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세와 공과금이 밀린 수백만의 미국인들을 위한 $250억달러의 연방정부의 긴급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 신청이 지난 20일부터 시작됐다. 현재50개 주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임대인뿐 아니라 집주인도 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연체료를 포함해 연체된 12개월까지 렌트비를 지원 받을수 있고 향후 3개월치 미납금도 신청가능 하다.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분석에 따르면 1월 현재 전체 임대인의 거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천만명 이상의 미국인이 총 570억 달러의 임대료와 유틸리티를 연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아파트협회의 그레그 브라운 수석부회장은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으로 국민들이 빚에서 벗어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가구원 중 적어도 한 명이 실업자이거나, 팬데믹으로 인해 수입이 감소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해당된다. 신청자는 퇴거 통지서나 노숙의 위험에 처해 있음을 설명해야 하며 저소득자임을 증명하는 수입에 관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연방 재무부에 따르면 90일째 실직 상태이고 지역 중간소득의 50% 이하를 버는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일리노이에서 긴급 임대 지원 프로그램에 신청할 경우 www.ihda.org 에 접속 후 필수 양식을 작성하고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연방판사 바이든행정부의 100일 추방유예 제동
지난 26일 미 연방법원은 바이든 대통령의 주요 이민개혁 정책중 하나인 100일간의 서류미비자 추방유예 행정명령 집행을 중단시켰다. 지난 금요일 텍사스주는 추방을 중단하라고 지시한 국토안보부 명령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방 판사 드류 팁튼은 텍사스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텍사스 법무장관 켄 팩스턴은 이 추방유예가 국토안보부와 텍사스주가 체결한 협정에 따라 이민 집행 변경사항에 대한 협의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연방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판결문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추방에 대한 100일간의 일시 중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정당성을 제공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추방유예 명령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팁튼 판사의 이번 명령으로 약 천 백만명의 서류미비자들을 합법화 하려는 광범위한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개혁정책에 적잖은 타격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추방 항공편을 준비하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추방대상자들에 대한 즉각적인 추방이 시행되기는 어려운것으로 알려졌다.
미 개미투자자들 주식시장 흔들어, GameStop 주식 폭등
대형금융사와 개인 투자자들 사이의 힘겨루기 주식 매매가 미국 주식시장을 흔들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집중 주식매도로 비디오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탑의 주가가 이달초 20달러 미만에서 어제 400달러 이상으로 치솟았다. 개미 투자자들은 주식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견한 대형 주식기관에 도전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대해 주가를 끌어올렸다. 또한, 팬데믹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극장 체인인 에이엠시(AMC) 엔터테인먼트도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가 집중되며 최근 주가가 300% 상승했다. 개미 투자자들은 스마트폰 업체 블랙베리 등 실적이 없어 보이는 회사 주식까지 끌어올리고 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미 증시규제 당국관 정치권은 게임스탑 등을 둘러싼 개인투자자들의 투기적 거래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대형 온라인 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는 소규모 투자자의 엄청난 구매로 인해 최근 급증한 GameStop및 기타 주식들의 거래를 제한하기 시작했다. GameStop 외에도 AMC Entertainment, Bed Bath & Beyond, Blackberry, Nokia등의 회사들이 주식 거래에 제한을 받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바이든, 파격적 기후변화 대응제시, 2050년까지 탄소배출”0″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7일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로로 감축하는 기후변화 정책을 발표했다. 또한 앞으로 10년간 청정 에너지 개발을 위해 1조7천억 달러를 투입한다. 이것은 탄소배출 28% 감소를 공약했던 오바마 전 대통령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기후변화 정책이다. 이에따라 의회는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오염에 대해 오염세를 매기거나 세금을 부과한다. 경제전문가들은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효과적인 정책이라고 찬성을 표하기도 하지만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제로로 만들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는 견해들도 있다.
IRS 우편물 폐기주의, 외형은 정크메일과 비슷
미 국세청 IRS는 연방정부의 2차 현금지급과 관련해 우편물 체크에 주의를 당부했다. IRS 우편물은 겉보기에 정크메일과 유사해 사람들이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주의를 요한다. 또한 2차 현금지급은 지난 1차때와는 달리 데빗카드로도 보내져 광고용 크레딧카드 우편으로 착각해 버리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RS 에서 온 우편물은 흰 봉투에 발송인과 수신인 사이 가운데에 빨간 글씨로 ‘요금청구서나 광고가 아닙니다’ 라고 적혀있고 ‘당신의 Economic Impact Payment에 대한 중요한 정보’라고 명시되어 있다. 한편, 실수로 체크나 데빗카드 우편물을 버린 경우에는IRS 커스터머 서비스 1-800-240-8100 에 연락해 Debit Card를 무료로 다시 발급 받을수 있다. 하지만 배송비 17달러는 본인 부담해야 한다. 또는, 올해 2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세금보고 시즌에 받지 못한 600달러를 클레임해서 받을 수 있다.
데스플레인 아파트 화재사고로엄마와 4딸 일가족 사망
데스플레인 소방소는 어머니와 네 딸의 목숨을 앗아간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화재는 지난 27일 오전 데스플레인시 700 West Oakton Street 에서 일어났으며 25세인 시타할리 자 미오도와 그녀의 네 딸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타 할리는 각각 6세, 5세, 3세, 그리고 한살인 딸과 함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 화재가 난 연립주택 2층에는 스모그 감지기도 설치돼 있지 않아 시 당국은 건물관리법 위반으로 건물주를 조사하고 있다. 데스 플레인 소방서 다니엘 앤더슨 대원은 기자 회견에서30여년 동안 이 일을 해왔지만 오늘이 최악의 날이었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Niles와 Northbrook의 소방서를 포함해 소방대원들이 대거 현장에 투입돼 화재를 진압했다. 한편 사망한 시타할리 가족의 장례비용 마련을 위해 GoFundMe 사이트가 만들어 지기도 했다.
[01-28]250억 달러, 긴급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연방판사, 바이든행정부의 100일 추방유예 제동-IRS 우편물 폐기주의, 외형은 정크메일과 비슷
1. 연방정부 250억 달러, 긴급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
2. 연방판사, 바이든행정부의 100일 추방유예 제동
3. 미 개미투자자들 주식시장 흔들어, GameStop 주식 폭등
4. 바이든, 파격적 기후변화 대응제시,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5. IRS 우편물 폐기주의, 외형은 정크메일과 비슷 .
美 최대 묘지, 희생자 안장 사투·장례노동자도 영웅
미국 최대의 묘지가 코로나19로 밀려드는 희생자들을 안장하는 데 사투를 벌이고 있다.
묘지 측은 장례노동자도 의료진처럼 영웅이라고 받들었다.
로이터통신은 29일 캘리포니아 휘티어에 있는 로즈 힐스 메모리얼 파크 사례를 들어 이같이 보도했다.
면적이 5665㎡(171만 평)인 로즈 힐스는 공간이 마땅찮아 유족이 장례식을 하기까지 한 달 정도를 대기해야 한다.
패트릭 먼로 로즈 힐스 대표는 로이터와 줌 인터뷰를 통해 “11월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장례수요가 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추가적인 시신 처리를 위해 냉동시설도 대폭 늘렸다.
현장 예배당을 대체하기 위해 텐트도 설치했다.
접촉을 줄이면서 유족에게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 같은 새로운 방법도 사용하고 있다.
로즈 대표는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슬픔을 나누는 포옹을 대체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며 안타꺄워했다.
로즈 대표는 “묘지 직원들 또한 유족의 슬픔을 지켜보면서 스트레스가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장례를 준비하는 노동자들도 의료진같은 영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 확진자는 2519만 8841명, 사망자는 42만 1570명으로 모두 세계 1위의 오명을 안고 있다.
“갤럭시S21, 물량 동났다”…일부 모델 품귀에 개통기간 1주일 연장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시리즈의 예약자 개통 기간을 일주일 연장했다. 일부 모델의 품귀에 따른 조치다.
삼성전자는 “당초 준비된 갤럭시S21 시리즈 일부 모델의 사전 개통 물량이 부족해 부득이하게 예약자 개통 기간을 다음달 4일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1월22~ 28일이었던 기존 예약자 개통기간이 1월22~2월 4일로 일주일 늘어난다. 사은품 신청 기간은 이보다 3일 더 연장해, 기존 2월5일에서 2월 15일로 바뀌었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S21 시리즈를 사전 예약해 주신 고객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갤럭시 S21 시리즈에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21 팬텀 그레이, 팬텀 바이올렛, 팬텀 핑크와 갤럭시S21 울트라 팬텀 블랙 색상이 다른 모델보다 물량이 더 부족했다.
한편 이동통신업계와 전자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1의 사전 예약 물량은 전작인 갤럭시S20보다 15~20% 많은 수준이다.
아직까지는 양호한 성적이나, ‘흥행’이라 부르기엔 다소 미흡하다는 시선도 나온다.
갤럭시S20은 출시 당시 비싼 가격에 대한 논란과 코로나19가 겹치면서 예약 판매량이 전작의 70~80%에 그쳤기 때문이다.

연합뉴스갤럭시S21도 2년 전에 출시된 갤럭시S10 시리즈 등과 비교하면 예약 판매량이 적은 수준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기인 만큼 흥행 여부를 결정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21 출고가가 인하됐기 때문에 전작 대비 판매는 늘어날 수 있다”면서 “다만 프리미엄폰 시장이 현재 포화 상태인 데다 제품 교체 주기도 갈수록 연장되고 있어 큰 폭의 판매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갤럭시 S21이 올해 말까지 280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美 ‘트랜스젠더 복무허용’ 잉크도 안말랐는데…장교 비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트랜스젠더의 군 복무를 허용한 가운데 한 군목 장교가 이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가 군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NBC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주 포트후드 제3보안군 지원여단 소속 군목인 앤드루 캘버트 소령은 지난 25일 군사신문인 아미타임스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글을 올려 “어떻게 (생물학적) 실제를 거부하는 것이 그 사람이 정신적으로 부적합하고 복무할 자격이 없다는 증거가 아니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반대를 보여주는 압도적인 증거에도,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고 주장하는 이들과 다를 바가 없다”며 “동기는 다르지만 주장은 같다. 군사 자원과 자금의 낭비다”라고 덧붙였다.
이 글은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금지했던 트랜스젠더 군 복무를 재허용하겠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로 그날 게시됐다.
이에 보안군 지원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트랜스젠더에 대한 복무 금지가 철폐되는 것과 관련해 최근 아미타임스 페이스북에 게시된 글을 알고 있다”며 “현재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생각하고 쓰고 게시하라’는 부대 소셜미디어 정책을 장병에게 상기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닷새만인 지난 25일 “미국은 포용력이 있을 때 국내와 전 세계에서 더 강력하다. 군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트랜스젠더의 복무를 재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 최초의 흑인 국방장관인 로이드 오스틴도 상원 인준 청문회 당시 이들의 복무 허용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 정체성에 따른 퇴역과 분리를 금지한 트랜스젠더 군 복무 허용 정책은 2016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시행됐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엄청난 비용과 혼란을 이유로 원래 타고난 성대로 복무하도록 이를 철회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