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September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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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갤런당 계속 올라 3달러 넘어설 조짐

원유가가 배럴당 60달러를 돌파하면서 기름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지난 26일 전국 평균 갤런당 2달러70센트를 기록했으나 28일 이후 갤런 3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석유수출기구 OPEC는 2020년 팬데믹으로 원유생산을 기록적으로 감소했으나 최근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백신접종을 맞으면서 여행, 유람선, 항공편 및 기타 휘발유 소비 활동이 늘어나 원유시장이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가격이 계속 상승해 갤런당 3달러까지 오르게 되면 바이든 청정 그린 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또한 더 많은 운전자들이 전기차를 선호하게 되고 휘발유가 많이드는 SUV보다는 소형차를 선호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리노이 고속도로 통행료 현금지불 영구폐쇄

일리노이주는 앞으로 주 전역의 고속도로 통행료 현금지불 구간을 없앤다.  지난 25일 일리노이 고속도로 톨게이트 담당국은 현금으로 요금을 받는 구간을 전면 폐지하고 온라인 자동지불 기기인 아이패스(I-Pass)나 이지패스(EZ Pass)로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작년 3월부터 팬데믹으로 인해 톨게이트에서 가능한 언터치 방식으로 시스템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에서 나온것이다. 이에따라 현재 아이패스나 이지패스를 사용하지 않는 운전자들은 illinoistollway.com에 자동차

번호판을 입력하고 온라인으로 요금을 결제해야 하며 온라인으로 지불할수 없는 사람은 수표나 머니오더로도 결제할 수 있다. 또한 톨게이트 담당국은 통행요금을 납부치 않았을 경우 벌금을 20달러에서 3달러로 인하했다. 그리고 오는 5월부터는 저소득층을 위해 아이패스 기기 보증금을 면제해 주고 통행요금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시카고시, 과속감시 카메라 6마일 초과부터 벌금

시카고시 당국은 3월1일부터 시카고 시내 곳곳에 설치된 과속 감시카메라의 속도위반 기준을 강화해 단속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속도위반 기준을 강화해 6마일에서 10마일 초과시 35달러, 11마일 이상 과속시에는1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그동안 팬데믹 기간동안에는 과속으로 적발이 되어도 경고장만을 보냈으나 3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에 들어가 벌금을 부과한다. 그동안 시카고 시는 12억달러의 적자를 충당하기 위해 교통단속 카메라를 이용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하지만 라이트풋 시장은 과속으로 인한 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해명했다.

[02-26]3차 부양안 하원통과예정,성소수자 권리확대법 하원통과 -미치 맥코넬 공화 상원원내대표, 차기 대선 트럼프 지지

오늘 3차 부양안 하원 통과예정, 다음주 상원 표결

성소수자 권리확대법 하원통과

미치 맥코넬 공화 상원원내대표, 차기 대선 트럼프 지지

테슬라, 부품부족 전기차 공장 문닫아 8% 주가폭락

해외거주 영주권 신청자 입국허용

Covid 19 data as of Feb 26th Cook county

지역       확진   사망아시안
Cook county  (+Chicago)473,1949,666412
Des Plaines8,35320813
Palatine5,833573
Arlington Heights5,6321229
Orland Park5,478910
Skokie5,39713115
Schaumburg5,238676
Mt. Prospect4,270445
Streamwood4,134316
Hoffman Estates3,838626
Wheeling3,7931156
Evanston3,8441105
Glenview3,713996
Niles3,48821658
Elgin2,841192
Northbrook2,7131107
Rolling Meadow2,272452
Lincolnwood2,026536
Morton Grove1,895387
Buffalo Grove1,021342

일리노이주 미국 최초 현금 보석제도 폐지

22일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일리노이 전역의 범죄 피의자들의 현금 보석제도를 없애겠다는 새 형사법 개혁안을 발표했다. 이날 서명한 일리노이주 경찰 개혁안은 2023년 1월부터 발효되어 시행에 들어가는데 미국에서 최초의 현금보석 제도를 폐지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주 대법원 예비재판 위원회는 2020년부터 현재의 현금 보석제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 왔고 개혁을 촉구해왔다. 위원회가 제출한 보고서에 빠르면 보석금을 내지 못하는 사람들은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돼고 재판이 끝날때까지 장기간 구속상태에 놓이게 된다. 이에따라 실직위기에 놓이고 병이 있어도 치료를 적절히 받지 못하고 양육권까지 빼앗기는 사례들이 많았다. 또한 재판을 기다리는 동안 교도소에서 벗어나기 위해 죄를 짓지 않았어도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까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개혁안이 시행되면 그동안 부자들은 현금을 내고 감옥에서 걸어나오고 가난한 사람들만 가둔다는 비판을 받아온 현금보석 제도가 본격적으로 폐지된다.

시카고 여행행정명령, 위반시 하루 $100-$500, 최대 $7000

미 전역에서 코로나 확진율이 감소하는 가운데 시카고 보건부는 여행 행정명령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했다. 시카고에서 다른주로 여행시 18개 주에 대한 여행제한을 오렌지에서 노란색 지역으로 완화했다. 노란색 범주에 있는 지역은 거주자 10만명당 하루 평균 15명 미만의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주이다. 이에따라 노란색 범주에 드는 18개주에서 시카고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격리하거나 코로나 음성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 오렌지라고 불리는 다음 단계의 범주는 10만 명의 거주자 중 하루 평균 15명 이상의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주들을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오렌지 카테고리의 주에서 오는 사람들은 도착하자마자 10일 동안 격리하거나 시카고 도착 72시간 전에 코로나 음성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음성으로 결과가 나온 사람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두며 사람들을 직접 대면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한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도 시카고에 도착한 후 코로나 음성판정이 나올때까지 14일간 격리해야 한다. 하지만 의료종사자들과 필수적인 근로자들은 업무를 위해 예외적으로 적용된다. 이러한 행정 명령을 위반한 사람들은 하루에 100달러에서 500달러, 최대 7,000달러의 벌금을 물 수 있다. 노란색으로 여행제한이 완화된 지역은 일리노이 주변지역인 위스컨신, 인디애나, 미시간을 포함해 미네소타, 미조리,  알칸사스, 아이다호, 네브라스카, 텍사스, 메릴랜드, 미시시피, 네바다, 오레건, 메인, 루이지애나, 워싱톤, 워싱톤 D.C. 등이 해당된다.

시카고 총영사관,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 전달

24일 시카고 대한민국 김영석 총영사는 미시간 한국전 참전용사 협회(KWVA Southwest Michigan)를 방문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한국정부의 국가보훈처에서 기증한 방역마스크 (KF94) 3천 8백장과 정세균 국무총리의 감사서한을 전달했다. 이번 마스크 전달식은 70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전달식에서 김영석 시카고 총영사는 오늘날 대한민국은 참전용사 분들이 헌신이 있었기에 정치, 경제, 문화등 다방면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이에 보답하고자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마스크가 여러분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시카고 총영사관은 미시간 지역뿐 아니라 타 지역 거주 참전용사들에게도 해당 지역 참전용사 협회 등을 통해 우편으로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다.  나아가 한국전 참전기념 행사를 지원하고 평화의 사도메달 수여하는등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일리노이주 50년간 정계실세 마이클 매디건 사퇴

50년간 일리노이의 대표 정치인으로 회자되던 마이클 매디건 전 일리노이 주 하원의장이 지난 22일 사퇴를 발표했다. 1971년 일리노이주 하원에 당선돼 1983년 하원의장에 올랐고 1998년부터 일리노이 민주당 위원장을 겸임했다.  하지만 2020년 일리노이 전기회사 ComEd 사와의 뇌물의혹으로 사퇴압력을 받게 됐다. 매디건 의원의 사퇴로 일리노이주 하원의장은 매디건의 오른팔인 이매뉴얼 크리스 웰치 의원이 승계했고 매디건의 22지구 지역구는 26세 대학원생 에드워드 코닷이 차지했다.

일리노이주 자녀둔 가정 3월부터 식료품 캐쉬카드 지원예정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은 3월부터 우편함을 주의해서 보아야 한다. 일리노이주는 아동이 있는 가구에 아침과 점심을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3월부터  P-EBT 카드를 발송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것은 연방 농무부의 식품영양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주 정부들에 1억 달러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그레이스 휴(Grace Hou) 장관은 해당 가정에 보내지는 카드에는 어린이 1인당 하루 6.82달러씩 계산해 보내지며 이는 식료품점에서 음식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