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September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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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 신청 5/31일까지 연장 법안발의

3월31에 마감되는 급여 보호 프로그램 PPP 신청을 2달 더 연장하는 법안이 지난 11일 발의됐다. 이어서 연방하원은 다음주중 본의회에서 표결에 부쳐 법안을 별 무리없이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기존의 PPP 신청마감 시한이 다가오는데 아직 신청을 하지 못한 기업들에게 희소식이다. 이 연장안은 공화당 영 김 의원과 민주당 캐롤린 보르도 의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중소기업청, SBA의 처리하는 기간을 30일 늘린 것이다.  메릴랜드주 민주당 벤카딘 상원의원은 경제적으로 가장 취약한 중소기업들이 3월 31일을 넘어서도 도움을 필요로 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 연장안이 통과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CDC, 양로원 방문재개

보건당국이 양로원에 대한 방역지침을 완화하고 실내방문를 다시 허용했다. 하지만 해당 양로원의 백신접종이 70% 미만이고 거주 지역의 코로나 확진률이 10%가 넘을 경우는 예외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양로원을 방문하는 사람은 백신접종이나 코로나 테스트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켜야 한다. 그동안 양로원 거주자들은 가족이나 친지들이 방문하지 못해 정서적으로 고립되어 고통받는 삶을 살아왔다. 이번 양로원 개방조치는 이들의 건강이 악화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알츠하이머 환자들의 사망률이

증가하는등 외로움과 고립감이 이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판단하에 이루어진 조치이다.

현금지급 $1400 입금시작, IRS 확인가능

1조9천억 달러 규모의 3차 경기부양안의 시행에 따라 1400달러 개인 현금지원금 지급이 시작됐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미국민의 85%인 1억 7천500만 가구가 개인 1400달러, 부부 2800달러, 4인가정 5600 달러씩 현금지급받기 시작했으며 바이든 행정부가 코로나 사태와 경제난 해결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IRS는 공식 입금일이 3월 17일이어서 금융기관에 따라 은행계좌 입금시기가 달라 지연될 수 있다고 한다. JP 모건, 체이스, 웰스파고등 일부 은행들은 공식 입금일인 17일이 지나야 은행계좌에 1400 달러씩 입금되고 인출할수 있다고 밝혔다. 개인별 현금지급 상황을 확인하려면 웹사이트 irs.gov에 들어가 get my payment를 통해 알수 있다. 소셜 번호와 생년월일, 주소와 집코드등 기본정보를 넣어보면 수혜자격이 되는지, 그리고 언제 어느계좌로 입금되는지 확인할수 있다. 한편, 이미 현금지급을 받은 사람들이 소셜미디어에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실업수당 비과세로 납세자 혼란, IRS 곧 지침 발표

2020년 실업수당 소득 첫 1만200달러에 대해서 비과세 처리가 되면서 세금보고가 한창 진행중인 상황에서 납세자들이 혼란에 빠졌다. 이미 상당수의 납세자가 세금보고를 마쳤고 12개의 주정부는 별도의 주세를 부과하기 때문에 계산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과세 대상은 연소득 15만 달러 미만의

가정으로 실업수당 소득의 첫 1만200달러에 대해 면세해 준다. 재무부와 IRS는 3차 경기부양안에 포함된 실업수당 면세조항을 적용할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으며 가능한 빨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세금보고를 한 사람은 1040-X 폼을 수정해서 보고 할수 있으므로 IRS가 해당규정에 대한 공지사항을 곧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 이용자 정보 수집에 소송직면

구글이 추적기능을 이용해 사용자의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해 집단소송을 당했다. 소송의 주요참여자들은 구글의 인코그니토 모드(Incognito Mode)가 활성화되어 사용자도 모르게 구글은 데이터를 수집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구글 가입시 정보가 비공개라고 해서 이용자들을 오해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글측은 사용자들이 자사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동의하였고 구글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는 것을 이용자들이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을 맡은 루시 고 판사는 구글은 사용자들에게 추적기능모드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못했다면서 집단소송을 기각해 달라는 구글의 요청을 거부했다. 이번 소송으로 구글이 이용자들에 대해 비밀리에 하는 일들이 더 확실히 명시하게 될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다른 기업들도 고객의 중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영업활동에 사용하는 것을 방지할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3일  구글은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로 이용자의 웹 사이트 방문기록을 이용한 광고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추적 기술인 쿠키도 내년에는 구글 웹브라우저 크롬에서 없앤다. 쿠키를 활용하면 웹사이트 방문 내용을 알 수 있어 이용자의 관심사를 알아내 맞춤형 광고를 할수 있다. 대신 구글은 개인정보 수집없이도 이용자 정보를 알수 있는 프라이버시 샌드박스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상태이다.

일라이 릴리사 알츠하이머 약, 인지저하 기능 늦추는데 효과

제약회사 일라이릴리사는 자사가 실험중인 약이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력 저하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은 일라이 릴리사의  정맥주사약 도나네맵이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인지능력 저하를 늦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는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의 환자 257명이 포함되었고, 131명은 도나네맵을 받았고, 126명은 알츠하이머에 사용되는 위약을 받았다. 18개월 후에 도나네맵이 위약을 받은 환자에 비해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능력 저하를 32% 늦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도나네맵 약을 복용한 사람들은 약을 받지 못한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6개월 더 느리게 인지능력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알츠하이머 초기단계에서 인지력 저하를 늦추기 위한 많은 연구들이 있어왔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결과가 알츠하이머 치료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보고 있다.

CDC, 비행기 여행급증에 경고

미 전역의 항공 여행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CDC가 경고하고 나섰다. 지난 12일 미 전역에서 공항을 통과한 사람은 135만명 이상을 기록해 2020년 3월 이후 하루이용객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각 주들의 백신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봄방학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질병 통제및 예방 센터 CDC의 책임자인 로셸 왈렌스키 박사는 현재 우리는10%의 사람들만 예방 접종을 했으며 사망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도 필요 없는 한 여행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vid 19 data as of March 15th Cook County

지역       확진   사망아시안
Cook county  (+Chicago)483,2829,841416
Des Plaines8,52620813
Palatine5,970573
Arlington Heights5,7511229
Orland Park5,619910
Skokie5,58413115
Schaumburg5,422676
Mt. Prospect4,404445
Streamwood4,221316
Hoffman Estates3,935626
Wheeling3,8811156
Evanston4,0401145
Glenview3,854996
Niles3,59121658
Elgin2,965192
Northbrook2,8031107
Rolling Meadow2,311452
Lincolnwood2,056536
Morton Grove1,983387
Buffalo Grove1,027342

2020년 주시카고총영사관 영사민원업무 처리현황

주시카고총영사관은 2020년 총17,518건의 영사민원업무를 처리하였다고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ᄋ 코로나19로 인하여 2019년 총21,015건 대비 2020년 전체 영사 민원 업무 처리건수는 약
17%(3,497건) 감소하였다.
ᄋ 상세 추이를 살펴보면 상반기에는 7,482건으로 전년 대비 대폭 감소(34%)하였으나 하반기에
는 회복되기 시작하여 10,036건을 처리하여 하반기만 비교하면 소폭(3%) 증가하였다.
※ 2019년 반기별 민원 처리 실적 : 상반기 11,281건, 하반기 9,734건 (총21,015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 수요 증가로 인증/확인 등 재외공관 공증업무와 공동(공인)인증
서 업무는 전반적인 민원업무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증가 하였다.
ᄋ 2019-2020년 인증/확인 업무 처리 건수(65건 증가) : 5,291건(2019년)⟶5,356건(2020년)
ᄋ 2019-2020년 공동(공인)인증서 신청 업무(42건 증가) : 161건(2019년)⟶203건(2020년)

주시카고총영사관은 재외국민 및 재외동포를 위한 필수 영사민원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법 유흥주점’ 머문 유노윤호…SM 거짓 해명 논란

동방신기 유노윤호(본명 정윤호)가 당초 해명과 달리 ‘강남의 한 음식점’이 아닌 무허가 유흥주점에서 영업제한 시간을 넘겨 모임을 하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CBS노컷뉴스 추가 확인 취재에 ‘그곳이 무허가로 영업하는 곳이었다거나 룸살롱 같은 곳으로 의심될 만한 어떠한 점도 없었다’는 ‘거짓 해명’을 내놓기도 했다.

12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정씨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가게에서 영업 제한 시간인 오후 10시를 넘어 자정쯤까지 지인 3명과 모임을 하다가 적발됐다.(CBS노컷뉴스 3월 9일자 [단독]유노윤호, 강남서 영업제한 시간 넘겨 술자리…경찰 수사)

서울경찰청은 정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당시 보도 직후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유노윤호는 최근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 3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영업 제한 시간을 넘겨 조사를 받았다”며 “유노윤호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을 깊이 자책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이후 유노윤호가 소속사 해명과 달리 음식점이 아닌 ‘무허가 유흥주점’에서 자리를 했으며 일행 등이 경찰과 실랑이를 벌인 사실을 파악하고, 지난 10일 SM엔터테인먼트에 추가 입장을 확인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유노윤호는 고민 상담을 하고 싶다는 친구의 연락을 받고 지인들이 있다는 장소로 간 것일 뿐 그곳이 무허가로 영업하는 곳이었다거나 룸살롱 같은 곳으로 의심될 만한 어떠한 점도 없었다”며 “또한 현장에서 일행들끼리만 시간을 보냈고 의심될 만한 특이사항이 있었다면 머무르지 않고 바로 나왔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 조사에서도 영업 제한 시간을 어긴 부분에 대해서만 질의를 받고 성실히 답변했다”며 “더불어 유노윤호는 단속 당시에도 잘 협조해 실랑이 없이 현장에서 신분 확인 후 바로 귀가했다. 일부 일행과는 실랑이가 있었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씨가 머문 곳은 사실상 일반 손님들은 찾을 수 없는 회원제의 무허가 불법 유흥주점으로 파악됐다. 일행들이 격렬하게 몸싸움을 벌이는 사이 정씨는 도주를 시도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소속사의 해명은 명백한 거짓말인 셈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와 일행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가게 복도 밖으로 나왔다”며 “이후 단속에 협조해 공무집행방해 혐의 적용까지는 보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다.