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ugust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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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지역 대규모 인터넷 중단사태

오늘 워싱턴 DC 지역에 광범위한 인터넷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거대 통신회사인 버라이전은 성명에서 인터넷 정전사태의 원인이 분명치 않으나 뉴욕 브루클린에서 광섬유가 끊긴것 같다고 해명하며 복구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또다른 대형 통신업체인 컴캐스트와 아마존도 인터넷 제공업체와 연계해 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중단으로 구글과 페이스북과 같은 주요 사이트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제공자들도 서비스를 중단했다. 또한, 광범위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아마존은 타격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워싱턴 DC에서 보스턴에 걸쳐 주요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미국 정부의 주요 서비스빌딩들이 포진하고 있어 온라인 서비스 장애로 업무에 차질을 빚은것으로 알려졌다. 팬데믹으로 인해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자택에서 근무하고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어 이번 인터넷 중단사고는 파급효과가 매우 클것으로 보인다.

마스크 미착용시 벌금폭탄, 대중교통 수천달러 비행기 2만달러 검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가 어제 25일 미국내 모든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명령을 발표했다. 로셸 월렌스키 CDC국장은 2세 이상의 모든 탑승객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명령에 서명할 것이며 서명후에 며칠안으로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명령에 따르면 버스나 기차, 전철, 선박등 대중교통수단 이용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수천달러에 달하는 벌금형에 처해질수 있다. 또한 연방항공청 FAA은  비행기 기내에서 마스크 착용하지 않았을때 최대 2만 달러의 벌금을 청구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한편, 코로나 음성진단없이 미 입국을 금지하는 입국 제한 명령이 오늘부터 발효된다. 오늘부터  해외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은 7일간 자가격리를 해야하며 입국후 다시 코로나 검사를 받아 음성 결과를 받아야 격리에서 해제될수 있다.

백신접종 예약, 쿡카운티, 월그린, 쥬얼오스코, CVS

프리츠커 주지사는 어제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일리노이주는 백신접종 1B 단계로 진입해 65세 이상 시니어들과 필수 근로자들의 백신접종을 위한 예약사이트를 오픈했다고 알렸다. 예약가능한 곳은 월그린, 쥬얼오스코, 월마트, 그리고 쿡 카운티 보건부 웹사이트를 통해서이다. 먼저 주정부가 개설한  예방접종 장소에 대한 정보는 https://coronavirus.illinois.gov/s/vaccination-location 에서 확인할수 있다. 백신접종 예약은 쿡카운티 보건국 사이트 vaccine.cookcountyil.gov로 접속하거나  833-308-1988 로 전화하면 예약이 가능하다. 그로서리 마트인 쥬얼오스코도 오늘부터 사이트를 오픈해 백신접종 예약을 시작했다. 예약은 https://www.mhealthappointments.com/covidappt 에서 가능하다. 대형 약국체인인 월그린은 일리노이주 전역에서 1B단계 92개 지역에서 백신접종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https://www.walgreens.com/findcare/vaccination/covid-19에서 예약할수 있다. 하지만 백신물량이 한정돼 지역에 따라 예약사이트 개설시기가 다를수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월그린에서 백신접종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먼저 월그린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등을 입력해 계정을 만든후 간단한 건강정보에 체크한다. 그후에는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는지 자격여부가 되는지를 알려준다. 백신접종 자격이 되면 이어지는 웹사이트를 따라가 약속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당일 컨디션에 따라 일정을 변경할 수도 있다.

[01-26]트럼프 전대통령 사무실 개설 정치시작,워싱턴 DC, 대규모 인터넷 중단사태,마스크미착용 벌금폭탄, 수 천달러에서 2만달러까지

1. 트럼프, 전대통령사무실 개설, 활동시작

2. 워싱턴 DC, 대규모 인터넷 중단사태

3. 마스크미착용 벌금폭탄, 수천달러에서 2만달러까지

4. IL백신접종 예약, 쿡카운티, 월그린, 쥬얼, CVS

LG 올레드 TV, 美 에미상(Emmy Award) 수상

LG전자 올레드 TV가 TV 영상·콘텐츠 부문의 세계적 권위 전문가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자사의 올레드 TV는 최근 美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NATAS: National Academy of Television Arts and Science)가 발표한 기술공학 에미상(Technology and Engineering Emmy Award)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49년 시작돼 올해로 72회째를 맞는 에미상은 매년 TV∙방송 업계에서 뛰어난 업적과 혁신성을 보인 작품, 배우, 기술 등에 주어진다. △영화 업계의 아카데미상 △무대 공연 분야의 토니상 △공연예술 분야 그래미상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LG 올레드 TV가 수상한 기술공학 에미상은 여러 시상 분야 중 방송기술 및 시청환경에 혁신적인 기여를 한 기술 주체에 주어진다.

LG 올레드 TV는 영상 원작자가 의도한 표현을 얼마나 섬세하게 구현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용도인 영상품질 참조용 디스플레이로 활용될 만큼 정확한 색을 표현하는 TV라는 점을 특히 높이 평가 받았다.

실제 할리우드의 주요 영화 제작사들도 LG 올레드 TV를 영상품질 참조용 디스플레이로 활용하고 있다.

LG 올레드 TV는 자발광 올레드를 기반으로 백라이트가 필요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고, 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소비자는 물론 다수의 전문가들로부터 압도적 명암비와 블랙 표현, 완벽에 가까운 시야각 등을 인정받으며 명실상부 최고 TV로 손꼽힌다.

LG 올레드 TV는 지난해 美 할리우드전문가협회(HPA: Hollywood Professional Association)로부터 기술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1에서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jet)으로부터 7년 연속 최고 TV(Best TV Product)에 선정되는 등 연이어 최고 화질을 인정받고 있다.

LG전자 HE연구소장 남호준 전무는 “LG 올레드 TV만이 가능한 압도적 화질을 기반으로 방송∙영상 콘텐츠 시청 환경 분야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 ‘연매출 30조’ 첫 돌파…역대 최대 매출

LG화학이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의 실적을 냈다.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 에너지솔루션도 흑자로 전환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에 큰 기여를 했다.

LG화학은 27일 ‘2020년 연간 및 4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30조 575억원 △영업이익 2조 3532억원 등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9.9%, 영업이익은 185.1% 각각 증가한 실적이다. LG 측은 “연간 매출이 창사 이래 30조원을 첫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이중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 8조 8858억원 △영업이익 673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다. 역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

이에 대해 LG화학 최고재무채임자(CFO)인 차동석 부사장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위기상황 속에서도 매출은 전년 대비 10% 성장해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했다”며 “EBITDA(세전·이자지급 전 이익)도 사상 최대인 4조 6000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성장과 수익 증대의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차 부사장은 “특히 4분기에는 전지사업의 성공적인 분사 및 지속적인 흑자기조 유지 등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성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2021년 매출 37조 3000억원 목표”

LG화학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24.1% 증가한 37조 3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차 부사장은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전지재료, 지속가능 솔루션, 이모빌리티(e-Mobility) 소재, 글로벌 신약 개발 등 4대 중점 사업 영역 및 신성장 동력에 회사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부문 별로는 석유화학부문에서 점진적인 수요 개선을 예상하고 있고, 지속가능(Sustainability) 관련 생분해성 소재, Recycle 제품 등 친환경 솔루션 분야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첨단소재부문은 전지, OLED, IT 등 전방시장 수요 증대가 전망되며, 자동차 경량화 및 전동화 트렌드에 발맞추어 엔지니어링 소재,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소재 등 e-Mobility 소재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생명과학부문에선 신제품 유폴리오(소아마비 백신) 등 유니세프 공급 시작 및 이브아르(필러) 등 기존 사업 확대로 올해 매출 10% 이상 성장이 전망된다고 했다.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성장세, ESS 시장 확대 예상”

한편 LG 측은 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주요 국가의 친환경 정책 기조에 따라 전기차 시장 성장세 지속 및 대형 전력망 중심의 ESS(전력저장시스템)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신규 전기차 모델 출시 및 전기차 판매량 증가, ESS 해외 수주 증가 등으로 올해 50% 이상의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고 했다.

지난해 말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한 해 12조 3557억원의 매출을 기록, 388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매출은 LG화학 내에서 석유화학 분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美상원, 트럼프 탄핵 준비개시…탄핵 가능성은 낮아

미국 상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공화당 의원들의 압도적인 반대가 예상돼 탄핵되기 어려워 보인다.

26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상원은 이날 회의를 열고 ‘퇴임한 대통령을 탄핵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공화당 중진 랜드 폴 의원의 주장을 찬성 45대 반대 55로 기각했다.

민주당 50명과 공화당 50명으로 구성된 상원에서 공화당 의원 5명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반대로 공화당 소속 45명의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에 명확하게 반대한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다음달 시작할 탄핵 심판이 가결되기 위해서는 최소 17명의 공화당 소속 의원이 찬성에 표를 던져야 한다.

이에 대해 폴 의원은 “탄핵이 가결된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우리의 완벽한 승리다. 탄핵 심판은 완전히 끝났다”고 평가했다.

한편 탄핵 심판은 형사재판 절차를 준용한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은 연방대법원장이 재판장을 맡지만, 전직 대통령에 대한 규정은 없어 리히 의장대행이 재판장이 된다. 하원 소추의원들은 검사, 상원의원들은 배심원 역할을 한다.

앞서 여야 지도부는 다음달 두 번째 주에 본격적인 탄핵 심판 절차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日 후쿠시마 원전 노출시 1시간 내에 사망할 수도…’초강력’ 방사선 방출

폐로가 추진되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2, 3호기 원자로 건물 5층 부근에서 노출될 경우 1시간안에 사망할 정도의 강한 방사선이 방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폐로 작업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산하 검토회는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당시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와 관련해 2019년 9월 재개한 조사의 중간보고서 초안을 26일 공개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 초안을 보면 후쿠시마 제1원전의 2,3호기 원자로 건물 5층 부근에 방사선량이 매우 높은 설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농도 방사능 물질에 오염된 것은 원자로 격납 용기 바로 위에서 덮개 역할을 하는 직경 12m, 두께 60cm의 원형 철근콘크리트 시설이다.

총 3겹으로 이뤄진 이 덮개의 안쪽 부분의 방사성 물질인 세슘량을 측정한 결과 2호기는 약 2-4경(1조의 1만배)베크렐, 3호기는 약 3경 베크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문은 “사람이 가까이서 이 환경에 노출되면 1시간 이내에 사망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대량의 세슘이 덮개 안쪽에 부착된 이유에 대해 검토회는 폭발사고 직후에 덮개가 방사성물질이 옥외로 누출되는 것을 막는 기능을 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규제위 담당자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량의 세슘은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집중된 오염은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사람이 접근할 수 없어 폐로작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요미우리신문은 이와관련해 모두 465t에 달하는 더패 무게와 덮개에 부착된 세슘의 높은 방사선량이 폐로 과정에서 풀어야 할 과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1년 3월11일 동일본 지역을 강타한 규모 9.0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쓰나미)는 후쿠시마현 태평양 연안의 후타바, 오쿠마 두 마을에 위치한 후쿠시마원전을 덮쳤다.

당시 후쿠시마원전 6기의 원자로 중 1~4호기가 침수로 냉각장치 작동이 중단됐다.

이 영향으로 1~3호기의 노심용융이 일어나면서 방사성 물질이 대기와 해양으로 대량 누출된 것이 후쿠시마원전 사고다.

이 사고는 국제원자력 사고등급(INES) 기준으로 1986년의 옛 소련 체르노빌 원전 사고와 같은 최고 레벨(7)에 해당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는 사고 10년이 되는 올 3월에 최종 보고서를 내놓을 예정이다.

바이든은 통화 중·시진핑도 文과 전화…미·중 정상 통화는 언제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각국 정상들과 활발한 전화통화를 하면서 동맹 재건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다포스포럼 관련 행사에 화상 연설을 한데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를 하는 등 활발한 비대면 외교를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정상들의 대면 접촉이 완전히 끊겨 전화통화가 화상연설이 정상외교의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간의 전화통화 시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는 2016년 11월 미 대선에서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되자 잽싸게 뉴욕으로 날아가 회담한데 이어 이듬해 2월 다시 미국을 방문해 골프 회동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바이든 대통령은 외국에서 온 정상을 맞거나 외국을 방문할 계획을 세우지 못한 채 전화통만 붙잡고 각국 정상과 통화하는데 여념이 없다.

행정서명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우선 순위가 코로나19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결합으로 엉망이 된 미국을 정상화시키는데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지난 20일 미 대통령에 공식 취임한 바이든 대통령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첫 전화통화를 한 데 이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메르켈 독일 총리, 푸틴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가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주요 국가 정상들과도 곧 전화 통화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어느 정상이 바이든 대통령과 먼저 통화할지도 관심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전화통화를 내심 기다릴 것으로 보이는 시진핑 주석은 지난 25일 세계경제포럼 관련 화상연설을 통해 다자주의와 다양성, 협력을 내세우며 먼저 미국 새 행정부에 견제구를 날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 연합뉴스26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간 현안을 논의했는데 시 주석이 외국 정상과 전화통화를 한 것은 새해 들어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

한중 정상통화는 시 주석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동맹복원을 통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전략을 흔들려는 포석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한중 양측에서 나온 발표를 보면 정상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과 한중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시 주석 방한 등에 관심을 보였다.

반면 시 주석도 한중관계 발전을 강조하면서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조속한 발효와 한중일 자유무역지대 건설,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위한 협력에 좀 더 방점을 찍었다.

담뱃값 ‘4달러→7달러’ 추진…”시점 미정”

정부가 국민들의 금연을 장려하기 위해 담배 가격을 인상하고, 소주 등 주류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7일 향후 10년간의 건강정책 추진 방향이 담긴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담뱃값 OECD 평균 수준으로 인상…주류 가격 인상도 검토”

이번 계획에서 복지부는 지난 2018년 기준 70.4세였던 건강 수명을 2030년까지 73.3세로 연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에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한 유병 기간을 뺀 수치로 지난 2018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2.7세로 건강수명과 12년가량 차이가 난다.

이를 위해 정부는 대표적인 건강 위해 요소인 흡연에 대한 가격·비가격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담배 가격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복지부 이스란 건강정책국장은 “현재 OECD 평균 가격은 담배값 하나 당 7달러인데, 우리나라는 4달러 수준”이라며 “담배값을 올리겠다는 정책적 목표를 세운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구체적인 시점이나 인상폭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이번 5차 계획이 종료되는 2030년 이내에는 가격과 건강증진부담금이 인상될 것이라 보고 있다.

여기에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의 무분별한 시장 진입을 막기 위해 담배의 정의를 기존 연초에서 합성 니코틴을 원료로 하는 담배와 전자담배 기기장치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제조·유통 과정에서도 가향물질 첨가를 금지하고, 담배유통추적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관리가 강화된다. 제조 업체들의 담배 및 담배배출물 성분제출도 공개가 의무화되고, 모든 건축물에서 실내 전면 금연도 추진된다.

이를 통해 정부는 지난 2018년 36.7%였던 성인남성 현재흡연율을 2030년까지 25.0%로 낮추고, 성인여성 현재흡연율도 같은기간 7.5%에서 4.0%로 낮출 방침이다.

또 정부는 과도한 음주 문화·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류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등 가격 인상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스란 국장은 “소주 등은 서민들이 이용하는 품목이라는 논란도 있어 우선 다른나라에서 위해품목에 대해 어떻게 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지 살펴보고, 우리나라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지 연구를 진행하고, 사회적인 의견 수렴을 거치려 한다”며 “가격정책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공공장소 음주를 규제하는 입법을 강화하고, 주류광고 금지 시간대(오전 7시~오후 22시)를 적용하는 매체를 확대하고, 주류 용기에 광고모델을 부착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고 추진된다.

◇암 발생률 낮추고, 비만 관리 인센티브 도입 추진

아울러 정부는 암, 당뇨병, 고혈압 등 비감염성질환의 예방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동네의원 중심으로 만성질환관리를 내실화하고 암 검진제도를 개선해 예방가능한 암 발생률을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

건강검진과 연계해 대상자별 비만 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실천 여부에 따른 인센티브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또한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을 위해 일차 의료기관에서 선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자조모임 등 예방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치매에 대한 조기 관리를 확대하기 위해 조기 검진이나 고위험군 선별검사를 확대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유형별 지침 및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신종감염병에 대한 감시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전자검역체계를 운영하고, 예방접종 데이터베이스 관리체계를 강화해 국가예방접종의 질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된다.

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향후 10년간의 국가 건강정책의 목표와 방향을 담은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발표를 계기로, 국정과제인 예방중심 건강관리 지원을 더욱 구체화하며 모든 정책 영역에서 건강을 고려하는 건강친화적 환경 구축을 위해 관련 부처와 지자체, 다양한 분야의 주체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