캡처내부 진입자들 가운데는 손에 각목을 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방송사 카메라 앞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보이며 욕설을 내품는 시위대들과 뒤늦게 질서 유지를 위채 투입된 경찰관들이 뒤섞이며 200년 전통의 미국 민주주의 상징 캐피털 힐은 무정부 상태의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마이크 펜스 부통령 주재로 열리던 상하원 합동 추인식은 오후 2시 25분에 정회가 선포됐다.

오후 2시 40분 쯤에는 의사당 정 중앙의 둥근 돔 형상 아래 지점인 로텐다(Rotunda) 홀까지 시위대가 진입했다.

이 때문에 본회의장에 있던 상하원 의원들을 대상으로 본회의장 소개 명령이 내려졌다.

경비대는 본회의장 출입문을 집기류 등을 이용해 안쪽에서 걸어 잠근 채 외부와 접근을 차단했다.

미 의사당 경비대원들이 권총을 들고 시위대의 본회의장 진입을 막고 있다. CNN캡처경비대는 본회의장 안쪽에서 출입문쪽을 향해 총기를 겨누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시위대는 참관석 등을 통해 본회의장 진입에 성공했다.

한 시위자는 본회의장 의장석을 점거한 채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의사당 내부에 머물고 있던 의원 보좌진들과 취재진들 등에게는 시위대와의 충돌 가능성 때문에 의사당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대기 명령도 발동됐다.

뒤늦게 질서 유지에 나선 의회 경비대는 중과부적 상태에 빠지자 추가 경력 지원을 외부에 요청했다.

시위대원이 미 의회 본회의장 의장석을 점거중이다. CNN캡처이후 의사당 주변에는 출동하는 경찰관들의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워싱턴DC 전역을 대상으로 통행금지 명령을 발동했다.

CNN은 이날 시위대의 집단 행동이 트럼프 대통령이 사주한 것이라며 현직 대통령이 무혈 쿠데타를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화이자 백신 6만 명 중 1명 급성 중증 알레르기 증상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6만 명 중 1명이 급성 중증 알레르기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6일 미 과학잡지 사이언스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과 영국 등에서 접종을 시작한 화이자 백신의 반응 빈도에 대한 공식 데이터는 없지만 사이언스가 지난해 12월 23일까지 미국에서 접종한 61만 명을 조사한 결과 알레르기 부작용을 10명으로 확인했다.

일반적인 백신 접종으로 100만 명 중 1명이 같은 증상을 일으키는 데 견줘 코로나 백신은 빈도가 더 높은 편이다.

사이언스는 그러나 백신 부작용의 위험보다 이익이 더 많다는 전문가 의견을 소개했다.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유효한 주사약이 있기 때문에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코로나 백신 부작용인 알레르기 증상은 ‘과민증 반응’으로 불리며 호흡곤란과 혈압의 급격한 손실이 발생한다.

화이자 일본법인 홍보 관계자는 마이니치와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을 분석
중이고 각국의 조사에 협력하고 있다”며 “접종 후는 알레르기 증상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시이켄(石井健) 도쿄대학 백신 전공 교수는 “과민증은 어떤 백신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화이자 임상 시험에서는 백신 접종이 확진자를 20분의 1로 줄이는 효과를 냈다.

일리노이 DMV(차량서비스국) 오늘부터 재오픈

일리노이주 전역에 있는 차량 서비스 시설, DMV가 오늘 5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그동안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업무를 잠시 중단했다가 오늘 아침부터 다시 업무를 재개했다  일리노이주 총무처장관 제시 화이트는 운전면허증과 신분증 만료일이 2021년 6월 1일까지 연장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운전면허, 차량등록의 유효기간이 만료되더라도 오는 6월1일까지 자동으로 연장되기 때문에 특히 추운겨울 날씨에 서둘러 DMV 시설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또한 운전면허증, 주신분증 갱신, 차량스티커등 많은 업무가 www.cyberdriveillinois.com에서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부득이하게 오피스를 방문하는 주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기타 안전 조치를 취해 줄것을 당부했다

코로나 시대 부업 인기직종, 온라인 강사, 고객서비스 요원

팬데믹으로 인한 정리해고, 휴직으로 인해 경제고가 늘면서 많은 미국인들은 부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재정전문 회사 MagnifyMoney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소비로 미국인들의 개인부채가 늘어나 33%가 넘는 사람들이 평균 1381 달러의 빚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빚을 갚고 새로운 수입처를 가지기 위해 부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부업으로는 고객서비스 에이전트와 온라인 강사이다  요즘 많은 기업들이  온라인으로 운영됨에 따라 전화, 이메일및 온라인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함에 따라 기존보다 더 많은 고객서비스 에이젼트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대부분은 고등학교 학위, 그리고 고객 서비스 관련 경험과 기본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요구하고 급여는 일반적으로 시간당 10달러에서 20달러 사이이다  한편,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재학생들을 가르치는 온라인 가정교사도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Wyzant나 Valsity Tutor등과 같은 온라인 과외 플랫폼들이 수천 명의 강사를 고용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할때에는 먼저 강사로 등록한후 수업당 커미션을 지급받거나 시간당 15-40달러의 강의료를 받을수 있다  이뿐 아니라 성인들이나 시니어들을 위한 운동, 언어, 음악 강사들도 인기있는 부업직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