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들 대상 혐오범죄 급증, 47개주서 발생
연준, 당분간 제로금리 유지 연말 경제성장 전망
미 기후대사 존 케리, “온난화 막아야…”
뉴욕시, 변이 바이러스 광범위 확산
펜타곤, 우주에서 에너지 수집 태양전지판 설치 성공
코카콜라 직원들에 Be Less White 훈련, 인종차별논란
LA LIPA 프로그램, 첫 주택구매자에 9만불 지원 .
아시안들 대상 혐오범죄 급증, 47개주서 발생
연준, 당분간 제로금리 유지 연말 경제성장 전망
미 기후대사 존 케리, “온난화 막아야…”
뉴욕시, 변이 바이러스 광범위 확산
펜타곤, 우주에서 에너지 수집 태양전지판 설치 성공
코카콜라 직원들에 Be Less White 훈련, 인종차별논란
LA LIPA 프로그램, 첫 주택구매자에 9만불 지원 .
3차부양안 하원통과 확실, 상원 민주당 2-3명 이탈 조짐
마리화나 주의 한국국적자 소지/구매/운반시 처벌대상
FDA, 1회 접종 존슨앤존슨 백신 승인 임박
미트 롬니, 2024년 트럼프 출마시 공화당 대선후보 될것
램지어 교수논문 학문적 불법행위, 전세계 교수들 600여명 서명
타이거 우즈 살린 차, 현대 제네시스 위상 높아져
한국 방문시 PCR 음성확인서 의무제출 24일부터 시행
자신의 SUV를 타고 LA교외 지역을 달리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한 말이었다고 한다.
전복된 차량의 상태와는 달리 우즈는 매우 침착한 상태였다는 게 현장에 임한 경찰관의 설명이다.
치명적인 교통사고에도 불구하고 우즈는 생명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LA경찰과 소방서는 우즈의 차량전복사고 11시간 만인 23일(현지시간)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우즈의 사고 당시 상황을 생생히 전했다.
CNN 캡처사고 지점에서 불과 15미터 떨어진 곳에서 사고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6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LA경찰서 카를로스 곤잘레스 부서장은 당시 우즈의 인식이 또렷했다고 말했다.
현장에 임해 이름을 물었더니 ‘타이거 입니다’라고 분명하게 말했다는 것이다 .
그는 “통상의 교통사고 현장의 피해자들과 달리 우즈가 너무 침착한 상태여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의 앞 쪽은 심각하게 망가졌지만 차량 실내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온전했다”면서 “우즈가 운이 아주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즈가 사고 당시 안전벨트를 맨 채였고, 에어백도 정상적으로 기능했다고 덧붙였다.
카를로스 곤잘레스 부서장. CNN 캡처곤잘레스 부서장은 우즈가 다리에 부상을 당해 움직일 수는 없었지만 의식 상태가 매우 온전해서 소방관들이 출동할 때까지 기다렸다고 했다.
우즈의 구출작전은 앞 유리창을 깨부순 뒤 이뤄졌다고 한다.
도착한 소방관들이 문을 통해서는 우즈를 구출할 방법이 없어 차량 앞 유리창을 도끼로 부숴 안전하게 구출했다는 설명이다.
LA소방서 데릴 오스비 서장은 “우즈가 장애상태였다는 어떠한 증거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약물에 취한 상태였거나 음주운전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날 우즈가 사고를 당한 지점은 가파른 내리막길이었으며 제한속도 시속 45마일인 구간이었다고 한다.
LA경찰은 이 곳에서 시속 80마일로 달리다 적발되는 차량들이 나올 정도로 속도위반이 많은 곳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다.
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 홈페이지 캡처우즈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처치를 받았으며 이후 대학병원인 UCLA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대형병원으로 이송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우즈는 다리 여러 곳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은 뒤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리와 가슴 등 신체 주요 부분에 대한 손상은 없었다고 한다.
CNN은 그러나 골프 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그가 앞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갈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관측했다.
1조 9천억달러 규모의 3차 경기부양안의 하원통과가 확실시 되고 있으나 상원에서 위험한 고비를 맞고 있다. 현재 민주당이 다수당인 연방하원은 26일 본회의 표결에서 구제안 통과가 확실할 것으로 보고있다. 하지만 연방상원은 민주 공화당이 50대 50으로 나누어져 있어 해리스 부통령의 캐스팅 보트로 최종 가결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그러나 최근 몇몇의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최저임금 15달러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하며 민주당에서 이탈자가 생길 조짐이 보여 비상이다. 민주당에서 이탈자가 생긴다면 자칫 3차 구제안의 상원통과가 무산될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바이든 대통령은 구제안에서 최저임금 15 달러 인상안을 삭제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비공개적으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월 14일 실업수당 혜택이 만료되기 전에 현금지원을 미국민 가정에 보내고 싶다고 언급하며 의원들이 경기부양 법안을 지지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3차 구호안은 미국민 1인당 1400달러, 부부 2800달러를 지원하고 연방실업수당은 주당 100달러를 올려 3월 15일부터 주당 400달러씩 8월말까지 지원하는 안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7월부터 1년동안 미성년 자녀 1인당 250달러 또는 300달러씩 매달 지원하게 된다.
미 전국의 많은 주들이 마리화나 합법화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한국 국적자의 경우 마리화나 소지는 처벌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국에서 마리화나가 합법이라고 하더라도 한국국적을 가진 사람이 마리화나를 구매하거나 소지, 그리고 유통, 흡입할 경우 범죄행위로 처벌대상이 된다. 이것은 미국 영주권을
가진 한인뿐 아니라 방문비자나 학생비자등 단기및 장기 체류자들에게 모두 해당된다. 마리화나가 허용된 주에서 마리화나를 흡입할 경우 한국으로 귀국후에 처벌될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국은 마리화나가 마약류 관리법에 따라 엄격히 금지되어 있고 최근 해외 유학생들이 한국 귀국시 마리화나 성분이 든 사탕이나 초콜릿등의 음식류를 반입해 실형을 받은 경우도 있다고 주의를 요한다.
코로나 3번째 백신인 존슨앤존슨 백신의 FDA 승인이 임박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4일 존슨앤드존슨의 코로나 백신의 예방효과와 안전성을 인정했다. 그리고 오는 26일 FDA 긴급승인의 마지막 단계인 백신 및 관련 생물 제품 자문 위원회에 긴급 사용을 요청할 계획이다. 승인될 경우 존슨앤 존슨사의 코로나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에 이어 미국에서 세번째로 긴급승인을 받는 백신이 된다. 존슨앤 존슨사의 백신은 최근 3상 임상시험에서 미국에서는 72%, 남아공에서는 64%의 예방효과를 각각 보였고 중증 코로나 환자에 대한 예방효과는 미국에서 86%, 남아공에서 82%를 각각 기록했다. 존슨앤존슨 백신은 2회를 접종해야 하는 다른 백신들과 달리 1회 접종하며 냉장온도에서 최소 3개월 보관할 수 있다. 회사측은 FDA 승인이 나는대로 4백만회분을 즉시 공급하고 3월 말까지 2천만회분, 6월 말까지 1억회분을 공급할 계획이다. 그리고 2021년 말까지 전 세계에 10억회분의 자사백신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 질병관리본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약 3억3100만 명의 미국인중 약 4410만명이 화이자나 모더나의 백신의1차접종을 마쳤으며 1900만 명은 이미 2차접종까지 마친것으로 집계됐다.
공화당내에서 반 트럼프 인사인 미트 롬니 공화당 상원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2024년 차기 대선출마 가능성을 언급했다. 롬니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직까지 공화당 내에서 영향력이 매우 크며 2024년 출마할 경우 압도적인 지지로 공화당 대선후보로 선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4년 대선 재출마설은 이전부터 끊임없이 대두해 왔다. 트럼프 자신도 4년후에 다시보자고 언급한 적이 있다. 롬니 의원은 2024년까지 정치적 변수가 많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대선후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롬니 의원은 지난 2012년 공화당 대선 주자였고 2016년 대선 과정에서도 공화당내 경선에 많은 영향을 미친바 있다.
미국의 한 경제학자가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위안부 관련 논문이 학문적으로 불법 행위라며 시정을 요구하며 전세계 학계에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홍콩출신 캘리포니아 대학 경제학 교수인 마이클 최는 램지어 교수가 경제학 이론을 이용해 근거 없는 역사적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를 저지하기 위한 학계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미국과 호주, 한국및 전세계 학계 인사 578명이 서명에 동참했으며 서명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마이클 최 교수는 램지어 교수 의 논문에서 위안부 계약을 게임이론과 법, 경제학을 이용해 ‘신뢰할만한 약속’이라는 단순 논리로 학문적 근거와 진실성, 윤리를 위반했다고 비판했다.
23일 미국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교통사고후 당시 운전하던 차량 현대 제네시스 GV80이 주목을 받고 있다. 우즈는 LA지역 교외 랜초 팔로스버디스에서 혼자 운전하다가 사고가 났으며 차량이 도로비탈로 여러번 구르며 전복됐다. 이번 사고로 현대차가 우즈를 살렸다는 외신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이날 우즈가 탄 차량에는 에어백이 10개, 졸음경고 카메라, 차선 이탈 경고, 전방및 충돌 경고음등 다양한 안전 사양이 장착되어 있었다. 주류언론들은 제네시스 GV80은 한국 자동차회사 현대의 명품 브랜드로 신뢰성과 장인정신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해 한국차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제네시스 GV80은 2020년 미 교통부의 자동차안전도평가에서 20여개 항목 평가 결과 총 92.5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으며 충돌 안전성은 60점 만점에 60점을 기록한바 있다.
24일부터 한국입국시 출발일 기준 72시간내 발급된 유전자 증폭검사(PCR)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된다. 만일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음성확인서가 기준에 미달될때 귀국즉시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하며 격리와 관련된 비용은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PCR 음성확인서를 영문으로 발급받을 경우 번역본과 번역 인증서류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유전자 증폭검사중 PCR 외에 LAMP, TMA, SDA 등도 인정되며 반드시 출발일 기준 72시간 이내 발급된 것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